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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마을재단, 베트남 흥롱마을 초청 연수 실시

시범마을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10명 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7월 1일 ‘베트남 흥롱마을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흥롱마을 주민 대표단 1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한국의 농촌개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다.

 

경주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흥롱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은 2019년부터 새마을 농장조성, 마을회관 건립, 주민의식교육 등의 사업이 진행되어 흥롱 마을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초청 연수에서는 새마을운동 강의와 함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내 새마을 관련 시설 등을 견학하며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흥롱마을은 베트남 농촌개발의 선도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귀국 후 시범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흥롱마을 새마을회장은 “한국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직접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귀국 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배운 내용을 실천하여 지역을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재단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농촌개발을 통한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베트남 흥롱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경주시와 협력하여 흥롱마을을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의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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