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기부와 러닝을 한번에! 2025 GIVE RUN in 구미’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굿피플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하고 구미시가 협력했으며, 참가비 4만 원을 납부한 3,000여 명의 러너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5㎞ 또는 10㎞ 코스에 참여했다. 수익금은 구미지역 결식아동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 GIVE RUN in 구미’는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꾸려졌다. 노브랜드, 케라셀, hy에이치와이, 골스튜디오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에 나섰으며, 에코썸코리아 등 사회적기업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체험부스와 생산품 홍보, 기관사업 홍보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원봉 굿피플 부회장은 “구미에서 처음 열린 GIVE RUN 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이웃사랑과 건강을 함께 나누는 선한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을빛으로 물든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기부와 러닝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구미시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기부문화의 주인공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31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K-POP 콘서트’를 2만여 명의 시민과 관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축제로, 청춘의 열정과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 무대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공연에는 K-POP, 밴드,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엑소의 시우민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달궜고, 프로미스나인은 청량한 에너지로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 밴드 엔플라잉은 강렬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극대화했으며, 소유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가을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트로트 가수 강문경은 특유의 힘찬 가창력으로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관객들은 휴대폰 불빛을 흔들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피날레 무대에서는 함성과 박수가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세대의 경계를 넘어 하나로 어우러진 현장은 음악이 주는 감동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번 콘서트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세심한 현장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향·조명·무대 연출 등 공연 전반이 완성도 높게 구성됐으며, 안전요원과 안내요원이 곳곳에 배치되어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대표 원도심 상권인 문화로에서 열린 ‘2025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이 11월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일평균 8천~1만 2천명, 사흘간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일원에서 열렸으며, ‘축제를 통한 빈 점포 활용, 원도심 경제 회복의 출발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빈 점포를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낭만 미술관’에서는 지역 작가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판매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 시민은 “도심 속 공실을 미술관으로 활용하니 전시가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축제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 같은 지원이 지속된다면 지역 예술 생태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청년 창업 팝업스토어’에는 지역 청년 사업가 4개 팀이 참여해 먹거리, 전통과자, 액세서리 등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한 청년 사업가는 “높은 임대료로 매장을 열기 어려웠지만 이번 경험이 큰 도전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0차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실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인해 부양의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생계보장 여부를 심의했다. 위원회는 부양거부, 기피 등으로 확인된 15가구(18명)를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으로 결정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어려운 이웃의 최소한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라며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 제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논의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및 보장결정, 보장비용 징수 제외 여부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열리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179가구 266명에 대해 보장 결정을 내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9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늘푸른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4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늘푸른학교는 56세 이상 70세 이하의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건강 관리 △인문학 △생활상식 △디지털 활용 △문화탐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오랜만에 교실에서 공부하니 마음이 설레고, 동기들과 함께 배우며 젊어지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배움의 시간이 아니라 인생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이와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30일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이동은) 주관으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25개 읍면동 어르신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가수 황태자와 최지현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등 7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으며 따뜻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노인복지 향상에 힘쓴 김장호 구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인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찾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9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지산샛강 지키고’ 행사를 열었다. ‘지키고’는 지산샛강과 지산들의 생태적 가치를 함께 키우고 지켜 고품격 생태문화도시로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산샛강 인근의 제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교사 50명이 참여해 지산샛강 일대의 식물 서식 현황을 조사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배운 ‘방형구법 활용 식물조사법’을 직접 수행하며 식생 분포와 우점종을 관찰하는 등 생태학적 이해를 넓혔다. 특히 구미시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샛강 주변을 돌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 자연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제일고 윤경애 교감은 “구미시가 지산샛강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생태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양숙 구미시 환경정책과장은 “과거 농업용수로만 쓰이던 지산샛강이 이제는 시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생태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산들의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생태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과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부모 교육-톡(Talk)! 톡(Talk)! 부모 소통 콘서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권인옥)가 주관하고, 어린이집 원아 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우쿠렐레를 활용한 ‘뮤앤무 행복힐링공연’으로 시작해 △새 희망을 향한 구미 DNA △육아스트레스 해소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한 부모들은 웃음과 공감을 나누며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권인옥 회장은 “영유아기는 변화가 많은 시기인 만큼 부모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자녀와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법인·직장·민간·가정 등 5개 분과, 214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10월 29일 ‘SK실트론과 함께하는 반도체스쿨’ 참여 학생 중 우수 학생 30명을 선발해 SK실트론 본사 탐방과 실무자 멘토링 등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미 반도체스쿨’은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SK실트론이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상생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산업의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 2년간 구미시 내 14개 고등학교 1학년생 약 3,700명을 대상으로 150회 이상의 방문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반도체 특화단지 소개, 산업 현황, 제조공정, 진학 및 취업 전략 등을 다루며,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게임형 실습과 체험형 멘토링을 접목했다. 