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남영숙(국민의힘, 상주) 농수산위원장이 지난 2월 24일 ‘대한간호정우회 정기 대의원 총회 및 나이팅게일 의정포럼’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간호정우회는 간호사의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고 간호정치인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1991년 창립하여 올해 32년차를 맞이한 단체로, 남 의원은 부회장을 맡고 있다. 남영숙 의원은 제11대 도의회에서 ‘경상북도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하여 2021년부터 도내 학생 수 40명 이상 728개교에 90명의 보건교사를 추가로 배치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도의회 최초의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도내 코로나 방역에 앞장섰으며, 도정질문을 통해 보건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을 강력히 요구하여 도지사의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2021년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응급처치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해 모자보건에도 기여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장’으로 추대되어 경북 여성들의 정치 참여여건 조성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는 남 의원은, 지난달에는 당 전국협의회 부회장으로도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심사 첫날에는 기획조정실, 메타버스과학국, 경제산업국 등 20개 실·국을 심사하고, 이튿날 3월 21일에는 농축산유통국, 환동해지역본부 등을 심사한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3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하게 된다.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12조 5,997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821억원 보다 5,176억원(4.3%)이 증가했다. 이 중에서 일반회계는 10조 9,936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 5,111억원 보다 4,825억원(4.6%), 특별회계는 1조 6,061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 5,710억원보다 351억원(2.2%)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3년도 지방교부세 확정에 따른 추가 증액분과 2022년도 세입마감에 따른 초과세입, 국고보조금 변경 분 등을 반영 하였으며,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방시대 선도과제 추진 등 시급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지난 18일 포항사무실에서 제38차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재 의원은 △기계면 복지회관 신축, △신광면 반공리 저수지 둘레길 및 쉼터 조성 , △포항시 주택 수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간호법·국민연금법 법안 개정 건의, △포항발전 방안 등 각종 정책 제언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주민과 직접 만나 들은 10여 건의 민원과 정책을 지역 도·시의원과 함께 정리하고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해 그 결과를 주민께 알릴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주민과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찾아내,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지난 2016년 국회 입성 후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매월 소통의 날을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5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에 있어 3월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경상북도의회의원보궐선거(구미시 제4선거구) 2명, 포항시의회의원재선거(포항시‘나’선거구) 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제4선거구는 상모사곡동·임오동, 포항시‘나’선거구는 신광면·청하면·송라면·기계면·죽장면·기북면으로 이뤄져있다. 이번 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은 3월 23 ~ 4월 4일까지이며, 사전투표는 3월 31 ~ 4월 1일 실시된다.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23년 4월 5일 재·보궐선거 특집페이지’ (https://nec.go.kr/site/rvt/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3월 15일부터 3일간 제290회 임시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회기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결산검사 위원에 박성곤 대표위원을 포함하여 예산집행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배순우, 홍우진氏를 선임했다. 둘째 날 16일은 상임위원회를 열어 각 위원회별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청도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한 7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했다.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은 “항상 군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3월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업분야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농업 분야 탄소중립 이행 현황과 정부 대책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감축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정책의 방향성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했으며, APEC기후센터 후원으로 개최됐다.주제 발표에서는 APEC기후센터 전종안 선임연구원이 세계 농업분야 탄소중립 이행 현황을, 농림축산식품부 송남근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분야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김창길 前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규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정학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길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팀장, 이유경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김찬호 그린랩스파이낸셜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토론회를 통해 생산뿐 아니라 유통,소비 등 농업 분야 전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을 저감해야 하고, 농가들을 위한 교육 지원 대책 수립이 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윤승오 교육위원장(영천)은 제338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학교폭력사안에 대하여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2019년 8월 개정되고 2020년 3월 시행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사항에 대하여 경북교육청이 미처 반영하지 못했던 사항을 이번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반영하면서 학교폭력사안에 대한 가해 및 피해사실을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여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했다. 조례안의 주요개정 내용은 종전 조례에 “제13조(교직원의 조치) 교직원이 학교폭력 사안을 인지하였을 때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다음 각호에 따른 조치를 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었으나 개정안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를 “지체없이”로 규정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하여 보다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했으며, 제13조제3호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부”를 “학교의 장의 자체해결 사안이 아닌 경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요청”으로 개정했다. 윤승오 위원장은 “상위법령인 ‘학교폭력예방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은 ‘경상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내용은 다자녀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부추진 계획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도록 수정·보완했다. 또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인해 발생되는 추가예산에 대해서도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재원마련 계획도 마무리 했다. 