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 남율교회 2·3남전도회는 2월 13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들을 위한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선물꾸러미는 입학생에게 필요한 연필, 사인펜, 스케치북, 필통, 공책 등 20여 종의 문구류가 들었다. 전달된 학용품 세트는 매년 석적읍사무소를 통해 다문화, 한부모 가구 등 저소득 20가정에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 필요한 학용품 꾸러미로 전달되고 있다. 박명근 남율교회 2·3남전도회장은 “예비 초등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학용품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그동안 남율교회에서 매년 상당한 후원을 해줘서 지역사회복지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번 학용품 꾸러미 지원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도 입학생들에게 설렘을 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2·3남전도회는 남율교회 내 35~64세의 청년으로 조직된 전도회로 크리스마스 선물, 입학 용품, 저소득층 후원금 지원, 독거노인 이불 후원 등 영유아 및 청소년 지원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이어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고, 가족으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포함해 올해는 청년층까지 확대되어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특화서비스(병원동행,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상시모집 할 계획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 이용권을 발급받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영숙 행정복지국장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위험 청장년 가구의 선제적 발굴로 위기사항 사전 해소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칠곡군의회의장이 칠곡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순직한 소방공무원을 추모하고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 및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재욱 군수와 심청보 칠곡군의회의장은 “칠곡 군민의 생명, 재산을 지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 기간에도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병관 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방서를 방문해주신 군수님과 군의회의장님께 감사드리며, 칠곡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손자 올해도 아프지 말고 열공해 예~~~” 설날을 맞아 자리에 함께한 가족들에게 전하는 새해 덕담을 랩으로 때리는 경북 칠곡군 할머니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평균 연령 85세의 8인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와 홍순연·김태희 할머니다. 순연 할머니는 설날인 2월 10일 오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장남의 집에서 가족들의 새해 인사에 랩으로 화답했다. 순연 할머니는 설날을 맞아 가족들이 새해에도 건강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랩으로 표현했다. 리더인 박점순 할머니와 김태희 할머니도 순연 할머니와 함께“우리가 빠지면 랩이 아니지” 등의 랩 곡을 부르며 덕담을 나누었다.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의 공연과 덕담이 이어지자 순연 할머니의 가족들은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이날 오후에는 리더 박점순 할머니도 자신의 집을 찾아온 아들 부부와 손녀에게 랩으로 덕담을 나누었다. 순연 할머니 장남 이경신 씨는“랩을 하면서 행복해하시는 어머님 모습을 보면 우리가 더욱 행복하다.”며 “건강을 잘 유지해 100세까지 랩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철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2월 6일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화정)에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한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으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를 구성하여 지역사회 내 홀로 명절을 보내는 독거 어르신 40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칠곡지역자활센터에서는 2월 5~8일까지 사흘간 설 명절을 앞두고 정서지원사업으로 자활근로 참여주민과 함께 떡만둣국 지원, 윷놀이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으로부터 떡만둣국 키트를 지원받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주민 및 종사자들이 함께 식사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칠곡지역자활센터는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맞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정서적 지지 기반을 다짐과 동시에 소속감 및 연대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3천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탁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3일 ㈜성우플라텍 성종호 대표를 시작으로 ▶㈜장원조경 (석적재경향우회장) 장영칠 대표 ▶㈜도현 노병욱 대표 ▶장한건설 김요한 대표 ▶(주)상원중공업 김진유 대표 ▶대경타이어공업사 홍배근 대표 ▶㈜태영피앤엑스 김혜영 대표 ▶(주)SMI 배선봉 대표 ▶한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 이대규 본부장 등 9명의 기부자가 연이어 고액을 기탁했다. 칠곡군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온라인)이나 가까운 NH농협(오프라인)을 방문하면 기부를 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칠곡군은 5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임금 및 단체교섭 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명화 총무과장과 송상원 지부장 등 노·사 양측의 교섭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은 지난해 7월 중순 상견례를 시작으로 10차례의 본교섭과 10여차례의 실무교섭 그리고 3차례의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거쳐 어렵게 성사되었다. 