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젊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월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기본계획수립에 따른 용역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49, 지방비 21)으로 2020년부터 4년간 추진되며, 지역발전을 위해 자립적으로 활동하는 민간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조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관과소장, ㈜지역활성화센터 관계자, 사업추진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유휴시설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청년친화 농촌, 靑Do!를 주제로 그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휴시설 활성화방안으로 코미디철가방극장, 관하초등학교 폐교, 새마을운동발상지 시설에 대한 문화예술공간, 공동부엌 조성 등의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도 논의했다. 청년친화농촌, 靑Do!의 주제는 청년농부의 사회적 역할 강화역량교육, 네트워크 강화, 인근 대도시청년 조직과의 공감대 형성과 교류, 청년농부 경제활동가로 특화하기 위한 추진방향과 실현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했다. 향후, 농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영세)가 1월 26일 안동시청에서 킹덤플랜트협동조합(대표 김한동)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킹덤플랜트협동조합은 사회적기업 및 HACCP 인증 기업으로 동부동 202번지 일원의 부지 833㎡(약 252평)에 53억 원을 투자해 커피 및 생강류 가공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약 23명의 신규직원 채용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26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01명이 됐다. △398번 확진자(북구)는 361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 △399번 확진자(북구)는 382, 39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400번 확진자(남구)는 지난 12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고, △401번 확진자(북구)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이들 확진자는 25일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폐건전지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1월 25일부터 올 연말(예산소진시)까지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김천시에 따르면 폐건전지 교환사업은 지난해부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10만여 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대상은 일반 시민(단체, 사업자 등 제외)으로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폐건전지 20개를 가져가면 새 건전지(AA, AAA 중 선택) 2개로 바꿔준다. 폐건전지는 알칼리, 망간, 수은, 산화은, 니켈, 카드뮴, 리튬전지 모두 가능하며 김천시 전체에 10만여 개 폐건전지 수거 시까지 진행한다.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에 버리게 되면 카드뮴 등 유해한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매립 등의 처리과정에서 폐건전지 내 중금속이 토양 및 지하수에 쌓여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반면에 분리 배출하여 재활용을 하게 되면 망간 아연 철 등 철강 재료를 추출하여 자원화 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쾌적하고 청결한 김천 만들기를 실천하고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김영희)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월 25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설명절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희 회장(일신테크 대표)을 비롯한 심인향 부회장, 박미애 총무, 김귀화 재무, 정계숙 감사가 참석했다. 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2010년 제조업을 기반으로 둔 여성CEO 19명을 회원으로 발족한 이래 지역사회에서 여성파워를 보여주며 기업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시정에도 활발히 참여 하고 있다. 김영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경영에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회비를 조금씩 모아 만든 성금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견훤대왕 역사유적지 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시의원, 주민,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연구해 오던 견훤대왕 역사유적지 개발 종합정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경에 산재한 견훤대왕 유적지를 역사적 ․ 장소적 근거를 기반으로 정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견훤대왕은 후백제를 건국한 인물로 궁예와 더불어 후삼국시대를 연 영웅이다. 비록 그의 평생 라이벌이었던 고려 태조 왕건에게 통일이라는 과업을 넘겨주긴 하였으나, 당시 혼란스러운 정세를 헤쳐 나간 영웅이었다. 문경은 견훤대왕과 관련된 유적지가 산재돼 있다. 가은읍은 갈전리에 견훤대왕의 탄생 설화가 있는 금하굴과 생가터라 추정되는 곳이 있다. 농암면은 연천리에 견훤대왕과 군마(軍馬)의 설화가 있는 말바위가 있고, 궁기리는 궁궐을 짓고 군병을 훈련하던 곳이라 불려진 지명이다. 이외에도 견훤대왕의 전투와 관련된 가은읍의 견훤산성(천마산성), 가은성, 희양산성, 산양면의 근품산성 등이 있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는 견훤대왕 역사유적지 종합정비계획의 기본방향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 접종을 위해 1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출범하고 전문가 자문과 현장 소통체계 강화를 위한 첫 번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에는 경상북도 의사회, 간호사회, 의과대학, 보건소, 경찰청, 소방본부 등 9개 기관 10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의료 인력지원과 접종센터 운영지원, 위탁의료기관의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시 신속대응 등에 대한 사항을 협의했다. 특히, 경상북도의사회, 간호사회는 예방접종에 필요한 의료인력 확보에 동참하기로 하였고, 소방본부는 접종센터 구급차 및 응급처치요원 배치, 경찰청은 질서유지와 치안관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 될 때까지 지역협의체 회의를 통해 전문가의 자문과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우선 접종 시행 후 지침에 따른 후순위자에 대해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정부의 백신수급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모더나, 화이자 백신 등을 도입, 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설 명절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성묘객 분산을 위해 봉안시설은 사전 예약제에 따라 운영하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도 시행한다.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에 따라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자에 한해 봉안시설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한 일시에 방문하여 출입명부 작성 및 발열 체크를 마친 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추모 시간은 15분으로 제한한다. 또한, 봉안시설의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운영이 중지되며 시설 내에서 음식물 섭취 등이 금지된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1월18일(월)부터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서비스 회원 가입 후 신청 가능 ▸안치사진 신청(안동하늘공원)은 1월 25일부터 2월10일까지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하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리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즐거운 설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 주관으로 제14기 안동시농업대학 교육생을 이달 25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농업대학 교육은 사과·채소 2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채소반은 고추·생강 등의 복합 작목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사과·채소 2개 과정 각 40명이다. 교육내용은 토양관리 및 비료사용법을 기초로 작목별 병해충 예찰 및 방제요령 등 적기 종합적 재배관리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선진농원 벤치마킹을 통한 우수사례, 영농기술 외 농산물 유통, GAP 교육 등 각종 농가에 실용적인 내용을 포함한다. 