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 운영기관으로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직장인과 지역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11월 5일 국립금오공대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 시민과 직장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예술을 통한 감동과 영감을 제공해 시민과 재직자의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구미시 평생학습원이 주최하고 국립금공대가 주관했으며,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후원했다. 콘서트 무대에는 배우 전수경과 더뮤즈 앙상블팀이 함께 올라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아가씨와 건달들> 등 다채로운 뮤지컬 명곡을 통해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전수경 배우가 무대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재직자와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문화예술의 감동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얻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경주대학교(총장 김일윤) 평생교육원 스마트시니어대학은 11월 1일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 스마트시니어대학 4기 졸업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에는 1년 동안 열정적으로 학습한 어르신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문경에코월드 등 경북의 대표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경주대학교 스마트시니어대학은 한국수력원자력과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전통무용을 비롯해 문화예술·교양·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2023년 개설 이후 누적 참여 인원은 2,083명에 이르며, 지난해 교육 만족도는 88.6점, 수료율은 74.2%를 기록했다. 대학은 단순한 평생교육을 넘어 강의, 실습, 사회봉사, 문화탐방을 아우르는 통합형 커리큘럼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제2의 인생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신경주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주형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지역과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현장’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경북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6일, 교육부와 함께 김천시에 있는 운남중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과학실 내부 시설과 안전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안전교육 실시 현황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 관련 자료 비치 여부 △비상 샤워기 등 안전설비 작동 상태 △시약과 폐시약 관리 실태 등이었다. 현장 점검 이후에는 효율적인 과학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경북교육청은 과학탐구․실험 활성화와 더불어 3단계 과학실 안전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학교별 1차 자체 점검, 전문업체 및 과학안전지원단의 2차 점검, 그리고 하반기 교육부와의 합동 점검(3차)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관리 체계다. 특히, 올해는 점검에 앞서 과학안전지원단이 시군 지역별 ‘과학실 안전 연수’를 실시하고, 점검 과정에서도 화학약품․전기․소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6학년으로 확대 시행되는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톺아보기’ 도움 자료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과제인 ‘학교자율시간 운영 내실화’와 ‘AI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구현’을 지원하기 위한 실천형 안내서로, 교원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절차와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교자율시간 개설(안) 작성 시 활용할 수 있는 ‘학교자율시간-AI 생성기(G-AILAB)’를 연계하여, 교사가 온무실넷(온무실.net) 내 G-AILAB 플랫폼을 통해 간단한 키워드 입력만으로 학교 여건과 학생 수준에 맞는 자율시간 프로그램 설계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지원의 첫 사례로, 미래형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움 자료에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념 및 운영 절차 △활동‧과목 운영 계획서 및 개설(안) 예시 △학교자율시간 설계 사례, Q&A, 운영 점검표 등이 포함되며, 도내 전 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중심의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확산을 위해 공식 플랫폼 ‘질문.net’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질문.net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질문을 중심으로 수업과 학습 문화를 만들어 가는 전국 유일의 ‘질문 중심 수업 통합 플랫폼’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현장 사례와 자료를 공유하고, 전국 학교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우선, 학생들의 질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질문공책’ 활용 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6,600여 건의 학생 질문공책 사례가 플랫폼에 탑재되어 있으며, 이는 학생 질문 역량을 진단하고 성장 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주요 데이터베이스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질문.net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는 교사용 AI 질문생성기 4종(질문생성기 1종, 질문 기반 개념학습 모형 생성기 1종,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생성기 2종)은 교사의 질문 중심 수업 실천 전 과정을 지원하며, 교사의 수업 준비 시간 단축과 체계적인 질문 중심 수업 실천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은 수업전문가 활동을 통해 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구미시에 있는 도송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등 총 8교가 IB 후보학교로 지정되며, ‘경북형 IB 교육’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특히, 구미 도송중학교는 도내 두 번째 공립 IB 중학교로 승인받으며, IB 교육의 지역적 확산과 공교육 내 안정적 정착의 의미를 더했다. 2025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경북형 IB 교육은 ‘배우는 법을 배우는 교육’을 목표로,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성장하는 학습 환경을 꾸준히 확장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IB 관심학교 10교에서 출발해, 초등학교 3교(구미원당초등학교,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 구미봉곡초등학교)와 중학교 5교(동산여자중학교, 화랑중학교, 경덕중학교, 청하중학교, 도송중학교)가 모두 IB 후보학교로 승인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풍산고등학교(안동)가 도내 최초로 IB 후보학교 신청을 준비 중으로, 경북형 IB 교육이 초․중․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타교 이동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배움온(溫)길’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학생 교통비와 셔틀버스 운영비를 지원했다. 배움온(溫)길은 ‘학교와 학교를 안전하게 잇는 따뜻한 길’이라는 뜻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늘어난 학교 간 이동 학생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 안전망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청–학교–학부모가 함께하는 3단계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 학생 이동 전(前)·중(中)·후(後) 전 과정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각 단위학교에서 ‘학생 이동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 안전교육을 학기당 1회 이상 실시하고 교장–교감–담당 교사 중심의 안전관리 조직을 구성하여 이동 경로 및 도착 시간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유하도록 했다. 또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이상 상황 발생 시 교육청과 학부모에게 즉시 통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 중 교통비가 발생하는 학생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하고, 10명 이상 학생이 동시에 타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미술대학 패션마케팅학과 학생 20명이 10월 23일(목)부터 11월 1일(토)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글로벌 패션마케팅 & 패션테크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패션 시장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산업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국제 감각을 기르기 위한 실무 중심형 교육 과정이다. 