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지역 5개 전통주 업체가 12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부산국제주류 & 와인박람회’에 참가하여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자들에게 안동 전통주를 선보였다. 2023 부산국제주류 & 와인박람회는 국내 및 세계 주류를 한 자리에 전시하여 국내 유통 바이어 및 해외 바이어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전통주페스티벌, 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국내 최고 주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안동시는 7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명주 안동소주의 업체 중 2대 명인이 만드는 은은한 향기와 감칠맛 조옥화민속주안동소주, 안동소주 명가의 25대손 박재서 명인이 빚은 명인안동소주, 100% 유기농 통밀로 만든 전통수제방식의 프리미엄 소주 안동진맥소주와 국내산 쌀로 30일 저온숙성 발효하여 깔끔한 맛을 내는 임하막걸리,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국내 크래프트막걸리 선두주자 금계당의 막걸리, 약주, 탁주 등 5개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안동시는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 계기로 지역 전통주 업체들이 국내외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안동관광두레 지원사업체 ‘사휴원(대표 임정숙, 먼달길 164)’오픈 파일럿을 개최했다. ‘사휴원’이라는 브랜드는 선비들의 쉼터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카페형 괄사 체험장 사휴원은 퇴계 선생의 용천혈 마찰법을 활용하여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단순히 긁는 행위만으로도 건강을 되찾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안동의 재료를 활용한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안동관광두레에서 진행을 도운 다양한 업종의 관광사업체가 속속 오픈하면서 안동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5개의 관광사업체 중 기념품샵‘안동단’과 여행자 카페‘나르므로’에 이어 괄사체험 카페 ‘사휴원’이 이날 오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은 2개의 사업체도 연말까지 오픈한 후 홍보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픈 파일럿 행사에서는 사휴원의 오픈을 축하하고 사휴원만의 이색적인 괄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안동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를 입혀 퇴계 선생이 수행하던 다양한 방법들을 현대의 관점에서 되살리는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지난 11월 8일과 22일 양일간 기아자동차 안동지점, 현대자동차 안동옥동지점,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연계하여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장애인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차량무상점검서비스는 시간적 또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차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전문가의 차량관리 정보제공과 소모품 무료 교체 및 보충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효율적인 차량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매년 현대자동차 안동옥동지점,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아자동차 안동지점에서도 차량무상점검서비스에 동참하여 기존에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기아자동차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통해 개인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장애인뿐 만아니라 보호자, 활동지원사 그리고 지역 내 유관기관 등 총 51대의 차량이 와이퍼 점검 및 교체, 워셔액 보충 등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었다. 또 LPG 자동차의 가스누출여부 확인 및 차량고장 관련 상담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애인복지관관계자는 “차량무상점검서비스에 함께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자 3,776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익활동(2,778명, 읍면동 통합모집), △사회서비스형(654명, 안동시니어클럽 별도모집), △시장형(344명, 안동시니어클럽 별도모집) 등 3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안동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방문 및 온라인(복지로 등)을 통해 참여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그 외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은 65세 이상(일부사업 60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안동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안동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경안노회 유지재단 4개소이며, 1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많은 어르신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경륜과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11월 22일 S-OIL 안동지사(박이흠 지사장)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안동 북후면 소재 장애인 거주 시설 예다움을 방문하여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S-OIL 안동지사는 이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함께한다.”는 뜻의 마음을 전했다. S-OIL 안동지사는 2014년부터 10년 동안 장애인 거주 시설 예다움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9월에도 200만 원의 후원금과 함께 후원 물품 등을 전달했다.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겨울 보내라고 물질적인 지원과 함께 장애인 시설을 찾아 따듯한 미소와 응원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예다움 강금남 원장은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S-OIL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그 뜻을 받아 예다움 입주민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올 한해 시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 모델을 구축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접종으로서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고령층 인플루엔자, 폐렴, 코로나19 접종 등을 지원하여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 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고령층에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6월부터는 선제적으로 65세 이상 전 시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비용부담이 높은 고가 접종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완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예방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검진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결핵협회,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결핵 취약계층 대상 결핵검진 등 현장 위주로 홍보를 강화하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속한 현장 의료 대응을 위해 공공보건팀도 신설했다.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체계로 재난의료 관련 대응 능력을 향상하며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가 3년 만에 일상 관리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원스톱 인허가 업무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만족도는 대폭 향상해나가고 있다. 시는 민원인 중심의 신속 정확한 원스톱 인·허가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올 7월 17일자로 종합허가과를 신설하고 민원인 방문·상담이 용이한 종합민원실로 전진 배치해다. 기존에는 분야별로 인허가 부서가 분리돼 있어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오가는 불편을 겪고 부서 간 장벽으로 상호교류가 어려워 민원 처리 지연 등 업무 효율성도 떨어졌다.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행위팀 ▶건축허가팀 ▶건축신고팀 ▶농지관리팀 ▶산지관리팀 5개 팀으로 구성한 종합허가과를 신설했다. 여러 분야에 걸친 인허가를 한자리에서 처리해 시민 편익 중심의 친절·신속·정확한 one-stop 허가 민원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획기적 개선을 이뤄낸 것이다. 올해 5개 팀에서 수백여 건의 종합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면서 민원 처리시간 단축과 절차 간소화를 이뤄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손실과 행정 낭비를 줄이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의 부족한 면을 더 보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무주, 이금혜)는 12월1일, 저소득 가구 30명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라면을 전달하는‘福分者(복분자-행복을 나눠주는 사람들)’사업을 실시했다. 