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화로 시·군청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도, 시군 공무원 및 LX공사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은 지적측량, 분할·합병·지목변경, 조상 땅 찾기 등 지적 관련 분야와 부동산 중개수수료 안내, 부동산 실거래 신고,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부동산 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상담 및 접수·처리하고, 지적 재조사 사업과 도로명주소 홍보 등 도정 소식도 전해주는 현장 민원 서비스 제도다. 올해 3분기까지 208회 방문해 지적측량 191건,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443건을 접수·처리했으며, 그 외 소유권 이전, 보상, 마을 도로 개설 및 포장, 국·공유지 점유 사용 허가, 토지 관련 권리관계 등 1,015건의 각종 민원 상담을 통해 도민 불편 사항을 해소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높였다. 4분기에도 74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방문지역은 사전에 시군 반상회보와 마을 앰프 방송으로 일정을 안내해 준다. 차은미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민원은 일상생활과 재산권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고령의 농어촌 주민에게 복잡한 행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 서비스를 대체할 온라인 임시 민원 창구를 10월 16일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16일부터 국민·안전신문고의 중단, 장기화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누리집에‘온라인 임시 민원 창구’를 개설하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한 온라인 임시 민원 창구는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의 주요 기능이었던 ▴일반민원 ▴제안 ▴예산낭비신고 ▴소극행정신고 ▴안전신고 등을 제공한다. 각종 상담 민원과 불편 사항이 있는 도민은 기존과 같이 도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임시 창구를 지속 운영하고,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 담당자가 신속히 검토·답변해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게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북 도내 22개 시군 관할 민원은 시군별 전자새올민원창구 또는 해당 시군 누리집에서 별도의 민원 운영 창구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경북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앙부처 주요 민원 시스템 이용 제한됨에 따라, 관련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유선·방문(서면)·우편·팩스 등을 통한 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5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시군 도시계획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공공기여* 운영방안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공공기여: 도시계획 변경으로 토지가치가 상승하는 경우 공공시설등의 부지를 제공하거나 설치 또는 설치비용을 납부하는 것) 경북도는 올해 3월 국토교통부 공공기여 가이드라인 제정에 따라 경상북도 실정에 맞게 공공기여 제도의 현황을 조사하고 구체적인 공공기여 기준 및 절차 규정 등을 마련해 앞으로 시군 조례 제정 및 운영의 기반이 될 수 있게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형 공공기여 개념 정립과 비도시지역 세부 적용 기준에 대한 수립 방향을 알리고, 난개발 방지 및 계획이익 환수, 공공기여 기준 마련 등을 위한 의견 수렴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자문 및 토의 시간을 통해 연구용역의 내용을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시․군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공기여 제공 방법․범위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경상북도는 시․군의 의견을 연구용역에 반영해, 도시계획 변경 과정에서 특혜 시비를 해소하고 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0월 18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이하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R 원정경기를 치른다. 3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올 시즌 안양전 전승으로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는 다짐이다. □ ‘팀 분위기 최고조’ 내친김에 안양전 전승으로 4연승까지! 김천상무는 9월 20일 전북현대에 2대 1 승리를 거둔 이후 포항을 2대 0으로 꺾으며 두 시즌 연속 파이널 A그룹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 지난 경기에서 울산 HD에 3대 0 완승을 거두며 올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다. 분위기는 말 그대로 최고조다. 올 시즌 전북전 첫 승, 포항전 6연승과 파이널 A그룹 확정, 2경기 연속 무실점 등 3연승 동안 얻은 것이 많다. 분위기를 이어 안양전 전승을 거둔다는 각오다. 지난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넘친다. 물론 방심할 수는 없다. 안양도 최근 6경기에서 3승 3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안정된 경기력과 K리그1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뛰어나다. 승리를 위해서 안양의 외국인 선수 봉쇄가 필수적이다. □ 전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급증으로 반려인 대상 관광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와 경주시는 10월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2025 G-펫스타 개이득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주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반려견과 함께 볼거리·즐길거리·꿀정보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All in One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달리며 교감하는 ‘캐니크로스 대회’,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음악 공연 ‘반려견 버스킹’,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올바른 훈련법을 알려주는 ‘행동교정 시연 및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경주의 천연기념물인 ‘동경이’를 주제로 한 역사관 전시, 반려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반려동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위생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인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아파트 화재로 인한 큰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방화문 닫기’ 캠페인을 연중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방화문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기와 불길이 빠르게 퍼지는 것을 막아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매우 중요한 안전장치이다. 하지만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편의성 때문에 방화문을 열어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큰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문은 평소 불편할 수 있지만, 화재 발생 시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안전망”이라며 “각 가정과 공동체가 방화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언제나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장애인복지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10월 1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운영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복지관 서비스 개선 및 접근성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전문화·다양화되는 변화의 흐름에 맞춰, 경북 도내 장애인복지관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장애인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및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전문가,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이 설치되지 않은 청송·성주·예천·울릉군을 비롯한 경북 도내 시군 복지관 운영 여건을 함께 살펴보며,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통합복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토론회 첫 순서로 김태훈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최근 장애인복지관 운영에 대한 다양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운영 현황과 서비스 이용 실태, 인력 및 예산 문제, 지역사회와의 연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10월 13일 제20회 “임산부 교직원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민경대 병원장을 비롯하여 김진현 사무처장, 임현숙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임신 축하 선물 증정 ▲배우자 임신 축하받기 ▲임산부 심리상담 ▲임신 축하 원내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경북서부권역 난임ㆍ임산부 심리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를 초청해 ‘임산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신규 기획하여, 캠페인의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 심리상담은 ‘예비워킹맘을 위한 행복예행 연습’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산부 교직원들은 ‘나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 ‘나는 어떤사람인가요?’