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환경공학과 석사과정 박예지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2024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은 우수 이공계 대학원생을 선발하여 학업에 전념하고, 세계 최고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우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120명이 선발된 가운데 총 접수인원은 2,980명으로, 선발 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했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역량과 성장 가능성, 연구자로서의 윤리·책임의식 등을 평가하며,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대통령명의 장학증서와 매월 석사과정 장학금 150만 원(최대 4학기)을 받게 된다. 환경공학과 박예지 학생은 국립금오공대 대기환경 및 나노입자연구실(지도교수 김태오) 소속으로 현재 실내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촉매제 및 필터 개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고효율을 보이는 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에서는 지난 17일 2호관에서 (주)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업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 복지 및 대기업 취업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서 단체급식, 식자재유통, 리테일 및 외식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보유한 기업으로 취업 및 현장실습을 위해 호텔외식조리계열과 2020년부터 업무 협약을 맺고 있으며, 협약이후 매년 다수의 학생들이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지난 16일 오후 8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행소관 제2회의실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리흐시예바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11명의 보직교수들과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을 포함한 계명대 보직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앞서 신일희 총장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타슈켄트를 넘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 총장은 “‘나’의 이성과 ‘나’의 주장이 만들어 놓은 ‘볼품없는 세상’을 벗어나 ‘우리’의 윤리와 ‘우리’의 교류를 통해 더 평화롭고 합리적인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실크로드의 아주 평범한 진리를 타슈켄트에서 느끼고, 이 아름다운 도시의 문화사적인 역할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한다.”고 강연했다. 신일희 총장의 특강 이후 리흐시예바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 총장은 “신일희 총장은 2001년부터 우즈베키스탄의 18개 대학 및 기관들과 교류 활동을 펼치며, 양국 간 친선 및 문화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러한 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4월 15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2017년 치매극복선도대학에 지정된 문경대학교는 학생․교직원의 치매 관련 교육 및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보건사업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인식 개선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실무자가 직접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 위주로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전문 지식 및 어르신 대상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보조, 건강 캠페인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재학생들은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치매예방 포스터 경진대회, 치매 서포터즈 외부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치매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영주 학과장은 “치매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이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문경대학교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주도적 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4월 16일‘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이하 고맞고)’ 청년고용협의회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정한 전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 김재천 전 금오공고 교장, 김영희 전 경북교육청 도제지원단장, 박기환 의성유니텍고 교장, 한영선 한국미래농업고 교장이 청년고용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 전문위원들은 ▲지역사회 청년 정주 및 직업교육 선도모델 제시 ▲지역청년 일자리 매칭 ▲미래직업 교육과정 협의 및 자문 ▲지·산·학 간 교육 및 채용 거버넌스 구축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가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인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지방시대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며 “위촉되신 전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고맞고 사업을 통해 니트족(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을 집중 케어하고 동시에 일반고를 비롯한 직업계고 학생들에 대한 책임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7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학년도 ‘책 쓰는 선생님’ 선정팀 대표자 32명과 컨설턴트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책 쓰는 선생님 사업과 책 출판 과정에 대한 안내와 책 출판의 다양한 사례․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선생님들은 교육 노하우 공유와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력 강화 등 사업 목적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또 김혜정 영주가흥초등학교 수석교사의 강의를 통해 글쓰기의 의의, 출간 과정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북 교원 중 작가로 활동 중인 7명의 컨설턴트가 중심이 되어 팀별로 출판의 방법과 경험을 나누는 등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턴트들은 매월 주기적인 컨설팅으로 양질의 작품이 출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책 쓰는 선생님 사업은 2021년 24팀을 시작으로 2022년 31팀, 2023년 48팀이 출간을 완료했으며 2024년에는 32팀이 선정되어 출간을 준비한다. 특히 올해에는 제자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집필팀 2팀을 별도로 선정하여 교육 현장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7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기관 업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시범 운영 기관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우수 예비 교원 양성을 위해 기존 4주간 이루어지던 교육실습을 한 학기로 연장하여 운영하는 제도로서, 교육청-사범대학-협력 학교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실습 지도를 운영한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사업과 예산 안내, 교육청-시범 운영 기관 협력 체계 구축과 협업 지역 밀착형 운영 모델 연구,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계획과 운영 사례 공유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시범 운영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실습 지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밀착형 교육실습 운영 모델 정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안정적인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이 이루어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7일부터 전국 최초로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디지털지식마루(https://gmooc.gbe.kr)’를 오픈한다. 디지털지식마루는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기초 소양,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첨단 분야의 온라인 강좌 110여 종을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여 경북교육 구성원의 미래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구축된 디지털지식마루는 기초, 심화 과정부터 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전문 과정까지 다양한 분야의 수준별 강좌를 제공하며, 마이크로디그리, 디지털 배지 발급 등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지정된 분야의 온라인 과정을 수료하면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과 단계별 디지털 배지를 수여하고, 이수증과 배지 획득 수량 및 단계에 따라 디지털 졸업장과 디지털 마스터 배지를 발급한다.