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월 25일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을 오는 3월 3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요양병원‧시설 8개소(요양병원2, 요양시설6)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1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고령군은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182명)를 대상으로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했으며, 그 결과 96.7%(176명)가 접종에 동의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5일 유통업체(SK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보건소 및 요양병원 2개소에 배송됐다. 백신 접종은 8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체 의료진(촉탁의)이 있는 요양병원‧시설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자체, 방문접종이 어려운 시설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접종이 시작되면 고령군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이상반응관리팀을 운영해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어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보건의료인)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보건소, 소방서 구급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분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2월 24일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안영칠 한국한센인총연합회 대구경북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스타렉스 1대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0년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칠곡군에 소재한 한국한센인총연합회 대구경북지부가 선정됐다. 안영칠 지부장은 “지원된 차량으로 지역 내 한센인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꼭 필요한 발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군민이 모은 성금이 적재적소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2월 24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2020년 ‘The Best 착한일터’ 상패를 전달했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직장 1곳 당 5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매달 5천 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기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칠곡군청이 선정된 ‘The Best 착한일터’는 실적이 우수한 착한일터가 공동모금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군민들의 세무행정 편의증진을 위해 핸드폰을 이용한‘24시간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신청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대부분 자동차 소유권이전 및 폐차, 지방소득세의 국세경정, 이중납부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환급금 발생 시 1개월 이내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해 신청하도록 했지만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2월 기준 2,456건, 4천5백만 원에 이른다. 이중 3만 원 이하가 80%로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미환급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칠곡군은 소액의 환급금이라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환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에서‘칠곡군 지방세환급’을 검색 후 1:1대화창에 성명, 생년월일, 은행과 환급받을 계좌를 입력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한 신청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점을 활용해 소액환급금의 감소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3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0세대에 대보름 음식을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자원봉사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오곡밥,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등의 정월 대보름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저소득 재가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에 20여 년 동안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경희(여·82)씨는 “고령임에도 누군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장미진 교육문화회관장은 “언제나 즐겁게 웃으며 적극 동참해 주시는 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적적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정월대보름 음식을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한해를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구상문학관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단장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2월 23일 구상문학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구상문학관은 세계 200대 문인인 구상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2002년 건립됐으나 시설이 노후 되고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칠곡군은 4억 원를 들여 지난해 9월부터 관수재 대문 및 담장 철거, 화강석포장, 목재데크 쉼터 등을 설치해 열린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출입구에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해 접근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노후 화장실을 정비하고 시스템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또 구상시인 등이 기증한 2만 7천여 권의 도서 보존을 위해 유리벽면을 썬팅하고 항온항습기도 설치했다. 이밖에도 구상시의 원천인 낙동강을 형상화한 금잔디를 식재해 구상시인을 기리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회장 여기문)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월 23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350kg)와 이웃돕기성금 22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는 이번 설날에도 칠곡군청 희망복지지원담당의 ‘설명절 희망키트’사업에 동참해 돼지고기 100kg를 전달하는 등 수 년째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유정종)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월 23일 북삼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 졸업생 10명에게 교복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유정종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LG전자 노동조합이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복비를 지원받은 김00학생 어머니는 “넉넉지 못한 형편에 비싼 교복을 어떻게 마련해야하나 걱정했다.” 