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9일부터 3일간 시군 보건소, 보건의료원 감염병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감염병 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군 감염병 검사 담당자의 진단 역량 강화와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감염병 이론 및 실습 중심의 실무형 직무교육으로,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담당자와 생물테러 대응 의료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감염병 역학조사 개요 및 대응, 생물테러 대응 실험실 네트워크 운영, 잠복 결핵, 호흡기감염증, CRE 진단, 장내감염세균 분리 동정 실습, 먹는물 검사 이론 및 실습, 항혈청 검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감염병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법정 감염병 시료 채취부터 검사의뢰 절차에 대한 안내와 함께, 보건소에서 사용하는 진단키트에 대한 점검 및 올바른 사용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 연계된 장내감염세균에 대한 숙련도 점검도 병행하여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의 실질적인 병원체 진단 능력을 검증하고 향상 시킬 계획이다. 이창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감염병 대응에서 가장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7월 8일 경상북도 소방학교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및 부대장 101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신규 위촉된 37명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 지휘관의 역량 및 리더십 강화를 통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관련 법령 이해 △경북소방 주요 현안 공유 △의용소방대 역할 정립 및 발전방향 모색 △수범사례 소개 및 개선사항 청취 등이며, 특히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정서치유 특강과 산림화재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외래 강사 강의도 포함되어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임명장을 수여받은 신임 대장․부대장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이끄는 책임 있는 리더로 성장하고, 의용소방대가 민간 재난대응의 핵심 조직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폭염경보* 발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 폭염경보 :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작업 전에는 온열질환 위험성 및 예방수칙 교육 강화, 자각증상 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는 보건담당자가 작업 가능여부를 직접 판단하도록 하고, 작업 중에는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 응급조치) 이행여부 상시 확인, 문제 발생시 작업중지권*을 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작업중지권 : 근로자가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급박한 위험을 인지했을 때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권리) 또한, 작업현장 내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쿨링쉼카 총 47대를 운영하고, 그늘막(근로자 휴게쉼터)엔 필수비치 물품*을 설치했으며, 개인별로는 더위저감 물품(아이스조끼, 쿨토시 등)을 지급해 근로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필수비치 물품 : 온·습도계, 아이스박스(얼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관내 기업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천복지재단(이사장 배낙호)은 7월 7일, (주)혁신전기(대표 백남진)·(주)금오산업(대표 이병헌)·형제종합상사(대표 장태영) 3개 업체로부터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세 기업 대표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남진 대표는 “김천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관내 기업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만큼,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나눔 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따뜻한 돌봄 간병비 지원사업 등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함께하는 ‘김천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기독교 장로회 경북노회는 7월 8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열렸으며, 백성기 회장을 비롯해 엄동섭 부노회장, 최임성 목사, 이철규 장로 등 경북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성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린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경북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는 소중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9일 포항영일신항만㈜ 대회의실에서 다가오는 북극해 항로 시대 대비 포항영일만항의 전략에 대해 브라운 백 미팅을 가졌다. 새 정부 출범으로 ‘북극항로 개척사업’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시점에서 경북도는 북극항로 상 가장 가까운 국제컨테이너 터미널인 포항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관문항으로 만들기 위해 해운 물류 전문가를 초빙, 포항영일만항의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회의는 경상북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등 공무원들과 NEAR(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경북연구원을 비롯해 포항영일신항만㈜, ㈜동방 등 항만운영사가 모인 가운데 남형식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의 ‘북극해항로 시대 대비 포항영일만항의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남 교수는 특강에서 “2035년~2040년경에는 북극항로를 통한 컨테이너 운항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포항영일만항의 경우 지역 내 북극항로 연관 산업인 에너지, 벌크화물, 크루즈 등의 지원과 이를 뒷받침 할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중장기적인 대비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영일만항 확장개발 예정지에 북극항로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최근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단속활동과 병행하여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경찰청에서 검거한 교통사고 보험사기 사건은 총 332건에 224명으로 피해액은 약 31억원에 달한다.(※ 2022년 88건, 61명, 피해액 약 8억원, 2023년 136건, 94명, 피해액 약 12억원, 2024년 108건, 69명, 피해액 약 11억원) 유형을 보면 크게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고의사고’, ‘가해자․피해자 공모 사건’, ‘피해 부풀리기’ 등으로 나뉠 수 있다.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고의사고’로 예방을 위해서는 도로시설 개선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지난 한 해 발생한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고의사고’ 분석을 통해 지난 4월 경북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 영주경찰서, 영주시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영주시 관내 보험사기 사건 발생 장소에 대한 도로 상황과 시설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천교 앞 교차로’ 등 4개소를 보험사기 취약지역으로 판단하고 시설개선을 추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은 7월 8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국민과 소방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 국민의 폭염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구급분야 안전관리 대책 ▲ 화재 현장 활동 대원 안전관리 대책 ▲ 소방공무원 폭염 피해 사전 예방 대책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소방서장,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현장활동 휴식을 위한 교대 조 투입 방안, 폭염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그늘막, 이온 음료 등 현장지원 대책,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요령, 