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토목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BOL5팀(박찬용, 박규관, 김민각, 최현준, 조은지)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한 '2024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BOL5팀은 ‘사다리꼴 보’를 설계해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구조 강도를 유지하는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이 설계는 안정성과 경제성을 모두 고려했으며,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철근 배치를 조정해 사용량을 줄이고, 골재 크기를 기존 25mm에서 13mm로 줄여 구조물의 무게를 가볍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설계는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구조물의 안정성을 크게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양준모 교수(토목공학과)는 BOL5팀의 지도교수로, 대회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 조언과 실무적인 통찰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도왔다. 박찬용 학생(BOL5팀 대표)은 “교수님과 학과의 지원, 그리고 팀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 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토목공학 분야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창업동아리 毛두毛아에서는 12월 3일 3호관 101호 강의실에서 동아리 회원 28명이 참여하여 대구공업대학교 평생교육원 동양철학 김원섭 교수님과 ‘인상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함께 얼굴 생김새와 표정을 통해 사람의 성격, 운세, 심리 등을 읽어내는 관상학의 기초 이론부터 미용 현장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까지 다양한 내용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 창업동아리 毛두毛아는 재학생들의 미용 현장의 최신 트렌드 아이템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헤어 관련 창업 및 미용실의 차별화 기술을 개발하여 매출의 안정성과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경영 전략으로 활용하고 창업 마인드 및 창업 의식을 고취하는 것에 설립 목적이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동아리 회원들은 “관상은 단순히 운명을 점치는 것이 아닌, 사람의 심리와 내면을 이해하는 도구라는 점이 인상 깊었고, 또한 관상은 변할 수 있고 스스로 잘 꾸미며 긍정적 마인드가 관상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2024학년도 2학기 대구늘봄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 95.5%가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학기 만족도 93.8%에 비해 1.7%p 상승한 수치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학부모 2,071명이 참여했고, 매우 만족 72.1%, 만족 23.4% 등‘만족’이상 응답률은 95.5%로, 대구지역 학부모들은 늘봄학교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만족 사유로는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가 있었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수업의 질이 높다.’, ‘교사가 친절하고 학생 관리가 잘 된다.’, ‘자녀가 또래와 어울릴 수 있다.’ 등으로 응답했다. 다만, ‘야외활동이나 교과관련 프로그램이 확대되면 좋겠다.’, ‘방과후학교와 시간을 맞춰 주면 좋겠다.’ 등 개선을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부모 공개 수업, 모니터링, 강사 평가를 통해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대학, 도서관, 지역 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기존 돌봄과 차별화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2024 제3회 동북권 메타버스 창작자 경진대회’에서 지역 및 산업과 연계한 주제 및 창의적 아이디어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동북권 메타버스 창작자 경진대회’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 대구광역시, 구미시, 강릉시 주최로 12월 9일부터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렸다. 동북권에서 진행된 메타버스 교육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기획 및 개발’ 부문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총 15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지역, 산업을 연계한 주제를 도출해 가상융합 기술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립금오공대 학생들은 애플社의 비전 프로 콘텐츠를 기획하여 ‘개발’부문에서 ‘대구테크노파크원장상’과 ‘경북대산학협력단장상’을 받았다. 이들은 애플의 비전 프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국립금오공대 학생들은 결과물을 지속 발전시켜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원장상을 수상한 한복탐험대 팀(김수경, 이승은, 김민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가 국내 정보통신 분야에서 최고권위로 인정받는 ‘2024년 해동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동상은 고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설립한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전자·정보통신 분야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는 인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통신학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며, 해동학술대상, 해동기술대상, 해동젊은공학인상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신수용 교수는 차세대 무선 통신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해동학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수용 교수는 차세대 무선 통신, 무인 자율이동체를 비롯해 인공지능/딥러닝,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의 활발한 연구를 통해 약 140여 편의 SCIE 논문, 45건의 SCOPUS 논문, 71건의 국제학술대회 논문, 500여 건의 국내학술대회 논문을 게재 및 발표했다. 특히 연구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피인용지수가 6,500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미국 스탠퍼드대와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연속 선정됐다.