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난 18일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해 사업 실적을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달성군보건소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스마트 홈런(Home Learn) 스쿨’ 사업이 큰 성과를 냈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양성된 22명의 시니어 서포터즈와 함께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자극 활동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재가 치매환자 46명을 대상으로 약 10개월간 총 1,244회의 가정 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산림치유 등 야외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했다. 사업 전후 비교 결과,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은 43.8% 향상되고 우울감은 50% 완화되는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돼 높이 평가받았다. 치매 예방 관리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은 달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노인일자리 노인역량활용사업단 중 하나로 ‘치매 지킴이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가정 방문을 통해 다양한 인지활동 프로그램과 고독사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가정 방문 횟수는 2,000여 회에 이른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서대구로(평리~두류네거리 구간)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간판 개선 사업을 지난 8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 중심도로인 서대구로를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조성하기 위하여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 미관과 안정성을 개선했으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총사업비 12여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4.8km 구간 내 256개 업소의 간판 510개를 정비하였으며, 간판의 안정성을 높이고 상가별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높였다. 사업 구간 내 간판 교체와 함께 입면부 도색, 파사드 설치, 외벽 청소 등 주변 정비도 함께 하여 간판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거리를 조성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대구로가 더 깨끗하고 걷기 좋은 거리로 거듭나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사후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7일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남구평생학습관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사람들이 일정 시간 정주하는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구직상담과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했고, 남구청 주차장, 대명어울림도서관, 이천어울림도서관, 남구평생학습관, 남구행복플랫폼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진행하는 등 구직을 희망하는 방문객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남구는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구민에게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제6회 ‘달서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선 77명 가운데 본선에 오른 30명이 실력을 겨뤘고, 학부모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함께했다. 달서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는 달서구 어린이들의 영어 발표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를 키우기 위한 대표 교육행사로, 해마다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달서영어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8월 24일(일) 1·2학년부/3·4학년부/5·6학년부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본선에서 발표 3분·질의응답 2분으로 최종 경연이 펼쳐졌다. 심사는 최보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3인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행사 말미에는 구정 홍보영상 상영, 심사평, 시상식, 기념촬영, 구청장 인사말, 최고득점자 발표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와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무궁한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글로벌 창의 명품학군 조성과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직원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반기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20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300여 명의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에 진행된다. 특히, 관내 특색있는 시설과 연계해 도자기 만들기와 농장·와이너리·공예·승마 체험 등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영천의 숨은 체험장소도 알게 되고, 육아와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한 영천의 명소들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데이웰즈의 수출 선적과 동방제유㈜의 수출 계약체결 등 해외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들의 수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데이웰즈는 지난 18일 캐나다로의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수출 품목은 ▲상온잡채(4종) ▲버섯장조림(3종) ▲고구마말랭이 등으로 20피트 컨테이너 분량, 총 3만 4천달러 상당이다. 제품들은 오는 11월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 점포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며, 영천시 2개 기업의 샘플도 함께 전시한다. 2021년에 설립된 ㈜데이웰즈는 영천시 봉동에 본사를 두고 레토르트 식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주력 상품인 ‘상온잡채’는 글루텐 프리‧할랄‧비건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경쟁력을 갖췄다. 황정흥 대표는 “이번 캐나다 수출을 시작으로 K-푸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19일에는 농업회사법인 동방제유㈜가 인도네시아 기업과 화장품 수출 5년 독점계약을 체결했으며, 첫 선적은 11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동방제유㈜는 참기름·참깨 등 식물성 유지를 주로 생산해왔으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소속 봉사자 10명에게 19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여러 국제행사에서 언어 장벽을 넘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행사 운영과 해외 방문단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한 것이다. 이 시장은 “통역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적극적인 참여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포항의 위상 제고와 국제교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표창을 받은 일본어권 봉사자 박선지 씨는 “포항을 찾은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국제행사에서 통역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석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총괄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협회 역시 포항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국제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창립된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권 13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글로벌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이 세계적 K-콘텐츠의 원천인 ‘스토리’로 만들어져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는 장을 마련하는 축제가 열린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이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K-스토리 페스티벌’은 경북 유일의 스토리 콘텐츠 축제로써 지역 창작자와 방송 및 제작사들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K-스토리, 경북에 펼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를 매료시키는 K-콘텐츠의 원천을 경북에서 찾아내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TV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 OST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3회째 이어오는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 개막 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또, 영화감독이자 방송인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온 영화‘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 드라마 ‘정년이’와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서이레와 한산이가 작가도 다양한 강연과 토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9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하는 이번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국제포럼으로, ‘APEC 2025 KOREA’ 3대 의제인 ‘연결’, ‘혁신’, ‘번영’을 바탕으로 한 6개 세션(강연)으로 구성된다. 