협약사항에는 기본급 2.0% 인상, 연차 휴가 포상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노·사 양측이 화합하고 협력한다면 조합원의 행복은 물론 칠곡군 발전에 힘찬 동력이 될 것이며, 서로가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으로 성숙한 노·사 문화를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난 1월 31일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지천, 동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서정호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실적 보고, 추진방향 논의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거점시설 조성과 지역역량강화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들에게도 충분히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지천, 동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하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각각 총사업비 60억원으로 ▲지천면 다모아센터, 안전보행구간 조성(H/W), 지역역량강화사업(S/W) ▲동명면 청춘복합센터, 청춘 다목적마당조성(H/W), 지역역량강화사업(S/W) 등이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1일부터 군 산림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먼저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방지 인력 140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해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예방과 단속을 실시하고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1월 30~31일 이틀간 칠곡군청 및 호국평화기념관 일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의 산불방지 직무,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업무 역량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감시 범위 확대를 위해 산불감시탑 8개소와 유학산 등 2개소에 산불감시카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감시원 4명을 등산로 등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배치해 방송형 드론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와 감시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다.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대응센터에 비상대기 중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7명과 성주군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를 즉각 출동시켜 초동진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군민들과 함께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산불을 낸 실화자에게는 관련 법령을 엄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31일 사회적기업 유니월드(대표 최장희)가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1,000만원 상당의머플러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월드는 대구시 동구에 소재한 섬유제품 제조업 회사로 지난해에 머플러 1,000장을 기부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민국 모든 어르신이 칠곡 할매처럼 랩을 때리고 문화의 수혜자에서 공급자로 거듭나며 노년을 활기차게 보내길 바랍니다.” 경북 칠곡군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할매래퍼 문화 확산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칠곡군이 두 손을 맞잡았다. 대한노인회와 칠곡군은 1월 30일 서울시 용산구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K-할매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군 할머니들은 평균 연령 85세의 8인조 할매 래퍼‘수니와칠공주’와‘보람할매연극단’을 비롯해 다섯 개의 할머니 랩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또 대통령 연하장 글씨체로 사용됐던 칠곡할매글꼴을 만들고 시극 공연도 펼치고 있다. 대한노인회는 세계 주요 외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칠곡 할머니의 활동을 K-할매 콘텐츠라 부르고, 노년층을 대상으로 권장하기 위해 MOU를 마련했다. 대한노인회와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활동 현황과 성과를 전국 지회에 전파하고 공동으로 노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김호일 대인노인회장은 김 군수와 함께 래퍼로 변신해“칠곡형 K-할매 콘텐츠, 이제 만나러 갑니다.”라고 적힌 푯말을 들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과 함께 칠곡 할머니의 랩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진미식품(주)(대표 문영선)은 1월 29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신동건설(대표 소남영)은 100만원, 前 지천면방위협의회 조남제 위원장 100만원, (재)현대공원(이사장 김재균) 500만원, 금오사(수자 법사) 300만원 보현사(주지 묘현) 300만원, 북삼국민체육센터 100만원, 인문학목공소(소장 이성구) 100만원,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충원 위원장 300만원, 칠곡엔바이로(주)(대표 김갑식) 50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는 100만원 워터제트룸협의회(회장 김철곤) 300만원, 칠곡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100만원, ㈜태우건설(대표 정제원)이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31일까지 ‘찾아가는 반부패·청렴컨설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반부패·청렴컨설팅은 청렴 감사팀이 직접 부서별로 방문해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설명하여 청렴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제고하고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수집을 위해 진행됐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 안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주요 내용 안내 △2024년 청렴추진 계획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안내 등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 대비해 부패방지 청렴교육 등으로 공무원의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청렴시책 개발로 기관의 청렴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을 받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월 24일‘2024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의 하나로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사)칠곡군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칠곡군지회) 회원 100여명과 함께 석적읍의 저소득 가구(1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박명자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이 날 행사가 발화점이 되어 더욱 따뜻한 칠곡군과 경상북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음 릴레이 행사로 관내 저소득 가구(4가구)에 대하여 추후 연탄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하여 사랑의 온기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는 지난 17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2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24일 김재욱 칠곡군수,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민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자원연계에 앞장섬으로써,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을 확약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달구벌 자원봉사단 이름으로 출범되어,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및 취약계층 물품 지원, 지구촌 빈민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나눔연맹에서 복지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쌀(10kg) 500포, 라면(40개입) 500박스, 김치(10kg) 500박스의 물적 자원도 지원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