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8개 구·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분기 마라탕·양꼬치를 주로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점검에 이어 시민들이 즐겨 먹는 초밥, 쌀국수, 카레 등 아시아 요리를 배달하는 음식점 중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위생불량 등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이력이 있는 업소를 주요 점검 대상으로 실시한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현장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5건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권율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부처님오신날에 교통혼잡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올해도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동화사 방면의 주요노선인 급행1번 버스를 지난해 수준으로 증회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 일대에는 총 7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동화사 방면으로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과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이면 팔공산을 찾는 버스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해 운행할 계획이다. 증차되는 2대는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해, 차내의 혼잡도 완화 및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대폭 줄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연중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휴일에는 팔공2번, 팔공3번 2개의 맞춤 노선을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들에게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영 교통국장은 “부처님오신날 등 연중 버스이용수요가 급증하는 특정시기 또는 지역 축제·행사 시에는 적극적인 맞춤식 운행으로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5월 25일 지역의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2023년 제1차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 의제 발굴, 정책 이슈의 공론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포럼은 여성·가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인구구조 변화를 살펴보고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선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황남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정책기획센터장) 박사의 ‘고령사회 위기인가? 기회인가?’로 주제 발표를 하고 이진숙(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김재우 대구시의회 의원, 김창규 중구노인복지관 관장, 노진실 영남일보 기자, 박은희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형진 경북대학교 교수, 이달식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고령화 현실 속에서 정책 블루오션을 찾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정순천 원장은 “대구는 8대 특·광역시 중 부산 다음으로 고령화 비율이 높고,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초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25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2023년 7월 1일 군위군 편입과 관련해 대구광역시-군위군 간 과장급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구광역시-군위군 실·과장이 참석한 회의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군위군 건의사항 5건에 대해 실무부서 간 업무협의를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시·도 전환사업 보전금 규모 재산정은 관할구역 변경에 따라 경북도에서 군위군 지역으로 이관되는 보전금 규모 재산정 협의 시 대구광역시에서는 경북도에 전환사업 보전금 산정 원칙과 기준에 따라서 적정 예산 이관을 요구하는 등 군위군 보전금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2024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공동대응 건의는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군위군 국비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편입 전부터 지속관리하고, 하반기 기획재정부 및 국회 예산 심의 대응 시 협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방하천 관리청 변경에 따른 예산지원 건의는 기존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지방하천 현안사업(남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의 경우 대구광역시에서 승계해 마무리하기로 했고, 군위군 소재 지방하천 8개소(158.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원활한 사회생활 지원을 위해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으로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시설에서 보호 종료된 지 3년 이내이거나, 오는 12월까지 보호 종료예정 청년과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 사례관리 대상으로, 대구시 청소년과의 추천을 받아 총 1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연 3회 지원한다. 행복진흥원은 자립 준비가 미약하거나 사회활동을 이제 막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보호종료청년과 더불어 청소년쉼터 퇴소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교통복지사업 ‘다多 함께 대구로路’는 대구시‧(주)DGB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통해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활용한 대구시민 복지 증진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사업을 행복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탄소중립 실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All 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5월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6월 2일까지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난임부부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와 여성이라면 소득제한,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보건소 또는 대구광역시 한의사회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난임 진단서(보건소 난임지원 대상자는 생략), 주민등록등본)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3주간 대구광역시 한의사회의 심의 후 6월 말 발표되며,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주 1회 지정된 한의원을 방문해 한약 복용(전액 지원) 등 체계화된 한의학적 난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단, 침, 뜸 치료는 제외된다. 한편, 대구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총 754명(쌍)의 난임부부가 참여했으며, 이 중 128명이 임신에 성공하여 16.9%의 성공률을 달성했다. 조경선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한방 난임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부부가 건강한 임신에 이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모성 건강증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22일 한국산업단지 대구지역본부 대강당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서구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고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지난 4월 최종 선정돼 대구성서산단 내 2천㎡규모의 거점공간을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2일 한국산업단지 대구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 추진을 위해 달서구를 비롯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등 6개 기관이 모인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대구성서산단 내 구축될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고성능컴퓨터 등 장비를 구축해 미래차, 로봇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 정보통신기술 융합 제품 설계·해석, 가상검증,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보급·확산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258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대구광역시는 5월 20일 오전 11시 2.