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이하 대경경자청)은 12월 5일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간사이(關西)지역 바이오·메디컬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경경자청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사카무역관이 주관한 것으로, 일본 간사이의약품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인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경경자청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및 ‘신서첨단의료지구’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메디컬산업 관련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지역의 투자 강점 및 입주기업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또, KOTRA 오사카무역관에서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계획을 설명했고, 국내 유망 메디컬 기업이 참여하여 최근 한국약사행정 동향을 안내했다. 김병삼 청장은 “글로벌 첨단의료산업의 투자 유망지역으로서 대구경북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투자 유망기업을 발굴, 맞춤형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일 기업이 협력을 통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보다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5일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동해면 공당리 일원)에서 환경부, 경상북도, 포항시, 도·시의회, 국회의원, 한국환경공단, 경북테크노파크 및 배터리 관련 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489억(국비 459억원)을 들여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며, 재활용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시험평가/인증을 비롯해 녹색금융 지원, 재활용 전문인력양성 등 국가 사용후 배터리산업의 통합 컨트롤타워로 기능할 예정이다.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진흥시설(종합정보지원센터)과 연구시설인 연구시설(자원순환연구센터)로 구성된다. (* 클러스터는 연구지원단지(진흥/연구시설)와 기업집적단지(블루밸리, 영일만 1, 4산단)로 구성) 종합정보지원센터는 임대사무실, 컨퍼런스홀 등을 구축해 기업 네트워크를 위한 공간으로, 자원순환연구센터는 재활용 전처리, 폐수처리 등 실증과 시험평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환경부가 2021년 제정한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녹색융합클러스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현장부서 직원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제22대 한울본부장으로 부임한 이세용 본부장은 발전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제1발전소 교대근무자와의 도시락 소통데이를 시작으로 각 발전소별 근무자들과의 열린 소통을 매주 시행하고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이 낸 총 150여 건에 달하는 의견을 청취하여 시행 가능 여부를 장·단기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교대근무자를 위한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은 즉시 시행하여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울본부는 근무하고 싶은 본부 구현을 위해 시행된‘한울타리 ABC Up 프로젝트’에 따라 근무환경 개선, 일과 삶의 균형 조화, 조직 내 열린 소통 활성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근무 만족도가 연초 대비 10% 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세용 본부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12월 5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한수원 임직원들은 이날 가스와 전기 절약 방법, 캐시백 내용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홍보 기념품을 나눠줬다. 캠페인은 지난 11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에 발맞춰, 한수원도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에너지 위기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에너지절약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모든 국가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한수원도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겨울철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힘쓰고, 에너지절약에도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무역의 날을 맞아 2023년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폴리에스터 필름 및 IT소재, 탄소섬유 복합재료, PPS수지, 수처리 필터,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 원사, 아라미드 등 등 각 사업부문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해상 사장은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M&A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 대한민국 소재 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탄소섬유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 수처리O&M 및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 친환경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월 2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 행사장에서 혁신형 SMR(i-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모델을 발표하는 론칭 세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세션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해법으로 우리 기술로 개발될 i-SMR은 뛰어난 안전성과 경제성,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며, “i-SMR이 에너지원이 될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는 에너지 소비 비용을 최대 30%까지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강현국 렌셀러 공과대학교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황주호 사장과 다이앤 카메론(Diane Cameron) 미국 원자력기구(NEA) 원자력 기술 개발 및 경제 부문 책임자,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및 한국원자력학회장, 프랭크 자누치(Frank Jannuzi) 모린 앤 마이크 맨스필드 재단 CEO가 참여했다. ‘탄소중립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패널들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2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K-mediwellness pre festa’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과 관광지 매력을 홍보했다. ‘2023 K-mediwellness pre festa’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3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의료관광과 경북의 웰니스관광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숲 속에서의 요가, 싱잉볼, 명상, 스파 등 k-웰니스 관광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영양 장계향 문화체험관 등 웰니스 거점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경북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경북 웰니스 관광지까지의 교통편을 안내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경북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지를 안내하기 위해 경북관광 공식 SNS채널인 ‘경북나드리’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북 관광지 정보를 정기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월 1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성/기술성 공동 기초 조사 ▲R&D 협력을 통한 현지 특화 기술 개발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COP28에서 혁신형 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을 발표하는 등 획기적인 넷제로 해법을 선보였으며, 이번 MOU는 COP28 기간 중 한수원이 맺은 첫 번째 MOU다. PLN NP는 인도네시아 전체 발전용량의 약 28%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발전 공기업이다. 