이날 선발된 학생들은 SK실트론 본사를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업 실무자와의 직무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진로 조언을 들었다. 또 실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임원진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등 실질적인 직무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가 비수도권 유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재난 대응 역량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두며 ‘안전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상황관리 훈련’에서 구미시는 2025년 상반기 경북 1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정기훈련 1회, 불시훈련 3회, 주말이나 야간 등 취약시간대의 역량점검 점수를 종합해 산정됐다. 구미시는 재난상황보고 수신 후 10분 이내 보고, 재난문자 발송까지 20분 이내 수행, 훈련메시지 전송 5분 이내 등 신속한 대응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반기 훈련결과 구미시 달성률 : 101.7%(정기 40, 불시 39.7, 역량 10, 자체 10, 가점2) 구미시는 올해 2월 초,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상황관리 전담요원 3명을 배치했다. 전담요원은 화재, 교통사고, 기상악화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즉시 협조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전파를 위해 긴급재난문자를 즉시 발송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8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학부모60명을 대상으로 ‘게임 속 도박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주제로 도박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게임에 내재된 도박 요소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의 게임 이용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정욱 전문의가 맡아 진행했다. 신 전문의는 △확률형 아이템 구조와 도박의 유사성 △미성숙한 청소년 뇌의 반응 △가정 내 예방 및 지도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그는 “게임 매출의 절반을 상위 5%의 이용자가 차지할 만큼 구조적으로 ‘도박적 소비’에 빠지기 쉽다”며 “무조건‘하지 마라’보다는 ‘무엇이 재미있니?’라고 묻는 부모의 대화가 훨씬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스마트폰 사용을 두고 아이와 다툴 때가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화 대신 이해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김윤영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청소년 도박과 게임중독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가정에서부터 건강한 게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8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가을철 초미세먼지 저감과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비산먼지 및 소음 저감 대책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특정공사장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의 내용을 통해 사업장 관리의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안내 △건설공사장 이행사항 △비산먼지 및 소음 관련 법령 △주요 위반사례 △저감방안 토의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장과 사업장 주변의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환경의 질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찬기 환경관리과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특정공사장에 대한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8일 평생학습원에서 수료생과 여성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4기 구미시여성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4월 개강한 제54기 여성대학은 6개월간 매주 화요일마다 55세 이하 여성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인문, 예술, 시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신 사회 변화와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여성 리더 35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구미시여성대학은 198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4,9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수료 후에도 총동문회 활동을 통해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며 배움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구미 여성 리더십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54기 손금순 수강생 회장은 “여성대학을 통해 리더로서의 소양을 기를 뿐 아니라, 지역 여성 간의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 봉사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성대학을 마친 모든 수료생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미시는 여성이 살기 좋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청 마라톤 동호회가 10월 25일 경산 하양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류연순(문화예술회관) 회원이 여자부 3위에 입상해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주최, 경산시 주관으로 개최되어 도내 22개 시군 및 소방본부 소속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10㎞를 제한시간 내에 골인하는 선수를 역산하여 1위부터 점수를 부여해 합산으로 순위를 정하는 대회로 구미시는 30명이 참여, 전원 완주했으며 구미라면축제 등의 시정을 홍보했다. 구미시청 마라톤 동호회는 2001년 20여 명의 동호인으로 결성되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는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 안동마라톤대회 등 전국대회에 참가, 우수한 성적과 함께 구미시의 홍보대사로 그 역할을 다해왔다. 장인수 마라톤 동호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통합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마라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완주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동호회가 젊은 후배들에 의해 더욱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와 경산시는 10월 29일 두 지역의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각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구미시 기획조정실과 경산시 행정지원국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우리 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최근 개통된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을 계기로 구미시와 경산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동참한 것으로, 광역철도의 연결 효과와 맞물려 지역 간 따뜻한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대경선 개통 이후 양 도시 간 생활·경제·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진 가운데,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연계 효과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광역철도 대경선으로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은 상생 활동을 통해 마음의 거리도 더욱 좁혀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타 시·군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2025 구미시 평생학습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쌓은 결실을 나누고, 배우며 성장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단순한 성과 전시를 넘어,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 구미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체감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민화와 여행사진작가반 등 13개 강좌 수강생들이 출품한 250여 점의 작품이 평생학습원 1·2층 로비에 전시된다. 공연 부문에서는 난타와 라인댄스 등 8개의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이 소공원 무대에서 발표회를 개최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시민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평생학습 정기강좌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손뜨개방과 어반스케치 등 14개 강좌의 체험부스가 주차장에 마련된다. 사전 접수로 인기가 높았던 원데이 클래스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정욱 선수의 렉쳐콘서트’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구미소재 3개 대학도 페스타에 힘을 보탠다. 금오공대의 캘리그라피, 구미대의 타로심리상담과 경운대의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으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