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의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대폭 상향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구로페이 2차 발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불을 지핀 지역 경기에 온기를 더하고,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할인율을 높여 발행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판매한 7% 할인율의 1차 발행은 25일 만에 753억 원 정도 판매됐다. 이번 2차 발행은 할인율이 대폭 상향되는 만큼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 발행도 1차 발행과 마찬가지로 월 발행 한도를 제한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민들은 이른 새벽 모바일 앱 접속이나 은행 창구 대기 없이 언제든지 대구로페이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은 모바일 앱 ‘iM샵’에서 9월 1일 00시 15분부터 가능하고, 오프라인에서는 iM뱅크 영업점 운영 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50만 원으로 유지된다. 다만, 민족대명절인 추석(10월 5일~7일)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11월 6일~30일) 등 대규모 소비 시즌을 앞두고 발행 수요가 급증할 경우, 발행 추이를 고려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시민의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며, 청년이 정착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5년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캠페인은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워라밸 실천 신호등’을 확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워라밸 실천 신호등’은 근무 방식, 퇴근 이후 생활, 여가·건강·가족관계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와 시민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18가지 실천 수칙을 제시하고 있다. 홍보는 대구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비롯해 지역 내 기업 · 공공기관, 대구 지하철 1, 2호선 역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에는 온라인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루며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 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광역시가 市 산하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대폭 강화해 시민 신뢰회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25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임을 감안, 그간 산하기관장 중심의 책임경영 및 자율경영을 계속 강조해 왔지만 최근 문화예술진흥원 등 산하기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 여러분께 우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하기관 전반에 대해 실태점검을 하고, 특히, 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 특별감사 실시와 함께 지도․감독권을 가진 책임부서에도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는 등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 및 혁신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각 기관장은 공정한 조직 운영, 소통하는 조직, 시스템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경청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면서, 특히 “기관장 스스로 언행의 모범과 직원 복무관리에도 철저히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불미스러운 발생 시에는 관련자들을 엄정처벌 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8월 30일(토)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25 iM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M금융그룹과 협력해 지역 청년단체가 주도적으로 준비했으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청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류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청년굴기(大邱靑年屈起)’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청년 경연대회, 개막 퍼포먼스, 체험 부스,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힙합 아티스트 기리보이와 유튜브 구독자 24만 명을 보유한 신예 솔로 아티스트 김뭉먕이 무대를 장식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뿐만 아니라 문화적 혜택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 앞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해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음악협회(회장 이상직)는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43회 2025 대구국제성악콩쿠르’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럽 , 북미 뉴욕, 그리고 대구에서 열린 국내외 예선을 거쳐 총 38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중 18명이 결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곡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43회를 맞은 ‘2025 대구국제성악콩쿠르’는 지난해 6월, 국내 성악 단일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제음악세계콩쿠르연맹(WFIMC)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권위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5,800만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올해 콩쿠르 예선에는 총 257명이 지원했으며, 특히 12개국에서 52명의 해외 참가자가 참여해 국제 성악 콩쿠르 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협력, K-컬처 해외 홍보사업’에 선정돼, 기존 밀라노 예선(6.12.~6.13.)에 더해 뉴욕 예선(7.11)도 추가로 열려 세계 각지의 성악 인재 발굴에도 더욱 힘을 실었다. 대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9월 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지역 청년들에게 워라밸 제도의 가치를 알리고,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우수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은 워라밸 우수기업이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고, 기업은 미래 인재를 발굴·채용할 수 있다. 행사에는 지역의 워라밸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하며 청년 유관기관과 다양한 취업지원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워라밸 우수기업인 (주)신신엠앤씨, (주)카펙발레오, SSLM(주), CGF주식회사 등은 사전 면접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주)엑스코, 푸른방송, 상신브레이크(주), 주식회사 디에스그룹 등은 현장 상담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년 재테크와 투자 방법을 주제로 유튜버 ‘박곰희 TV’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어 실질적인 금융 지식과 자산 형성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전문 컨설턴트와 1:1로 진행되는 취업 컨설팅, 전문 사진작가가 제공하는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 ‘안전점검 및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을 상반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기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안전관리 업체와 연계해 시설물, 소방, 전기, 방역 분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컨설팅을 제공했다. 상반기에는 3월 신청접수를 통해 총 77개 기관(안전점검 60개소, 안전컨설팅 17개소)을 선정해 4월부터 6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점검은 시설물 25회, 소방 20회, 전기 35회, 방역 40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결과에 따라 소방용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하반기 ‘안전점검 및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8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대구행복진흥원 누리집(https://daegu.pas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관은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대구행복진흥원은 장기요양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소진예방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14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군공항 건설’(총사업비 11조 5,393억 원)은 장기적이고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대형 국책 사업인 만큼, 현행 기부대양여 방식의 제도 개선과 함께 금융비용, 종전부지 개발 등 초과사업비에 대한 국가재정 뒷받침을 요청했다. 