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23일 병곡면 대포뒷뜰(원항리) 벼에서 멸강나방 유충을 발견하고 15ha 규모의 농경지에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멸강나방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비래해충으로, 국내에서는 월동을 하지 못하고 주로 중국에서 날아와 발생하며, 유충일 때 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몸길이 12~15mm 내외인 4령 이후 밤 활동량이 늘면서 먹는 양이 급격히 증가할 뿐만 아니라 크기가 커 약품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몸길이 10mm 미만일 때가 가장 효과적인 방제 적기이다. 영덕군은 멸강나방이 작년부터 방치한 조사료 경작지에서 인근 농경지로 서식지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했으며, 인접한 논으로 이동해 벼에 일부 피해를 준 상황을 포착했다. 이에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인근 농경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방제를 지난 23일 오전 5시부터 대포뒷뜰 일부 15ha 농경지에 긴급방제를 실시했으며, 방제 결과를 지속적으로 예찰한 후 추후 방제가 필요할 시에는 긴급방제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이영조 기술보급팀장은 “다행히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조기 예찰로 돌발적으로 출현한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 분야별 액션그룹들을 모집·관리하고 지도하는 협력코디네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산재한 농특산물 등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주민 주도적 자립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예비계획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인가받아 국비 49억원과 군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현재 영덕군은 “주민 스스로 신영덕을 만들자”란 비전으로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신활력 Y센터 건립 등 4개 분야 11개 단위사업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조만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바라고 있다. 기본계획을 통해 영덕군이 제시한 4개 분야는 △공동체 네트워크 체계 강화 △공동체 주도 ‘영덕애’ 형성 △먹거리 개발 등을 위한 여성 중심 활력기반 조성 △농촌관광체험 홍보 및 유통 등을 실천할 청년참여 지역자원 활용 극대화로 구성돼 있다. 이에 영덕군은 해당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구강 관리 개선을 위해 치과의사와 함께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건소는 치과공중보건의사, 치과위생사와 함께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올바른 양치질의 중요성과 정기구강검진의 필요성, 틀니 관리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불소바니쉬를 도포하고 칫솔세트와 혀클리너 등 구강보건 물품을 배부해 교육내용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보건소는 장애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구강질환으로 치은염과 치주질환을 꼽고 있으며, 해당 질환은 때 이른 치아 상실로 음식물을 씹는 데 어려움을 일으켜 장애인의 영양 섭취를 제한하고 소화기 장애를 유발하는 등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주기적인 관리와 예방을 권고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들의 구강검진 수검률이 비장애인보다 상당히 낮은 실정이라 직접 찾아뵈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리요령을 교육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들의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과 구강질환 예방으로 이어져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의 밑바탕이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구 총 3,380가구(중복 제외)이며, 지원금액은 생계 의료급여 수급 1인 가구에게 40만원을 지급하는 등 수급 자격별 및 가구원 수별로 차등 지급된다.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농협 선불카드로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유흥·향락·사행·레저 업소는 카드사용이 제한된다. 영덕군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지품면 새마을부녀회 신옥순 회장이 지난 21일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새마을 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새마을 여인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 여인봉사상은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지구촌공동체 운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헌신한 봉사자로, 인격과 덕망을 갖춰 본보기가 되는 여인상을 발굴하는 목적으로 시상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도지사를 비롯해 8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엔 새마을여인봉사상 26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총 72명이 수상했으며,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지품면 새마을부녀회 신옥순 회장에게 돌아갔다. 신 회장은 홀 시어머님과 시동생을 모시며 어렵고 힘든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영덕군은 이날 신 회장은 물론 김호숙 축산면 상원리 부녀회장이 모범부녀회장상을, 황순화(부군 한성재) 축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외조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정영숙 영덕군새마을부녀회장은 “여성들의 장점인 부드러운 리더십과 소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8일 ㈜스마트크리에이터, 고래산농어촌체험 휴양마을과 2022년 산․학․연․관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카 다온나’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산업체, 학술기관, 연구기관,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아이템을 제안하고 이를 자생적 관광 산업(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해 총 5개 지자체의 우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오픈식엔 고래산 권역의 상징인 고래를 활용한 네임태그, 거울·돗자리 등의 굿즈 판매, 라디오 방송국을 활용한 방송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즉석식품 현장 판매 및 라이브 커머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덕군 관광지 탐방 등이 진행됐다. ‘마카 다온나’는 모두 다와라는 의미의 경상북도 사투리로, 이번 오픈식을 통해 고래산 권역을 비롯해 영덕군의 관광지를 세대 및 지역을 아우르는 대중에게 홍보하겠다는 프로젝트 사업단의 포부를 드러낸 행사명이다. 이번 오픈식을 기획한 기관 관계자는 “오픈식을 통해 많은 분께서 영덕군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19일 남정면 회1리에서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의 돌봄이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목욕, 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분과와 영덕군의 재단체가 협력한 결과로, △영덕군장기요양협회 100세강구재가복지센터, 한울돌봄서비스센터가 이동목욕 차량, △영덕군미용사협회 봉사자 3명, △강구교회 반찬세트, △회1리 마을 장소, △ 간식 및 다과 등을 지원해 이뤄졌다. 