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산악박물관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산악문화 체험키트 350점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금강장애인복지센터, 속초시장애인복지관, 속초시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팝업카드 만들기’, ‘포탈렛지 무드등 만들기’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산악문화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키트를 제공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2021년부터 문화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올해는 단순한 키트 제공을 넘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산악문화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황병기 국립산악박물관 관장은 “여건상 직접 산을 찾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산악문화의 공공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박 3일 ‘백패킹(장거리 산행)’ 교육과정을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장거리 산행과 야영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백패킹에 처음 도전하는 입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해발 1,000m 이상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백패킹에 필요한 장비를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어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론 교육에서는 ▲올바른 장비 사용법 ▲야영기술 ▲식량 계획 ▲보행법 ▲레이어링 시스템 ▲등산윤리(LNT의 이해) 등 실용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을 다루고, 실습에서는 실제 백패킹 루트를 따라 장거리 산행과 텐트 야영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밀양등산학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komount.or.kr/miryang) 또는 교육운영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오는 10월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올해 개장 50주년을 맞이한 보문관광단지를 국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야간경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확정 후, 공사는 지속적인 사업비 건의를 통해 보문관광단지 리뉴얼 사업비 약 282억원(국·도·시)을 확보하였으며, 그 중 핵심사업인 APEC 행사장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보조금 150억원에 공사 자체 예산 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APEC 정상회의 메인 행사장인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첨단경관조명, 야간컨텐츠, 미디어아트 도입, 상징조형물 조성 등을 통해 야간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것으로 이달 내로 착수하여 9월 30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상용 숙소(PRS) 인근은 “Golden City 경주”의 골드색을 활용한 경관가로등, 수목등, 볼라드등이 설치되고, 보문호 호반광장에는 부활과 신라 황실의 상징인 알을 모티브로 한 높이 16미터의 조형물과 APEC기념 3D입체영상 연출 시설이 도입된다. 또한, 한국 최초의 국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R 홈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김천상무는 다득점(25골)에서 포항에 앞서며 4위 자리를 차지했다. 김천상무는 새로운 변화와 함께 선발명단을 꾸렸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켰다. 포백은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맹성웅과 이승원이 호흡을 맞추었다. 양쪽 날개에는 새로운 주장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촤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자리했다. 교체명단에는 김이석, 박세진, 박철우, 전병관 등 10기 신병 선수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 ‘국군 영웅’ 하재헌 중사에게 헌정하는 이동준의 득점! 김천상무는 호국보훈의 달 홈경기를 맞아 ‘DMZ 목함지뢰 폭발사건 영웅’ 하재헌 중사의 시축으로 국군 영웅을 기억했다. 선수들은 호국보훈 유니폼을 착용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김천상무는 무승 탈출의 의지를 불태우며 포항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5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대구자율방범연합회는 6월 12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북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1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경북·대구자율방범연합회원들이 모금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될 예정이다. 경북 자율방범연합회와 대구 자율방범연합회는 주민 안전을 위한 치안 활동 등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의 실질적 주체로 활동 중이다. 나문식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장과 김용환 대구시자율방범연합회장은 "경북의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두 지역의 자율방범연합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순혁 자치경찰위원장은 "두 지역의 자율방범연합회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정성이 귀중하게 쓰이도록 이재민 구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3일 도내 먹는물 시료채취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먹는물 시료 채취 실무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시료 채취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먹는물 검사의 정확성과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먹는물관리법’에 따르면 먹는물 시료 채취는 검사기관의 기술 인력이 수행해야 하나, 8시간 이상의 관련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도 법적으로 시료 채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먹는물 수질검사 관련 법령 및 시료채취 이론 ▴정도관리 및 기록부 작성 요령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료 채취는 먹는물 검사의 출발점으로, 일선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업무 협조로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소방본부는 6월 13일 소방본부에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경북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며, 경상북도는 화재·구조·구급·의용소방대 등 13개 종목에 92명의 선수단이 대표로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최초로 4회 연속 종합 우승했고, 2018년 종합 3위, 2020년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의 소방본부로 입증된 바 있다. 올해도 전국대회 종합우승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집중훈련과정을 진행한 정예 선수단은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출전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산불 등 대형 재난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소방 기술 개발과 훈련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땀이 좋은 결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경연 기간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특히 유의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상북도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4일 철강도시 포항에서 ‘2025년 포항철강마라톤 대회’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마라톤 동호인들과 포항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철강마라톤 대회는 철강기업 종사자들과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철강도시 포항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금년 9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6,500여명이 참가하여 포항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무대로 10km 구간의 ‘Steel Run’과 5km 구간의 ‘Fun Run’ 및 ‘Z-Run’코스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완주 기념 메달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참가자 모두 안전하게 완주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항철강마라톤 대회가 포항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행사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4일 경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2025 경북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 지원, 급식․상담․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연합 체육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2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630명이 참가해 명랑운동회와 교류활동,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돾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지도자 A는 “경북 도내 14개 시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모인 이번 연합체육대회가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는 마음가짐을 키우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연합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내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청소년이 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의 한 보훈단체가 지자체로부터 받은 선진지 견학 지원금 약 300만 원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용처가 불투명하고 참여자 또한 의심스러운 인물들로 구성된 정황이 드러났다고 양파뉴스 이강문 대기자가 밝혔다. 