며 “교복입고 좋아하는 아이를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송동석 북삼읍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방문해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지난 2010년 LG전자노동조합의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선포 이후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은 2월 17일 한빛환경(주)(대표 정익균)이 제14차 호이장학회 이사회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18일에는 곽경수 칠곡군 이장연합회 회장이 1백만원, 보현사(주지 묘현스님) 3백만원, 대양산업(주)(대표 신동원) 5백만원, 박성권 칠곡군 이장연합회 부회장이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벽화산 수암사 종단 종사자일동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월 21일 석적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저소득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벽화산 수암사 전국문화원을 통해 ‘부처님과 함께하는 사랑과 자비의 나눔운동’ 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진행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0대 중반의 만학도가 대학원 시험에 합격하면서 받은‘면학장학금’을 다른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화제다. 감동의 주인공은 신현문(74·칠곡군 북삼읍)씨로 2월 18일 계명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자신이 받은 장학금 1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칠곡군 관계자에게‘호이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신 씨는 학사모를 쓰고 활짝 웃으며 “배고픔 보다 배우지 못한 한이 더욱 큰 고통”이라며 “가난으로 배우지 못해 평생의 한을 갖는 분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 씨는 5년 전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다. 칠곡군 기산면에서 가난한 농부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간신히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왔다. 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했지만 가난이 배움에 대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그는 친구들의 교과서와 노트를 빌려 독학을 하며 학업에 대한 열망을 채워 나갔다. 30대에 접어들자 농촌 생활을 청산하고 대도시에서 사업에 도전해 성공한 사업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중국산 저가제품과 IMF로 인해 부도를 맞게 됐다. 예순을 넘기면서 상가임대사업으로 매월 고정수입이 발생하며 생활이 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칠곡군 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월 17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이사장을 비롯한 현임 이사 12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변동, 기본재산 변경, 2021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1년도 장학생은 관내 중학교 상위 2% 신입 고등학생과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등 고등학생 111명과 신입대학생 10명으로 총 121명을 선발 예정이다. 또 2019년 2020년 기선발되어 120만 원을 지원하는 상위 2% 신입 고등학생 30명이 더해져 총 151명의 학생에게 1억 7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2021년에는 고교무상교육 실시에 따른 우수신입생 장학금 지급기준을 3년 등록금 전액에서 등록금 금액에 준하는 120만원 정액으로 변경하고, 대학생 선발 심사기준의 세분화 및 정기기탁자 기념품을 제작 배부 등의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밖에도 이사로 선임된 송문흠, 최재현, 최충원 이사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장학재단 활성화를 위해 애쓴 정영기, 안종희 이사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2030 군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1:1 개인별 운동처방 프로그램 ‘개운한 하루’를 운영한다. 2019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라, 2030 연령대의 비만 유병률이 높은 것에 비해 연간 영양교육 및 상담 수혜율이 낮은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은 2030을 타깃층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운동처방이란 개인의 체력수준, 건강상태, 연령 등을 고려해 첨단 스포츠 의학 장비를 이용해 개개인에게 맞는 운동의 종류와 형식을 선택해주는 것으로 보건소 전문 운동 처방사를 통해 진행된다. 단순히 개인별 운동처방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3개월 동안 공공SNS를 이용해 매주 개인별 미션을 부여해 신체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및 스스로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하며,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으로 대상자들을 관리해준다. 아울러 프로그램 신청 시 BMI체중계를 대여한 후 개인별 미션 수행률이 우수한 자 (90%이상)와 프로그램 시작 전·후를 비교하여 BMI수치가 개선된 자에게 수료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마음과 신체 모두 지친 군민들을 위해 이번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16일 행정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의 일제정비를 올해 대대적인 조사 및 정비를 통해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하여 이를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고, 구성항목으로는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으로 되어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에서 작성・관리된다. 군은 지난해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3,468건 중 3,217건을 정비하여 정비율 92.7%를 달성했다. 올해는 관내에 소재한 농지 29,328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농지원부 정비절차는 관할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DB와 비교·분석하는 것을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할 계획이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있는 등 필요시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9일 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가 군민들의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서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금연클리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흡연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의 고위험군으로 금연 실천이 여느 때 보다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방문 이용이 불가한 자가격리 대상자들 중 흡연자에게 비대면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가격리자의 금연클리닉 이용은 1:1 화상 플랫폼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된다. 상담 등록을 시작으로 니코틴보조제, 행동강화물품 제공 등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망 시 금연지원센터와 연계 프로그램 이용도 가능하다. 또 자가격리로 인한 스트레스 및 신체활동 감소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압볼, 스트레칭 밴드와 포스터 등을 제공하여 격리공간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로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힘든 시기지만 최종 금연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전화, SNS 등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금연상담과 심리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