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언식)는 10일 영주 그랜드컨벤션에서 ‘2024년 영주시 사회복지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복지기관·단체 및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특별강연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강연은 문경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학과 김정규 교수가 ‘사회복지와 인권’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인권 향상과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방향성이 공유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회복지 일선에서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따뜻한 복지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2008년 4월 17일 창립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회복지사의 모임으로, 회원들은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행정기관 등에서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12월 10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영주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4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1건, 공유재산 1건, 의견제시 1건을 의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주영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바 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 ▲영주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규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마 선거구, 휴천2·3동)▲영주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바 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 ▲영주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 휴천1동)이 있다. 의회는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및 답변이 계획되어 있으며,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금) 오후 4시 선비세상 정음정에서 ‘자하고(紫霞鼓)’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문화관광재단 김원택 대표이사와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박찬극 원장을 비롯해 여행전문기자단과 외국인 인플루언서 그리고 선비세상 방문객들이 참석했다. 제막식에서는 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첫 타고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차례로 자하고를 직접 체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북을 직접 두드려보며 웅장한 울림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에 설치된 자하고는 ‘선비의 높은 지조와 고결함을 나타내는 자줏빛 노을(紫霞)’과 ‘북(鼓)’을 결합한 것으로, 높이와 지름이 각각 1.8m에 달하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크기의 전통북이다. 자하고는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청각적 감동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며, 선비세상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하고는 선비문화에서 음악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를 반영하고 있다. 선비들은 음악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인격을 쌓는 수단으로 활용했으며, 자하고는 이러한 선비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담아낸 상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6일, ‘2024년 우수설계사무소 선정’ 평가에서 건축 및 토목 설계분야 최우수 업체로 지용근건축사사무소(건축사 지용근)와 이룸측량설계사무소(대표 이효준)를 최우수 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민원서류의 정확성과 신속성 ▲전문화된 설계능력 ▲안전한 공사현장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인허가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건축(185건) 및 토목(135건)분야 인허가 건수 총 320건을 대상으로 평가팀을 구성하여 분야별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대상은 관내 21개 건축사사무소와 9개 토목설계사무소로, 개별 인·허가 신청 시 관련 법령 부적합 사항에 대한 보완 요청 여부를 중심으로 점수화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건축분야에서는 ▲건물용도에 따른 건축제한 ▲대지의 권원 미확보 ▲도로점용 관련 등에서 보완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분야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관련 사항이 주요 보완 대상으로 확인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지용근건축사사무소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보건소는 영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이 높은 참여자 만족도와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은 어르신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를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노인복지관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더욱 발전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대상자의 생체 신호와 활동량을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건강관리를 강화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지난 3월, 사전 검진을 통해 체질량지수(BMI) 23 이상인 12명을 선정하여 4월부터 8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월에는 주 1회 노인복지관에서 올바른 걷기 및 식습관 교육을 실시하고, 5월부터 11월까지는 주 2회, 실내수영장 및 헬스장에서 관절에 무리가 없는 수중운동과 근력운동을 진행했다. 8개월 간의 프로그램 결과, 참여자의 90%에 해당하는 10명이 체지방량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사업 전 54.1%였던 건강생활실천율(신체활동 실천, 아침식사 실천 등)은 사업 후 85.4%로 31.3% 증가했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8~9일, 양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98명이 마지막 귀국길에 오르며 올해 계절근로자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7명, 9일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21명 등 총 98명을 대상으로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 농가주와 시 관계자들은 농촌 현장에서 든든한 일손으로 활약한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환송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영주시는 총 423명(연인원)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이 중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마발라캇시에서 온 근로자 293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01명, 베트남 타이빈성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이 영주시 주요 농작물인 인삼, 사과, 생강 등의 수확과 정리작업을 지원하며 영농파트너 역할을 완수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는 3개월간 387농가에 총 1,822명(연인원)의 인력을 중개하며 큰 성과를 냈다. 농민들의 영농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농촌 현장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유치 인원을 50명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025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신청은 167농가에서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6일 시청에서 ‘베어링 산업 및 연계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과제기획’ 및 ‘경량소재산업 육성 과제발굴 및 추진전략수립’ 두 건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김종형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장과 김기영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장 및 관련 부서장, 기관, 용역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보고회에서는 2025년 종료 예정인 베어링 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 사업의 후속 사업 준비를 위해,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보유한 연구 장비를 활용한 트라이볼로지(Tribology) 기술 기반 신규 과제가 발표됐다. 트라이볼로지 기술은 마찰, 마모, 윤활 등의 현상을 다루는 기계 분야 핵심 기술로, 이 과제를 통해 베어링 제조 기술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영주시가 베어링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보고회에서는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반구축사업(2025년 종료)의 후속 사업으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경량소재 용접·접합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 연구 내용이 발표됐다. 