실제 회원이 아닌 외부 여성들이 견학에 동행했다는 증언이 잇따랐고, 정산 서류조차 형식적으로 처리되는데 정작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자치단체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예산 회수나 법적 조치 없이, 단순한 ‘주의’ 통보에 그쳤다. 이는 단순한 행정 미비를 넘어, 명백한 공적 책임 방기했다고 말했다. 자치단체의 입장은 늘 같다. “연로한 분들이니까”, “악의는 없었다”,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약속했으니 괜찮다.” 하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예산의 집행에서 악의 유무는 판단 기준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절차의 정당성과 집행의 투명성이다. 공공예산은 특정인의 자산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세금이며, 한 푼 한 푼이 절차와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 이런 기본 원칙이 무시되고, 문제 발생 시 온정주의에 기대어 ‘그냥 넘기는’ 관행이 반복된다면,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 묵인으로 봐야 한다. 행정은 공정성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곽대훈)는 오는 6월 18일 경상북도 경주시 보훈회관에서 ‘2·28민주운동과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제5차 2·28경북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2·28민주운동 정신의 현대적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28경북포럼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경북도민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경상북도 내에서 순회 개최되는 정례 학술포럼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시민적 힘과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5차 포럼에서는 안용흔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끈다. 표광민 경북대학교 교수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본질적 의미와 한국정치에의 함의’를, 안도헌 영남대학교 교수가 ‘2·28민주운동 정신과 현실 정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정평동 소재 LG전자베스트샵 경산점(대표이사 손해진)은 6월 13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총 1천만원 상당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쪽방촌 저소득 가정에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손해진 대표이사는“작은 나눔이지만 더운 여름을 홀로 버티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온기를 지속적으로 나누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선풍기는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학교는 6월 12일‘초대형 산불과 소방대응’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초대형 산불 사례를 통해 현행 소방 대응체계를 되짚고 앞으로의 산불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팔 소방청 차장,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과 대학 교수, 산불 전문가를 비롯하여 전국의 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좌장인 류상일 동의대 교수 겸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이‘산불발생의 양상과 소방 대응의 개선 과제’라는 제목으로 기조 연설을 했다. 우리나라 산불 대응의 과제로 산불 진화 장비 보강과 시민 중심의 산불 피해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첫 발제로 산불정책기술연구소 황정석 박사가‘산불 진압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황 박사는 산불정책의 문제점을 언급하면서 개선 방안으로 ▴소방 중심의 산불 대응 시스템 구축 ▴실전형 교육훈련 체계 구축 ▴진화 자원 대응 전술 고도화를 제안했다. 이어 김명준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이‘초대형 산불 대응과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초대형 산불 대응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119산불특수대응단의 권역별로 설치 ▴소방 중심 공동대응체계 유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급증하는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실무협의회는 주민 안전을 위해 2021년부터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보이스 피싱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더욱 심각해지는 보이스 피싱 범죄에 대한 공공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원회, 경북경찰청, 경북도청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보이스 피싱의 종류별 특징, 수법, 피해 현황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도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 홍보 방안,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체계 강화,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대책들이 논의됐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협업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욱 효과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높이자는 방안과 피해자 신고 접수 경로 확대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2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한국신문협회 창립 제68주년 기념 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애초 다른 지역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특별히 경주에서 열리게 됐다. 행사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발행인 40여 명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동영상 상영, 내빈 인사,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보고 등 순으로 진행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성공을 위해서는 전국적인 붐업 조성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참석하신 한국신문협회 발행인들께서 언론계의 깊은 통찰력으로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이번 APEC 정상회의 개최의미와 효과, 그간의 추진 경과 보고 후숙박 등 주요 인프라, 경제APEC, 문화APEC, 수송, 의료 등 분야별 진행 사항 등을 보고했다. 경상북도는 현재 신정부 출범에 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에서는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및 임원을 ‘마음건강지킴이’로 양성하는 청도군 중·장년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한다. 5월 중 실시한 ‘마음건강지킴이’사업은 자율방범연합대라는 기존 지역 조직과 협력하여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지역사회 안에서 선제적으로 발굴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기존 유사 사업과 차별화된다. 또한, 순찰 활동뿐 아니라 정신건강 교육, 캠페인, 등 다층적인 활동을 포함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정량(심리검사, 스트레스 측정)과 정성(정신건강교육, 동행 순찰)을 결합한 과학적 기반의 조기선별 및 개입체계를 도입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청도경찰서는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을 통하여 각 지부 자율방범대원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특히 동년배 간 상호지지 체계를 형성하여 지역 밀착형 정신건강 관리 모델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에 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