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9월 1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소방특별사법경찰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과 청렴성을 제고하고, 일선 소방서에서 추진한 우수 수사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도내 22개 소방서가 참여하여 그동안 수사한 ▴화재 원인 규명 ▴위법행위 단속 ▴화재 예방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발표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기관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성과 중심이 아닌 수사 과정의 청렴성, 국민 권익 보호, 재발 방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의성소방서 강민지 소방장은 10월에 예정된 전국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역할은 단순히 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라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현장 사례가 적극 공유되고, 수사 과정의 전문성과 청렴성이 강화되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 조직으로 거듭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복합악취를 포함해 아세트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 프로피온알데하이드, n-발레르알데하이드, 스타이렌까지 총 6개 항목이다. 이번 판정은 국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악취 물질에 대한 분석 데이터의 신뢰도를 국가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숙련도 시험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단,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 측정분석기관 등 악취를 분석하는 모든 기관이 악취 시료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엄격한 평가다. 평가에서 1차 부적합 기관은 불만족 항목에 대하여 2차 평가하며, 2차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해당 기관은 통보받은 날로부터 해당 분야 시험 및 검사 등의 업무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숙련도 시험 전 항목 판정은 우리 연구원의 높은 분석 기술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항목 확대 등 도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18일 경주시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경주시 내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 위생교육 및 식품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외식업 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 ▴노무관리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등 외식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강의를 통해 영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통·번역 애플리케이션 활용법과 수저집을 활용한 통역 서비스 제공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방안이 제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결의대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안전한 외식으로부터”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식품안전 실천을 다짐함으로써, 경북 외식업계가 자율적인 위생·청결 관리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여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과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경북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여 ‘찬란한 가야 문명의 기록’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와 전쟁 등 역사적 격변 속에서 국외로 유출된 가야 문화유산의 현황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과 환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유출되어 현재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장 중인 금관, 용봉문환두대도, 금제이식 등은 일제강점기 도굴과 유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가야 유물로,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 유물의 사진을 통해 당시의 아픈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되새긴다. 일본을 비롯한 해외 29개국에 흩어져 있는 가야 유산 중 100여 점의 사진 자료를 전시하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세계유산 등재 가야고분군 7곳의 역사적 배경과 유물의 특징을 함께 소개한다.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7개 고분군은 대성동고분군, 말이산고분군, 옥전고분군, 지산동고분군, 송학동고분군,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지난 17일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홈플러스)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 증가와 장시간 영업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예방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직접 안내하고 취약요인을 현장에서 점검함으로써 추석 명절 동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금지 당부,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 안전관리 철저, 전기안전 등 법정 의무사항 준수 철저, 화재예방 안내문 배부 등을 실시했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설 관계자분들도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영주소방서는 오는 24일 노유자시설(인애가장수마을,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 19개 시·도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약 4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산소방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 대원과 황서희 대원은 앞서 경북도 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정확한 기술과 실감 나는 강의로 호평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두 대원은 대회 출전을 앞두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반복 훈련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강의 내용을 다듬고, 실제 교육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습을 준비하는 등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지역을 대표해 전국 무대에 도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보급을 적극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2025 경북웹툰캠퍼스 지역 작가 전시 공모> 두 번째 순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캠퍼스 전시홀에서 일그미 작가의 개인전 ‘일상을 그리는 美’를 선보인다. 대구 경북 지역을 무대로 활동 중인 일그미 작가는 강사 활동 및 각종 웹툰 제작 지원사업, 공모전 참여 등 예비 웹툰 작가로서의 실력을 연마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일상 속 오밀조밀한 소재들과 낮은 채도의 부드러운 파스텔 같은 색감으로 편안함과 익숙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꽃이 말을 건넨다면, 휴대전화도, 와이파이도 없는 세상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또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는 지 등을 상상하면서 스쳐 지나갔던 일상의 순간들을 모아 웹툰과 일러스트로 작업했다. 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따스함과 아기자기함을 선사하려고 한다. 이번 전시는 ▲액자 및 아트워크 19점 ▲기획 영상 1점 ▲기타 작업물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관람객들은 작품 캐릭터와 함께 촬영하고, 방명록을 남기는 등 전시를 통해 일상 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은 도산서원이 지금 모습으로 낙성되면서 동시에 조정에서 내린 <도산서원> 편액이 걸린 지 450년 되는 해이다. 도산서원이 창건되고 그 역사를 시작한 지 450주년 되는 해라는 의미이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도산서원(원장 김병일)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안동시(시장 권기창)의 지원을 받아 이를 기념한 대규모 행사를 9월 19일 오전 10시 도산서원에서 개막하고, 학술대회와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국학진흥원은 도산서원 450년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450년의 역사를 향한 첫 걸음을 딛는 계기를 마련하려 한다. ‣ 도산서원 창건 450주년 도산서원은 한국 최고의 성리학자였던 퇴계 이황이 1570년 음력 12월 8일 서거한 이후, 불과 2년이 지난 1572년부터 퇴계의 위패를 배향하려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기반으로 1574년 봄부터 시작된 서원 건축은 1575년 여름에 낙성되어 지금의 도산서원 형태를 갖추었다. 