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제11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하고, 1부 행사로 ‘제35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 달을 기념하여 시와 구·군 청소년 시설 및 청소년들이 연합해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축제로 1부 행사는 ▷제35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식 ▷청소년 대표 4명의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누릴 수 있는 ‘Youth토피아’의 문을 여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청소년문화축제에서는 학교 및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청소년 동아리의 열정 가득한 공연이 펼쳐졌고, ‘키링·그립톡·마크라메 등 만들기’, ‘심리검사·상담·드론 조종’ 등 2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축제 당일 시상식에서 청소년대상을 수상한 모범 청소년은 총 7명으로 ▷구·군청, 학교, 청소년 단체·시설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학계,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박형준(남, 대구세명학교 전공과정 2학년)군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학생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소질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가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과 관련하여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서 유해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1950년 7월경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일대에서 사망한 민간인 희생 영령들을 위로하고 유해발굴 사업의 안전을 기원하는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 유해발굴 개토제’를 5월 24일 오후 2시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10월 항쟁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개최한다. 진실화해위원회에 따르면 이 지역의 매장 추정 유해는 모두 30여 구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약 6천만 원의 예산으로 6월 중 유해 발굴을 완료할 계획으로, 유해 발굴은 진실화해위원회 발굴 용역을 맡은 (재)선사문화연구원(원장 우종윤)이 수행하는 것으로 전했다.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2010)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재소자와 보도연맹원와 예비검속자들이 1950년 7월 초와 중순 사이에 경북 경산코발트ㆍ가창 골짜기ㆍ칠곡 신동재ㆍ본리동 등지에서 집단 살해됐다. 이들은 대구형무소에 상주하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대구광역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대구 대표 식품인 ‘대구우수식품’ 2호 인증을 위해 5월 24 ~ 6월 16일까지 희망 기업 및 제품을 공개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식품 외 축산물가공품까지 인증범위가 확대돼 막창 등 축산물제조·가공업소의 가공품도 신청 가능하다.(※ 대구광역시 우수식품 인증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2023.2.28.), 시행규칙 일부개정(2023.5.22.)) ‘대구우수식품’은 2022년 11월 ㈜홍두당의 단팥빵,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산명품김치, 성경순만두의 대구전통 납작만두, ㈜풍국면의 풍국면,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치즈떡볶이 5개 제품이 1호로 인증됐다.(※ 인증기간: 2022. 11. 8. ~ 2024. 11. 7.(2년)) 대구광역시는 안전함, 품질, 지역 대표성을 지닌 ‘대구우수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그간 ▲공공기관 집단급식소 등 소비촉진 홍보 ▲ 각종 매체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 ▲ 이마트 등 대형마트 입점 지원 ▲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다. 실제 대구광역시의 각종 지원을 발판으로 5개 우수식품의 2022년 대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방법으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월 시행됐다. 행복진흥원 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평생교육 시설 및 공동체들과 고향사랑 기부의 뜻과 의미를 공유확대할 계획이며, 대구시민대학 강사와 수강생에게 제도를 안내하는 등 관련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순천 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겠다.”며 “우리 진흥원은 앞으로도 평생교육 확산을 통한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의 기부 장려 활동으로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에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혜택으로는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초과 16.5%)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자체 선정 답례품이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5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2023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네일, 헤어 등의 뷰티제품 전시관과 중소 뷰티기업들에게 비즈니스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구매상담회 개최, 뷰티인재 양성을 위한 미용기능경기대회,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체험관,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해외바이어와의 대면상담 기회가 없었던 k-뷰티 기업들을 위해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 것이 올해 박람회의 특징이며, 이번 행사에는 국내기업 130개사 220개 부스가 참여하고 19개국 27개사 해외 바이어들이 대구를 방문하여, 기업과 1:1 상담 매칭을 통해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액을 목표로 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 말레이시아 등 기존의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덴마크, 북미, 인도 등의 새로운 해외시장의 판로를 확대하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쿠팡, 롯데홈쇼핑, 11번가 등 22개사의 국내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5월 1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공항건설단의 사업대행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 후 “민간업체가 SPC(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한 후, 공구별로 나눠 동시 착공해서 동시 준공하도록 해야 한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이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2028년 개항까지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세로 속도를 내어달라.”고 당부했다. 교통국의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추진 보고에 대해서는 “7월 1일부터 시내버스는 만 75세 이상, 도시철도는 만 65세 이상 무임승차가 가능하고, 2028년부터 무임승차 연령이 만 70세로 맞춰지는 만큼, 시행 초기 혼란이 없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하고, 상수도사업본부에는 하절기 고온·다습한 기후에 질소, 인, 생활하수 등이 하천으로 유입돼 발생되는 녹조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주문했다. 소방안전본부의 부처님 오신 날 소방안전대책 보고에 대해, “무속신앙의 산 속 촛불기도 등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해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난안전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대구 거주 청년(만 19~39세)을 대상으로 ‘2023 뜨청열강 : 뜨거운 청년을 응원하는 열렬한 강연’(이하 뜨청열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뜨청열강’은 지역적 한계로 인해 유명 강사의 오프라인 강의를 듣기 어려운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감 높은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고민 해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5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뜨청열강’ 1차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 출연과 학생들 사이에서 수강신청 ‘3초컷’으로 유명한 배정원 세종대 교수의 ‘연애, 사랑 그리고 성(性)’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UP447KRkjpQNLLJv6)과 온라인 플랫폼(https://study.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정순천 원장은 “인문, 문화, IT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대구 청년들의 지역 경쟁력 향상과 진로 탐색의 소중한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5월 15일 오전 11시 영남고등학교 강당(해당관)에서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영남고 재학생, 교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 시장은 특강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또, 쇠락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 한반도 3대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함께 나눴다. 특히, 정치, 사회 전반은 물론 진로, 꿈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즉답에 나섰으며, 특유의 시원하고 명쾌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자아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의 청년들이 굳이 서울을 가지 않아도 서울 못지않은 일자리와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진 대구에서 청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 새로운 하늘길을 중심으로 전 세계와 교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