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싱그러운 5월의 끝자락, 다소 따가운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넝쿨장미가 여유로움과 함께 행복감을 가져다준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둘러 싼 울타리 곳곳에 활짝 핀 넝쿨장미와 함께, 다채로운 색깔의 수천 송이 장미가 한데 어우러진 장미 정원이 그림 같은 풍경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장미 정원에는 40여 종의 장미 1,000그루에서 핀 수천 송이 장미가 벨벳 같은 빨간색, 열정적인 분홍색, 자연 그대로의 흰색, 매혹적인 노란색에 이르기까지 선명한 색채를 자랑하며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5월 마지막 휴일, 때마침 연휴로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때다. 장미 꽃 활짝 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장미향 품은 인생 샷을 남겨 보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0일 청도군 화양읍 청도읍성 일원에 작약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이를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지닌 작약꽃을 구경하기 위해 청도를 방문한 관광객들 사이에 사진 남기기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5~6월에 피는 꽃인 만큼 현재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붉게 물든 꽃밭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0회 안동민속축제를 봄축제로 확대 개편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5월 4일 개막해 어버이날인 8일까지 닷새간 안동 경동로 6차선 거리 무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탈춤페스티벌에서 분리해 안동 원도심 400m 도로를 축제장으로 하는 거리형 축제로 전환하고 전통 민속을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바꿨 다. 첫날 서제, 공민왕 추모 헌다례를 시작으로 저녁 개막식에는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차전놀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축제기간 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안동차전놀이, 경북무형문화재 놋다리밟기가 매일 진행됐다. 또 하회별신굿탈놀이, 제비원성주풀이, 화전놀이 등 안동의 전통 민속과 사투리 경연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등이 열리고, 옛 안동역 앞 모디광장, 음식의 거리 등 도심 곳곳에서 플리마켓과 야외포차, 한우축제 등이 진행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5일 어린이날부터 7일 주말까지 이어진 어린이날 주간, 비와 강풍의 궂은 날씨에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궂은 날씨의 아쉬움을 달랬다고 8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비바람으로, 행사장을 엑스포문화센터 안으로 옮겨 이벤트를 진행했다. 옮겨진 행사장에서는 저글링 공연을 비롯 관람객과 함께하는 끈 풀기 쇼, 터링 체험, 슬라임 만들기 체험, 태권도 시범 등의 이벤트 행사가 진행돼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동반 관람객들은 이벤트 행사장뿐만 아니라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관람, 우리놀이터와 또봇, 천마의 궁전(매소성 전투) 등에서 체험을 즐기며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궂은 날씨로 준비한 어린이날 이벤트를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5월 한 달간 운영되는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가 어린이날의 아쉬움을 대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에 조성된 동화 속 세계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가 개장을 앞두고 리허설 및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봄 시즌 이벤트로, 개성 넘치고 즐거운 캐릭터들과 화려한 조명, 다양한 포토존 등 19개 포인트로 구성된 동화 속 세계가 열린다. 5월 5일부터 29일까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지는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는 숲길을 걸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원더랜드에서 만나 흰 토끼가 “하트의 여왕이 무언가 잃어버려 고민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찾아 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원더랜드가 펼쳐진 화랑숲으로 모험을 떠나보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 알파인하우스 동북아시아전시관과 세계식물전시관에 월귤, 들쭉나무, 백산차 등 다양한 고산식물이 개화했다. 5월에 개화하는 이 식물들은 한반도 북부지역의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진달래과 희귀식물이다. 이 식물들은 약 2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 알파인하우스 중앙아시아전시관에 장지석남, 난장이붓꽃, 바위미나리아재비 등 다양한 희귀식물이 개화했다. 5, 6월 사이 개화하는 이 식물들은 두 달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 고산습원 및 숲정원으로 이어지는 숲길에 매미꽃, 연영초, 홀아비바람꽃, 나도옥잠화 등 다양한 희귀식물들이 피어나 봄철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은 지금 순수한 백색의 미를 품은 사과꽃이 활짝 펴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얼마나 향기로운지 꿀벌들도 유혹을 참지 못하고 꽃송이마다 얼굴을 내밀며 봄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