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의 대구경북 통합발전 구상이‘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공동안 마련 협의과정과 병행하여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해당 구상은 지난 6월 초 통합논의가 본격 시작되면서부터 경북연구원의 분야별 연구를 중심으로 전문 연구용역들이 진행됐고, 특히 특별법안의 각 조문을 면밀히 분석하여 권한이양과 규제완화를 통해 통합 대구경북이 자율성을 갖고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전전략과 사업들을 정리해 온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경상북도는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회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특별법과 연계한 발전전략과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함께 검토해왔다. 이번 공개된 통합발전 구상은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권으로 동서남북 4개권역이 공간적 균형발전전략과 특화 프로젝트를 통하여 통합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권역별 발전구상과 함께 부울경, 충청권, 강원권, 호남권 등 다른 권역과 연계 발전하여 수도권에 대응한 다극적 국가발전체계를 이룰 수 있는 초광역 발전구상도 포함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시군별로 통합발전 구상의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발전전략과 현안사업들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발전전략과 실행계획을 계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육아 지원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교육 및 체험활동,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힐링 프로그램과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춘 장난감도서관, 체험놀이실,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함으로써 관내 영유아와 부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아 아이키우기 좋은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김천! 경북도내 6개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유일한 시 직영으로 영유아 부모 맞춤형 양육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8년도에 개소했다.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하여 연간 3만여 명이 방문해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한 번쯤은 센터를 방문했을 정도다.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운영 지침을 준수하여 양육자가 바른 육아 정보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 가정양육지원 사업 및 어린이집지원 사업 가정양육지원 사업으로 영유아 가정의 공통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활동 등의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연 80여 회 운영하고 있다. 공통부모교육은 바람직한 부모 역할 정립을 위한 부모교육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공시제 부문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확산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김천시는 2023년에 추진한 김천형 안심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정책추진과 일자리 창출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 주요 고용지표 지속 상승 및 실업률 최저치 달성 김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목표로 김천만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적극 활용한 일자리 핵심 5대 전략 과제 연차별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한 결과 일자리 창출 7,300개, 고용률(15세~64세) 70.6%, 취업자 수 81천명,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47천명으로 당초 목표와 전년도 실적을 초과하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2023년 실업률은 1.3%로 전년 대비 절반으로 감소했고 실질적 고용창출 성과지표인 지역 내 근무지 기준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수변에 맨발 걷기길과 샛강, 나무정원, 초화단지, 물놀이장, 야간경관조명 등이 설치되면서 최고의 리질리언스(회복)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변 축구장과 야구장, 족구장에서 나는 숨소리는 생기를 느끼게 한다. 좌·우안에 설치된 걷기 좋은 길 ‘맨발로’에는 바짓가랑이를 걷어붙인 채 남녀노소 맨발 걷기가 한창이다. 새로 조성된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에는 노익장 과시에 여념이 없다. 낙천보와 동천보 아래 수변을 따라 조성된 샛강과 산책로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 식재와 함께 모래놀이터, 물놀이장 등이 조성돼 강과 숲이 어우러진 리질리언스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유채와 작약, 사계패랭이, 코스모스 등 어가골에 조성된 ‘낙동가람 초화단지’는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코를 찌푸리게 하던 화장실도 산뜻한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하고 있으며 낙천교와 영가대교, 영호대교, 안동대교 등 4대 교량에는 화려한 야간조명과 음악분수, 버들섬 앞 분수광장 등과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곳으로 단장된다. 7월 27일부터 9일 동안 낙동강변에서 열린 ‘2024 안동 수(水)페스타’에 10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시립도서관이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여가는 물론 취미·학습을 지원하는 복합문화센터이자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을 통해 삶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고 새로운 지역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시민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책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 분야의 행사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특별행사와 함께, ‘書로서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그림책 입체낭독극, 동화콘서트, 체험·나눔 행사, 전시회 등 독서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해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서관과 함께’책 읽는 독서진흥 올해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겨울방학 시즌 ‘hot한 도서관, 문화예술 체험 방학특강’을 운영했으며, 2009년부터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독서마라톤대회’도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과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인 ‘북스타트(Bookstart) 운동’은 김천에 주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민선 8기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김천1 일반산업단지 3단계사업은 준공하기도 전에 36개 기업에 100% 분양이 완료되어 현재 절반이 넘는 24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연이은 4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았던 김천사랑상품권을 2,733억원 발행하여 민생경제 안정에 보탬이 됐다. 