교육 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과정별 총 20회 실시하며 교육대상은 안동시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서 사과 또는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신기술 도입·실천 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부터 농업대학을 운영하여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분야 안동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전문교육 추진으로 전문농업인 양성을 통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영덕사랑상품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신청 기한을 당초 1월28일에서 2월1일로 변경하기로 했다. 신청 기한은 2월1일부터 2월5일까지 총 5일이며,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경우 읍·면 공무원, 기타 관계인(이장, 직계존·비속)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또, 주민등록상 동거인은 다른 세대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세대주의 경우 신분증과 신청서만 있으면 되며, 세대원이 신청할 경우 세대주와 신청인 신분증 모두와 신청서를 지참해야 한다. 대리 신청의 경우 위임하는 사람, 위임받는 사람 신분증이 있어야 하고, 위임하는 사람 도장과, 위임장, 신청서가 있어야 한다. 미성년자 세대원의 경우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이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소가 되어 있다가포항시로 전입한 전입자에게 30만원의 주소 이전 지원금을 전입신고 1개월 후에 30만원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특히, 주소 이전 지원금을 올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해 연초부터 주소 갖기에 동참한 시민들에게도 혜택을 준다. 단, 지원금을 받은 사람이 1년 이내에 관외로 전출시 지원금을 환수할 방침이다. 또한, 전입세대 발굴・유치 등 인구증가에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기관 및 단체․기업 등에 대해서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주소 이전 지원금으로 기업체, 군부대, 대학교 등 전시민이 참여하는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구 50만이 무너지면 포항시는 많은 것을 잃게 된다. 각종 투자유치, 도시개발 및 계획, 산업, 재정 등 행정권한이 축소되고, 도시 이미지 등 대내외적인 위상 하락 및 시정의 성장동력 저해로까지 이어져 부정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남·북구청 폐지, 현 2개소의 경찰서, 보건소, 소방서 등이 1개소로 축소되는 등 행정조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서 그동안 추진했던 도시계획사업 외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공모를 통해 중앙부처 예산 등을 확보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예산 형편상 그동안 시행하지 못한 도시계획시설 중 예천읍 대심리 삼우맨션 앞 도시계획도로사업 등 12지구 1.7km에 대해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하반기까지 전 지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초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예천읍 노하·동본·남본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257억 원(마중물사업 130억 원, 연계사업 127억 원)을 투입한다. 62억 원 사업비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주요 거점시설 3곳을 하반기 중 착공한다는 계획으로 구(舊) 예천읍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역사·문화전시관,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회관, 시니어 아카데미 시설로 바꿔 문화와 교육, 창업지원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허브로 만든다. 또한, 동본리 상설시장 인근에는 공공임대 상가와 공영주차장이 있는 예천한우특화센터를 만들고 서본리 구(舊) 119안전센터 부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제280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칠용 의원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의 위험성과 그에 직면하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으며, 김성조 의원은 ‘지진특별법상 포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 조항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 지적하며 포항 특별지원 방안과 추가적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의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군사시설 및 군 훈련에 따른 피해구제 활동 지원 조례안 수정의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의결 ▲강관기술센터 위탁 운영 동의안 원안의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원안의결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원안의결 등 12건이다. 한편 다음 회기는 3월8일부터 3월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로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출향 기업인 동일기계공업(주)(박장식 대표)과 동일테크원(주)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월 25일 예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장식 대표는 용문중학교 1회 졸업생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크고 작은 기부 활동 이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용문중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불우이웃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특히, 용문면 이불빨래방 운영자금을 지원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도 사회봉사부분 예천군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장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에 계시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박장식 대표님에게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장식 대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겨울철 대중교통(버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최근 버스승강장에 탄소발열에어벤치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나섰다. 설치 장소는 도심 리치마트, 상주메디컬센터, 상주경찰서 앞 등 3개소다. 탄소온열에어벤치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벤치에 앉으면 바닥이 따뜻해 추위를 이길 수 있다. 바닥 온도가 36~38도를 유지하며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된다. 가동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이들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겨울철 추위 속에 시내버스를 기다리기가 쉽지 않았는데 벤치가 따뜻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자 중 고령자가 많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시민의 반응이 좋은 점을 감안해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이용자가 많은 승강장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월 26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에서 육성한 ‘호랑이곶감빵’이 지난 11일 상주 농협하나로마트에 정식 출시되어 성황리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호랑이곶감빵은 호랑이와 곶감 2가지 모양으로 출시된 캐릭터 빵으로 상주곶감과 팥앙금, 견과류가 들어가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특히 방부제를 쓰지 않아 안심하고 아이들에게도 먹일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호랑이곶감빵을 개발한 농업회사법인 (주)팜드리(대표 김보규)는 2020년 농업기술센터의 곶감빵 상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사업장을 신축하고 제품 생산 관련 장비를 갖췄다. 김보규 대표는 설 명절 이후 할인 판매 행사를 기획 중이며, 사업장의 HACCP인증을 추진함과 함께 냉동제품 개발을 통한 온라인 판매는 물론 상반기 내 학교급식 납품까지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호랑이곶감빵은 상주 고유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가치를 갖고 있다. 상주의 훌륭한 가공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