복분자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직접 라면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박무주 민간위원장은 “복분자 사업을 통해 우리 옥동이 더욱 훈훈하고 온정 넘치는 동네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금혜 옥동장은 “라면을 받은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옥동 삼성1차아파트 주민들은 앞서 지난 1일 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옥동 삼성1차아파트 주민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가장 먼저 한뜻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옥동 삼성1차아파트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권기창 시장)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김오중 회장)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22년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다. 전 인류가 공유하고 지켜나갈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확산하고자 한다. 특히, 1973년 창립된 하회가면극 연구회(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5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한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현판식과 함께 학술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승지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 먼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장을 지낸 서연호 고려대 명예교수가 ‘하회탈춤 현지답사기’라는 기조강연을 펼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복원 과정(1977년)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초기(1986년)까지 과거의 하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지역 소식을 전달할 ‘2024년 제7기 안동시 SNS 기자단’을 오는 12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안동시 SNS 기자단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 축제, 여행 등 생생한 지역 소식을 취재한 후 블로그 및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희망자는 지역 제한 없이 공고일 기준(11월 30일) 18세 이상의 SNS 사용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2월 14일까지 안동시청 누리집과 ‘마카다 안동’블로그에 첨부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내부심사를 거쳐 12월 20일 공식 SNS 채널에 게시 및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보감사실 SNS홍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자단에는 소정의 원고료와 우수기자 표창, 팸투어 초대 특전 등이 주어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SNS의 시민 소통 매개체 역할이 커진 만큼, 참신하고 개성 있게 안동을 홍보할 SNS 기자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30일 시청 소통실에서 국․소․본부․실․과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권기창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주요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을 읍면동과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겨울철 산불 예방대책 △겨울철 제설 대책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향사랑 기부제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 △농업기계 공급 보조사업 개편 안내 △동절기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응체계 안내 등 실․국별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였으며, 본청 및 읍면동별 클린시티 추진단 상황도 점검했다. 이어 읍면동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해준 모든 직원 덕분에 상당 부분 진척되었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직 미비한 부분도 없진 않다. 내년도에는 추진단별로 중점 추진과제를 이행하여 시스템을 완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산불 발생, 강설, 도로결빙, 동파 등 동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관내 연구기관 간 전략적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11월 3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2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신성장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포럼에는 △바이오 △로봇 △AI △스마트팜 △SW 분야의 관내 연구기관, 기업, 대학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별 최신 연구와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 교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포럼에서는 △기분 좋은 변화, 안동의 미래를 만들다 (권기창 안동시장) △미래 신성장산업과 경상북도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혁신을 위한 전략, 트렌드에서 찾는 기회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 등의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관내 연구기관·기업·대학의 전략적 협업 및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술 융합을 통해 신성장산업을 주도하고 지역의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이하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78개소를 대상으로 12월 29일까지 위생관리등급을 평가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의 위생과 품질관리 능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식품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이며 HACCP 인증업체는 제외한다. 평가항목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120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우수), 일반관리업소(적합), 중점관리업소(미흡)로 구분하고 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관리한다. 자율관리업소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하는 혜택이 주어지고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해 공정한 등급평가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남후면에 소재한 기업 케이원(대표 천종철)이 11월 29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기탁했다. 케이원은 가로등 및 조명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1984년 대구에서 설립 후 국내 각 지역에 주물, 스텐, 철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재질의 등주와 경관 제품을 제작납품해 왔다. 2022년도에 안동으로 공장을 이전 등록하여 철제가로등주와 LED 경관조명 등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한 조도 및 빛 공해 방지 차단을 위한 자체 연구와 도시미관 및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 개발로 국내 최고의 가로등 및 조명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천종철 케이원 대표는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는 가로등과 같이 지역사회를 환하게 빛내 줄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케이원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성이 담긴 기부금은 밝은 미래교육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국민운동 단체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안동시 새마을회는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새마을 환경 살리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환경보호의 가치를 공유하고 대응하기 위해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 1회용품 줄이기 운동, 낙동강 살리기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매월 1일을 ‘바르게 살기 운동의 날’로 지정하여 법질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선도활동, 청년회 국토대청결 운동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출동! 드림 봉사단’이라는 명칭의 봉사단을 꾸려 길안면 현하2리, 풍산읍 신양3리 등 총 9곳의 오지마을에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의 주요 활동은 마을 순회 전기 점검, 방충망 수선 서비스, 복지 상담, 이·미용 등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9일 오전 안동시 주민들과 시청 공무원들이 한층 매서워진 겨울바람을 뚫고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였다. 참여자들은 이날 강남동 전체를 29개 구역으로 나눠 1시간 동안 거리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했다. 안동시는 동절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이른 아침에 실시하는 내내내 실천운동은 중단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주민과 환경공무관들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모토(motto)로 지난 1년간 꾸준히 환경정비에 노력해 온 결과, 지역 시가지 주요 도로와 골목길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는 평을 얻어 가고 있다. 언 손을 녹여가며 청소를 마친 한 시민은 “겨울철 아침 일찍 나와 청소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고되지만, 청소를 마치고 나면 정말 뿌듯하다.”며 “내가 사는 동네 거리가 점점 깨끗해지고 주거환경이 정말 좋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