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20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에서 입주 예정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안내해, 청년농업인들이 앞으로의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1인당 약 500~600평을 3년간 임대해 실습과 영농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70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8억을 투자해 4ha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스마트팜 유리온실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초 청년농업인을 공개모집해 총 7팀(20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서는 시 관계자뿐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팜 공통 시스템과 작목별(딸기, 토마토, 오이) 온실 운영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온실이 어떻게 설계됐는지 시스템 전반에 대해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어서, 앞으로의 영농계획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상습·고질적인 체납 근절을 위해 3월 초에 번호판 영치예고문을 발송하고, 24일부터 약 1개월간 대대적인 영치활동을 실시한다. 실시간 체납확인이 가능한 영치시스템 탑재차량과 영치용 모바일 단속시스템이 동원되며, 4월 15일부터 18일은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영치활동을 이어간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또한,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번호판 영치를 할 수 있다.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차량은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 등 불법명의 차량과 체류기간이 만료되었거나 출국한 외국인 소유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으로 체납액에 충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체납자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처 납부하지 못한 세금이 있다면 신속하게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행정지원국장 및 행정지원국 소관 부서장 등 10여 명이 20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영천역을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을 홍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행정지원국 주요 현안사업인 ‘인구늘리기’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정지원국장 및 행정지원국 소관 부서장들은 최무영 폴리텍대학장, 정미경 영천역 부역장을 만나 인구늘리기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집결소로 사회에 나가기 전 필요한 교육 및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의 핵심 기관이며, 영천역은 출퇴근·통학 등 바쁜 시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발 빠른 주요 이동수단이다”라며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영천의 주요 시정 현안인 영천 주소 갖기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학생 및 역 이용객에게 적극 홍보해 영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행정지원국은 1월 관내 농업명장 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관내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민,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7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가주 교육은 계절근로 담당자가 직접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사증 발급 신청 구비서류와 관련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근로자 인권 침해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교육시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농가주들의 교육 집중도가 높았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는데, 계절근로 담당자가 직접 농가주의 눈높이에 맞추어 성실히 답변했다. 특이한 사례의 경우에는 출입국사무소 질의를 거쳐 향후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농가주 교육을 통해 근로자 사증 발급이 신속하게 진행되어 농번기 인력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 외에도 농촌인력중개센터 등 농업 경영을 위한 원활한 인력 수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작년 라오스와 계절근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136농가가 361명을 배정받았고 이 중에서 27명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9일 기업체와 소통하고, 민생경제 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을 위한 두 번째 발걸음으로 대창면에 위치한 정우하이텍㈜을 방문했다. 정우하이텍㈜은 2014년에 설립한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으로, 2020년 영천시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정혜순 대표는 2025년부터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해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기업체와의 현장 소통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지역 상가 음식점 이용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가 장보기 확대, 집행 가능한 품목 선결재 등 우리 시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현재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여성기업인들의 뛰어난 역량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기업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영천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순 정우하이텍㈜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차원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 회원사들도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025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영천체육관과 최무선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태권도 도시’ 영천에서 2019년 이래 6회 연속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태권도대회 중 하나다.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계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하며, 중등부 체급별 겨루기, 학생부·일반부 품새 경기와 함께 버츄얼 태권도대회가 진행된다. 중등부 겨루기는 남녀 각각 11개 체급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부와 일반부가 참여하는 품새 중 공인품새는 전 종별 토너먼트 방식, 자유품새는 컷오프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20일 열린 개회식에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이성우 경북태권도협회장, 노정호 영천시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천시는 50억원 정도의(직접적 경제효과 10, 간접적 경제효과 40)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천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태권도 도시 영천을 찾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는 3월부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봄철 참진드기가 최근 크게 증가해, 농작업이나 산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매년 봄철 기온 상승으로 참진드기의 개체 수가 1~2월에 비해 10배 이상 크게 증가한다. 앞으로 추가 기온 상승으로 개체 수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 착용, 풀밭에 눕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거의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따뜻한 날씨에 야외활동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참진드기 물림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SFTS에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린 후 38도 이상 고열, 구토, 설사 증상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귀애고택(대표자 조영목)에서 소장유물을 일괄 기증해 영천시립박물관 유물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귀애고택은 영천시 화남면 귀호리에 소재하며 귀애정, 사당, 육각정 등 3대에 걸쳐 건립된 고택으로, 특히,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서 귀애 조극승(1803~1877)을 추앙하기 위해 동생인 성재 조규승(1827~1908)이 지은 정자다. 