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11주간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교실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프랑스 자수 ▷영화와 역사 산책 ▷세계미술관 산책 ▷보테니컬 아트 ▷부동산 법률 상식 및 경․공매의 기본 ▷ FunFun한 영어 등 6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이들 강좌는 상반기 모집 당시에도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실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들로 재수강생들에게는 학습의 연속성을, 신규 수강생들에게는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9월 ‘문화가 있는 날’은 25일 중앙도서관에서 ‘터프팅(tufting)-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는 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를 전승하고 보존하기 위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2024 안동포짜기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안동포짜기전수교육관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안동포’는 경북 안동 지역에서 생산한 대마로 직조한 삼베(옷)을 일컫는 것으로, 과거 궁중에 진상될 만큼 뛰어난 품질로 유명하며 오늘날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베옷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 의류산업의 발전과 함께 삼베 직조 사업이 쇠퇴하고 있는 현실에 처해 있지만 천 년 역사의 안동포를 전승 보전하기 위해 금소마을에 위치한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안동포의 우수한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4 안동포짜기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안동포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수교육관을 찾는 체험객을 대상으로 안동포를 활용한 실용적인 공예품(차거름망) 만들기와 교육을 진행, 특색있는 안동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회를 거듭할수록 체험여행객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임방호 안동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안주 공모전 ‘기미주안’이 안동의 전통주와 어울리는 10가지 안주인 기미주안 10味를 선정하기 위해 9월 21일 현장심사와 시민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식객 발굴전’ 안주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예선 24팀 중 블라인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 현장심사 및 시민심사를 진행한다. 현장심사는 가톨릭상지대학교 아녜스관 동양조리실에서 △전문성 △작품성 △창의성 △상품성 △위생 총 5가지의 기준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며, 제한시간 1시간 이내 개발한 안주를 직접 조리해 선보여야 한다. 현장심사가 끝난 후, 월영교 개목나루에 위치한 ‘달빛마루’ 인근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자 개발한 안주를 직접 맛보이고 음식마다 배정된 QR코드를 통해 시민의 선호도를 조사하는 시민심사가 진행된다. 한편, 개발된 안주의 희망 가격 및 선호도를 조사해 기미주안 10味를 선정하는 지표로 사용할 예정이며,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대상 20명을 추첨해 사은품도 제공한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안동 MICE 서포터즈’가 9월 12일 출범해, 지역 청년에게 MICE 산업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안동의 MICE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안동 MICE 서포터즈는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MICE 행사의 기획, 운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안동의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은 ▲교육 프로그램 ▲정기 모임 ▲홍보 콘텐츠 제작 ▲SNS 이벤트 기획 ▲홍보 캠페인 진행 ▲선진지 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MICE 산업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산업의 현황과 필요성, 홍보 콘텐츠 제작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날 교육자로 나선 김성복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대외협력위원장(그라운드 케이 상무이사)는 서포터즈 단원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활동에서 길을 찾다 : 지속 가능한 안동 MICE 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MICE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어촌 지역 공모에 풍산읍 현애리 감애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안전 기반시설 정비, 주택정비와 빈집철거,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안동시 풍산읍 현애리 감애마을은 30년 이상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높아 마을 환경정비가 시급한 실정으로, 이에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사업 동의율을 보여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동시는 풍산읍 현애리 감애마을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노후주택 정비, 공·폐가 철거, 마을안길 정비 등 지역맞춤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및 예술을 통한 휴식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또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가을밤의 로맨틱 재즈 콘서트 Midnight in 안동’이 9월 20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옥상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경북문화예술 재즈연구회와 누에보앙상블이 참가해 다양한 재즈 연주를 선보인다. 경북문화예술 재즈연구회는 경북지역에 재즈 예술 활동을 전파해 대중들이 재즈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정통적인 재즈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누에보앙상블은 재즈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선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밴드로, 유명 재즈곡과 함께 영화 OST, 팝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세련된 재즈 편곡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옥상정원에서 진행해 기존의 실내 공연장에서 보는 공연과 달리 탁 트인 옥상에서 낙동강변의 전경, 선선한 가을 밤바람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보기 드문 공연이다. 안동문화예술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서부시장에 위치한 땡기네가오리(서부시장길 20)는 추석을 맞아 9월 10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40만 원 상당의 오징어무침 10kg을 전달했다. 땡기네가오리 이명희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서 드시는 한 끼 식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 외에도 떙기네가오리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리재단 등 무료급식 단체에 주기적으로 반찬을 후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후원해 주신 반찬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더욱 풍성한 한 끼를 즐기실 수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200명의 어르신께 2,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높고, 입맛에 맞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안동(MJF)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회장 이창준)이 용상동 한솔식자재마트에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새마을재단 주관으로 코트디부아르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16명이 9월 12일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코트디부아르 공무원들은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농업정책과 현대화된 농업 시스템, 농기계 임대사업의 현황, 벼 재배 현장, 스마트농업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모델을 직접 살펴보며, 코트디부아르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코트디부아르 관계자는 “이번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견학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코트디부아르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안동시의 다양하고 효과적인 농업 시스템을 코트디부아르 농업 현장에 접목해,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수요회 상임위원회(회장 안동시장 권기창)는 9월 13일 오전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수요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군부대를 위문했다. 