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25일 오후 호국의 도시 칠곡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청년 당선인이 함께한 ‘경북 청년 당선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 광역·기초의회 청년 당선인 9명을 비롯해 대구시 기초의회 당선인도 함께 참석해 도정 핵심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청년관련 사업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선거 당선인들에게 일일이 축하인사를 건네며,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청년 리더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출마 연령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지고 첫 선거로 경북의 경우 당선자 373명 중 청년(만19세~39세) 당선인은 13명으로 3.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제7대 지방선거 369명 당선자 중 청년 당선인이 9명(2.4%)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청년들의 정치 참여가 확대되고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가 정책에 담겨질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 중 최연소인 김정도(28세) 당선인은 “지지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함께 청년의원으로서의 막중한 책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故) 백선엽 장군(1920~2020년)의 서거 2주기를 맞아 6월 25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원로회의와 백선엽장군 추모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백선엽장군 2주기 추모위원회 대구경북본부가 주관했다. 2년 전 세상을 떠난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추모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훈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 권영해 공동의장, 홍재철 공동의장, 송영근 백선엽장군 추모위원회 공동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정희용ㆍ안철수ㆍ이인선 국회의원 등 대구․경북기관장들과 6.25참전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잊지 말자 6.25, 지키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헌화·분향, 추도사, 추모사, 장군 추모영상 상영, 추모공연, 호국노래 제창,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백선엽 장군은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면서 북한의 침략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 전투’의 주역이다. 그의 전쟁 당시 “내가 앞장서서 싸우겠다. 만약 내가 후퇴하면 나를 먼저 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2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희국 국회의원, 김주수 의성군수, 배광우 의성군의장, 방성대 3사관학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군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라는 주제로 기념공연, 보훈콘텐츠 영상 상영,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표창, 호국노래(전우야 잘자라) 합창, 6․25노래 제창, 회고사,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지부에서 6.25전쟁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해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함께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에서 체험음식 나누기 행사를 준비해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경북은 6.25전쟁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구국의 현장이며, 일제 강점기에는 전국에서 가장 치열하게 항일운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오는 8월 12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강릉, 양산, 진안)에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지역 23개 시군에 근무하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92명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 발생조사, 장비활용법, 나무주사 방법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산림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방제해 건강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기후변화 및 국제교류가 증가하면서 외래·돌발병해충 출현이 잦아지고 있어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문화된 기술인력 양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전문기술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 시군 및 교육청 등 국가안전대진단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사전 설명회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8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61일간 추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앞두고 사전 준비사항과 현장 안전점검요령 등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중점 추진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시설물 안전점검요령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시설물 안전점검요령 및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사례를 통한 사고발생 예방대책 등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일부 교육생은 “이번 교육은 안전전문가의 사례 위주 교육으로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어 현장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교육소감을 전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취약시설 위주의 중점점검대상을 선정해 전수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으로 전문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 안전점검 결과에서 드러나는 위해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정밀안전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4일 고령 대가야캠프,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3대문화권 인프라 등 숙박시설을 활용한 밀키트 및 미식여행상품 개발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 지역대학 연구진, 주민사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대학 연구진의 사업 설명과 안동, 고령에서 구상하고 있는 간편식 메뉴를 시연하고 참여 시군 의견 청취 및 사업 추진 관련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관광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여행의 목적지를 결정하고 다녀와서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먹거리’식도락이라는 분석이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관광트렌드를 겨냥한 미식여행 상품 운영을 위해 인기 장소(기존 점포)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의 농부이야기, 맛의 스토리를 녹여낸 간편식(밀키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대 문화권 기반시설을 비롯한 주요 관광 숙박시설에 보급해 미식을 콘텐츠로 하는 새로운 여행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안동, 고령, 예천, 성주 등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은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연구진의 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진 덕구온천리조트에서‘경상북도 상하수도업무 워크숍 및 물환경 포럼’을 개최한다. 23일 행사에는 한국상하수도협회, 경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북도 물산업선도기업 등과 함께 23개 시군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상·하수도 정책방향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공유 통해 상하수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 상하수도 정책방향, 신기술 실용화 사례, 지역 물기업 제품 등 소개와 더불어 상하수도분야 유공 공무원 12명, 민간인 8명에 대해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 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상․하수도 주요 정책방향 발표와 관련해 상수도 분야는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수도 서비스 제공’, 하수도 분야는 ‘공공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화 추진방향’에 대해 환경부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외에 지역 물산업 선도 기업에서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발표와 우수 기자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차인 24일에는 울진공공하수 처리장과 덕구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현장을 견학하는 등 울진의 자연 친화적인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소재인 ‘고순도 수산화리튬’분체를 생산하는 업체를 유치,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경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 집적화에 나섰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6월 23일 강원이솔루션과 경주시청에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신진용 강원이솔루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강원이솔루션은 2024년까지 경주 외동읍 부지에 395억원을 투자해여 고순도 수산화리튬 분체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115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강원이솔루션은 부산을 기반으로 단조사업 분야에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평산그룹(PSM)의 계열사이다. 