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9월 15일 성주군 선남면 소재 요양원(우주봉의 집)을 직접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 현장 점검과 피난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요양원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되는 ‘성주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두형 서장은 요양원 시설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화재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폈으며, 화재 발생 시 연기에 의한 인명피해 우려가 큰 만큼 피난 대책과 피난로 확보 상황도 점검했다.
특히 △주방 내 화기 사용 주의 △자동소화패치를 활용한 멀티콘센트 화재예방 △피난구 주변 장애물 적치 금지 등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와 피난로 장애요인 제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두형 서장은 “시설 관계자들이 평소에 피난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사전에 위험요소를 파악‧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자동소화패치와 같은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피난이 용이한 환경 조성을 위해 피난 유도선 추가 설치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철저한 관리와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