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상담‧치유를 통한 직원의 마음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온마음 터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으로 대한민국 국민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직장근로자 중 특히 공무원의 정신질환 진료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정신질환 진료를 위해 병원 문을 두드렸던 공무원 10명 중 8명은 실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무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증가 : ’19년(3.45%) → ’20년(3.58%) → ’21년(4.38%)▸’21년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공무원(65,154명) 중 79.1%(51,513명)가 불안․우울․스트레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中 일부]) 이에 경북도는 도청 홍익관 내 별도의 상담공간을 마련하고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온마음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서비스는 일반상담과 심층상담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도청 직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상담은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정신건강 장비를 이용한 두뇌 건강과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23년~‘24년 한국방문의 해 추진에 따라 경북 관광객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30일’경상북도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경북의 역사와 지역자원의 품격을 높이고, 전통성과 대표성이 있는 “2023년 경상북도 지정축제”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도 지정축제는 시군에서 추진할 85개 축제를 대상으로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해 축제 추진계획과 시군 발표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축제콘텐츠 및 마케팅 그리고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결과 영양산나물축제와 고령대가야체험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우수축제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영덕대게축제, 성주 생명문화&참외축제가 선정됐다. 유망축제에는 경주 벚꽃축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 청도 반시축제,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 울릉 오징어 축제 등 7개 축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월성4호기의 국내 최초·최다 14회 OCTF 달성을 홍보하기 위해 2월 7일까지 홍보관 방문객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시행한다. OCTF는 One Cycle Trouble Free의 약자로 약 200만개 이상의 부품이 설치된 원자력발전소가 15개월에서 18개월 정도인 한주기 동안 한 번의 발전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을 의미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월성본부 홍보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위해 참여 횟수는 1인 1회, 가족의 경우 최대 2회로 제한된다. 이벤트는 월성본부 홍보관 안내데스크에서 OCTF 관련 퀴즈 문제를 받고 정답을 제출한 후 룰렛을 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룰렛 구분에 해당하는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제례문화의 바람직한 계승을 위해 ‘제례문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라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첫 번째 주제(제사상과 차례상)에 이어 두 번째는 “고조부모까지의 4대봉사, 그 숨겨진 진실”이다. ▶ 4대봉사는 절대적 규범인가? 조상제사는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까지 지낸다. 이것을 4대봉사라고 한다. 그런데 4대봉사가 절대적 규범은 아니라는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누가, 누구의 제사를 지내는지를 법으로 규정해두었다. 1484년 성종 때 편찬된 조선시대의 법전 ‘경국대전’에는 “6품 이상의 관료는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3대까지를 제사 지내고, 7품 이하는 2대까지, 벼슬이 없는 서민은 부모 제사만을 지낸다”고 명시되어 있다.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시대는 관직의 품계를 중심으로 상하 구분을 했는데, 6품 이상(현재 공무원 5급 이상)은 증조부모까지의 제사를, 7품 이하(현재 공무원 6급 이하)는 조부모까지의 제사를, 관직에 오르지 않은 일반 백성들은 부모의 제사만을 지내도록 법률로 제정해둔 것이다. 이처럼 조선시대에는 고조부모까지의 제사를 지내는 이른바 4대봉사원칙이 제도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는 1월 3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약 4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소방작전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추진했다. 경북형 소방작전시스템이란 재난 발생 시 현장의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필요한 정보인 건축물의 현황, 동원 소방력, 현장 상황, 소방용수 등의 여러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통합 운영해 소방 작전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또한 기존 119종합상황실에서 제공되는 정보만을 의존하는 체계에서 벗어나 소방 지휘관에게 모바일 기반 휴대용 통신기기 수단을 도입하여 지휘관이 119신고 접보 단계부터 모든 정보를 확보하며 신속한 지휘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이전까지는 재난 상황 현장의 여러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분산된 내·외부 시스템을 통한 정보검색과 기관·부서별 정보관리 주체의 상이 문제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이번에 구축된 경북형 소방작전시스템으로 우리 경북 소방은 더욱 빠르고 정확한 소방작전을 구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사회적 약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는 것으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가구·다세대 등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며 가정의 화재피해 저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으로 재난약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주택용 화재 경보기 설치로 지역의 안전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민병관 서장은 “이번 시책을 계기로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설치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식감이 아삭하며 당도가 높고 향이 있어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경북에서 개발한 포도 신품종 재배 길잡이 ‘경북 육성 포도 신품종 특성 및 재배 매뉴얼(골드스위트·루비스위트)’을 발간해 농가에 보급했다. 