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디그리와 디지털 배지를 발급하는 것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몽골 총괄교육청(청장 냠 오치르, 차관급)과 따뜻한 경북-R컴퓨터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몽골 총괄교육청은 교육 분야 정책 개혁을 위해 2022년에 신설된 총리 직속 기관으로, 2027년까지 초중등학교에 디지털 기기 8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학교 정보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몽골 교육과학부가 자국 내 초중등학교 교육 정보화 기반 조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에 디지털 기기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3년간 매년 300여 대의 R컴퓨터를 몽골 학교 현장에 지원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사용 연한이 초과한 디지털 기기를 학교에서 수거해 이를 재자원화한 R컴퓨터를 개발도상국에 기증하는 국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몽골과의 협약에 앞서 과테말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등과 R컴퓨터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과테말라 184대의 R컴퓨터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781대 지원 등 총 965대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에티오피아와 몽골에 R컴퓨터를 추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단장 황석주)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계명대학교에 모빌리티캠퍼스 조성기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 접견실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 황석주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황석주 자원봉사단장은 “학교에서 나오는 폐품들로 마련한 돈이기 때문에 학교로 되돌려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계명대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 중인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에 작은 보탬이 되어 성공적인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신일희 총장은 “하루 이틀도 아니고 20년이 넘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진정한 마음이 없이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다.”며, “계명대의 창립정신 역시 나눔과 봉사인 만큼 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존경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은 계명대 건물 및 조경관리 등을 담당하는 5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이 마련한 성금은 매일 학교에서 나오는 폐지, 플라스틱, 고철 등 재활용자원을 모아 판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교수 연구팀이 다중약물에 대한 내성이 있는 다제내성 세균감염과 관련해 나노물질을 기반으로 한 치료기술을 개발했다. 관련 연구는 소재분야 세계 최고 권위 저널인 ‘Progress in Materials Science(IF=37.4, 소재과학분야 JCR 상위 0.72%)’온라인판에 4월 6일자로 게재됐으며, 논문명은 ‘Progress in nanomaterial-based synergistic photothermal-enhanced chemodynamic therapy in combating bacterial infections(박테리아 감염 퇴치를 위한 나노물질 기반 시너지 광열-강화 화학동역학 치료의 진보)’이다. 장의순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국립금오공대 의생명나노화학연구실 소속의 판차나단 마니바사간(Panchanathan Manivasagan) 박사가 제1저자이며, 공저자로 조아라·한효원·서선화 박사와 전영준 박사과정생이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 현재 다중약물에 대한 내성을 나타내는 다제내성(Multidrug-Resistant, MDR) 세균 감염은 결핵, 폐렴, 콜레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특수교육원(대구세명학교 내) 수영장에서 ‘2024. 장애학생 맞춤형 가족과 함께하는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수영 체험활동인 장애학생 가족 수영교실은 초ㆍ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2개월 단위로 모집해 운영되며, 4~5월은 55교, 102명의 학생이 부모와 함께 참여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 적응 활동(손으로 물 뿌리기, 제자리에 앉아 입출수하기 등), 구명조끼 착용 후 뜨기, 레인 잡고 호흡하며 이동하기, 헬퍼 착용 후 퀵보드 이용한 발차기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구성하여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물에 대한 적응력과 안전 요령 등을 익혀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4월 16일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국립금오공대와 영남대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본지정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금오공대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국립금오공대-영남대 연합 모델이 사업 선정의 중요한 관문인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예비지정 대학 중 국·사립 연합 모델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국립금오공대와 영남대는 연합을 통해 반도체·SW 인력 양성, 지역 첨단산업 육성, 연구시설·스타트업 지원 및 글로벌 청년 빌리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기획서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어 향후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수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양 대학은 지난달 15일,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AI 기반의 첨단 교육 플랫폼 개발 ▲첨단산업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지역 및 글로벌 공헌사업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뜻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6일과 19일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와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등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을 포함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적용 방안 탐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변화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 자율시간 이해와 편성,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 방법, 2022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 계획 안내 등이다. 행사는 새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함께 교육과정을 미리 설계해 보는 등 학교 자율시간 유형별 편성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한 연수를 통해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과정의 설계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 지원과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을 편성하는 것에 대해 걱정도 되고 부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6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교육지원청별 보건교사와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모더레이터(조정 중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제 상황을 대비한 도상 훈련으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교육지원청별 업무 담당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석주 동국대학교 교수의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체계와 모더레이터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조별 모의훈련을 통한 모더레이터 역할 훈련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모의훈련을 통해 양성된 모더레이터들을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구성원 간의 역할과 임무를 충분히 숙지하여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건강의 증진과 보호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