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2월 25일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대학 교수들과 ‘1팀-1교수책임제’협력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1팀 1교수책임제’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연구중심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최근 농업 전반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혁신프로젝트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하대성 경제부지사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길 교수(경북대 원예과학과), 김건우 교수(안동대 원예․생약융합학부), 윤해근 교수(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이부용 교수(대구카톨릭대 환경과학과), 임원현 교수(대구한의대 산림비즈니스학과) 등 각 대학 전문교수를 겸임연구관․지도관으로 위촉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경북대, 영남대, 안동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7개 대학 43명의 지역대학 교수와 함께 ‘1팀-1교수책임제 프로젝트’,‘자문교수단’을 구성하여 미래 먹거리가 되는 핵심 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협력체계가 단순한 자문기능 수행이었다면 지역대학 교수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급속한 시장개방과 외국 농산물의 수입급증으로 농식품의 안정성을 강조하는 소비자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아울러 시대적 트렌트를 반영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를 새롭게 개발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우수농산물의 선택기준 마련을 위해‘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를 1997년부터 전국 최초 도(道)단위로 인증‧육성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와 욕구가 다양화 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에 발맞추기 위한 차별화 전략 차원에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번 개발한 경상북도‘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는 기존 범람하는 공동브랜드와 차별화된 인증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위해 ‘경북의 이니셜GB(Good&Best)를 모티브한 네이밍’과‘Good경북, Best농산물이란 슬로건’도 함께 마련됐다. 최근 우리나라 대표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에서 캐릭터와 이모티콘을 활용해 기업 홍보에 큰 성과를 내고 있어, 경북도에서도 인증브랜드 이외에 캐릭터(구띠, 베스티) 개발을 통해 소비자와 친근한 소통은 물론 경북 우수농산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5일 공식 유튜브‘보이소 TV’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유튜브 채널 인증 배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유튜브는 물론 SNS 전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모두 인증 배지를 보유한건 경북도가 유일하다.”면서 ‘인증 배지’의 획득 요건은 구독자 수가 10만 명 이상이어야 하며 유튜브 본사(구글)에서 채널의 운영기간 등 다양한 요인을 검토해 진위성, 완전성 등 일정 자격을 심사해 부여한다. 유명 크리에이터 도티TV, 국내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걸그룹 블랙핑크, KB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 각계를 대표하는 채널이 인증 배지를 획득한 바 있고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보이소 TV가 최초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측은 채널이 인증되면 기관의 공식 채널로 공인되는 것이며, 이름이 유사한 다른 유튜브 채널과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증 배지는 현재 PC 버전에서만 제공, 모바일은 추후 서비스할 예정이다. 2019년 본격 운영을 시작한‘보이소 TV’는 현재 구독자 수 11만여 명을 보유, 공공기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도 대표 홍보 채널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단대개조(포항권)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월 24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포스코, 포항공과대학교, 동국대학교, 대구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포항/ 경주/영천 상공회의소, 경주외동공단연합회 등 21개 혁신주체 기관들이 참여하는 경북산업단지 대개조 (포항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기업체와 혁신기관들에게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추진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고 사업 추진에 대한 뜻과 의지를 모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참여 기관 역시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에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사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하여 김희수 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정해종 포항시의장, 포스코 대표, 각 대학교 총장, 산업단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은 `19년 11월 정부에서 발표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제13차 일자리위원회)’에 따라 추진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4일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도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433개소의 65세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0,60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3월중 코로나19 치료병원 6개소, 종사자 1,822명을 대상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등 총 439개소 22,422명에 대해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동의율은 접종대상자로 등록된 도내 2만 4,168명 가운데 2만 2422명이 접종에 동의하여 92.8%의 동의율을 보였으며, 시설별로 살펴보면 요양병원 90.9%, 노인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 95.1%,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98.1%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접종 동의율은 전국 94.6%보다 3.5%이상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백신은 25일에서 28일사이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요양병원은 백신을 수령한 날이나 그 다음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자체접종을 완료하고, 요양시설 등에는 자체 촉탁의나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접종한다.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접종방법별 현황> 울릉도는 해상수송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오는 3월 29일까지‘2021년 경북스타기업’15개사를 모집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 46개사를 선정했다. 신청요건은 경상북도 주력산업에 해당되며 본사가 경북에 소재하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법인사업장이어야 한다. 세부지표로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R&D 투자비중 1% 이상 등과 같은 특성화지표 7개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신청요건에 대한 적부심사 후 2차 현장점검, 3차 심층 발표평가와 일자리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경북테크노파크로 우편 접수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지 않으며 문의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성장전략수립, 전담PM컨설팅, R&D과제기획, 맞춤형 기업지원 등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차년도에는 스타기업 R&D과제(2억 원내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상황 확인과 방제 누락지 점검을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시‧군의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이용하여 대대적인 항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20개 시‧군 중 피해범위가 넓은 13개 시‧군(포항‧경주‧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군위‧의성‧청도‧고령‧성주‧칠곡)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의 관계공무원이 직접 헬기에 탑승하여 피해고사목 제거상황을 공중에서 점검할 계획이며 임차헬기 10대가 투입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4월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수는 8만 6천 본으로 전년도 13만 4천본 대비 약 64% 수준이지만, 3월말까지 추가로 발생되는 수를 감안하면 약 12만 본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방제실적은 2월 19일 기준 총 5만 6천 본을 제거하여 65%의 방제진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을 전량 제거할 계획이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항공점검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며, 방제과정에서 누락되었거나 새롭게 피해가 발생된 고사목은 3월말까지 한 본도 빠짐없이 제거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4일 김천의료원 신임 원장에 정용구(66세) 前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를 3월 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정용구 