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16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나눔의 파발마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참가 봉사단체가 정해진 기간 동안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종료 후에 다음 단체에 나눔의 파발마 기를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만들어진 영천시의 대표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두드림봉사단(회장 김승혁)과 성운대학교 아이엔젤봉사단(회장 박상열)을 시작으로 24개의 봉사단체가 문화예술공연활동, 환경정화활동, 연탄나눔 봉사활동,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전파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한다.”라며 “나눔의 기를 전달할 때마다 희망도 두 배가 되어 영천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12월에 개최되는 2024 영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5일 ‘제22회 영천한약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한약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약축제위원회 위원들과 영천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영천한약축제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한약축제위원회는 올해 한약축제를 작약꽃 개화시기인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한의마을 일원에서 개최를 결정했으며,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과 작약꽃 체험행사를 연계한 행사를 기획하고 MZ세대 등 젊은 층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한방체험과 한방먹거리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영천시민과 관광객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축제는 명실상부 한방도시 영천 홍보를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한약재 전시와 방문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한약재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방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고, 작약꽃 체험행사를 동시 진행해 한약축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작약꽃의 개화 모습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종만 한약축제위원장은 “금년 한약축제는 전년도의 미흡한 부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5일 6.25전쟁 당시 북진의 계기를 만들어 낸 영천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에서 육군3사관학교 생도 360명을 대상으로 호국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교육에서는 6.25전쟁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의 경과와 역사적 의의 등을 설명하고 영천전투호국기념관 내외부를 관람했으며,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및 무연고 묘소참배, 묘역정화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해 선배 전우들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9년에 건립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국립영천호국원과 연계해 참전세대와 전후세대 간의 공감의 장이 되고 있으며, 호국영령들을 위한 추모의 공간으로 매년 1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용사들의 희생을 애도하고 있다. 고경면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는 조국, 명예, 충용의 교훈 아래 편입학 장교양성기관으로 창설 56주년을 맞이했으며, 동계군사훈련 기간에 지역전사 연구 및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60기 생도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방문했다. 김송학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 추모의 장에서 나아가 안보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023년산 콩·팥 정부보급종자를 다음 달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 접수한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며, 신청 가능한 콩 종자는 장류 및 두부용으로 ‘대원’, ‘대찬’, ‘선풍’이며, 팥은 ‘아라리’ 품종이다. 파종적기는 콩은 5월 하순~6월 상순이며, 팥은 6월 하순~7월 상순으로 적기에 파종해야 수량성이 좋다. ‘대원콩’은 쓰러짐에 강하고 알 떨어짐이 적으며, ‘대찬콩’은 대원콩보다 알이 약간 작으나 꼬투리 착생 부위가 높으면서도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선풍콩’은 알이 굵은 황색의 대립종으로 성숙이 대원콩보다 5일 이상 느리지만 평균 수량이 ‘대원콩’보다 10~20% 정도 많은 품종이다. 10a(300평) 당 종자 소요량은 콩은 6~7kg, 팥은 5~6kg이며, 공급가격은 5kg/1포당 콩은 26,590원, 팥은 46,060원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 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엄선된 우량종자로 품질이 우수하다"라며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기한 내 신청하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천시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약 15,818개)로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 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도 포함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이며, 대표자명,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 항목은 행정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의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사업체 상황에 따라 전화나 인터넷(survey.k-stat.go.kr/isaup) 및 조사표 배포조사도 병행한다. 조사결과는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며, 결과물은 정책 수립 및 각종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이용된다. 김성현 정책기획실장은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희)는 경력단절 및 취업희망 여성들이 구직 준비와 경력설계 등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구직준비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 탐색과 고용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향과 역량에 맞는 일을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직업상담사와 구직 여성들이 함께 재취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토론 등을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의 길을 열고자 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1회차를 시작으로 연간 10회차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성격유형검사 △취업준비도 검사 및 직업정보를 통한 취업진로 설계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클리닉 등으로 구성되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면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 활동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된다. 또한 수료자 개별상담 및 타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의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여성 취업을 지원한다. 김미희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은 단순히 개인의 과제가 아닌 저출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이달 14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 17명을 관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영천 역사와 문화를 알린다.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게 되는 관광지는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 노계문학관 및 보현산녹색체험터 총 4개소이다. 시는 근무지 외에도 관광객들이 해설을 원하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수시 배치하는 등 어디서나 유익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이용하기 최소 5일 전에 영천시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관광해설 신청을 예약하거나 영천시 관광진흥과(☎054-330-6585)에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영천의 역사와 문화,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영천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강화 및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책가방 및 입학 준비물을 지원했다. 이번 책가방 지원 프로그램은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책가방 세트와 학용품을 지원해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책가방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선물이 마음에 드는지 한참 동안 책가방을 메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더 설렜다.”