이번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이어 두 번째로 발의되는 조례로써 그 의미가 크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발 빠르게 추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다자녀 기준을 완화하는 상황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재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인구감소지역이 선정되어 있다. 2021년 통계청에서 조사된 ‘인구총조사’에서 보면, 경상북도에 미성년자가 있는 가구 중에서 ‘3자녀 이상’인 가구는 전체 10.4%에 불과하며, ‘2자녀’인 가구는 48.3%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자녀 기준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으로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세대에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조례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교육위원회)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예산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2만여개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고 유지하는데 약 8,854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교실 내 설치된 공기청정기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오히려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온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공기청정기 유지보수에 책임이 있는 업체들은 필터 교체를 다단계로 하청주는 등 편법을 저지르고 있으며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교육 당국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교실 내 공기청정기들이 오염물질이 가득한 채로 가동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문제가 드러난 (3.14 채널A 메인뉴스 보도) 울산교육청 산하 학교들의 사례를 보면, 해당 교육지원청은 공기청정기 임차 및 유지관리 계약 체결 시 과업지시서에 업체의 자격 요건으로 ▲자체 유지보수 조직 보유 ▲매월 1회 이상 청소·세척·점검과 주기적 필터 교체 ▲필터 세척 및 점검 시 사진을 통한 증빙자료 제출 등을 명시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병욱 의원은 “그동안 1조원에 가까운 막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지역콘텐츠활성화연구회’(대표 이선희 의원, 청도)는 3월1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지역형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정책사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의 대표인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콘텐츠활성화연구회 회원과 의회 상임위원회 직원, 道집행부 소관부서, 외부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용역의 결과에 대해 점검하고, 지역형 콘텐츠의 활용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활성화 전략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북도의 다양한 지역별 콘텐츠의 적극적인 활용방안과 지역별 브랜딩 방안 등을 마련하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과 관련된 조례 제정 등 입법적 기초 검토가 요구됨에 따라 이선희 의원의 주도로 의원연구단체가 결성됐고, 4개월에 걸쳐 연구가 추진됐다. 본 용역을 수행한 ㈜현리서치앤컨설팅(대표 조재근)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청년인구 유입 사례와 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활성화의 국내외 우수 사례를 제시하고, 경북형 콘텐츠 활성화 추진전략으로 4대 전략 방향과 8대 대표 과제를 제언했다. 최종보고에 대한 토론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3월 1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22건의 안건 중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2022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21건을 가결하고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에 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소규모 시장의 부족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을 언급한 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 제공과 시장경제에 다양성을 가져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활발했다. 앞서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방문,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과 환경관리원 전용시설, 구미전자정보기술원(분원)을 차례로 현장방문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16일 제2차본회의에 상정된 조례안 18건 중 16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이며 상임위원회별로 구분하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구미시의회 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는 4월 5일 실시되는 구미시 제4선거구(상모사곡동, 임오동) 경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정책위부의장 채한성 후보를 공천하고, 3월 16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지난 9일 제1차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채한성 후보는 10일 도당 상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받고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실시되는 후보등록 첫날인 오늘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재 중앙당정책위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채한성 후보는 (주)희망나눔터 사외이사, 전 상모사곡동통장협의회장, 전 상모한신휴플러스 입주자대표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다. 채 후보는 “특정 정당이 독점할 때 시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사각지대에 반사경 하나 설치하는데 3년이 걸렸는데 그것도 타 지역구 민주당 의원이 해결해 줬다.”고 말하며 “지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조만간 이재명 대표의 구미방문 일정에 따라 도당 상무위원회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하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16일(목) 포항의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방사광가속기 연구소 등을 방문해 기술창업 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이종호 과기부 장관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방문해 마이다스 H&T, C-Biomex, 원소프트다임, 에코텍트, 그래핀스퀘어, 폴라리스3D 등의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산업 특성을 반영한 창업기업 지정 및 지원제도 필요성, 수도권 소재 혁신기업들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는 방안,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포항은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혁신 거점도시로 성장해 지방 회생의 모범사례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거공간을 포함한 창업보육센터가 더 활성화되도록 중앙부처에서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혁신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과학기술 스케일업·창업 촉진 전략을 통해 연구성과 규모 확대를 지원하고 과학자 주도의 연구자창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기술 이전 전담조직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후 김 의원과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5선·국회 행정안전위원회·충북 청주시상당구)은 3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불이 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4개월 전 실시한 법적 의무 소방시설 점검에서 불량 사항이 수두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결과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에는 169건, 하반기에도 71건에 달하는 불량 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3월 28일부터 4월12일까지 13일간 진행한 상반기 점검에서는 스프링클러가 연동된 화재감지기의 선로가 단선돼 있거나 밸브가 폐쇄된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등 소화설비의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화재를 감지해야 하는 감지기 상태가 불량하거나 화재 시 경보를 울려야 하는 경종이 동작되지 않았고 화재감지기 선로 자체가 단선된 곳도 여럿 있었다. 2022년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16일간 진행한 하반기 소방점검에서도71건의 불량 사항이 적발됐다.이 하반기 점검에서 역시 스프링클러설비 밸브가 불량하거나 밸브 자체를 폐쇄해 놓은 곳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8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기획경제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에 대한 심사와 함께 경상북도개발공사 공사채 발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에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2조 134억 원으로, 당초 예산 1조 7,819억 원 대비 2,315억 원(11.5%)이 증액 편성됐다. 위원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최근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에 대한 지원, 도민을 위한 치안과 안전, 경북도 미래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예산 부문을 집중 심사했다. 첫째날인 3월 13일에는 자치경찰위원회, 대변인, 투자유치실, 기획조정실, 메타버스과학국, 동해안전략산업국 대한 추경예산안 심의를, 이튿날인 3월 14일(화)에는 경제산업국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박용선(포항) 의원은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 중의 하나로 투자 상담 등 업무협의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업무의 연속성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