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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건협대구, 유전암 예측시대 NGS 유전암 패널검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암’은 지난 40년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다. 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역학연구를 통해 위험 요인으로 밝혀진 것은 흡연, 음주, 식습관, 직업 등 다양하다. 특히 가족력은 암 발병 유전적 요인과의 연관성이 크다는 사실도 꾸준히 밝혀지고 있다. 유전암이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유전자 변이가 원인이 되어, 성인이 되었을 때나 노년층 때 그동안 누적된 유전자 이상이 실제로 암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의 유명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암과 난소암 가족력이 있었으며, 유전자 검사를 받아 이에 예방 차원에서 유방과 난소를 절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전암 예방의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유전암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검사가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암유전 패널 검사이다. NGS 검사는 혈액에서 DNA를 추출해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함으로써, 유전암과 관련된 35개의 유전자를 분석하고 변이를 확인하여 유전암을 예측할 수 있다. ▷진행성·전이성 암환자 : 표적 치료제가 필요한 경우 ▷재발성 암 환자 : 효과적인 치료 계

당신의 작은 실천이 이웃의 생명을 지킵니다!
(안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서륜구)지난해 겨울,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3층에서 시작된 불은 채 몇 분도 지나지 않아 위층까지 번졌고, 유독가스는 계단실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됐다. 이 사고로 2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3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 참사 속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된 단어가 바로 ‘방화문’이다. 소방공무원으로서 여러 화재 현장을 경험하면서 절실히 느낀 점은 방화문이 닫혀 있었느냐, 아니냐가 인명피해의 크기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계단실형 아파트는 구조적으로 계단실을 통해 연기가 굴뚝처럼 위층으로 퍼지는 특성이 있어 단 한 층이라도 방화문이 열려 있다면 상층부 전체가 유독가스에 휩싸일 수 있다. 실제로 현장 활동 중 방화문이 고정되어 있거나 문 앞에 자전거·유모차·박스 등 장애물이 적치되어 있어 방화문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편리함을 위해 열어두는 습관이 화재 상황에서는 오히려 위협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고자 안동소방서에서는 2025년 연중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과 함께 현장 방문 지도·점검

우리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심폐소생은 반드시 필요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약 3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하고 있다. 이러한 심정지 환자를 현장에서 목격하는 경우는 30%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도하는 비율은 약 5%가 채 안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심정지 목격자들은 생명이 오고 가는 순간에 심폐소생술을 왜 시행하지 않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가장 큰 이유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또 하나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짐작을 해본다. 나는 지금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분야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대회 준비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을 몇 가지 알리고자 한다. 첫 번째,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주위 상황이 안전한지 먼저 살핀 후 환자에게 다가간다. 두 번째, 환자의 상태와 호흡을 확인한다, 이때 환자의 의식 확인을 위해 단단한 양쪽 어깨를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의식을 확인한다, 세 번째, 주변 시민들이 있으면 119 신고 요청를 한다. 그리고 네 번째.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가슴압박을 한다. 이는 적어도 환자 의식이 돌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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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인재육성재단. 2025년 장학생 모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단법인 서구인재육성재단(이사장 류한국)은 오는 9월 5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생 100여 명을 모집하고 장학금 총 1억여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구인재육성재단은 작년 장학생 87명, 장학금 8천 300만 원 규모였던 장학금 지급 규모를 올해는 장학생 100여 명, 장학금 1억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3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은 5개 분야로 모집한다. ‘진학’, ‘성적 우수’, ‘특기’ 장학생은 학교장 또는 학장(총장)의 추천으로 개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 장학생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범’장학생과 중·고교 ‘성적 우수’ 장학생은 개인 신청이 불가하며 학교장(센터장)의 추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까지이며, 장학생은 선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후,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류한국 이사장은 “서구인재육성재단은 해마다 학교를 위한 교육 발전사업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의 학생과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

영주·예천에서 즐기고,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휴가 보내세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해 ‘지역사랑 숲 휴가 지원사업’을 7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산림치유원을 이용하는 고객이 영주·예천 지역 내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할 경우, 숙박료의 10%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주는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고객은 숲e랑을 통해 온라인으로 국립산림치유원 숙박 및 프로그램을 예약한 뒤, 현장에서 지역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5만 원 당 1객실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숙박 전 1일 이내부터 숙박 기간에 발생한 영주·예천 지역 내 소비 실적에 한해 적용되며, 대형마트나 면세점, 주유소, 대형가전 판매, 홈쇼핑 등 전국 단위·비지역 기반 업종은 제외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숲 휴가 지원사업은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건강한 휴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이 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국민에게는 부담을 덜어주는 여름휴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권영진 의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후보 사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차기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에 도전한 권영진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이 11일 "대구와 당을 위해 오늘부로 대구시당위원장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뜻을 밝혔다. 권영진 의원과 이인선 의원은 11일 윤재옥 의원의 중재로 대구시당에서 만난 자리에서 권영진 의원은 대구시당위원장 후보를 사퇴하기로 했다. 권영진 의원과 이인선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에서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의 중재로 모여 합의에 이르렀다. 권영진 의원은 후보를 사퇴하면서 “대구의 위기극복과 정치 혁신을 위한 저의 충정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어느 정도 전달되었고 지역사회에 작은 울림은 주었다.”고 밝히며, “제가 먼저 내려놓고 양보하는 것이 대구와 당을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재옥 의원은 "중앙당도 우왕좌왕하고 어려운 상황에 대구시당에서 경선을 통해 위원장을 선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당원들에게도 원성의 대상이 되고, 당원들에게도 예의가 아니다."며 "표 대결 전에 두 분께 협의할 것을 제안 드렸고 이를 수용해주셔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 의원의 후보 사퇴에 따라 이 의원이 유일한 대구시당위원장 후보가 됨에 따라 국힘 대구시당은 오는 1


경북도, 농업과 태양광 융합 성공 모델 구축 나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7월 10일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업과 재생에너지가 공존하는 ‘경북형 햇빛연금’을 목표로 ‘초거대 영농형 태양광’ 개발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영농형 태양광 사업추진에 관심이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여 설비용량 10MW 규모의 시범사업을 우선 시행하며, 장기적으로는 단지별 100MW 대규모의 발전시설을 구축해, 총 600MW 규모 정도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략회의에서는 21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화 방안, 주민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는 지난해 4월 영농형 태양광 도입 계획 발표를 통해 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 바 있고, 영남대학교와 함께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 실증사업 공모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조에 기반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농업인들의 영농소득과 햇빛연금소득 지원이 농가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