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3월 20일 간부회의에서 “신공항특별법이 3월 임시회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대구미래50년 사업과 함께 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 공항연결 SOC사업에 전력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의 푸른 신천숲 조성관련 보고를 받고 물과 숲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대구대표 도시숲 공원으로 조성할 것과 수종 선정에 있어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으며, 환경수자원국에는 산불방지대책 보고에 덧붙여 소나무재선충 방재 조치에 대해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통합신공항건설본부의 대구 군공항(K2) 내 미군시설 이전 추진보고에 대해 신공항특별법을 3월 임시회에 반드시 통과시키고, 특별법 통과 즉시 관련 조직을 개편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할 것과, 신공항 관련 사업은 대구미래50년 뿐 아니라 국가경쟁력에 직결되는 초대규모 사업인 만큼 대구시 행정력이 총력 지원될 수 있도록 공항건설과 후적지 개발, 공항연결 SOC사업을 총괄할 수 있는 조직으로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제 봄이 되었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계획된 대로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조직 자체 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방안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해 5월 장관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대구시청을 방문한 것으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 미래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기 추진과 제대로 된 대구경북신공항을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지정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대구성장을 이끄는 첨단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대구시는 국가산단의 조기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 지정, 예비타당성조사 등 주요 절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건의했다. 또, 국토교통부는 대구의 첨단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제대로 된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월 중 특별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할 뿐만 아니라, 광역도로 및 철도 등 계획된 연계교통망도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법안 통과 이후 조속한 사업시행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원장 김재동)은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6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가 바라보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을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모부문은 자유화, 포스터(8절 도화지)등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이나 대구어린이교통랜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출력·작성 후 원본 그림 뒷면에 반드시 부착하여 대구어린이교통랜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176 어린이회관 내 어린이교통랜드, 그림공모전 담당자)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시장상, 교육감상, 경찰청장상, 교통안전상, 교통창의력상 부문에서 선정된 60개의 수상작은 5월 4일 당해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구어린이교통랜드 일원 및 대구시 내 다중집합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재동 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장은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순수하고 창의적인 교통안전에 대한 표현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선진교통문화도시 대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옥포읍 간경리 일원 100만 평 규모의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09년 제1국가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 조성이 결정된 이후 14년만에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했다. 2022년 2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반영된 이후 같은 해 4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균형발전 지역공약에도 포함됐으며, 그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절차에 참여해 올해 3월 15일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가 부지 내 위치하고, 국도5호선과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도시철도1호선이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2027년 개통예정인 대구산업선 철도도 경유하는 등 교통과 물류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또, 주거지역인 달서구 성서, 월배지역과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고, 송해공원, 사문진나루터 등 자연휴식공간과도 인접해 지난해 11월 현장실사에 참여한 평가위원들로부터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선호하는 최적의 산업단지 위치로 인정받았다. 한편, 대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원장 정순천·이하 센터)는 지역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도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대구시 가족실태조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2022)에 따르면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30.5%에 그쳤으며, 청년 취업 및 이직 요건 1순위로 꼽히는 등 ‘워라밸 보장’이 현장에서 철저하게 외면하고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워라밸 경영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인증을 지원하는 워라밸경영컨설팅, 직장 워라밸을 위한 워라밸 아카데미(가족친화직장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근로자의 워라밸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자 고충상담(토닥토닥 마음상담)과 워라밸 시민교육(신통남, 모모공감 프로젝트), 워라밸 시민공감을 위한 워라밸문화데이와 워라밸 공감토크콘서트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의 다양한 인구 문제를 해소를 위해 워라밸 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정순천 원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사는 1호선 종점역인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 하양역까지 8.89㎞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동구 사복동, 하양읍 부호리, 하양읍 금락리 등 3개소에 정거장이 계획되어 있다. 