또한, 만성적인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원스톱 김천형 인력중개시스템을 운영하여 농번기 일자리를 지원했고,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농식품 수출 2천 890만달러(390억원)를 달성하는 등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탈출구를 모색했다. 또한, 국도대체우회도로 어모∼대항 구간과 시청~혁신도시를 잇는 김천희망대로를 준공 개통했다.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 산업육성과 관련해 튜닝안전기술원, 드론자격센터가 지난해 말 준공됨으로써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공공산후조리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6월 25일 오후 2시 시립문화회관(남산동)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을 초청해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와 유족, 보훈단체장,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공현주 김천시 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보단체장, 예비군지역대장과 여성소대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리틀독도단’의 독도 사랑 플래시몹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6.25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김천시립합창단의 6.25전쟁 관련 노래 공연,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는 행사장 주변의 교통 진행을 위해 봉사했으며, 김천시재향군인여성회와 해군·해병전우회도 고령의 참전용사 안내와 음료 봉사를 하는 등 적극 협조하며 큰 역할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대한민국이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온전히 누리게 된 것은 고귀한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희생하신 참전용사가 있었기에 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현재 체류형 관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관광자원 간 연계’에 중점을 두고 신규 관광자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 관광자원간 연계로 24시간 관광도시 김천!( 사계절 썰매장, 추풍령 테마파크 개장 - 사명대사공원 전통한옥촌 숙박시설 증설) 지역의 주요 관광 권역인 직지사권 관광지와 연계한 신규 관광자원 개발을 목표로 ‘사계절 썰매장’을 조성했다. 총 길이 123m의 6개 레인, 대기자를 위한 넓은 쉼터, 화장실, 샤워장 등을 비롯해 총 5,750㎡규모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특허 공법을 활용하여 특정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1년 내내 운영할 수 있어, 김천을 찾는 관광객은 언제든 사계절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직지사권에 조성되어 있는‘전통한옥촌 숙박시설’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기존 4개동 7객실을 14개동 19객실로 증설해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연계 관광자원 개발도 놓치지 않았다. 대한민국 제1호 휴게소인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하행선)에 아이들을 위한 어드벤처시설, 스릴 넘치는 짚코스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2년 7월, 민선 8기의 출발을 알리며 변화를 예고한 고령군. 마라톤처럼 이어졌던 수많은 군민과의 소통콘서트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군민의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고령군정 2년을 돌아보자. [민선 8기 전반기 군정 주요성과] (문화관광) 문화관광분야에 있어 민선 8기 고령군의 가장 큰 성과와 변화는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가야고분군 중 핵심유산으로 인정받는 지산동 고분군을 보유한 고령군은 진정한 세계유산의 도시로 도약하였으며, 세계유산과 야간관광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획된 고령 대가야축제는 역대 최대 22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3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산업경제) 대도시와 연접해있으나,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던 다산지역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곽촌지구를 비롯한 공동주택 건설, 천년건축 시범마을 등 신규 주거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예정으로, 고령군은 대도시권 배후도시로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빛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저출생 문제가 대한민국의 최대 화두일 정도로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청도군은 피할 수 없는 변화를 새로운 시작의 기회로 삼아 민관이 함께 저출생 극복 기반 마련 및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청도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한다. 청도군은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저출생 극복 TF단을 구성, 민관 협의 및 TF단 회의를 거쳐 저출생 극복 기본전략 주거․일자리 등 4대 분야와 인식개선 운동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세대공존형 매입주택 조성, 청도형 육아복합지원센터 건립 등 23개 과제를 발굴했고 2025년까지 700억원 이상 재정을 전폭 투입할 계획이다. 경북 최초 소아청소년과를 보건소 내에 운영 중이며 ▷보건소 외래산부인과 ▷지역특화 보육프로그램 운영 ▷작고 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등도 추진 중이다. 특히 군은 올 하반기부터,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들과 신혼부부의 부담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청년가구 월 최대 10만원을 2년간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스포츠 산업이 지역경제와 연계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스포츠대회 유치경쟁이 치열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각종 스포츠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 등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숙식을 해결하고, 특산품 구매, 지역관광, 쇼핑 등 다양한 소비활동을 통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국체전(2006), 전국소년체전(2007), 전국장애인체전(2007)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스포츠 메카도시로 발돋움한 김천시가 사계절 내내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시켜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해 연간 256일 동안 총 18개 종목에서 50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22만 7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선수 한 명당 동반 가족 수가 많은 유소년 대회를 집중적으로 유치해서 대회당 지역 방문객 수를 효과적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같은해 7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어린이태권왕대회’는 2,6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등태권도 단일대회 역대 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새로운 공공디자인과 지역 특색을 살린 참신한 콘텐츠를 도입해 도시 곳곳에 구미만의 색깔을 입히려는 시도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도시의 이미지를 바꿔가고 있다. 