당시 왕이었던 선조는 퇴계를 모시기 위한 서원이 건축된다는 소식을 듣고 건물이 낙성되기도 전에 국가 공인을 의미하는 <도산서원> 편액을 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진소방서는 9월 16일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가동을 위해 사전 정보 제공을 철저히 배제하고 불특정 시간대에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울진 역내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 메시지를 통해 훈련 장소를 실시간 공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긴급구조통제단원과 현장대응단 및 센터 직원들이 동원됐으며 통제단차, 지휘차 등 21대의 장비가 투입돼 각 부서별 임무수행과 통제단 가동 절차를 반복 숙지했다. 특히 이번 불시가동훈련은 실시간으로 부여되는 재난상황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상황전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 판단 회의 △소방 동원령 발령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활동 △복구 및 수습활동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을 통해 상황관리·작전도 작성 및 동원자원관리·현장안전관리(통제선 설치 등)·응급의료 등 긴급구조통제단의 핵심 기능을 종합 점검했다. 서창범 서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현장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9월 17일 임하면 산불 피해지역에 조성된 이재민 주거시설을 찾아 추석 명절을 앞둔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따뜻한 위로와 정성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경북을 뒤흔든 초대형 산불로 인해 안동시에는 총 86단지 896동의 임시 주거시설이 설치됐으며, 이날 방문한 임하면 신덕리의 46동 역시 여전히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생활하는 곳이다. 안동소방서는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안전 점검과 생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 김창현 시의원, 송정훈 임하면장, 갈귀순 안동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권영원 용상119안전센터장과 함께 50여 명의 용상여성·임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소방대원들은 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세심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의 점검 및 사용법을 직접 알려주었으며, 구급대원들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며 건강관리 체크를 진행해 주민들의 안부를 세심히 챙겼다. 또한 위기나 긴급 상황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복문화재단과 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9월 17일 오전 11시, 청송소방서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자녀 6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자녀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복문화재단은 매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은 지역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금복문화재단 김동구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영웅인 소방공무원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을 더욱 폭넓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청송소방서 이정희 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자녀들이 꿈과 비전을 이뤄나가는 데 이번 장학금이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청송소방서 또한 지역의 안전을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9월 17일 왜관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 납치 유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른 초등학교 주변 유괴 범죄와 관련, 어린이들이 납치·유괴 등 범죄 위험에 빠졌을 때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을 통해 사건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알기 쉽게 체험하고, 학교주변에 위치한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정확한 위치와 역할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는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 요청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칠곡경찰서는 “어린이들이 위험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범죄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지준일)가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섰다. 위원회는 최근 열린 ‘북삼스타를 찾아서’ 예선전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주방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문화행사를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작은 선물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생활용품을 받아든 주민들은 뜻밖의 선물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지준일 칠곡군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행사를 관람하는 즐거움에 더해 따뜻한 선물까지 받으니 마음이 풍성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칠곡군경찰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웃고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은 9월 16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지난 15일, 이사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노동조합, 변호사노동조합이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노사·노노 화합 선언’에 이어, 단체교섭 개시 후 2년 가까이 체결하지 못했던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에는 ▲육아시간(특별휴가) 사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직원 근로조건 향상과 관련한 내용이 담겼으며, 특히 ▲노사·노노 화합 선언에 따른 후속조치로 연봉 감액을 합의한 내용이 함께 담겼다. 이는 공단의 회복과 상생을 위한 주요과제의 첫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영진 이사장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노사가 선언한 재정 건전성 회복 약속을 실천으로 옮긴 위대한 첫걸음” 이라며, “직원이 감내한 희생과 공단에 대한 신뢰는, 근무환경과 근로조건의 향상으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은석 대한법률구조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공단의 ‘회복과 상생의지’에 대한 조합원의 신뢰와 희생의 결과물”이라며,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9월 17일 오전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 계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치안종합성과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주요 치안성과지표를 바탕으로 한 각 기능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평가기간인 10월말까지 남은 2개월간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고 현재의 우수한 성과결과를 유지, 발전해나가기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현재 도내 1위에 올라선 치안고객 만족도에 대하여 현재의 우수한 결과를 유지해 나갈수 있는 민원만족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일상 청도서장은 “수치로 나타나는 치안지표도 믈론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안전함을 느끼며, 평온한 일상이 유지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수 있는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특히 친절하고 진정성있는 민원응대를 통하여 현재 도내 1위인 치안고객만족도를 계속적으로 유지해나갈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노력하는 청도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영아(만 2세)를 대상으로 정기 산림교육 프로그램 ‘숲숲 자라는 우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각·생태 놀이 중심의 숲 교육을 통해 영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유보통합 교육정책과 연계하여 놀이를 통한 배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4 개정 표준 보육 과정’의 5개 발달 영역(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 경험, 자연 탐구)에 맞춘 숲 놀이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매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숲 적응 활동, 자연 탐색, 오감 놀이 등으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가족 초대의 날’을 마련해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의 놀이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부모의 지지를 얻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한국형 아동 발달 검사(K-CDI)를 활용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운영 사례는 교육부 아이누리포털 등에 공유할 계획이다. 국립칠곡숲체원 이우진 원장은 “표준 보육 과정 개정으로 이음나이(만 2세) 교육이 강화되는 만큼, 숲체원도 이에 맞춰 영아 발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