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넓은 면적으로 인해 평생학습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5인 이상의 학습자들이 모여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강의(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서비스다. 올해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신청한 12팀이 심사를 거쳐 모두 선정되어 춘양면, 물야면, 소천면, 봉성면, 상운면의 마을 단위에서 학습모임이 진행되며 최대 200만 원까지 강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수채화, 서평쓰기, 숲길식물탐방, 요가, 색소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다채롭게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군민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의 재능 있는 강사 발굴로도 이어지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로 많은 군민이 근거리에서 쉽게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2월 1일 제254회 임시회 개회식 및 1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안건으로는 △봉화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의 건 △봉화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봉화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안)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총 5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첫날인 2월 1일은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1일부터 9일까지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사항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은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254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상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3년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심사숙고해 이를 군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행복을 최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업의 구조개선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사업시행 1년 전에 신청을 해야한다. 신청 분야는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청정임산물 이용증진 분야 및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등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임업관련 생산자단체는 봉화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군청 산림소득자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총사업비 1억 원 미만 소액사업으로 사업비 보조는 50%이다.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은 건당 750만 원 기준 90%로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1억 원 이상 사업은 올해 6월 말까지 공모사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예산이 배정되므로 사업에 희망하는 임가에서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충족요건을 갖춰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3월까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과수 화상병 동계 예찰을 실시한다. 과수 화상병은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서 국가검역병해충으로 분류·관리하고 있다. 봉화군은 인근 시․군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됨에 따라 겨울철 동계예찰을 통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 과수 화상병 확산방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겨울철 과원 관리 방법으로는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에 소독하기, 화상병 유사궤양 증상 가지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 과수 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 강화 등이다. 장달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은 확실한 치료제가 없고 큰 피해를 야기하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농업인 스스로가 과수화상병 예방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동계예찰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청량산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개편의 성과를 담은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상설전시실을 새로 개편했으며, 이번에 개편된 상설전시실 전시내용과 유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록을 제작했다. 도록은 청량산의 역사문화와 유산문화에 관한 전시내용과 관련 유물 소개와 더불어 자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들의 논고도 함께 수록돼 있다. 이번 도록 발간으로 청량산박물관의 전시개편 내용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청량산과 봉화지역의 유구한 역사 및 문화적 가치를 책자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청량산박물관은 조선시대 유산문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국내에 몇 안 되는 특수한 전시시설이며, 지역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청량산박물관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3월부터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VR전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유림단체(봉화향교․성균관유도회․박약회․담수회․봉림회․산수회․송록서원․청년유도회․여성유도회) 신년교례회가 지난 26일 봉화군한약우프라자에서 봉화군 청년유도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향교, 성균관유도회, 담수회, 박약회 등 유림단체 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서로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유림들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유교문화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승훈 청년유도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유림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유교문화 계승과 정신적 가치 확립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유림단체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성필 문화관광과장은 “성현들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 온 청년유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민족의 정통인 유교문화의 정수를 계승하고 발전해 군민 화합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에서 생산되는 딸기가 제철을 맞아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봉화 딸기는 지난해 12월 초 첫 출하를 시작으로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 딸기의 체절은 늦은 봄이었지만 비닐하우스가 보급되면서 제철이 겨울로 바뀌게 되었고, 딸기의 맛과 품질은 더 좋아졌다. 특히 봉화는 딸기 수확기간(12월~5월) 동안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청정한 준고랭지 지역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어 딸기의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 평균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딸기 열매가 천천히 익는데 이로 인해 요즘 딸기는 단맛이 많이 나고 신맛이 적으며 크기는 전보다 커졌다. 딸기에는 많은 생리활성물질(비타민C,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봉화딸기는 봉화군로컬푸드에서 구입하거나 딸기농가에서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72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선정 시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2~3억 원(우대업체 3~5억 원)한도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를 최대 5%까지 이차보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자동차 관리사업 등의 업종 또는 경상북도 중점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이다. 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 지역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읍은 연간 상시로 라돈측정기 무료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여서비스는 생활방사성 물질 ‘라돈’에 대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주민건강 피해를 예방해 건강한 주거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는 읍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읍사무소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대여할 수 있다. 1회 신청 시 24시간 대여가능하며 휴일인 경우 익일까지 반납하면 된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생활환경유해인자 유무를 확인하는 일은 가장 안락한 공간인 주거지에 선행되어야 할 일이므로 우리 주민 누구나 무료 라돈측정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2월 3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장기실직자 및 청년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사업참여자가 보다 나은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반기에 실시되는 사업은 공공근로사업(22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10명) 총 32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봉화인 자로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분야, 사업별 임금 및 근로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및 인구전략과 일자리창출팀(054-679-618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산림조합이 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탁된 성금은 행복금고를 통해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대상자의 긴급구호비 지원과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봉화군산립조합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봉화군산림조합에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지난 1월 17일까지 모금액 539,934,330원이 모여 목표액인 1억5천여만 원의 3.6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와 유난히 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웃을 돕기 위한 봉화군민의 나눔 손길과 온정은 여전했다.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이달 31일까지 금융기관·언론기관, ARS 모금, 봉화군OR코드 모금 등으로 계속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기간 모금되는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향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봉화군지회 회원 일동은 지난 19일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게 된다. 정해수 대표는 “회원들이 협력해 모금한 성금으로 우리 주변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주신 한국예총 봉화군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9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에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라며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방문시설을 둘러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 지원방안을 청취하는 등 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를 몸소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드림스타트는 1월 17일 취약계층 가정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소비 및 저축 습관형성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금융똑똑 경제똑똑’ 교육은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융 전문강사를 초청해 부모 12명, 아동 39명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하는 용돈교육’,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에게는 ‘똑똑한 용돈이야기’와 ‘미래금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지를 활용해 자녀용돈 교육의 필요성과 용돈관리방법, 현명한 소비습관, 용돈기입장 작성법 등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효과적인 돈 관리 방법을 위한 기초적인 금융지식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평생 살아가는데 필요한 올바른 경제 습관을 익히게 도움을 줬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쉽고 흥미로운 강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에 참가한 아동들은 돈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소비습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경제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도록 용돈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