신임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신경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외과학 연구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1993년부터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외과 전문의로 환자 진료, 수술, 연구 및 교육에 힘써왔으며, 대내외적 폭넓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신경외과학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용구 원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현장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도약하고, 주민·직원·유관기관 등과 소통․협력하여 도내 서부권 지역의 의료를 책임질 뿐만 아니라 임기 3년간 선도적인 지역거점공공병원의 롤 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1년은 김천의료원이 개원 1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폭 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김천의료원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월 2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자리 회복을 위해 구미와 칠곡지역 기업을 방문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날‘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코니와, ㈜화신정공을 방문 한 하 부지사는 “지난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역 기업의 고통분담과 혁신으로 버틸 수 있는 한해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의 발전과 성장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기업”이라며 “공공부문이 마중물이 돼 민간 부분의 일자리 활력을 만드는데 힘을 더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일자리에서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투자와 인센티브를 강화해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이코니와 ㈜화신정공은 지난해‘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 해 작업환경개선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공장가동률 증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3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발표에 따르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163회를 참석해 참석율 47.5%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많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성실하게 참석하여 중앙부처에 지역의 현안사항을 적극 건의하는 등 정부와 코로나19 대응에 호흡을 맞춰 왔다. 중대본 회의에서 이 지사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지역의 현안이 있을 때 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지역의 자가격리 수험생이 실기시험 응시거부를 당하자 정부에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수험생이 없어야 한다며 구제를 건의했고, 이달 10일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수도권과 지방이 다르게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중앙에 건의했다. 경북도의 코로나19 대응은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하면서도 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위기를 잘 극복한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이 발생했을 때 전국 최초로 경북형 SB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개발 보급했으며, 이 지사는 지난해 4월 국무총리 주재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2일 예천박물관에서 김현모 문화재청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및 보물 기증·기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박물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예천박물관은 2017년 리모델링사업을 시작했으며 국비 21억원, 도비 5억원, 군비 21억원 총 47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948㎡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12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국내 공립박물관 중에서 가장 많은 보물 268점을 포함 2만 여점의 유물을 보관․관리 하고 있다. 주요 보물에는 △조선 최초 금속활자본인 사시찬요(15세기 초) △국내 최초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1589년) △국내 최고의 서양식 세계지도인 만국전도(1661년) 등이 있다. 특히, 대동운부군옥은 초간 권문해 선생이 편찬한 국내 최초 백과사전으로 조선시대 울릉도·독도의 사회적 유통활용 사례를 증거로 일본이 울릉도·독도를 망각했다는 억지주장을 반박할 자료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예천박물관은 대동운부군옥 총694점 중 201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올 5월에는 용문면 초간종택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동운부군옥 전부를 박물관으로 이관 할 예정이다. 재개관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길 바랍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월 22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과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와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인증 샷 사진을 SNS에 게시 후 릴레이로 다음 참여자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통안전 슬로건 : 1단 멈춤(일단 멈춰요), 2쪽 저쪽(양쪽을 자세히 살펴요), 3초 동안(잠깐 대기해요), 4고 예방(습관을 키워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성숙한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중요하다.”면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2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독도관리와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기관대표들을 소집하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회의는 일본 시마네현이 ‘죽도의 날’ 행사를 16년째 개최하며 자국의 독도영유권 망언을 공공연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가 민간의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독도관리정책에 대해 혜안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재정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前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서는 의연하게 대응하고 영토주권의 내실화를 꾀하는 한편, 양국의 상호 이해와 이익 증진을 위한 민간교류 확대에 경북도가 선두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또한 독도와 관련하여 영토주권 문제는 중앙 정부에게 맡기고 경북도는 독도를 이용, 관리, 보존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 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철영 대구대 교수는 “경북도가 국가의 임무인 영토주권관리를 위해 막중한 행정적 책임과 재정적 부담을 지고 있다. 경북도는 지자체의 책임인 주민의 민생과 경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월 22일 평년보다 추운 겨울을 지낸 맥류 작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생육재생기부터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월동을 하는 작물인 보리나 밀은 겨울동안은 생육이 정지되어 있다가 기온이 점점 올라가 적당한 온도가 되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 생육재생기는 2월 상순경 지상 1cm 부위의 잎을 자른 후, 1~2일 지난 뒤 새 잎이 1cm 이상 다시 자라거나 연한 새 뿌리가 2mm 정도 자란상태를 보고 판단하는데 경북지역의 경우 대개 2월 중하순경이 생육이 재생되는 시기라고 본다. 농가에서는 생육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인 2월 말까지는 웃거름을 주어 자람이 좋게 해주어야 안정된 생육과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보리와 밀은 요소로 10a(300평)당 5kg 정도를 1차 웃거름으로 주고 3월 상순경에 2차 웃거름으로 요소 5kg을 준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겨울을 지낸 맥류를 생육재생기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해 농사가 좌우되는 만큼 초기 생육 촉진과 충분한 줄기 수 확보 등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월 22일 농업의 미래를 열고 생명을 가꾸는 미래 경북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4-H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원가입은 경북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39세 이하의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4-H는 지혜를 기르는 명석한 머리(Head), 공동체에 헌신하는 충성스런 마음(Heart), 솔선수범하는 부지런한 손(Hands), 신체와 정신건강을 지키는 건강한 몸(Health)을 상징하는 지(智) ․ 덕(德) ․ 노(勞) ․ 체(體) 이념을 생활화하는 지역사회 청년 학습조직체이다.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4-H회는 1953년에 조직되어 7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는 22개시군(울릉군 제외)에 1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 ․ 환경 ․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도록 품목분과 학습활동, 우수농장 현장교육, 영농 실천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4-H 회원은 지역 영농리더로서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