포도 샤인머스켓 품종 재배면적이 전국 포도의 41%를 차지하면서 생산량 증가로 특정시기에 홍수 출하되면서 가격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어 품종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수확시기가 다르고 적색 포도 등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 국산 포도 7품종을 개발했다. 특히 2020년에 육성된 녹황색 포도 품종인‘골드스위트’는 수확기가 9월 중순으로 ‘샤인머스켓’ 품종보다 2주 정도 빠르며 사과처럼 식감이 아삭하고 상큼한 향을 가진 품종이다. 적색 포도인‘루비스위트’품종은 수확기가 8월 하순으로 빠르고, 착색이 잘되며 당도가 높아 샤인머스켓 품종과는 다른 색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품종이다. 포도 신품종이 농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고 재배환경에 맞는 맞춤형 재배기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발간된 재배 매뉴얼은 골드스위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2020년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경북형 아이행복 도정 시책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지속 시행할 방침이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대구‧경북 소재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한해 527명의 임산부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시행 3년 만에 임산부 1천506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굴 홍보콘텐츠 대회에서 경북소방본부 교육홍보팀 정다호 소방장이 제출한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가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공식 유튜브 채널 ‘정부혁신’에 게재 됐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저 출산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가 행복하고 더 안전한 세상에서 뛰어놀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워나가는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긴급돌봄 119아이행복 돌봄 등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한수원FC가 구단 최초 아시안 쿼터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경주한수원FC는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 소속의 하야타 고마츠(이하 고마츠) 선수를 영입하며, 구단 최초 아시안 쿼터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고마츠는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선수로 패싱력과 더불어, 수비력도 갖춘 선수로 판단, 올 시즌 구단의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영입하게 됐다. 고마츠는 요코마하 마리노스 U18세 출신으로 2017년 J3 리그 시작, 2020년에 J2 리그의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J2리그 Iwate Grulla Morioka 소속으로 29경기 출전 3득점을 올렸다. J2,3리그를 포함 총 142경기 7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뛰었던 Iwate Grulla Morioka에는 부천FC에서 활약했던 장현수와 이번 시즌 천안시티FC로 이적한 김종민 선수가 몸을 담았던 팀이다. 경주한수원FC에 입단한 고마츠 선수는 “K3리그의 강팀인 경주한수원FC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한국은 춥지만 팀원들과 관계자들이 따뜻하게 환영해줘서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한수원FC는 3월에 개막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현재 백두대간 자생식물의 47%를 현지 외 보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75% 보존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우리나라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지역의 산림생물자원을 안정적으로 보전해 생물 주권을 강화하고, 확보된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현지외 보전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 이를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9년부터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수집’ 사업을 진행 중이다. 수목원은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에 따라 2025년까지 백두대간에 분포한 한반도 관속식물 1,712분류군의 75%인 약 1,284분류군의 종자를 수집 후 품질관리를 거쳐 시드뱅크에 안전하게 보전·관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목원은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산림청 백두대간 실태조사 보고서 기준 설악산, 태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조사하고 있다. ▲1권역(설악산 권역)은 설악산 향로봉에서 양양까지 117km ▲2권역(태백산 권역) 강릉부터 태백까지 157km ▲3권역(속리산 권역) 봉화부터 문경까지 172km ▲4권역(덕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이하 대공원)은 올해도 안전보건사고 ZERO, 365일 안전한 명품공원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대공원은 31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스마트안전공학부 원종일 교수를 ‘경주엑스포대공원 안전근로협의체’ 자문위원으로 재위촉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와 같이 동국대학교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의 대공원 현상실습 및 위해·위험성 평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도 자문위원을 재위촉하는 등 안전에 초점을 두는 것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비롯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계림’ 프로젝트 등의 사업이 올해 추진됨에 따라 안전한 공사를 비롯 완공 후에도 안전 유지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기 위해서다. 