현장학습은 이탈리아 패션학교연합회(Piattaforma; Mr. Matteo Socolli)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김바다(25, 여)·홍정연(23, 여) 학생이 ‘Fashion Graduate Italia 2025’ 패션쇼에 작품을 출품했다. 두 학생은 오프닝쇼에서 ‘사막’을 주제로 한 빈티지 스타일 여성복을 선보여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밀라노시와 롬바르디아주의 후원으로 열렸고, Domus Academy, Academia Brera, Secoli, Marangoni 등 이탈리아 19개 주요 패션학교와 한국(대구), 일본(오사카), 캐나다(토론토), 브라질(상파울루), 호주(멜버른), 미국(시카고), 중국(상하이) 등 세계 8개국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1월 5일(수)부터 13일(목)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건축문화연합이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청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구형 미래학교공간’을 선보이며, 학교공간재구조화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대구교육의 미래 비전과 이를 구현하는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대형 패널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변화된 학교 공간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미래교육환경의 실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대구미래역량교육,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교육 등 핵심 교육정책과 함께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재탄생한 16개교의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0개교(테크노초, 수창초, 대명초, 남산초, 평리초, 만촌초, 동부초, 화원초, 구지초, 용계초), 중학교 4개교(안심중, 평리중, 대구북중, 대명중), 고등학교 2개교(대구공고, 대구제일고)다. 이들 학교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창의적 학습공간으로 재설계됐다. 교육공동체가 직접 공간 기획에 참여해 사용자 맞춤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경북 지역 74개 시험장, 825개 시험실에서 20,827명이 응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에 따르면 올해 수험생 수는 지난해보다 971명 증가했으며, 재학생이 884명 증가한 16,553명(79.5%), 졸업생이 17명 증가한 3,603명(17.3%),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70명이 증가한 671명(3.2%)으로 나타났다. 특히, 졸업 예정자 수가 전년 대비 5.6% 증가했고,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도 각 0.5%와 11.6% 증가하여 전반적인 응시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지구별 응시 현황은 △구미지구 5,271명 △포항지구 5,040명 △경산지구 2,591명 △경주지구 2,353명 △안동지구 1,744명 △김천지구 1,447명 △영주지구 1,352명 △상주지구 1,029명으로 집계됐다. 수험생 예비 소집은 11월 12일 오후 2시에 실시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수험생은 원서 접수 시 받은 접수증에 명시된 학교에서 예비 소집에 참석하면 된다. 예비 소집에서는 수험표 교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11월 3일 영주캠퍼스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철도공사(Ulaanbaatar Railway Mongolian-Russian Joint Venture Company)와 철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MOA)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몽골 측에서는 울란바타르철도공사 사회본부장 A. Batbold(바트볼드)와 사장 비서실장 S. Sumiyadorj(소미야도르지)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사항은 동양대학교와 국립몽골철도대학교 간 철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편입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울란바타르철도공사 산하 기관인 몽골철도대학교(Mongolian Railway University)와 동양대학교가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1+3.5년 글로벌 철도 전문 인재 양성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몽골 학생들은 몽골철도대학교에서 1년간 기초 전공 과정을 이수한 후, 동양대학교에서 6개월간 한국어 과정을 마치고, 이후 ‘글로벌철도인프라학과’ 2학년에 편입해 약 3년 동안 학사과정을 거쳐 동양대에서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4일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교장 김정기)에서 ‘대구교대안동부설초 IB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식 및 사전 안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1~5학년 학부모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IB PYP(국제 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이해 연수에 참여해, 학습자 상과 학습 접근방법(ATL), 개념 기반 탐구 등 IB의 핵심 요소를 배우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학교는 IB 학부모 서포터즈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향후 교육 지원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학부모 서포터즈는 앞으로 2주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과 공유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음 모임에서는 IB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나누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기 교장은 “IB 교육의 가장 큰 힘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며, “학부모 서포터즈와 함께 아이들이 탐구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대구광역시에 있는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 참가해 ‘미래학교 공간 혁신’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학교 건축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시대에,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 기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특별전에서 △교육시설 신․증축 설계 공모 당선작 △공간재구조화 사업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 우수 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건축물로서의 학교를 넘어, 학생의 삶과 배움이 살아 숨 쉬는 교육 공간으로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공간은 미래 교육을 담아내는 그릇”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학교 건축의 혁신적인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건축이 도시와 미래 세대에 줄 수 있는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공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습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인성교육 공청회’를 11월 14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인성교육진흥법’ 제8조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인성교육 전문가와 교육전문직원, 교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고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청회에서는 2025년 인성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제안과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인성교육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경북형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인성교육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경북형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5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원에서 연수 예정자 47명을 대상으로 ‘2025 과제연구지도 역량 강화 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과학탐구와 과제연구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가지 방식의 공모 형태로 총 12개 과정의 대상자를 모집했다. 첫째, 정해진 연구 주제에 따라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연수 주제 확정형’(한국교원대학교, 미생물․뇌과학 분야)과, 둘째, 참여 교사들이 직접 연구 주제를 논의․선정하는 ‘연수 주제 공모형’(DGIST, 물리․화학․생명과학․수학․2차전지․반도체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3~4명의 교사가 한 연구실에 배치되어 교수․연구원과 함께 실제 연구를 수행하는 ‘소규모 맞춤형 연구 참여 연수’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각 실험실의 연구 주제와 교사의 관심 분야를 정밀하게 매칭하여, 실제 연구실 수준의 실험․관찰․분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유형 모두 실제 연구 기반의 실험 중심 연수라는 점에서 교사의 전문성 향상 기대가 크며, 이를 반영하듯 연수 대상자 모집에 예상보다 많은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