도시 주요 길목에는 새롭게 설치된 대형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야간경관을 활용한 수변공간 조성, 특색있는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회색 도시 이미지를 벗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 중이다. □ 참신한 디자인으로 도시에 생동감 더해 구미시는 12년 만에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6년 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도시 주요 길목에 대형 조형물 설치로 도시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도시의 관문인 구미IC 진출로에는 대형 ‘‘WELCOME TO GUMI’’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상징하는‘승리의 주먹’을, 운동장 전면에는 넓이 67M의 초대형 입체조형물로 이목을 더했고, 경기장 앞 회전교차로에는 다이내믹한 육상경기 조형물도 설치했다. 각각의 조형물에는 경관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평생학습을 권리로 인식하고, 평생학습 전담부서인 김천시평생교육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끊임없는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평생학습 플랫폼 조성·프로그램 다양화·평생교육 인력육성·지역평생학습 특성화 ·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의 5대 목표를 수립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함으로써 시의 평생학습 비전인 ‘자연과 첨단, 전통과 미래의 어울림! 행복학습공동체’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특수교육원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3년 연속 선정’을 필두로 평생교육원의 클래식 강좌인 ‘평생교육 정기강좌’‘평생교육 시그니처 클래스’‘김천시평생교육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시니어모델 선발대회’‘김천시민대학’‘김천시여성대학’등 예년에 비해 더욱 다채로운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똑똑! 평생학습의 시작은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평생학습의 본질에 충실한 평생교육원의 대표 사업인‘정기강좌’는 시민의 자기 계발과 교양증진,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연 2회 운영되며 3개 분야 34개 과목에 723명이 수강중에 있다. 평소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함으로써 끊임없는 평생학습의 견인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휴식형 여행의 트렌드에 발맞춰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명품 산책로, 캠핑장 추가, 파크골프장 확장 등 다양한 여가 시설 확충으로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구미에서 걷GO! 명품 수변 산책로 조성 구미시는 올해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산책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낮에는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걷고, 밤에는 야간 경관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밤낮으로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한다. 지난 2월 개방한 낙동강 비산나룻길은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비산동 낙동강변에 총 길이 1km의 수상 보도교와 목재 데크를 조성한 탐방로이다. 시원한 낙동강변을 지천에서 눈으로 만끽할 수 있어 개방 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봄에는 화려한 벚꽃, 여름은 청아한 연꽃, 가을에는 풍성한 억새, 겨울에는 고고한 순백의 큰고니를 볼 수 있는 지산샛강생태공원에는 지난해부터 황토맨발길, 야간경관, 무인카페 등을 조성해 최근 가장 핫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도심 하천인 금오천, 구미천에 2018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 물 순환형 하천을 조성해 메마른 하천이 사계절 물이 흐르는 하천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김천시가 산모 아기돌봄 지원과 임신 축하금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등 차별성 있는 출산장려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유아숲 체험원 등 육아부담을 경감시키는 다양하고 특화된 육아시설 설치로 김천시가 주목받고 있다. ‣ 경북도내 최초,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 김천시는 올해부터 난자 냉동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아이를 희망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만혼현상으로 임신·출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가임력을 보존하고 난임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도내 최초로 난자 냉동시술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금년도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예산 1,000만 원을 편성했다. 6개월 이상 김천에 주소를 둔 30~38세 여성 중 장래 출산을 원할 경우 검사와 채취, 냉동보관에 필요한 비용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50%까지 지원한다. 20~29세 여성 중 난소 기능저하로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경우(난소기능검사(AMH) 1.0ng/mL 이하)도 지원한다. 지금 당장 미혼이거나 출산이 여의치 않은 여성이 장래 출산을 하게 될 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부터 도서관법을 개정해 매년 4월 12일을‘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명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다. 스페인의‘세인트 조지 축일’에서 유래한 이날은 사랑하는 남녀가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풍속이 있는데,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념일 제정은 독서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얼마나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책 읽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따뜻한 봄날,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독서를 하고 있을까?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20세 이상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로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1년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아 OECD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했다고 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시간에 쫓기기도 하지만, 넘쳐나는 오락거리로 자칫 답답해 보이는 책 읽기를 꺼리는 분위기도 크게 한몫하는 것이다. 이러한 세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