이 기업은 기존 이차전지 분야 설비제조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고순도 수산화리튬제조설비를 신사업으로 정하고 경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에코프로와 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지 소재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포항을 중심으로 연관 기업들의 투자가 경주 지역까지 이어지며 경북 동남권역으로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집적과 확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3일 영주 가흥동 주공3단지 아파트(가흥동 1486) 내에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를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정태영 세이브칠드런 총장, 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내·외빈 축사, 아동대표 어린이의 소감발표, 준공기념 테이프 절단식, 놀이 공간 명칭공모 시상, 놀이터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영주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는 지난해 경북도 어린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도비 1.5억, 시비 8.17억, 기타 3300만)을 투입해 3단지 아파트 내 2090㎡의 규모로 조성됐다. 놀이터는 매달리기, 그물놀이, 미끄럼틀, 트램펄린, 놀이마당, 모래놀이 등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놀이터는 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명칭 선정, 감리 등 조성 전 과정에 놀이터의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 지역주민, 어린이 대표, 전문가 자문단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3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설계에 반영했다. 오는 7월 1일 개장되는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포스텍 포스코국제관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2년 해양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경북 동해안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해양바이오산업의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의 해양바이오산업과 연계하고,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과 정보 교류‧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포항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도, 포항시의 관계자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환동해산업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극지연구소, 포스텍, 해양바이오학회, 한국바이오경제학회, CJ제일제당 등 전문가와 기업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CJ제일제당 윤석환 연구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 해양바이오 경제 현황 및 주요쟁점(한국바이오경제학회 최윤희 학회장) ▷해양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도전과제(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연구전략실장) ▷바이오 미래유망기술과 해양바이오(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무웅 실장) ▷해양바이오메디컬을 중심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방안(해양바이오학회 차형준 학회장) ▷환동해 해양바이오 신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이달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상담 감소에 따른 취약계층 사회적 고립심화가 우려됨에 따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마음안심서비스’앱을 운영한다. 마음안심서비스 앱은 지정한 시간(6~72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거나 문자ㆍ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위험신호를 전송받은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자는 전화연락이나 방문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소방서119와 경찰서 등과 협력해 위험상황 신속 확인과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경북도는 연말까지 고독사 위험이 크고 안부 확인이 필요한 홀몸어르신과 치매어르신 중장년(60~64세) 1인 가구 등 7.9만 명을 대상으로 해당 앱을 우선 설치하고 점차 확대해 1인 가구 전 도민의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앱은 23개 시군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지원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민 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특별사법경찰 업무역량을 높이고 시군간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강화를 위해 6월 22일 문경 라마다호텔에서 도, 소방본부, 시군의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사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특별사법경찰제도는 33개의 특정행정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환경, 소방, 산림, 공원, 자동차 등 민생분야의 다양한 사법경찰업무를 수행하는 관계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공무원들의 특별사법경찰 업무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사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도 진행했다. 김재수 법무연수원 교수는 수사절차 및 피의자 신문에 대한 기법을 강의했고, 구두식 경찰수사연구원 경위는 수사결과보고서 및 송치서류 작성에 대한 요령을 강의했다. 이번 특강은 일반 행정과는 달리 범죄수사라는 특수한 업무분야로 어려운 업무수행과 애로사항 등을 전문가의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시군의 업무담당자간 실무에 필요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2일 오전 김천대학교 본관에서 2022년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도내 새마을지도자 및 예비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입학생을 모집했으며, 이날 입학식에는 새마을지도자대학 신입생 73명이 입학식에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도와 지역대학이 협력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2007년부터 2402명의 새마을지도자를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3개월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새마을정신의 이해, 21세기 새마을운동 추진내용과 방향, 새마을운동 세계화, 새마을지도자 리더십 함양, 지역개발 등의 전문과목과 함께 양성평등 교육, 심폐소생술, 기초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배우게 된다. 또 토론과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본 대학은 2019년 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커리큘럼에서도 정예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한다.”며 “새마을지도자 교육과정을 완주해 진정한 새마을지도자로 거듭나 졸업식을 빛내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월 22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민선8기 시․도지사 당선인이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한국행정학회와 공동 주관으로‘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 시․도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개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당선인이 패널로 참석했고,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前(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논의에 앞서 조명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이 ‘윤석열 정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국정과제와 대응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참석한 패널들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의 강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과 중앙과 지방 정부가 협력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시대는 중앙보다 지방이 미리 준비하고 열어가야 한다. 경북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고, 대기업으로부터 100조원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특별위원회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어디서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조성희 새마을재단 상임이사, 금동명 농협경북지역 본부장,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 김옥순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장,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새마을부녀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여인봉사상 26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총 72명이 수상했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신옥순(57세, 영덕 지품 새마을부녀회장)씨가 수상했다. 신옥순씨는 시어머니 그리고 어린 시동생과 함께 결혼생활을 시작해 93세에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긴 병수발을 하는 등 효행하며 가정에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지인의 권유로 새마을 부녀회에 가입하게 되면서 신옥순씨의 삶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