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25일 오후 6시 30분 메가박스 문경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제작을 담당했던 ㈜외유내강 김현식 프로듀서, 김구희 제작부장이 참석했으며, 촬영지인 문경읍 마원리 주민들과 공무원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2023년 9월 27일 개봉예정인 영화‘천박사 퇴마 연구소’(감독 김성식)는 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등이 출연하며,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또한 영화‘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 문경읍 마원리, 단산숲, 고모산성, 포암산 등에서 촬영했으며, 문경시에서는 촬영장소 협조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화‘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문경에서 촬영한 특별한 영화며, 앞으로도 영화·드라마가 사랑하는 도시인 문경을 조성을 위해 지역에 인기 있는 영화·드라마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지역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공헌했거나 사회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제28회 문경대상에 문화예술부문 안후준, 체육부문 김국현, 교육부문 남진석, 봉사부문 이성자, 산업경제의료부문 이상일, 농업부문 김경란씨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부문에는 문경지역 장례문화 전승활동을 50년 동안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여소리와 달구소리 등의 장례 절차에 필요한 의례요·의식요 기능을 보유하며 전통 민속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해 온 모전들소리보존회 안후준 씨가 선정됐다. 체육부문에는 문경시 육상선수로 활동하며 지역 육상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문창고 체육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인재양성에 매진하면서 지역사회 체육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온 김국현 전 문경시육상연맹 수석부회장이 선정됐다. 교육부문에는 2011년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를 건립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통해 문경교육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남진석 글로벌선진학교 이사장이 선정됐다. 봉사부문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왔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자율방범연합대(대장 정형섭)는 9월 25일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문경자율방범연합대 임원 및 13개 지대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됐으며, 추석명절을 맞아 문경지역의 취약계층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정형섭 연합대장은“성금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신현국 시장은“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율방범연합대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문경자율방범연합대는 연합대 및 13개 지대로 구성되어 각종 범죄 예방과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가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가은읍 죽문리마을이 전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 결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5개 지구에 대해 평가한 결과이다. 이번 수상한 가은읍 죽문리 마을은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통해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주택 정비, 담장 정비 등 경관 시설 정비, 진입로 정비, 마을안길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세천 정비, 소화전 설치 등 생활·위생·안전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평가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추진 실적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업성과 홍보 및 지속적인 마을환경개선 유도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문경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25년 신규지구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받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여 주민 분들의 삶의질 향상과 마을공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정란)는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협력단체와 함께평온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방범활동은 점촌파출소와 경찰협력 단체인 점촌생활안전협의회, 점촌·중앙·호계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현금다액취급업소, 무인점포 등 상가밀집 지역인 문화의 거리에서 범죄예방 및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란 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문경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협력단체에 감사를 전하며, 추석에도 이상동기범죄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인파 밀집장소, 112신고 다발지역, 공원길, 산책길 등 거점장소를 선정 주변 도보순찰을 강화하여 사전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재해‧재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등 8개반 276명으로 편성되어 운영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터미널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연휴 기간 의료공백 방지와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비상진료 및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경사랑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통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추석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유관기관 간 긴밀하게 협조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23일 문경시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 심판진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문경시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의무 투표제 도입해야 한다.’라는 논제에 따라 연령별 1대1토론 풀리그 방식으로 참가자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상대방과 토론을 통해 논리적인 질문과 대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 이 대회의 목적이다. 이날은 거창, 안동, 예천, 상주, 봉화, 영천, 의성 전국 각지의 학생이 참여하여 더욱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균 세달 전부터 토론대회를 위해 수업을 듣고 연습해 왔다. 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투표권의 의미와 의무투표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됐다. 