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8월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 안전 사업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4개 사업 15억원으로, 지역 현안 사업 3개(10억원)와 재난 안전 사업 1개(5억원)로 구성돼 있다. 지역 현안 사업은 ▲신광~흥해 매산리간 도로 호리교 신설 5억원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 3구장 잔디 교체 3억원 ▲기북면 탑정리 경로당 신축 2억원 등이다. 교통량 증가에 따라 신광~흥해 매산리간 도로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되며 필요한 호리교 신설 특별교부세 5억원이 확보됐다. 이번 교량 추가설치는 지역 간 연결을 원활하게 하고 주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 잔디는 노후화로 울퉁불퉁해져 교체가 시급하다는 이용객들의 민원이 많았다. 이번 잔디 교체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게 된다. 기북면 탑정리 경로당은 노후 정도가 심해 2024년 신축을 위해 건축 설계를 진행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됐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경로당 신축이 다시 추진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8월 13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차황면 신촌마을을 찾아 수해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이정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6명이 참여했다. 산청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최대 759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경남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따르면 총 4,914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1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컸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주민 스스로 피해를 복구하는 데 한계가 크고 생계 기반 시설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8월 13일 새벽에 산청군으로 향한 문경시의회는 침수된 농경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방치된 수해폐기물을 자루에 담아 옮기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지원은 피해 초기의 활발했던 자원봉사 열기가 시간이 지나며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정걸 의장은 “재난은 언제든 우리 곁에 닥칠 수 있으며, 어려울 때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 지역 연대의 힘”이라며 “문경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8월 12일 오후 시의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지난해 10월부터 유소년 스포츠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포항시가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올해 3월부터는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실태 진단 및 정책 대안 도출, ▲스포츠 선수들의 지역 정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형철 대표 의원과 연구단체 소속 임주희·최해곤·양윤제·이다영 의원을 비롯해 포항시·포항시체육회·연구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제안된 정책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집행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융복합 체육산업 추진과 이를 통한 차별화된 스포츠 도시 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매년 개최 가능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한 포항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역할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의원연구단체인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추은희)는 8월 12일 오후 4시,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구미시 건전재정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재정분석 연구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미시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 설계 및 실행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 용역 수행 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 용역의 연구를 맡은 김유리 책임연구원은 중간보고를 통해 지금까지 수행된 구미시 세입·세출 구조 분석과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연구회는 구미시 재정현황을 분석하고, 재정의 자율성과 건전성을 진단하여 세입·세출 관리, 자금 운영의 효율화 방안, 예산 집행의 타당성 등을 중점 검토했다. 추은희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연구단체 의원은 “세입과 세출을 보다 정교하게 관리하고,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운용하여 지속가능한 재정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남은 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8월 11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으로부터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의 <우수 국회의원상>은 양성평등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희용 의원은 지난 7월 22일 국회에서 개최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제56주년 기념식에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행사 당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충남 예산군 수해복구 봉사활동’으로 참석하지 못한 정 의원에게 9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성주군지부 회원들이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접 상장을 전달해 주었다. 정희용 의원은 “다양한 관심 분야 가운데에서도, 지방 소멸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안 모색을 의정활동의 중심에 두고 매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녀 모두가 행복한 사회, 우리 아이들이 더욱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회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22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8월 12일 2025년 상반기에도 도민의 삶 변화를 이끌어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하며, 도내 농어업과 농촌의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고 평가했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농수산위원회는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데 집중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연이어 창출했다. 특히 농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농어업과 농어촌의 현실적인 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으며, 의회 본연의 기능인 정책 감시와 대안 제시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경북 농수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어촌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도민 생존권 수호에 앞장”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7월 9일,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즉각 대응해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북 농민들의 생존권 보호를 강하게 촉구했다. 위원회는 “국내 사과 생산의 62%를 차지하는 경북의 과수농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결정”이라고 지적하며, 산업통상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정책 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는 2024년 7월,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 현지확인을 시작으로 1년 남짓 지난 현재까지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화, 콘텐츠·영상산업 육성, 기후위기에 대응한 환경 정책 추진과 탄소중립 실현, 관광 활성화 및 공공기관 투명성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경주시 재선충병 목재파쇄장을 방문하여 산림 방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영양군 소재한 연당마을 서석지 및 자작나무 숲 등을 방문해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문화유산 관리 실태 점검과 영덕군 소재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를 찾아 산림 기반 소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 대한민국 최대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문화엑스포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APEC 준비를 담당하는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8월 11일 제29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낙동강 친수공간인 경북수상레저클럽과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수상스포츠 이용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낙동강 친수구간의 수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조류경보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상 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보완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위원들은 먼저 조류경보제 시료채취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로부터 조류경보제 운영 현황 및 수질 검사 절차와 기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낙동강 