현재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사업 추진율은 65%로 교량, 터널, 노반공사가 올해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4월 초 궤도부설을 시작으로 하반기 토목, 건축분야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시스템분야(전기, 통신, 신호, 기계. 소방) 공사 준공과 공종별 시험이 완료되면 철도종합시운전을 거쳐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대구와 경북 인근 지역을 경제 및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함으로써 대구·경북의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안심에서 하양까지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져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호산대 등 경산일대 대학에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오는 17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인 ‘행복이음 학습코디네이터’ 3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 거주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은퇴자 중 모집 분야별 경력 3년 이상 이거나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온라인(https://dle.study.daegu.kr)으로 신청받는다. ‘행복이음 학습코디네이터’로 선정된 인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관내 공공기관 또는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또는 온라인 학습매니저 업무를 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1일 5시간(주 25시간), 시급은 9천 620원이며, 4대 보험 및 유급휴가가 적용된다. 정순천 원장은 “전문경력과 경험을 가진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에게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 경험을 통해 재도약과 사회공헌을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이 3월 10일 오후 2시 대구시 산격청사(구. 경북도선관위)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대구시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 혁신에 따라 지난 10월 1일 출범한 행복진흥원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중구 동인동), 평생학습진흥원(북구 산격동), 여성가족재단(중구 태평로 2가), 청소년지원재단(중구 종로 1가) 등 4개 재단으로 이루어진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이다. 지난 11월부터 최소한의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주말을 이용한 본부별 순차 이동으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전을 준비했으며, 지역 내 흩어져 있던 3개 본부 73명(사무처 3명, 사회서비스원 39명, 여성가족재단 26명, 청소년지원재단 5명)과 기존 평생교육진흥원 13명이 산격청사 내에 위치한 대구시평생교육진흥원 지식발전소 건물(1,590㎡)과 구(舊)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건물(905.97㎡)에서 함께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무공간 통합으로 연간 5억 1천 600만원(사회서비스 본부 2억 1천 600만원, 여성가족본부 3억 원)규모 임차료 절감과 함께 각종 추가 경상경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3월 10일 오전 9시 4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합의체결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와 대경경자청은 롯데쇼핑(주)과 지난 3개월간의 논의 끝에 상호 신뢰를 확인하고 합의서에 구체적 일정과 이행담보 조항을 담는 데 최종 합의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롯데는 협의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대내외 상황 발생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왔으며, 대구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담보하기 위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합의사항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두며 20여 차례 이상 대면·비대면 회의를 거듭하는 등 치열한 세부 조율이 있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주)은 롯데복합쇼핑몰 공사를 2026년 6월 말까지 완료하고 2026년 9월 말까지 영업을 개시하기로 합의했으며, 또, 롯데쇼핑(주) 측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사업추진 일정이 장기간 지연되는 경우 지연보상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이행담보 조항도 명문화했다. 롯데쇼핑(주)은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자연 친화적 미래형 쇼핑환경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으로 향후, 해외설계, 건축 변경 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 분담비율을 각각 40%와 60%를 지원하기로 했다. 분담비율은 집행 항목은 ‘식품비’로만 한정하기로 하고 3월 10일 2023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지난해까지 대구시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하던 공립유치원의 급식비도 올해부터는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통일된 분담비율로 함께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고 모든 학교급별에서 재정지원이 이루어진다. 또, 학교급식 질 제고를 위하여 올해 식품비 단가를 유치원 2,660원, 초등학교 2,960원, 중학교 3,940원, 고등학교 4,040원으로 지난해 대비 평균 10% 증액했다. 대구시 유·초·중·고등학생 약 27만 9천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될 무상급식 총예산은 약 1,762억 원으로 대구시와 구·군이 40%인 705억 원, 대구시교육청이 60%인 1,057억 원을 각각 분담하게 된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무상급식 협약과 함께 앞으로도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유보통합, 교육자유특구 유치 등 교육정책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질 높고 안전한 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 8일 대구농협(본부장 손원영, 본부장 이청훈)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의 행복 증진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사회공헌과 시민 행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지속 가능한 ‘클린 대구를 만들기’를 위한 노력에도 뜻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 행복을 위한 공동 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활동 등이다. 손원영 본부장은 “대구시 원스톱 복지 플랫폼으로서 대구행복진흥원에 거는 시민의 기대가 크다.”