아이스 버킷을 활용한 신체 이상반응 시 조치 방법 등이 포함됐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짧은 장마 이후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오늘 논의한 대책을 즉시 현장에 적용해 일선 소방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국민 일상이 행복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교통질서▲생활질서▲서민경제 3대 기초질서 확립 홍보 활동을 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질서 홍보 영상과 자체제작한 카툰 포스터를 유동 인구가 많은 왜관 로얄사거리의 대형 전광판과 관내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활용, 군민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8월 말까지는 고의성 없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계도를 하는 등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기초질서를 준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9월 1일부터는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행위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하여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초질서를 준수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7월 8일 오후 3시, 김천시 부곡동에 위치한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를 방문해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스프링클러 미설치 동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소방서장이 직접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인과 입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피난·방화시설 확보 여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 ▲공동주택 내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층을 대상으로는 비상시 대응 체계와 자율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안내하고, 필요 시 개선 권고를 병행했다. 김천소방서는 해당 아파트에 대해 ▲화재 발생 시 대피 우선 원칙 안내 ▲초기 대응 요령 교육 ▲거주민 대상 예방 홍보 등 다각적인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는 화재에 특히 취약한 구조를 가진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관심과 협조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7월 8일 성주군종합복지회관에서 ‘함께 만드는 행복한 동행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장애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주청년회의소,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소방안전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영길 도의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장애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가구의 화재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특히 성주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K-스프레이, 소화패치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동시에, 전등과 문고리 교체, 방충망 보수 등 생활밀착형 집수리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하며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장애인 가구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정영길 도의원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실질적인 지원이야말로 지역사회의 진정한 힘”이라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 활동을 통해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여름 휴가철 화재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 중이다. 이번 홍보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양시설 여행객 증가, 전기사용 급증으로 인한 전기화재 등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 안전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에어컨과 실외기에 쌓인 먼지 제거 및 이상유무 확인 △ 선풍기, 휴대용 선풍기, 제빙기 등 여름용 전자기기 KC 인증품 사용 △ 차량 내 라이터, 휴대용 배터리, 캠핑용 부탄가스 등 방치금지인 △ 여름휴가 출발 전 전자제품 전원 차단 △ 가스 중간밸브 잠그기 △ 나선형 모기향은 모기향 연소기(케이스) 활용 등이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내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김천농협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월 8일, 김천시청에서 김천농업협동조합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배낙호 구단주와 함께 김천농협 윤재천 조합장, 백형근 수석이사, 한종복 이사, 김한창 이사, 최상동 이사, 홍창효 이사, 안병태 이사, 김화자 이사, 김태철 이사, 김도철 이사, 이호덕 이사, 황돈연 감사와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이 참석했다. 김천농협은 1972년에 창립하여 올해로 53주년을 맞이했다. 본점을 포함해 은행,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학교급식 지원센터, 주유소 등 19개 지점에서 신용, 경제,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김천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1천 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활동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농축협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권위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2021년 김천상무의 창단 첫해부터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온 김천농협은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하며 김천상무의 한 해 농사를 응원한다. 김천농협 윤재천 조합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2025년도 지역상생사업을 통해 경북 봉화 및 세종지역 73개 농가를 대상으로 83종 78여 만본을 생산해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상생 계약재배 사업’은 지역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배기술보급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렇게 생산된 식물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축제인 ‘봉자페스티벌’과 국립세종수목원 감각정원, 축제마당 등 주요 전시원 및 야간개장 등에 활용해 관람객에게 볼거리로 제공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경북 봉화지역에서는 34개 농가가 큰금매화 등 38종 47여 만 본을 화종 및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납품했다. 세종지역에서는 39개 농가가 구절초, 부처꽃 등 45종 31여만 본을 생산해 국립세종수목원에 납품할 예정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계약재배사업 상반기 생산식물의 납품이 무사히 진행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방 소멸방지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가 기술지도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최근 연이은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국민 안전을 위한 폭염 취약시간대 예방 순찰을 대폭 강화했다. 현재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의성소방서는 소방차량을 동원하여 폭염주의보 시 하루 1회 이상, 폭염경보 시 하루 2회 이상 마을회관, 논·밭, 작업장 등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순찰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폭염 관련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12대의 구급 및 펌뷸런스 폭염출동대가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며, 심정지 등 중증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노인 등 온도 변화에 민감한 취약계층은 폭염에 따른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등 주요 증상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폭염에 가장 취약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