이날 상임위원회는 상임위원 기관·단체의 당면 주요추진 업무에 대한 홍보 및 협조사항과 안동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동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등에 따른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고, 안동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시’ 등에 대한 안내, 안동우체국은 ‘안동 도시의 낮과 밤 우표발행’에 대해 홍보하는 등 기관·단체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의에 참석한 상임위원들은 추석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향토방위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지역 군부대(육군 제3260부대 및 1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안동수요회 상임위원회는 안동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공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수요회 회원 중 39명의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됐다. 권기창 안동수요회장은 “향토방위를 위해 희생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愛 테마파크> 행사를 개최하고 안동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연휴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테마파크를 찾는 모든 방문객의 입장료가 면제되며 천연염색 체험, 떡메치기 체험, 보름달에 소원 쓰기, 가족대항전 윷놀이대회, 윷점 운세 보기 등 추석 연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7일과 18일에는 세계인류무형유산 줄타기 전승자 남창동 씨와 그의 아버지인 국립창극단 남해웅 명창의 신명 나는 줄타기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현재 테마파크에서는 ‘도산난장 시즌2’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9명의 캐릭터 공연과 스탬프 투어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새롭게 개설한 산성대결장, 추억놀이장, 한복천 포토존, 우산 포토존도 추석 연휴를 더욱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 또는 한국문화테마파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추석 명절(9월 14일~18일) 동안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 대책 마련을 위해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 ▲병․의원 66개소 ▲약국 56개소를 지정·운영하는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그 외에도 코로나19 환자가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동의료원이 코로나19 발열 클리닉으로 지정돼 있으며, 연휴 기간 내 의료기관·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진료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9.11.~9.25.)은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운영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에 대한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매일 현장상황을 관리하는 1:1 집중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9월 13일부터는 비응급환자 및 경증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응급실 외래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이 90% 상향될 예정으로 경증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9월 12일(목)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4층에서 유네스코 등재유산과 인문가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동시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향후 인문가치포럼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는 인문본향의 도시 안동을 중심으로 인류 보편적 인문가치의 확산과 세계 도시 간 글로벌 인문 교류 협력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인문교류 플랫폼이다. 협약문에 따르면 △유네스코 등재유산에 관한 학술 연구와 그 성과물의 상호 교류 및 확산을 위한 지원 △유네스코 등재 성과의 홍보와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활용방안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인류 보편적 인문 가치의 확산을 위한 글로벌 인문 교류사업과 연구의 상호 협력 및 지원 △그 밖에 양 기관의 공동 이익 또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각종 활동 지원 및 협력에 관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 간 등재유산의 지속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유네스코 등재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안동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위축으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안동시청,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기간 중 안동구시장, 중앙신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안동사랑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합리적인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시장별 물가 책임관을 지정해 불공정 거래 행위도 함께 단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9월 11일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생선,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민 및 상인들과의 담소를 나누며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중앙신시장 동편에 지역 상인들이 안동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등을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장터 ‘왔니껴 안동 오일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중앙신시장 앞 도로 양측은 노점상과 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주·정차 등으로 차량의 원활한 통행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 또한 컸다. 이에 시는 ‘왔니껴 안동 오일장’을 운영하여 장날에는 오일장 구역의 차량 통행을 제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및 원도심 일원에서 글로벌 축제의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은 탈과 탈춤이 가진 상징적인 의미와 축제가 가진 대동과 비일상의 시공간을 연결해,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희망을 표현한 것이다. 탈과 탈춤은 인간의 삶과 꿈,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인류의 가장 일반적이고도 보편적인 문화다. 탈과 탈춤을 통해 모두가 동등하고 신분의 구분이 없는 자유와 평등한 세상을 표현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화합과 대동의 장을 만들어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고자 한다. 포스터가 표현하는 다섯 가지 색상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오행사상을 상징하는 오방색이자, 탈춤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 세계에서 모인 사람을 상징한다. 다섯 가지 색상의 천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얽히고설켜 탈의 형상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전 세계 사람이 문화의 가치를 만들고 공유하는 축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노인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7월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 한 결과 310명의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 연동을 통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건소 건강 전문가가 사전 ‧ 사후 대면 평가 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 면접조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등을 지원받고, 6개월간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기록된 건강 상태에 따라 보건소 전문인력이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한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으로 앱을 통해 건강기기를 연결하기가 처음엔 어려웠지만, 보건소 여러분의 자세한 설명으로 꾸준히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이사를 전했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스마트 시대에 어르신들이 매일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