현재 주력인 화력발전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해법으로 원자력 발전으로의 전환을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2월 5일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지방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조개혁 추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전국 지방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등 4개 혁신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총 535건의 혁신과제 중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6건의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에 공사는 ‘구조개혁 추진’ 분야에 공모해 공사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통합 건으로 ‘문화관광인프라와 콘텐츠 통합으로 지방시대 경북문화관광 선도’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문화엑스포와의 기관 통합은 영리법인과 비영리법인 간의 법인 성격이 다른 기관의 차질 없는 통합으로 공공기관 슬림화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국, 도정 과제 수행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김성조 사장은 “지역 문화관광거점기관인 공사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간 통합 관리, 운영을 통한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방주도 문화관광 대표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상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은 보다 의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12월 4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해외농업 전문가, 농업기술원 연구과제 담당자 및 관계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외농업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의 한스 야곱 부소장을 비롯해 루마니아 포도연구소, 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 중국 후난성농업과학원 등 6개국 6개 기관의 해외농업 전문가 21명을 초청했다. 심포지엄은 국제공동연구 과제에 대한 성과 공유와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별 연구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공동연구 수행 발표는 ▲포도 유전자원 수집 연구(루마니아 포도 재배연구소, 트라이안 박사) ▲유기농 핵과류 재배 기술 연구(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 한스 야곱 박사) ▲채소 신품종 육성 공동연구(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 티안 한 부소장) ▲한국 건조감 해외 선호도 조사 및 현지 감 건조기술 개발(튀르키예 제키에 규르셀 박사) ▲버섯 신품종 및 유전자원 수집 평가(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 무스타파 케말 박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포스텍에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앱발표회(쇼케이스)를 갖는다. 4일 행사는 애플 본사 임‧직원,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 200여 명을 배출하며 그 성과를 기념했다. 먼저, 아이디어와 배경을 가진 수료생들을 대표해 3개 팀이 직접 개발한 앱 소개를 시작으로 총 36개 팀이 교육 기간 개발한 앱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제2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올해 3월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앱개발, 코딩, 비즈니스 등 폭넓은 교육을 통해 iOS, macOS, iPadOS, watchOS 등 애플 생태계 기반 디자인, 기획,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올해 6월 美 애플에서 주최한 세계개발자회의(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에서 포항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 및 수강생 46명이 우승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동해안 해양바이오연구기관인 환동해산업연구원(이하 환산연)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이하 한식연) 및 농업회사법인(주)시그널케어는 12월 1일 경북 동해안 해수에서 분리한 해양유산균을 활용한 ‘흰점박이꽃무지 추출물의 레비락토바실러스 속 미생물 발효물을 포함하는 근육 강화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제10-2023-0145052)’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은 프로테아제(CEP) 활성형 동해안 유산균을 활용하여 흰점박이꽃무지(P. brevitarsis) 단백질을 가수분해 바이오공정에 따라 근력개선에 도움을 주는 BCAA(류신, 이소류신, 및 발린)와 프롤린 등의 아미노산이 발효공정 후 2∼5배 증가되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근감소 유도 마우스 실험을 통해 근육량 증가, 체지방 감소와 운동기능 향상 효과에 도움을 주어 고령자 및 근감소증(sarcopenia) 환자들에게 유효한 소재임을 증명했다. 환산연(홍선미 박사)과 한식연(이상희 박사) 및 시그널케어(양동섭 대표이사)는 기술이전을 통해 근력 개선 효과를 가지는 레비락토바실러스 발효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대체 단백질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고령자를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경ICT산업협회(협회장 박윤하)는 지난 30일 베트남 다낭에서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다낭 비즈니스 인큐베이터(DNES), 다낭기업회(DSEC)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년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인력 교류 우호 협력을 위한 MOU로, 각 기관 간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의 유지·발전을 통해 지역 ICT 산업 진흥을 위한 경제 교류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대구-다낭 상호 ICT 산업 동향 공유 및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협회 회원사를 포함하여 대구지역 ICT 기업 11개 사가 사절단으로 함께 참여했다. ㈜위니텍과 ㈜우경정보기술(협회 회원사)은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 내 ‘DDIC기반 초광역 해외 협력 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사절단 대표기업으로서 기업 소개 및 주요 사업, 글로벌 진출 관련 추진 현황 등 해외사업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또, 양국 참가기업 간 사전 1:1 비즈니스 매칭으로 맞춤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사)대경ICT산업협회 박윤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12월 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낸 지역 중소기업 7개를 선정, ‘2023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1997년부터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이다. 시군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22개사를 접수했으며, 접수된 기업들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 기업이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종합대상에는 ㈜부성티에프시(구미시) ▲경영혁신 부문 대상에는 ㈜제이앤에스(칠곡군) ▲기술개발 부문 대상에는 ㈜네오테크(김천시) ▲ 여성기업 부문 대상에는 정우하이텍(주)(영천시) ▲우수상에는 ㈜태산(영천시), ㈜에이치에너지(포항시), ㈜디에스에스(김천시)가 수상했다. 특히 ㈜부성티에프시는 기능성 섬유, 타이어코드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 공정 자체 생산 및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구미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습식 코팅 공장인 3공장을 증설하는 등 꾸준한 성장뿐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월 3일(현지시간)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JAEC)와 요르단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부속건물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우리나라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형 SMR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상호협력하고,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는 원자력을 활용한 전기 생산과 담수화를 목표로 설립된 총리 직속 기구로, 신규 원전사업 추진 주체다. 한수원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해외 SMR 사업진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요르단의 원자력 관련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가 발주한 연구용원자로 건설과 시운전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17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요르단은 현재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신재생, 셰일오일 등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2030년 이후 SMR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지난 11월 30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원전 안전운영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든 원전 발전소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한수원은 원전 현황과 겨울철 대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은 제때 가동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앞서 한수원의 원전 운영을 총괄하는 이상민 기술부사장은 지난 11월 20일 전남 영광군 한빛원자력본부에 이어, 11월 28일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시행해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2호기와 한울1호기의 진행현황과 정비 현안을 직접 살폈다. 한수원 경영진은 모든 원전본부 현장경영을 통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강조할 계획이다. 올해 겨울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온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산업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