조극승의 본관은 창녕이며 예조좌랑, 종부시주부, 사간원 사간 등을 역임하고 ‘귀애집’ 등을 저술한 영천 출신 문인이다. 조영목 씨는 선조 때부터 전해 내려온 소중한 유물을 후대에도 길이 전하고자 했던 아버지(故조태춘)의 뜻을 이어받아 아버지의 명의로 유물을 기증했다. 기증유물은 조극승의 강지(講紙), 교지(敎旨), 시권(試券), 홍패(紅牌)를 비롯해 수백 점의 전적과 간찰, 조직호의 저서 등이 있다. 이는 영천시립박물관 전시 및 인물사, 향토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유물은 영천시립박물관 준공 전까지 임시수장고에서 보관된다. 내년 준공 시기에 맞춰 정식 수장고로 이관되어 후대까지 안전하게 보관·관리되면서, 박물관 전시·연구·교육 등에 활용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영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2개소에서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보태니컬아트(초·고급반) △생활도자기 △ITQ 자격증 기초반 △창의미술 △세계사여행 △어린이 성장트레이닝 총 7개 강좌로, 취미생활부터 학업 성취까지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더불어 함께 진행되는 영·유아 프로그램은 5~28개월 대상 오감 자극 놀이인 ‘롤리폴리 재미놀이’, 5~6세 아이와 부모님 대상 책놀이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엄마랑 아빠랑 북플레이’ 2개 강좌이다. 또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한신더휴영천퍼스트 새마을작은도서관과 완산뜨락 작은도서관 2개소에서 진행된다. △보태니컬아트(성인·아동) △프랑스자수 △천연제품 만들기 △도자기체험 △책모임 총 6개 강좌이며, 작은도서관이 배움의 장소뿐만 아니라 이웃들간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연령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와인산업 특성화 도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와인문화 저변 확대와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영천와인학교의 2025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학연협력의 네트워크를 통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영천와인학교는 2008년 개교한 이래 총 996명의 와인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와인양조와 소믈리에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믈리에 과정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MOU체결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믈리에 강사들의 강의를 제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와인 교육과정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소믈리에 286명을 배출했다. 올해 영천와인학교는 나이·성별·직업에 관계없이 와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천시민 우선으로 선발한다. 와인양조과정 25명, 소믈리에 양성과정 20명 모집으로 각 과정당 5월부터 12월까지 이론, 실기, 실습을 포함해 총 100시간 이상 진행된다. 와인양조과정은 와인양조, 발효, 주세법 등의 이론을 배우고 3종류의 와인양조실습이 진행된다, 소믈리에과정은 국가별 와인학, 서비스 및 테이스팅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이후 한국국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는 18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책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응급의료센터 심폐소생술 교육팀이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와 사용법,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관리책임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들의 심폐소생술 능력이 향상되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수호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매입임대주택 공급 및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영천시와 경북개발공사가 상호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지원이 절실한 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인구소멸 및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매입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공사가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시는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에 2026년까지 40여 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개발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대기시간 불편 해소를 위해 1층 종합민원과 민원창구에 순번대기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순번대기시스템은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높이 조절 기능 및 시각 약자를 위한 큰 화면과 점자 키패드 등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순번발권기 옆에는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을 위한 민원취약계층 배려상담 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어 민원실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순번대기시스템 개선을 통해 여권발급 등 각종 행정업무 처리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발굴하고 도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원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민원 신속처리 및 절차 간소화를 위한 전부서 협력과 친절 민원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지난 14일 장학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장학위원회에서는 영천시장학회의 현황보고와 함께 2025년도 장학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5개 분야 17개 장학사업의 지급 규모를 심의·확정했다. 장학위원회에서 의결된 2025년도 장학사업 안건은 △우수인재육성 △창의적 인재육성 △복지나눔 △교육지원 △인구소멸대응 등 5개 분야의 17개 사업이며, 기준에 적합한 777명의 학생에게 총 6억 2,9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수시 신청 대상인 국제대회 참가지원과 올해 7월 추진 예정인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별도 심의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외 대학 생활비 지원사업의 지급 인원을 120명에서 140명으로 확대했으며, 관내 대학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위해 관내 대학생 생활비 지원을 110명에서 130명으로 늘리고,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세대 면학장려 지원사업의 지급 인원을 200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정우 부시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장학 혜택을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에게 입학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2학기에 처음 시행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은 올해부터 신입생이 입학하는 3월에 맞추어 시행된다. 3월 4일 기준 영천시 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의 부모나 보호자는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후, 20만원을 영천 지역화폐 카드로 수령할 수 있다. 수령한 입학축하금 카드는 영천 지역화폐 가맹점 중 서적, 문구용품, 학원, 학습지, 종합의류·신발·가방 또는 스포츠 의류·용품 업종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입학축하금이 실제로 아동을 위해 쓰이도록 사용 업종을 지정했다. 입학축하금 카드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에 사용하지 않고 카드에 남은 잔액은 사용이 불가하므로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는 지원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시내 초등학교와 협조해 1학년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입학축하금을 통해 학부모들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