수질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시료 채취 지점이 친수 구간과 상대적으로 이격된 위치에 있어 결과의 신뢰도가 저하될 가능성을 지적하고, 친수활동 구간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기존에 무동력 수상스포츠만 운영되던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찾아, 현재 공사 중인 동력 수상레포츠 계류장 설치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동력 계류장 설치 사업은 제290회 임시회에 상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 7월 4일, 경북 안동의 한 사립고교에서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시험지를 절도하다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결과 시험지 유출은 10여 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이루어져 왔고, 해당 피의자의 딸은 입학 때부터 3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으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3, 국힘)은 사건을 보고받고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시, 교육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통상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큰 사건은 관계자들만 극소수로 비공개 대책 회의를 갖지만, 박 위원장은 교육청 관계자, 교육위원 외 지역 학부모도 배석하도록 공개회의를 주문하였고, 모두가 지켜보는 과정에서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건의 진상을 밝힐 것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실추된 교육현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유사 사건이 있을 것이라는 도민의 의심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의회에서는 약 14일간의 일정으로 입시 비리 제보 창구를 운영하는 등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박 위원장은 교육의 위기 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8월 9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결과, 과채류 검역 절차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주군수와 고령군‧성주군‧칠곡군 3개군 도의원 및 군의장, 관련 농협조합장과 과수농가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과수농가 대표들은 사과 수입에 반대하면서, 인건비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악화로 사과 농사짓기가 어렵다는 점을 언급했다. 사과 산업에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정희용 의원은 “경상북도의 사과 농가 수와 면적, 생산량이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성주군‧칠곡군에도 사과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이 계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정부가 약속한대로 농산물 추가 개방은 없어야 할 것이며, 간담회에서 주신 건의사항들은 잘 정리하여 정부에 요구할 것은 단호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국민 먹거리 문제는 철저하게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하며, 어려운 농업 환경에 직면해 계신 농업인들께 불이익이 돌아가서는 절대 안 된다는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단호히 대처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연구회”(대표 김효태, 전종율, 박성곤, 김태이 이상 청도군의회 의원)는 8월 7일 청년 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청도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경남 거창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경남 거창군은 지난 2월 대한민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지방 군 단위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지정됐다.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특색을 바탕으로 청년-주민-공무원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많은 정책에 의견을 반영하여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먼저 청년문화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를 방문하여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 거창군 인구교육과 과장, 청년단체‘덕유산고라니들’의 박영민 대표 등과 함께 거창의 청년친화도시 선정 및 청년정책의 추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거창전통시장 내 청년몰‘거창in140’을 방문하여 청년들의 창업공간과 푸드존 등을 견학했다. 청년정책연구회의 김효태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청년세대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여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청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8월 7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위기청소년 보호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복합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동시 위기청소년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 및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예방부터 발견·개입·회복에 이르는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화복지정책연구회 회원을 비롯하여 연구수행기관 관계자, 안동시 관련 부서 공무원,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위기청소년 보호 및 지원 전문인력의 부족, 학교 밖 위기청소년 보호에 대한 문제, 병원 연계의 어려움, 위기청소년 보호와 상담을 위한 전담 시설과 공간 문제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명확한 역할 분담, 부모와 동시 상담의 필요성 등 현실적인 대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창하 회장은“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참석자 여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이재갑 위원장)은 8월 1일과 4일 양일간 선진이동주택 단지 7개소와 남후농공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임시주택 공급이 거의 완료된 시점에서 임시주택 설치현황과 운영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통신,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의 설계 및 시공의 적절성, 표준설계도에 따른 임시주택 설치여부, 시의적절한 하자 보수 및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틀간의 현장점검을 완료한 위원회는 8월 5일 제7차 회의를 열어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전반적인 산불피해 복구 과정과 현황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부족한 부분에서는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입주자 피해주택 복구와 관련, 피해주택 신축 속도를 올릴 수 있도록 전소 주택 뒤 빠른 산사태 예방 조치를 주문하고, 원칙적으로 자가 신축을 권고하고 있는 사항과 임시주택 거주자에게 공매 우선권을 부여하는 예외 사이에서 주민들과의 합의를 통한 일관된 행정을 추진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특별위원회 이재갑 위원장은 제7차 회의를 마치면서 안동시 집행부를 향해 “업무 보고 시 언급된 사항에 대해서 즉시 시행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시정 및 적용해 주시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오는 10월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 정희용 의원은 8월 4일 국회 본청 농협은행을 방문해 관련 예금 상품에 가입했으며, 국회의원으로는 첫 번째 가입자가 됐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북도가 체결한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관련 예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예금 가입으로 조성된 수익 중 최대 1억원을 경북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며,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경북을 지역구로 둔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APEC 정상회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확산과 APEC 이후 K-컬처와 연계한 경주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국회와 정부, 지자체, 민간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속 정희용(간사)·조경태·이만희·김선교·서천호·조승환·강명구 의원은 8월 4일 국회 본청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농업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4일에 개최된 <한미 관세협상, 농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 검토 관련 농민단체 초청 긴급간담회>에 이어, 이번 간담회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농업 분야에 미칠 영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첫 번째로 과수 단체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경상북도(스마트농업혁신과)로부터 ‘사과산업 현황과 문제점,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병진 한국사과연합회 회장,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 남정순 농협사과전국협의회 회장, 송종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경북도연합회 회장, 박성훈 전국사과생산자연합회 회장 등 농민단체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를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은 “국내 쌀‧소고기 시장 추가 개방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 간 명백한 해석 차이를 보이고 있어 농민들께서 불안해하고 계신다”면서, “특히 이번 한미 관세협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