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10월 16일 청도군 금천면 김전쉼터에서 ‘청도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달리고 맞이하는 이동상담소’(청도 달맞이)를 운영했다.
청도달맞이란 청도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어르신들의 치안·행정 사각지대 누수 방지를 위해 자치경찰과 유관기관간 합동하여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함으로, 맞춤형 대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 5월부터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카니발 임차차량을 지원함에 따라, 이를 적극 활용하고자 자치경찰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국가경찰과 가정폭력 예방 등을 위한 민간단체들과 합동하여 각 기능별 역할에 따라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현장 상담과 범죄예방 교육 등 종합 상담을 추진하고자 한다.
청도경찰서는 이번 10월 16일 김전쉼터를 시작으로 치안 소외지역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상담 활동 등을 할 예정이며,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 및 참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