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4일 봉화군농어업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으로 선정된 36개팀의 대표자와 실무자, 관계자 등 85명을 대상으로 액션그룹사업 매뉴얼 설명회를 진행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액션그룹의 사업 진행에 돌입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 주도의 자율주제 공모사업과 추진단 주도의 지정주제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 주체인 액션그룹의 사업진행 및 정산관련 가이드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몰입도가 어느 설명회보다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신활력플러스사업의 36개 액션그룹 모두가 성공적 사업추진을 통해 봉화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을 희망하고, 봉화군의 10년, 20년의 뒤의 미래를 그리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에 봉화군 의회와 경상북도가 함께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59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료했다. 이번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은 지난해 12월 16일 개장해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까지 약 두달간 진행됐다. 연일 계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동안 약 8만 1천명이 방문하면서 겨울 대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클로스가 직접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산타와 사진찍기 이벤트를 비롯한 이색 체험거리와 ‘행복나누기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행사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산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핀란드 공인 산타와 사진찍기 이벤트 포토존으로 활용된 ‘산타의 방’은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확실하게 만족시켜줄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개장 당일,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총 3일간 테마를 설정해 인기가수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콘서트를 진행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23일까지 봉화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총 4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6일부터 23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봉화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3월 4일 발표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내달 4일부터 2025년 2월까지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봉화군의 정책, 관광, 축제, 문화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활동내용에 따른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자체의 SNS 홍보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봉화군 SNS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사회 홍보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SNS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서 200건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SNS 용역업체 및 서포터즈와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군정홍보 역량 강화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3일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문을 발송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 이자 ․ 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납부한 자를 말한다.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시 기납부세액 공제 및 환급 검증자료로 활용되며, 본점과 지점 소재지 지자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자료로도 활용된다. 제출 방법은 이달 29일까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전자파일)으로 제출하거나 봉화군청 재정과에 전산 매체 또는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자치단체 간 정산 업무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기한 내 작성해 제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법 제17조 제1항에 의한 지정통계로, 관내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사업체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9개의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용 검토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된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사업체조사는 지역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되는 통계조사이므로, 정확한 통계자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조사원들의 조사 응답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14일 제262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 제·개정안 안건 처리 등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 △봉화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봉화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첫날인 2월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15일부터 22일까지는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주요 현안사항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은 상정 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26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상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24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순회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봉화군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전체 인구수의 39.1%이며, 치매유병률도 13%로 전국 10.16%, 경북 11.2%보다 높다. 이에 보건소는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봉화읍 마을회관 및 경로당 38곳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인식개선 교육과 상담 등을 병행해 치매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치매조기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치매는 치료가 어렵고 진행이 빨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들었다.”면서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와서 검진을 해주니 편리하고 좋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매예방률을 높일 수 있으니 검사와 상담을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석면 비산에 의한 군민들의 건강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사업비 13억13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308동, 비주택 25동, 지붕개량사업 15동 등 총 348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 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을 지원하며,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에 대한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붕개량사업의 경우 우선지원 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 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해 새 지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오는 3월 8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구제역 발생 예방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구제역 백신 수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대상은 관내 신생 송아지의 1·2차 접종 및 3차 이후 접종시기가 도래한 소로 265호에서 사육되는 940두가 해당된다.