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지난 7월 20일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8월 30일 오후 10시 6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9월 2일 오후 3시 40분 전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41일)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원전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산불 피해 및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186개 사, 571명의 근로자에게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 산불 피해 기업과, 국제 경기 둔화와 고율 관세 등의 여파로 극심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철강업 관련 기업 중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 대상이다. 경북도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3일간의 집중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과 근로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그 결과, 산불 피해 지역의 129개 기업에서 331명, 철강업 및 관련 소재 57개 기업에서 240명이 선정되어 총 186개 기업의 571명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원 조건은 기업별 피해 규모와 매출 감소 수준 등을 반영해 차등 적용된다. 산불 피해 기업의 경우,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하고 산불 발생 이전 고용 인원의 50% 이상을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월 200만 원을 7개월간, 최대 8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철강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월 1일 경주시 감포읍 수산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개최된 ‘소형어선 어업인 구명조끼 전달식’에 참석하여 총 3천만원 상당의 구명조끼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월성본부가 추진하는 ‘한수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오는 10월 19일부터 소형어선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 어민들이 제도 변화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발 빠른 지원이 이루어졌다.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을 비롯해 이영웅 경주시 수협조합장, 구영수 포항 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장 등 많은 지역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영웅 수협조합장은 “전국적으로 어업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안전한 어로활동을 위한 이번 구명조끼 지원이 우리 어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장치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원호 본부장은 “지역의 수익 창출형 지원사업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업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에는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월성본부는 지역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14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大展)’을 개최한다. 도로경관디자인 대전은 국민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 공모 주제는 △공공안전 행동유도 디자인 △이용자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공공다중시설 사회갈등 예방 디자인 등 3가지 지정주제와 △모든 고속도로 시설물 및 경관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공모전 누리집(https://www. ex-contest.co.kr)을 통해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2인)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11월 중 대학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며, 부문별로 12월 중 대상 각 1편(국토교통부 장관상/상금 500만원)과 최우수상 각 2편(한국도로공사 사장상,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상/상금 150만원) 등 24편을 선정해 총상금 2,1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 중 일부는 디자인 구체화 작업을 거쳐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과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법정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9월 1일 오후 4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4일간의 공정으로 제2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무정전 전원계통 48V 충전기 및 축전지 교체, 저압터빈#2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검사 등 설비정비 및 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0월 15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7월 22일 전국 최초로 선보인 미술관·박물관 통합 할인입장권 ‘경주아트패스’가 출시 한 달 만인 8월 말 기준으로 판매 2,000장을 돌파했다. 경주아트패스는 경주 대표 예술기관 4곳(△솔거미술관 △우양미술관 △PLACE C(플레이스씨) △불국사박물관)을 기존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37,000원→18,000원)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통합 입장권이다. 개별 입장권 구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경주의 예술 공간을 하나의 여정처럼 연결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대 불교미술에서 현대 추상회화까지 아우르는 다층적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역사적 유산과 동시대 예술을 오가며 경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플레이스씨 최유진 관장은 “경주아트패스를 통해 신규 관람객 유입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젊은 층이 현대미 술 전시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고, 경주가 가진 역사적 무게감 속에서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우양미술관 이지우 학예사는 “아트패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1일 힐튼 경주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28여 개 경주에 있는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기업규제 개선 현장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 안내 ▴규제개선 사례 공유 ▴기업규제, 고충(애로)사항 청취 및 대응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고충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주지역에 제조기업 많이 소재해 있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절차 간소화, 재입국 비자 발급 기간 단축 등 외국인 인력 문제가 주로 논의되었고, 산업단지 내 재산권 행사 등 인허가 및 부지·입지 문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뤘다. 앞서, 도는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지난 3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해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적극 찾아내고, 보다 나은 기업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제주특별자치도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였으며, 월성본부 제3발전소(소장 김호상) 『I-NOVA』 분임조는 ‘계측제어설비 공정기술 학습으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출전하여 학습조직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원전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I-NOVA’ 분임조는 실무 중심의 학습 인프라 구축을 학습방향으로 설정하고, △도면 해석지원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스마트 진단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교정 실습장비 개발의 3대 학습활동을 통해 학습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식 및 성과를 창출하였다. 