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3건의 기술이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시스템공학부 김현찬 교수의 연구 성과가 교육부의 ‘2024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이공분야 대표 우수성과로 선정된 김현찬 교수의 연구는 ‘폐 아라미드 섬유의 나노화를 통한 업사이클링 공정 개발’에 대한 것으로, 폐 아라미드 섬유를 업사이클링하여 지속가능한 나노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슈퍼 섬유로 불리는 고강도 합성섬유인 아라미드섬유는 제조 및 복합재료로의 활용 과정에서는 막대한 양의 폐섬유를 발생시킨다. 김현찬 교수는 이러한 폐섬유를 고부가가치의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화학적 처리를 통해 나노 단위로 폐섬유를 분해한 뒤 이들의 배열성을 제어 및 조립했다. 그 결과 기존 섬유 대비 더 높은 내구성을 가지는 섬유로 재생산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김현찬 교수는 특히 제조된 나노 섬유 조립체의 반복적인 분해 및 재조립이 가능함을 입증하며 소재의 순환적 활용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나노 섬유만으로 높은 기계적 물성을 갖춘 대형 구조체를 구현함으로써 나노 소재의 거동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높이고 응용 범위를 확장했다. 이러한 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제6회 K-BEAUTY WORLD CONTEST EXPO’에서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12월 8일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서 구미대학교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헤어뷰티디자인과와 의료뷰티디자인학부 학생 총 33명이 출전해 헤어미용, 피부미용, 특수미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구미대학교는 뛰어난 성과와 팀워크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인 팀어워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김민재 학생(조기취업형계약학과 헤어뷰티지자인과 1학년)은 대회에서 가장 많은 3개 종목에 출전하여 크리에이티브 프리커트 종목에서 그랑프리, 커트 종목에서 대상, 웨딩 업스타일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 학생은 “현장에서 배운 실무 경험과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지민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헤어뷰티디자인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한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업계에서 인정받고 경쟁력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9일 오후 3시 포항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고교평준화 제도와 관련한 기자 브리핑을 열었다. 고교평준화 제도는 추첨을 통해 중학교 졸업 예정자(또는 동등의 학력을 가진 자)를 지역 내 다수의 일반계 고등학교 중 특정 학교로 배정하는 제도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포항 지역 고교평준화 논의의 경과, 포항의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평준화 유지 찬‧반 설문 조사 실시의 배경 등이 설명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포항 평준화 제도 개선 TF 협의회’를 다섯 차례 열어 평준화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또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영남대학교 연구팀에 의뢰해 포항 평준화 효과성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영남대 위탁 연구팀이 학생 513명, 교원 250명, 학부모 466명 총 1,2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포항 평준화 제도에 대해 ‘유지(25.6%)’,‘개선 후 유지(45.7%)’,‘폐지(14.6%)의 의견이 있었다. 기자 브리핑에 앞서, 이날 14시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포항 지역 초․중․고 교장 회의 또한 열렸다. 평준화 제도에 대한 논의 현황을 공유하고 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국제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12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반부패 청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반부패 청렴 주간은 ‘Hi! 반가운 조직문화, High! 청렴한 경북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청렴 하이(Hi)! 하이(High)!’라는 구호를 통해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렴 공모전 입상작 전시 △청렴 리플릿 배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 캠페인 △2024년 반부패 청렴 유공 공무원 선발 △교육지원청 반부패 담당자 대상 소통․협업 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반부패 청렴 주간 동안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부패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부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패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반부패 주간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느끼고, 청렴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봉화와 영양, 청송, 울릉 등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5곳을 대상으로 국악․클래식․인형극 등 문화공연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교육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의 하나로,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문화 공연 사업은 다 함께 모여 즐기면서 따뜻한 마음을 키운다는 의미를 담은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는 경상북도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매회 50분 정도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9일에는 울릉군에 있는 울릉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도동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국악과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악 공연은 가야금과 대금, 해금, 장구 등의 소리를 듣고 음색에 따라 생각나는 동물 맞히기 퀴즈를 통해 유아들로 하여금 우리나라 악기에 대한 관심을 끌며 시작됐다. 또 ‘천년만세’, ‘아리랑 메들리’, ‘아름다운 나라’를 국악기 연주로 들으며 우리나라 악기가 주는 아름다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9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딥페이크 세이프 틴(Deepfake Safe Teen)을 진행했다. 이번 미디어 교육은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학생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학생들은 ‘딥페이크 범죄 안전 OX 퀴즈’를 통해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배우고, 생성형 AI가 만든 음성과 이미지를 원본과 비교하며 AI 기술의 실제 사례를 체험했다. 