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 그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진행하게 된다. 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항체양성률 기준치(소 80%이상, 염소 및 번식용 돼지 60% 이상, 육성용 돼지 30% 이상)에 미달하는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예방접종 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한 경우 가축사육시설의 폐쇄 또는 가축사육제한 조치를 받게 된다. 소 50두 미만 사육 소규모 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매 후 무상으로 공급해 공수의사 4명이 접종지원을 하고,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하며, 전업농가는 백신구입 비용의 50%를 부담해야 한다. 2023년 기준 군의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소 98.5%, 돼지 91.1%, 염소 90%, 합계 95.3%로서 정부합동평가 목푯값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주민들의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농약용기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농민들에게 잔류농약세척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농민들에게 자부담 30%를 제외한 구입 및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척기 모델은 농약분무기(SS기) 설치용, 농약탱크 설치용 세척기로 농가에서 여러 용기에 적용해 활용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자이다. 김대호 녹색환경과장은“이번 사업으로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농약세척기로 깨끗해진 폐농약용기류를 한국환경공단으로 반입할 경우 수집보상금도 지원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잔류농약세척기는 약제 투입과 동시에 빠른 희석으로 별도의 작업 없이 세척이 가능하며 초미세 희석으로 약제농도를 유지해 해충·잡초 등의 방제에도 효과가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인구감소지역대응위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봉화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현국 봉화군수와 민간위촉위원 9명, 당연직위원 8명이 참석해 2024년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안을 의결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2022~2023년) 추진 실적과 2024년도 기금사업 계획을 보고 받았다. 2024년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은 5년 단위 법정 계획인 봉화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2~2026년)에 따라 매년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수립하는 계획으로, 생활인구확대, 지역활력 회복, 정주여건 조성, 청장년 정착 촉진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대응위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금 투자 사업에 대한 집행률 제고 방안과 함께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위한 새로운 인구정책 사업에 대한 의견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민 모두가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 활기찬 봉화군을 만들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시행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달 말까지 읍면 및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11개소를 순회하며 진행된 감염병 캠페인에서는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환기 자주하기, 한파시 보온조치 등 주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해충 기피제를 배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화장실 이용 후 손씻기 실천율은 66.2%, 비누로 손씻기는 29.4%, 손씻는 시간은 평균 10초 정도로 손씻기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으면 되고, 타이머가 없어도 Happy birthday(생일 축하)노래 2번이면 충분하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약 20%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이번 겨울에는 독감 등 호흡기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발열이나 증상이 있을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적절한 진료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보건소는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4주간 관내 전통시장 2개소 내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위생법상 위법 사항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봉화군청 종합민원실 식품위생팀 3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소비기한 위·변조 또는 경과 제품 조리·진열 판매지도 △업소 내 위생관리 실태의 적절성 점검 △건강 관련 식품류 허위·과대광고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다가옴에 따라 귀성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며 “설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 내 성수 식품을 특별점검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봉화군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마련해 나갈 것이며 봉화군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추진해 온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의 대안 법안인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 방사능 안전사고 대비 의무와 책임을 져왔던 원전인근지역 지자체에도 방재업무와 주민 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길이 열리게 됐다. 금번에 통과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지역자원시설세의 원전소재 광역지자체 몫인 35% 중 20% 이하 범위의 금액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기초지자체에 균등 배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안은 금년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경상북도에서 관련 조례 제정 후 배분 금액이 확정된다. 봉화군에는 석포면과 소천면 일부 지역이 포함되어 방사능 안전사고로부터의 주민 보호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 한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그동안 불합리한 원전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 국민동의 청원, 국회정책 토론회, 100만 주민 서명운동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백서발간, 전국원전인근지역 세원발굴 및 지역발전 접목 방안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해 원전 안전 강화 및 주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라 전국적으로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일시 중단은 2월 13일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른 전산 작업 때문으로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201개 시군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기존에 발행된 고지서의 가상계좌는 2월 7일까지만 납부할 수 있으며, 그 이후로는 2월 13일부터 군청 재정과 또는 읍면을 통해 새로운 가상계좌번호를 재부여받아서 납부할 수 있다. 그 외 위택스, 인터넷지로, ATM,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등 지방세 모든 납부 수단 등은 2월 13일 이후에도 기존과 같이 사용하면 된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납부 서비스 일시 중단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한 것으로 사전에 집중적으로 안내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의 정상적인 개통을 위해 사용자 집합교육과 집중테스트, 모의훈련 등을 거쳐 세정담당자들의 업무숙련도 검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