노인분과는 하반기에도 관내 오지마을에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영덕군장기요양협회 등의 지역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다각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활성화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경미 노인분과장은 “단순히 생계를 지원하는 복지지원에 그치지 않고 돌봄이 절실한 홀몸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마음까지 채울 수 있는 복지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회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상반기 총회를 최병인 위원장을 비롯한 제2기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지역의 필요한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검토·조정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날 총회는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연구원을 강사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진행해 위원들이 직접 주민참여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는 등 실습형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제도 이해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원회는 올해 제안사업 심의 및 선정 일정을 확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영덕군은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제도를 본격 시행해 지난 3년간 총 26건, 18억 8,900만원의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했으며, 올해에도 다음 달 29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는 영덕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 우편, 방문접수 등으로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책기획담당관(☎730-6052)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안전재난건설과 직원들과 영덕군전문건설협회 회원, 그리고 남정면 의용소방대 대원 30여명은 지난 16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남정면 회리의 매실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각 단체들은 의기투합해 매실 50박스 1.5톤을 수확했으며, 향후에도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기약했다. 영덕군 강신열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지난달에 이어 사회단체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회단체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덕군 지역자율방재단 70여명은 여름철 호우‧태풍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주택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대를 3,000여개 제작하는 자연재난 사전대비 활동을 펼쳤다. 영덕군 지역자율방재단 성복수 단장은 “군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봉사에 임하고 있다”며, “여름철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재산과 안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덕군 강신열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언제나 지역의 모범으로써 우리 군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해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대학생들이 군정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의 참여자 40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영덕군은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여름과 겨울 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은 다음 달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42일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고래불국민야영장을 비롯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관내 해수욕장 및 유원지, 읍·면 사무소 등에 배치돼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의 거주지가 영덕군인 대학생이다. 근무지마다 근무 기간과 시간 및 근무 형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확인해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박수부터 시작하는 바디퍼커션 “두드림”(이하 두드림)’을 예주문화예술회관 생활문화센터에서 7월 28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 감상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 능력 및 정서 함양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두드림’에서는 몸을 이용해 리듬을 연주하는 ‘바디퍼커션’, 브라질에서 온 타악의 한 종류인 ‘바투카다’와 같이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음악 분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콜라병과 요구르트병을 활용하여 악기를 만들며 환경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지역 예술단체인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님(NIM)’의 구성원들이 강사로 나서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강생 교육뿐만 아니라 강사들이 직접 공연 ‘님과 함께 – NIM STAGE’를 선보이며, 공연 관람 예절을 배우고 문화 예술적 소양과 감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6월 17일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추진하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3차년도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영덕청어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특화된 산업 및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연간 국비 5억, 지방비 1.5억이 투입되며, 3차년도 사업은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비 일천만원을 더 확보했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주관하는 기관으로서 영덕군 지역 특산물인 영덕청어를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여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2차년도 사업에서는 10개사(29건)를 대상으로 유망기업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하여 국내 매출 30억, 수출 10억, 고용 창출 20명 등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는 “3차년도 사업 선정으로 영덕군 특화자원인 청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저녁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실시한다.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선순환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연예계 대표 클래식 애호가로 알려진 김현철은 지난 2013년 ‘지휘 퍼포머’로 변신한 이래로 클래식과 대중을 잇는 징검다리로서 여러 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지휘 퍼포먼스와 유머 넘치는 해설로 호평을 받으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브랜드상 공연문화 특별상, 2021년 대한민국 국회 문화예술분야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김현철은 이번 공연에서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슈트라우스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비제의 ‘카르멘 서곡’, 엘가의 ‘위풍당당’, 성악가 박미화가 참여하는 모차르트 ‘밤의 여왕 아리아’, 헨델의 ‘울게 하소서’ 등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친숙한 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영덕 미래형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다. ‘영덕 미래형 2축 사과원’이란 농업 인력난, 인건비 상승, 이상기온에 따른 방제부담 증가,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 생산에 따른 소득감소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높은 효율로 경영비용은 줄일 수 있는 2축 수형 과원을 영덕군의 풍토에 최적화해 생육함을 뜻한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영덕 미래형 2축 사과원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으로, 올해의 경우 시범사업을 9개소에 시행하고 각 시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2축 사과원 현황을 점검 및 교육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노동집약적 특성을 보이는 사과농사도 이제 4차 산업 혁명에 맞게 저투입‧고효율로 변해야 한다”며, “영덕 미래형 2축 사과원이 그 출발점이 되어 농가들이 고품질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