또, 대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군공항 이전을 추진 중인 광주와 함께 정부 주도 추진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건의했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 사업’(총사업비 5,510억 원)은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남부권 AX 핵심 기술거점을 조성해 로봇·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트윈 3D프린팅 의료공동제조소 실증 사업’(총사업비 120억 원)과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 사업’(총사업비 295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일 대명동 소재 청소년문화거리 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세계청소년의날 기념 물총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청소년의 날(매년 8월 12일)’은 UN이 지정한 날로, 청소년의 권리와 가능성을 조명하고 사회 전반에 청소년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를 기념해 청소년이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 대표 댄스동아리의 K-POP 공연이 무대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2부에서는 OX퀴즈,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다채로운 게임이 펼쳐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터댄스와 물총대전에서는 참가자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현장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는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우리들의 날’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스트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추진에 신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공동 협력 T/F’를 구성, 8월 1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국정 5개년 계획 등을 발표하며 국가 운영 기조를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수도권 일극 중심의 성장전략으로는 더 이상 국가 발전을 견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전략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주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는 두 지역의 공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 협력기구로,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과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공동단장을 맡았다. 또한, 대구정책연구원과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전략 수립과 연구를 지원해, 실무 협의와 정책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했다. 양 시·도는 이를 통해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 등 장기적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발전 핵심 현안을 중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진행하는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사업’이 소상공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정책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10월 대구광역시와 KB금융그룹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된 KB금융그룹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출산·양육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1차 접수는 6월 16일 진행되었으며 현재 1차 지원금 지급이 완료된 상태다. 1차 지원 대상자 2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사업에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80%는 사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지원 대상자의 업종 분포는 서비스업(37%)이 가장 많았고, 이어 도소매업(28%), 음식업(26%), 제조업(4%)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금 주요 사용처로는 육아용품 구매(29%), 생활비(26%), 자녀 교육·보육비(23%), 사업장 운영비(17%)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됐다. 응답자가 선호하는 소상공인 지원형태는 현금성 지원금 지급(52%)이 가장 높았고, 사업장 임대료 및 공과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2024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는 시도별 지역 산업 및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계획수립부터 성과 관리, 환류체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매년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총 4등급(S~C등급) 평가 체계에 따라 국비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2024년 연구개발(R&D) 국비 예산 삭감, 신규사업 추진, 산업구조 개편 과도기, 급변하는 정책환경 등을 고려해 평가지표가 조정됐으며, 대구시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시는 전기자율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소재 부품, 디지털의료기기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역 연고사업과 스타기업 등 기업성장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25건의 과제를 지원해 신규고용 324.9명, 사업화 매출액 895.2억 원을 달성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2025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을 8월 8일, 9일 칠성야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8월 8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보이는 라디오(홍금표), 어쿠어스틱 버스킹, 마술쇼, 수박 서리게임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9일에는 전기훈의 보이는 라디오, 더위탈출 락 밴드 공연, 벌룬쇼 등 더욱 풍성한 라인업이 이어진다. 특히, 더위를 식혀줄 물풍선 던지기, 비누방울 놀이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맥주 2+1 이벤트는 10일까지 진행돼, 주말 내내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칠성야시장에는 현재 12명의 개성 넘치는 매대 운영자들이 참여해 오코노미야끼, 순대삼겹보쌈, 닭꼬치, 와플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칠성종합시장 연합회가 운영하는 ‘칠성야맥’이 더해져, 칠성야시장만의 독특한 활기와 매력을 더하고 있다. 올해는 노후화된 전선을 철거하고, 야시장 내 주요 기둥 2곳에 별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조명을 설치해 한층 감성적인 야간 분위기를 연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소속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5년 제27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9월 19일(금)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역 청소년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27년째 운영되고 있다. 해마다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록이 공유되는 뜻깊은 행사다. 참가대상은 공적기간(2024. 1. 1. ~ 2025. 7. 31.) 중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구지역 청소년으로 활동부문과 카드뉴스부문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대구행복진흥원이사장상 등 총 26점의 시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상식은 11월 8일(토)에 열릴 예정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의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 추진,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유산의 보전, 국토균형발전 등을 목적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로, 그동안은 현행법상 요건을 충족한 공원이 없어 전국적으로 단 한 곳도 지정된 사례가 없는 상황이었다. 두류공원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으며,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대구시는 두류공원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종합계획과 구역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타 시도 사례를 분석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청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추진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8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여 이재명 대통령에게 TK신공항 이전 건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 지원을 직접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 정부 인사와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취임 후 시·도지사들과 처음 인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대구형 재난안전 및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설명하였다. 첫째, TK신공항 이전 건설은 수조원에 달하는 이자비용과 미분양 우려로 인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무산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비용(이자) 국가지원과 후적지 개발의 사업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참여가 절실함을 언급하면서 대통령께서 대선공약으로 TK신공항 조기개항을 위한 애로 해소를 약속하신 만큼 이러한 문제를 논의할 정부 주도 TF 구성을 건의했다. 둘째, 1991년도 페놀 사고 이후 수십년 간 표류해온 취수원 문제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