대공원은 지난해 4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학생들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위험성평가 보고서’ 발표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대공원은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인 안전서비스TF팀을 신설하고, 4월 1일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및 안전근로협의체 구성 했다. 지난해 연말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황정현) 수사과 형사팀과 지능팀이 동시에 베스트 수사팀에 선정됐다. 경북도경찰청은 매년 도내 1,2,3급지 경찰서 수사팀 중 급지별로 형사팀은 분기마다 베스트팀을 선정하고, 지능팀은 3차에 걸쳐 베스트팀을 선정한다. 2023년 1월 실시된 경북 도내 수사팀 평가에서 성주서 형사팀은 2022년 4분기, 지능팀은 2022년 3차 베스트 수사팀에 동시에 각 선정됐다. 3급지 경찰서에서 형사팀과 지능팀이 모두가 베스트팀에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형사팀은 2022년 2분기에도, 지능팀은 2022년 2차에서도 베스트팀에 각 선정 되기도 하여 성주경찰서 수사과장(백운복)은 강력, 지능·경제범죄 수사에서 성주서 수사팀이 도내 최강임을 자랑했다. 이번 평가에서 형사팀은 야간에 흉기 소지 주택, 하우스 등에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한 침입절도범 8명과 폭력, 마약, 보이스피싱 등 중요 범인 12명을 검거(2명 구속)하고, 지능팀은 순금 판매 가장 4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메신저피싱 사기범을 구속하는 등 지능·경제사범 50명을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 성주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사관들의 노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기들과 함께 뭉치고 있다. 성실하게 열심히 준비해서 팀 승격을 위해 이바지하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1월 23일, 구단 역사 상 가장 많은 18명의 신병 선수들이 합류했다. 마지노선인 95년생 강현무, 김현욱, 박민규를 비롯해 윤종규, 원두재, 김진규 등 내로라하는 자원들이 포함됐다. 그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신병은 조영욱이었다. 어느덧 팀 합류 1주일을 넘긴 시점에서 조영욱은 “동기들과 함께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1차 전지훈련에서는 천천히 몸을 끌어올리는 단계여서 어느 정도 적응을 마쳤다.”고 말했다. 99년생인 조영욱이 비교적 어린 나이에 입대한 데에는 ‘공격수 사관학교’의 영향이 컸다. 조규성, 오현규 등 상무를 거친 후 날개를 활짝 핀 선임들을 보며 이른 입대를 결정했다. 조영욱은 “사실 군대 관련해서 많은 생각을 했었다. 상무에서 성장한 선수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기도 했다. 나 또한 가서 더욱 성장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한수 감독 역시 조영욱에 대해 “포스트 조규성을 꼽으라면 조영욱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2023 시즌 조영욱에게 다양한 포지션을 시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현장의 불법‧부당한 관행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그 첫걸음으로서 1월 26일부터 고용노동부 누리집( *고용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민원-신고센터-‘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 누리집 첫 화면 배너를 클릭하면 신고센터로 바로 이동 가능)) 내에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을 개시했다. 신고센터는 그간 사업장과 노동조합 내부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져 온 각종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근로자와 조합원이 불이익을 우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신속히 시정함으로써 현장의 부당한 노사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개설했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노사문화를 저해하는 노사의 불법‧부당행위 전반이 신고 대상이며, 접수된 사건은 노사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1월 26일부터 신고를 접수하는데, 특정 노조 가입·탈퇴 방해, 노조 재정 부정사용, 노사의 폭력·협박 행위, 채용 강요 등의 노사의 불법‧부당행위를 접수하고, 부당노동행위,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기존에 운영해온 온라인 신고센터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월 30일 최근 겨울철 한파특보와 강풍주의보가 자주 발령되고, 영하의 날씨에 눈 예보가 이어지고 있어 빙판길 미끄럼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구급이송 통계에 따르면 금년 1월 낙상으로 인해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가 805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645명보다 24.8%나 증가했으며, 그 중 대부분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560명으로 69.5%를 차지했다.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나 관절등이 경직되어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길까지 미끄러우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쉽다. 따라서 외출하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등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신발은 등산화처럼 바닥면이 넓고 지면과의 마찰력이 커서 미끄럽지 않은 것으로 선택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기 보다는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빙판길을 걸을 때는 평소보다 보폭과 속도를 줄이고 응달진 곳은 낮에도 얼어있어 위험하니 우회하는 것이 좋다. 만일 빙판길에서 넘어졌을 경우에는 섣불리 움직이지 말고 우선 다친곳이 없는지 살펴본후 서서히 일어나야하며, 부상으로 몸을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