면서 양 기관의 사회공헌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정순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진흥원과 지역민의 든든한 금융기관인 대구 농협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며, “행복진흥원은 앞으로도 ‘행복 뉴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민간자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반자 네트워크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올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제거 사업에 12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특·광역시 최초로 실시한 ‘석면건축물 어린이집 석면처리 사업’에 1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석면처리 사업’은 환경유해 물질에 민감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석면처리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석면 제거 비용을 지원받지 않은 민간어린이집이며, 지원금액은 석면 면적*1㎡당 석면 처리비와 개량비를 각각 40,000원씩 지원한다. 지난 2월 20일부터 시,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3월 31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구·군 환경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다음은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 지붕 개량비 지원’ 사업으로 282동 처리에 11억 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 지붕 개량비 지원사업’은 건축물(주택, 축사, 창고)의 슬레이트 철거와 주택 지붕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6일부터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8일 봄철 산불예방 대응 수립을 위한 비상대책회를 개최했다. 최근 대구시에 발생한 산불 4건 모두가 3월에만 발생한 가운데 산림 4.83ha가 불에 타 소실됐고, 이 중 2건이 논·밭 소각행위로 발생된 상황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의 산불예방 특별지시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에 대구시는 매 주말 캠페인 및 일상 속 산불예방 생활화 실천을 위해, 생활권 등산로에서 산불감시원과 공무원들의 수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등산로 입구에 인화물질 수거함을 설치해 라이터 같은 산속 불씨가 될 수 있는 물품을 보관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또, 산불헬기, 드론, 산불순찰, 방송홍보 등 정기적인 산불예방 활동 강화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림청과 각 지자체 간 상호 응원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 산불 상황이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무원 전 직원의 1/6이 비상근무를 하도록 상황관리하여 산불예방 및 대응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산불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소각행위자는 엄중 처벌하고, 각 구청에서는 대응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전문진화대 역할이 되도록 하라.”며, “산불대응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두류정수장에서 ‘미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미나리 홍수출하로 재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봄맞이 미나리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미삼 직거래 장터’는 이번 행사 중 가장 특별한 행사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두류정수장에서 열리며, 미나리와 삼겹살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꿀 조합인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미삼 체험장도 운영하여 시민에게 봄철 신선한 먹거리를 소개하며,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과일 등 우수 농·특산물을 함께 판매한다. 3월 13일부터 24일까지는 시청, 구·군청,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미나리와 삼겹살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을 대상으로는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 쇼핑몰 청보마을에서 미나리와 한돈으로 구성된 미삼을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미삼은 공산․화원농협과 대구경북양돈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아 미나리(800g)에 1만 원, 삼겹살(600g)은 11,500원으로 할인 판매하고, 인터넷 주문 시에는 포장비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를 통해 전통시장 3천 원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직접 시장에 가지 않고도 대구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최소 1만 원 상품 주문 시 즉시 3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3월 31일까지 매일 쿠폰 3만 매를 발급해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3월 현재 ‘대구로’에는 17개 시장, 292개 점포가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입점을 희망하고 준비 중인 시장까지 포함하면 올해 연말까지 30개 이상의 전통시장이 입점할 것으로 예상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로’를 통한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을 더욱 확대하여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로’를 통한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을 지난해부터 전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규모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무료검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법적 관리 대상이 아닌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이하) 23개소에서 신청을 받아 실시했으며, 그 결과 19개 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관리대상 어린이집 및 어린이 놀이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기준에 적합했고, 4개 시설은 일부 항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등 5개 항목이었고, 기준 초과 항목은 주로 겨울철 환기 부족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이었다. 기준 초과 시설 4개소에 대해서는 연구원들이 다시 시설을 방문해 원인 진단 및 효과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을 알려 주었고 재검사를 실시해 모두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공기가 쾌적하게 관리 되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리 대상 외 시설에 대해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