체험 부스도 큰 관심을 끌었다. AI 템플릿을 활용한 맞춤형 스타일리스트 포토 이벤트와 퍼스널컬러 분석을 통해 나만의 컬러를 진단해 보는 체험 활동도 펼쳐졌다. 특별 강연에는 범죄심리분석 전문가 표창원 소장(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이 초청돼, 딥페이크가 가짜뉴스와 디지털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범죄심리와 예방책을 제시했다. 표 소장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기술이 불러올 윤리적 문제와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딥페이크 기술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12월 10일 지산초와 마음봄센터(노변중)에서 교육부 관계자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교육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정량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의‘나의 마음에서 시작하여 모두가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이 국가 시책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0.9%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학교폭력 피해율은 지난해 대비 56.6% 감소하는 등 대구시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노력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만의 특색있고 의미 있는 학교폭력 관련 정책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관 국장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근절 노력 추진 성과, 관계회복지원단 운영 사례, 학교문화 책임규약, 대구학부모 선언문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 학교’, 관계회복 프로그램, 딥페이크 대응 체계 등 대구의 학교폭력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 실천사례를 소개하고 질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류희수)는 2024년도 지방공무원 시험에서 서울, 경기, 경북, 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 37명의 필기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며 공무원 양성의 중심지임을 입증했다. 세부 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1명, 경기도 4명, 인천광역시 1명, 강원도 1명, 충청북도 2명, 충청남도 4명, 전라북도 1명, 경상남도 2명, 부산광역시 2명, 경상북도 19명으로 총 37명이 합격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류희수 교장은 “이번 공무원 시험 성과는 학생들 스스로가 목표를 설정하고 끝까지 도전한 노력의 결과다. 우리 학교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무원 맞춤형 교육의 결실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상주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올해 필기시험 합격에 앞서 경상북도와 강원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시험에서 총 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며 직업 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5일 서울 호텔스카이파크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2024년 학교업무 경감 및 효율화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사례로 ‘인공지능(AI) 활용 학습 및 업무용 앱 개발․보급’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국 학교지원 전담 기구의 만족도와 운영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로 선정된 사업을 발표해 전국적 확산을 유도하며, 2025년 전담 기구 운용 방향 모색과 시도교육청 간의 협력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사의 행정 업무를 줄이고, 수업 준비를 돕는 AI 기반의 40여 종의 앱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사례 발표자로 나섰다. 특히, 이 앱들은 현장의 교사들과 전산직 주무관이 협력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교사들은 업무 부담의 원인과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전산직 주무관들은 기술적 전문성을 더해 현장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현재까지 개발된 주요 앱으로는 △교과별 질문 생성기 △평가 업무 지원을 위한 종합일람표 검사기 △보도자료 생성기 △행사 시나리오 생성기 △가정 통신문 작성 봇 △업무 계획서 작성 도우미 등이 있다. 이 앱들은 경북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12월 6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김성환)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최진현),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대구경북지회(회장 박강호) 등 3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도내 456개의 기계설비 가스공사업,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록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장학금 1,000만 원, 전문건설업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500만 원, 건축물 안전을 책임지는 구조 설계 전문가인 건축구조기술사들로 이루어진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대구경북지회가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에 참여한 단체 대표들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경북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실천해 주신 세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월 6일 오전 11시 안동시에 있는 복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급식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복주초등학교는 조리 종사자 일부가 파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간편식으로 햄치즈샌드위치, 딸기요거트, 초코우유, 귤, 피자 호빵을 제공한다. 이날 학교 현장을 방문한 임종식 교육감은 직접 간편식을 배식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급식종사자와 자리를 함께하면서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936개 학교 중 304개 학교 1,085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하고, 급식을 중단하는 학교는 202개 학교이며, 이 중 180개 학교는 도시락 지참, 빵, 우유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22개 학교는 학사일정 조정 등으로 급식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에게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