이번 과제는 미래자동차 경량화 산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2일 대전정부청사 산림청을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산림치유원 활성화 방안과 지역 산림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주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가 지원사업 추진과 지역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남서 시장은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등 영주시에 위치한 다양한 산림 관련 기관을 강조하며, ‘숲 케어팜 밸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숲 케어팜 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체험시설 및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국립산림치유원의 정적인 기능을 보완하고, 치유원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산림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임업인을 위한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 컨설팅 △가공·유통 마케팅 교육 △판로 개척 지원 △청년 임업인 창업 정보 제공 등을 담당할 전담기관으로 임업현장지원센터 유치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영주시의 산양삼 생산단지를 국가적으로 산양삼 생산 이력제 정착과 종자·종묘의 저가 공급을 위한 채종림으로 지정하고, 품질 좋은 종자와 종묘 관리를 위한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국민의 입장에서 규제 혁신과 경제 활성화, 선제적 대응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거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영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부서와 국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국민심사와 지난 3일 열린 영주시 적극행정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농업정책과 이재덕 농촌인력팀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관련하여 실무팀을 구성해 필리핀 현지 직접 방문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안정적인 해외인력 확보와 무단이탈 근로자 감소라는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지방시대정책실의 박다솔 주무관의 ‘구도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추진’, 세무과 서민석 주무관의 ‘폐업신고 누락에 따른 민원불편해소’, 친환경농업과의 정도현 주무관의 ‘지자체간 직접소통으로 필리핀정부 계절근로자 송출규제 돌파’가 선정됐다. 그 밖에 문화예술과 사공정길 학예연구사의 ‘영주 무섬마을 내 만죽재·해우당 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농촌지도과 김채은 농촌지도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시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에서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저출생, 관광‧여행, 일자리‧경제, 보건‧복지 등 시정 전반을 주제로, 지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국민 제안 61건과 공무원 제안 53건을 포함해 총 114건이 접수됐으며,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행 가능성, 능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건을 채택했다. 국민제안으로 △이창헌 씨의 ‘지역발전을 위한 1석 3조’(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보 접근성 개선 및 자전거 여행 코스 안내)와 △배용호 씨의 ‘주요 역사 및 터미널에 영주시 관광안내도’(문화재 분포 지도 제작) 등 2건을 채택했다. 또한, 공무원 제안으로 △차량등록과 동시에 자동차세 자동이체 신청 서비스 제공(영주2동 조동원) △호우 대비 풍기 남원천 진‧출입 차단기 설치(풍기읍 김효정) △관내 소재 문화재 안내 책자 발간(순흥면 장수현) △일루미네이션을 이용한 야간경관 활성화(안정면 강동극) 등 총 4건을 선정했다. 특히 ‘차량등록과 동시에 자동차세 자동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도록 지원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선행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과 자가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영주시보건소는 관내 338개 경로당, 5,805명을 대상으로 ‘100세 건강! 혈관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방문 검사와 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장애인 취미교실 프로그램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 △시민건강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레드서클 존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고혈압·당뇨병 환자 자가관리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강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케이블TV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영상 송출 △기관 홈페이지 및 대형 전광판 활용 홍보 △당뇨합병증 예방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과 관리에 힘쓴 결과, 이번에 ‘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5일,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보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소재지 이전행위 조건부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1917년 일제강점기 당시 남산들 제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영주초등학교 앞을 거쳐 1988년 현재의 아이신나실내놀이터(구 도립도서관) 전정으로 이전됐다. 현재 위치는 불상의 원래 자리와 달라 주변 환경과의 역사·문화적 연계성이 부족하며, 도심지에 자리 잡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이전 위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적합한 이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21일, 전주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제11차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조건부 허가가 최종 결정됐다. 주요 허가 사항은 ‘보물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 주변 부지로의 이전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이전 및 보존계획 수립 △불교유적공원 조성계획 등 영주동 석조여래입상 이전과 관련된 모든 단계에서 국가유산청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최종 승인을 득한 후 추진할 예정이다. 박남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4일 시청 강당에서 ‘5년 이하 공무원 대상 도시건축관리단 업무 이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도시건축관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본청 및 읍·면·동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 조준배 단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세 명의 공공건축가가 각각의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강승현 공공건축가는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의 역사, 성과, 현재 운영 방향과 향후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양근보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시건축관리단을 활용하는 구체적 방법과 설계비 규모별 프로세스를 상세히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석지운 공공건축가는 남선센터 사례를 통해 기획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건축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올해로 제4기를 맞은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은 10월 말 기준으로 12건의 지원 업무와 179건의 사업 자문을 수행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성과를 공무원들과 공유하며,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보건위생과 이정혜 주무관(개인상)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주시는 의료취약지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주 적십자병원과 협력하여 △만성질환 건강교실 운영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 △합병증 검사 항목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격협진 의료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먼 거리의 병원에 직접 가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영상기기를 통해 의사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진료 후에는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 수령까지 가능하여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는 2023년에 1,022건,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927건의 원격협진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원격협진에 참여한 주민들은 영주적십자병원을 방문해 연 2회 대면진료 및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4일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제9기 입교생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9기 입교생들은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기초영농교육과 관심작목 전문기술교육, 실습, 현장체험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평균 220시간 이수하며 안정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상장 및 수료증 수여, 학생대표 소감문 발표, 교육 영상 상영, 기념 식수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건립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로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 4월부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시는 교육생 30세대 중 20세대가 정착할 예정이라 밝히며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에서 두려움 해소와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신규농업 인력을 유입해 침체된 농업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육과정에 헌신과 열정으로 성실히 임한 제9기 교육생 여러분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본청 실·과·소 34개 부서를 대상으로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세출예산 집행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고 불법·부당행위 근절로 회계질서 확립 및 회계업무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검사사항은 △예산 품의 및 집행의 적정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세출예산 집행기준 및 예산집행 절차 준수 여부 △법인카드 관리 실태 △출장여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하여 재정운용의 자율성뿐만 아니라 책임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회계 집행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 공무원 여비 등 지방회계법에 근거해 부서별 교부를 통하여 집행이 가능한 일상경비에 대하여 매년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