정원호 본부장은 “이번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은 적극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엔지니어 역량 및 원전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 및 우수한 발전소 안전운영 노력으로 더욱 신뢰받는 월성본부가 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전에 나선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라는 세계적 이벤트(event)를 맞아 지역을 찾는 국내 관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2025 APEC 개최 기념 경주 숙박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숙박 페스타는 9월부터 정상회의가 열리는 10월 말 전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숙박 할인 쿠폰 발급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promotion)을 통해 관광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APEC 개최지 경주, 세계 속 관광도시 도약 기회 경북도가 이번 숙박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APEC 정상회의라는 국제적 행사 개최의 의미가 크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경제 협의체로,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무대이다. 경북도는 APEC 개최로 전 세계가 경북을 주목하는 지금이 관광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인식하고, 이번 숙박 페스타(Festa)를 통해 단순한 할인행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는 8월 26일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을 위한 점자연습장 60개를 임직원과 자녀가 직접 만들어 사회복지기관인 체인지메이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점자연습장은 점자를 쉽게 붙였다 떼며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촉각 교구로, 재미있는 상황 설명과 함께 놀이처럼 구성돼 점자에 대한 흥미는 물론이고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뿐 아니라 후천적으로 장애가 발생한 중도 시각장애인들도 점자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점자 문맹률을 낮추는 데 유용하다. 이번 교구 제작에 참여한 임직원들도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깊었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매년 점자 놀이책, 점자 벽보, 점자 큐브 등 다양한 교구를 제작해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주관하는 뮤지컬 <더 쇼! 신라>가 오는 9월 26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올해는‘APEC 정상회의’ 개최와 공사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 쇼! 신라> 가 갖는 상징성과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2024·2025년 NOL 티켓 관람객 평점 10.0을 기록한 뮤지컬 <더 쇼! 신라>는 신라의 문화를 K-POP의 파워풀함으로 신나게 풀어낸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아 왔다. 무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상상력의 경계를 확장 시키는 영상, 귓가를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장면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조명,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파워풀한 댄스는 <더 쇼! 신라>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프닝’ 장면의 군무를 포함 다양한 장면의 안무를 업그레이드하여 공연의 시작부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3~2024년 연속 누적 1만 관객을 돌파한 이 작품은 국내외 관객의 꾸준한 지지 속에 배우진도 한층 탄탄해졌다. 세용, 남경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별 기획전’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온라인 유통채널인 쿠팡, 네이버, 11번가, G마켓, 롯데ON, 우체국쇼핑, 오아시마켓 7개사가 함께 참여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경북세일페스타에는 도내 50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명절 선물 세트, 생활용품, 식품, 건강식품, 뷰티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명절 선물부터 실속형 생활제품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참여기업 제품 구매 시 최대 30% 할인쿠폰을 지원하며 제품당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하는 등 특별 프로모션이 마련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명절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제품은 네이버, 구글 등 주요 포털에서‘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공식홈페이지(http://www.gbsalefesta.com)에 접속한 후, 각 온라인 채널 배너를 통해 기획전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쿠폰은 선착순 제공으로 제품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18년 연속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계측제어설비 공정기술 학습으로 정비시간 단축’을 주제로 발표한 I-NOVA 분임조(월성본부 3발전소 기기엔지니어링부 및 정비관리부)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1개, 은상 5개 및 동상 1개를 수상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수원의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AI 활용 엔지니어링 역량 향상 노력을 통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 능력을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8월 29일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가 발표한 2025년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 Digital Customer Experience Index) 조사에서 시장형 공기업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의 구매 및 소비 과정 전체에 걸친 경험 만족도를 평가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과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 한국표준협회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공동개발, 2023년 도입 및 최초 인증 실시) 이번 결과는 1년 이내 디지털 채널(홈페이지, 콜센터 등) 이용 경험이 있는 만 20세~60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스템 품질(사용용이성, 신뢰성 등 5개 항목) △정보 품질(정확성, 포맷 등 4개 항목) △개인화(공감성, 프라이버시) 항목에 대해 설문 조사를 통해 도출됐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휴게소, 콜센터 등 고객 접점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고속도로에 하이패스 시스템을 고도화해 하이패스 이용률 92%를 달성했으며,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을 확대하여 무정차 통행 환경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월 28일과 29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 전력연구소(EPRI, 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저탄소자원계획(LCRI) 팀과 함께 ‘수전해 실증 경험 및 기술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EPRI LCRI(Low Carbon Resources Initiative) 프로그램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저탄소 에너지 자원 및 기술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 공동연구개발 사업으로, 한수원은 지난해 기술동향 파악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가입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실증’의 성공적인 수행 및 수전해설비 구축․운영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실증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개발기관뿐만 아니라 국내수전해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LCRI의 수전해시스템 설계․운영․유지보수 전략 등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실증 중심의 수전해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LCRI 프로그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