앞으로 평소 관심밖에 있었던 부분들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백승모 문경부시장은 “토론대회 참가를 위해 멀리서 방문해 주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토론대회를 통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경청하는 자세를 배우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새마을회(지회장 박원규)는 9월 14, 19,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산양면 금천변 일원에서 하천변 정화활동과 새마을 환경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EM흙공 던지기를 실시했다. 19일은 농암면 대정숲 일원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폐기물 분해기간 안내 입간판을 설치했다. 23일 마지막 날엔 영강체육공원 제초작업 및 페트병 분리수거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3회에 걸친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문경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장, 부녀회장 등 2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도 함께 동참했다. 박원규 문경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 한명 한명의 노력이 깨끗한 문경을 만드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녹색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깨끗한 문경, 아름다운 문경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문경시 새마을회 및 읍면동 협의회․부녀회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9월 25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육군 제5837부대 5대대를 방문하여 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평소 각종 재해ㆍ재난ㆍ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시민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추석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제방 및 도로 유실, 농경지 유실, 주택 침수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으나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집중 폭우가 지속해서 이어져 자칫 2차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빠른 속도로 복구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준 장병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군장병 여러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3 경북 전통주&전통음식 푸드페어링(우리 술 푸드페어링)’행사가 경북일보에서 주관하여 9월 2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지난 24일까지 양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전통주 문화와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주를 전시·홍보·시음·판매해 생산자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경북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야외공연장 앞 광장에서 오미자와인을 주조하는 문경 소재의 오미나라를 비롯해 전국 유명 전통주 업체 42곳이 참여해 90여 종의 전통주를 선보였으며, 마련된 페어링 푸드 부스에서 시음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전통주와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야외공연장에서는 개막 축하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안성준과 더블레스가 등장해 흥을 더했으며 바이올린, 통기타 연주, 밴드 공연, 퓨전국악 등 다양한 버스킹공연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이 밖에 누룽지·전 만들기,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드등 만들기, 민화촛대 만들기, 노리개 장식품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23일 모전공원에서 열린 ‘문경 청년의 날 : 문경청년들의 이야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문경청년정책참여단이 주관하여 개최한 첫 청년의 날 기념 행사로 청년권익증진 유공에 대한 문경시장상 5명, 문경시의회의장상 5명을 선정하여 수여했으며, 청년 아티스트 ‘선경’과 ‘from310팀’의 공연, 청년 정책 설문조사, 취‧창업 정책 안내 및 청년 창업 기업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행사 시작 전, 후 모전공원 주변 환경정비 운동을 실시하여 청년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다 함께 쾌적한 공원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청년정책참여단 황지은 단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취합한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만든 통계자료와 정책 개선안을 문경시에 제출해서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청년들이 솔선수범하여 행사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니 문경시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28개소를 위문했다. 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2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 아동복지시설 1개소에 지역 특산품을 전달했고, 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백승모 부시장은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저소득층 647가구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문금도 지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21부터 이틀간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자동심장충격기란 ‘심정지가 되어 있는 환자에게 극히 짧은 순간에 강한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기계’로 올해 문경시는 29개소에 확대 보급하여 현재 공공기관, 다중이용 시설 등 92개소에 설치 및 관리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김천대학교 산업협력단 심폐소생술 교육팀의 진행으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함께 모형을 통한 실습을 병행하여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초기 4~5분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이번 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한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당초 가구당 연간 최대 5만원을 지원했으나, 10월 1일부터 1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세 자녀 이상으로 막내가 만 13세 미만인 가족 전원(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제외)의 의료비이다. 지원기준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진료를 받은 경우엔 비급여 항목을 포함하여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료목적 이외의 건강검진, 스케일링,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비서류는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 납입 영수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이며 신청자가 문경시 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 보건소 소장(박애주)은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에게 진료비 지원 금액을 확대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9월 21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치매 인식개선 연극 ‘사랑해요, 당신’과 연계하여 치매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치매극복의 날은‘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아내에게 치매가 찾아오면서 이별을 준비하는 진솔한 가족 이야기 ‘사랑해요, 당신’ 상영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연극상영 전 치매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 홍보부스, 희망 메시지 적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누구나 치매안심센터가 친근하고 부담 없는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라며 문경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