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경대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임산부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되고, 출산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교직원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근무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0월 14일부터 2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6년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주년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국학진흥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기관의 역사 및 미래비전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 공모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주년의 의미 및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표어나 문구다. 접수는 우편 혹은 이메일(shbae@koreastudy.or.kr) 로 가능하다. 1인 당 한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과 함축성, 적합성, 활용의 4개 부문이며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내, 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선정된다. 심사결과는 11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40만원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10만원씩 각각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의 세부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국학진흥원은 어떤 기관인가요? 한국국학진흥원은 1996년 3월 7일에 훼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10월 13일 와룡농협 대회의실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안동소방서가 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의식 함양과 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언어 장벽을 최소화한 시청각 자료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온열질환 및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별 대응법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안동소방서 소방교 김은경 전문교육강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응급처치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자 교육 현장은 진지한 열기와 따뜻한 공감으로 가득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안전은 언어와 국적을 초월한 보편적 가치”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동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등산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제작한 ‘국립등산학교 안전산행시리즈’ 영상을 10월 13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배포에 들어갔다. ‘국립등산학교 안전산행시리즈’는 2020년부터 매년 국립속초등산학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작해 온 콘텐츠로, 숲길에서 실제 발생했거나 발생할 수 있는 등산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특히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내용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영상은 ▲안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한 사전 준비요령, ▲산에서 발생 가능한 기상 현상과 대처법, ▲장거리 백패킹 안전 수칙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메인 영상 3편과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 각 10편 등 총 39편이 제작됐다. 영문자막을 제공하는 요약 영상도 제작하여 외국인 대상 활용도 가능하다. 국립속초등산학교는 누리집 및 유튜브를 비롯한 SNS 등을 통해 짧은 영상과 요약 영상 등을 10월 13일부터 배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등산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민병준 국립속초등산학교장은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준비 없는 산행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면밀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절도 피해품(오토바이)을 회수하는데 도움 준 예천군 통합관제센터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으로 CCTV 관제 업무를 통해 범인 검거 및 범죄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A씨는 지난 9월 22일 야간근무를 하면서 심야시간대 행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면밀히 관찰, 관제하면서 신속하게 112신고를 하여 절도 피해품을 회수하는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경찰 수사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예천경찰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적극적으로 관찰과 신고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업의 상징이었던 섬유공장이 ‘빛의 예술 무대’로 다시 태어났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주관한 ‘2025 GIM 구미산단 미디어아트 쇼'가 추석연휴 기간인 10월 8일과 9일, 구미 방림공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틀간 2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구미산단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행사는 구미산단의 상징적 공간인 방림공장을 거대한 미디어 캔버스로 탈바꿈시켜, 산업과 예술이 만나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공장 외벽 8개 동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로 변신해 밤하늘 아래 하나의 거대한 빛의 도시처럼 물들었다. 무대에는 세계 정상급 미디어아티스트 6팀이 참여했다. 헝가리의 에퍼 디지털(Eper Digital), 스페인의 호타루 비주얼 게릴라(Hotaru Visual Guerrilla), 폴란드의 크사베리 컴퓨터리(Ksawery Komputerly), 한국의 한요한, 이스트허그(Easthug), 웨스트월드×강영길 등이 참여해 각기 다른 주제와 감수성을 담은 미디어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산업의 시간성과 공간의 변화, 인간과 기계의 관계 등을 다층적으로 풀어내며 관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대구광역시 주관 2025 ‘워라밸’ 경영 기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일과 생활의 균형(Work & Life Balance)을 실천하는 지역 내 기관·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동산병원은 직원 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제도 운영,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산병원은 의료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출산·육아휴직 복귀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독려, 어린이집 운영, 가족 후생비 지원제도 등 실질적인 워라밸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장 어린이집, 헬스 프로그램, 심리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사내 동호회 지원 등을 통해 교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 교육도 병원의 핵심 워라밸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5년차·10년차 Refresh 교육’을 신설해 장기근속 직원들이 재충전과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OA 역량·보고서 작성법·리더십·ChatGPT 활용, 외국어 학습 지원 등 실무형 자기 주도 성장 교육을 확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단법인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곽대훈)는 2025 제65주년 2·28민주운동 헌정공연 ‘기억과 울림, 자유를 향한 외침’이 10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 대구 수성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헌정공연은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부 ‘기억’, 2부 ‘울림’, 3부‘자유를 향한 외침’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기억’에서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김인재 상임지휘자)의 ‘Danny Boy’으로 공연의 서막을 열고, ‘When you believe’, ‘새날이 오네’를 연이어 선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제3회 2·28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제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 시즌2>에 출연으로 주목받은 올 스타일 퍼포먼스 팀 ‘웰보스 크루(WELBOSS CREW)’가 ‘LAMBO’ 무대로 열정적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1부의 마지막 무대는 제3회 2·28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춘 밴드 ‘충격’이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