라고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은 13일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첫 행보로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 건의사항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는 지난달 마무리된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통해 건의된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소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민원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다. 최 시장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화산면 당지2리 리도201호선 낙석방지책 설치’ 등 3개의 건의사항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과 만나 상황을 파악하고 불편사항 및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등을 꼼꼼히 점검해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이 토로한 고충은 현장에 나갔을 때 진정으로 공감되고 신속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 답을 찾는 진정한 소통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에도 중앙동 새해 인사회에서 건의된 시내버스 노선 신설 건에 대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추진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방지표를 참고해 영천시의 사회지표를 8일 발표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구] 영천시의 2023년 말 인구는 100,212명으로 경북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한다. 지난 5년 대비 2023년의 경북 평균 감소율은 –4.6%인데 반해 영천은 –1.4%로 도내 감소율이 가장 낮다. 또한 2040년까지의 장래추계인구는 2024년 기준 대비 6,400명 증가로 도내 예천에 이어 2위로 인구 증가 전망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2021년 실질GRDP(지역 내 총생산액)은 3조 8천4백1십억 원으로 2020년 대비 11.1%로 크게 성장했으며, 1인당 GRDP는 4천273만 원으로 12.1% 증가했다. [고용] 2023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은 67.6%로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시부 고용률 61.9%와 경북 시부 고용률 61.0%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15~29세) 고용률 또한 48.3%로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3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는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 4일간)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영천시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 등을 점검·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 출동 및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등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4일간 영천시 관내 보건소 및 병·의원 15개소와 약국 14개소가 연휴 일자별 운영하며, 영천영대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운영약국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영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열린보건소’-‘새소식’ 코너 공지사항), 영천시 인스타그램(@yeongcheonsi), 영천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설 연휴 기간 원활한 응급진료체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 지적정보과는 우리 생활과 다소 멀게 느껴지는 지적(地籍)이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을 이끌고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분야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도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운영해 지적측량 업무와 주요 정책에 활용하고자 직원 10명이 드론조종자 국가 1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적 업무 홍보를 위해 영천과일축제장에서 ‘스마트 지적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높은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적정보과는 2024년에도 디지털 지적 선진화에 앞장서고 시민의 삶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지적행정으로 비룡승운(飛龍乘雲) 하는 부서가 되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시민 편익을 위한 선제적 맞춤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천지사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가 작년 26개 읍면마을을 방문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주민의 생활 및 재산권과 밀접한 지적, 농지, 세무 합동으로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시와 취업 유관기관들의 2024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은 '2024 영천시 별별일자리 찾기'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를 통해 흩어져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일자리 및 교육지원 △청년지원 △기업지원 △농업인 지원 △공공일자리 △일자리 유관기관 안내 등 사업 분야별로 구분해 상세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영천시가 추진하는 총 38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 내용, 모집인원, 신청 방법, 문의처 등 주요 정보를 자세히 수록해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으며, 8개 취업 유관기관들의 일자리 정보도 수록해 일자리 선택과 접근을 넓혔다. 시는 '영천시 별별일자리 찾기' 책자를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취업지원센터, 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 배포하며, 영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일자리·경제·청년)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이 있지만 정보를 알지 못해 신청을 놓치거나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이달 23일까지 과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수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과수분야 사업은 FTA사업인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95억), 과수생력화장비지원사업(7억원), 과수저온저장고(33㎡)지원사업(6억원), 유황패드지원사업(6억원) 등 10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총 130억원이다. FTA사업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다른 과수분야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FTA사업 신청 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주요 과수 5개 품목 과원으로 농협에 농산물 출하 실적이 있어야 하는데 재해예방시설에 한해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신규과원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미출하 농가도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해져 보다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단, 사업 시행 후에는 출하 약정을 지켜야 한다. 재해예방시설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방풍망, 서리피해방지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지주시설, 다겹보온커튼, 냉해방지용 공기순환팬 등이 있으며 올해부터 관수관비시설이 재해예방시설로 지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모금액 9억 9천2백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 5억원을 198% 초과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2022년 역대 최고 모금액 9억4천1백만원 보다 5천1백만원 상승한 금액이 모였으며,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주변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가 자리 잡았고 기부자들의 결속된 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미담 사례도 줄을 이어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교내 프리마켓 행사로 모은 성금을 기부한 성남여중고 학생들, 직접 지은 농산물을 아낌없이 기부한 다문화가족, 1984년부터 시작한 기부를 40년간 이어오고 있는 3대 가족,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과 많은 주민들이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특히 관내 기업체들의 고액 지정기탁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배분되어 따뜻한 영천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지역민들이 자랑스럽고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내밀어 주신 따스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