첫날, 19일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로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하버드대 조지프 헨릭, 일본 사회학자 야마다 마사히로, 시인 박준, 여성학자 정희진, 물리학자 김상욱, 철학자 다이앤 엔스 등 국내외 석학과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제‘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에 부합한 열띤 강연을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경주 예술의전당 분수 광장에서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총 10개의 출판사와 동네 책방이 참여해 북마켓을 운영하고, 에코백 만들기, 보이는 라디오, 가족 대상 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에 선정되어, 9월 19일 경산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을 열고, 도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 공백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모두순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 최웅선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오화선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애인복지과장, 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지적․자폐)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전 생애에 걸쳐 특별한 돌봄이 필요하여 가족 등 보호자의 양육 부담이 상당하며, 특히 도전적 행동이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거주시설 입소에도 한계가 있어, 보호자에게 양육 부담이 더욱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 (전국) 2016년 19.5만명→ 2020년 21.7만명 → 2024년 28만명 (경북) 2016년 1.6만명 → 2020년 1.7만명 → 2024년 1.9만명 이에, 경북도는 발달장애인 돌봄 공백 및 양육 부담 최소화를 위해, 2024년부터 포항, 경주를 선정하여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19일 도산서원 일원에서 ‘도산서원 창건 45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도산서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김병일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 대표, 지역 유림, 학술대회 참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이 학문과 덕성을 함양하기 위해 설립한 유학 교육의 산실로, 450년간 인격 수양과 공동체 정신을 이어온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적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의 의미를 넘어 서원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문화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선현의 뜻을 기리고 도산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세계유산으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상덕사 일원에서 진행된 고유제를 올리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열린 개막식에서는 기념 연극, 서예 퍼포먼스, 도산 12곡 합창이 차례대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기념 연극은 ‘도산서원 창건의 의미를 듣다’는 주제로 서원창건 과정과 상징적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구성해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9월 18일 청도읍사무소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장 및 기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도읍 행복 빨래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복 빨래방은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1인 가구 및 고령 인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주민 생활 편의시설 확충으로 지역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시작했으며,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가정에서 부피가 커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세탁에 이어 건조 서비스까지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비 6,000천원과 지역의 기관·단체 및 개인의 후원금 18,000천원을 기부받아 24,000천원을 투입하여, 27㎡의 컨테이너에 상업용 세탁기 1대, 건조기 1대와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까지 함께 갖추어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빨래방 운영은 찾아오는 저소득 개인의 세탁서비스 뿐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각 마을의 이장과 부녀회장, 봉사단체들과 협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19일, 조선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여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열린‘아이가 행복입니다 AWARDS’ 돌봄지원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농촌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주민이 만드는 마을 돌봄, 자생적 공동체 8개소 육성·지원 청도군은 현재 읍면 단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적 마을돌봄공동체 8개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이들 공동체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구성한 ‘마을학교’를 중심으로 방과 후 돌봄과 배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 사회의 돌봄 책임성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청도군은 이 사업에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품앗이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촘촘한 돌봄망 구축, 농촌에서도 가능한‘아이 행복 정책’ 청도군은 자생 돌봄공동체뿐 아니라 행정 주도로 다양한 공공 돌봄 인프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해 도입한 ‘농특산물 품질인증제’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특산물 품질인증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농특산물에 청도군이 인증 마크를 부여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위한 제도로 지난 5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품질인증 신청은 올해 3차 신청으로 총 20농가에서 52건의 신청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20농가 100여 건의 인증마크 사용이 승인됐다. 품질인증은 현장심사, 안전성 검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게 되며, 인증 제품에는 청도군 농특산물 품질인증 마크가 부착된 후 로컬푸드 판매장 내 전용 매대에 판매된다. 현재는 서청도농협 로컬푸드에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관내 전 로컬푸드 매장 출하 농가로 인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증 농산물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역 먹거리와 연계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품질인증제를 통해 청도군의 농산물이 안전성과 신뢰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성주군지회(회장 김경혜)는 9월 17일,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대회는 1,300여명의 회원과 행사를 후원한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 및 성주 관내농협 관계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단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장과 표창장 전달, 농업 발전과 농산물 애용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농심천심 운동”발대식, 명랑운동회, 초대 가수 공연, 각 면 회원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김경혜 회장은 대회사에서“6년 만에 개최하는 한마음대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와 농협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회원들이 단합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에서 “고령화·저출생 등 지역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의 힘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참여가 성주군 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며“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성주군지회는 농협 주부대학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