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7일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명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사과 수확, 과수원 정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 일손 부족의 절실함을 덜어주고,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자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의회가 문경의 근간인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해당 농가에서는 “요즘 같은 수확기에는 농장마다 일손이 부족하고, 수확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를 망치게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문경시의회에서 직접 찾아와서 도와주시니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걸 의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일손 돕기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이 적기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이 11월 7일 경산 영남대 정문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송순호 최고위원과 이영수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장, 시도의원 등 당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과 민생파탄을 규탄하며 특검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순호 최고위원(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은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은 법치주의의 기본이며 죄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대우받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지적하고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뇌물수수, 공천개입 등 수많은 범죄의혹에도 수사 한번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수계급이 아니면 가당키나 하겠냐”고 성토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정치는 우리 삶과 무관한 곳이 한곳도 없다. 신호등 하나, 건널목 하나, 대학생들의 취업과 시민들의 생업에도 정치가 있다.”고 말하고 “법이 공평하지 않고 정치가 무너질 때 가장 피해를 입는 건 바로 국민”이라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특검의 필요성과 시민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자금 후원 제도를 안내하여 ‘소액 다수의 투명한 정치자금’이 조성되도록 농협은행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농협 ATM기기 현금봉투를 이용한 정치자금 후원 활성화 홍보를 실시한다. 정치자금 후원은 후원금과 기탁금으로 나누어지며, 후원금은 후원인이 각 중앙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 등의 후원회에 직접 기부한다. 기탁금은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고 국고보조금 배분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지급되며, 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도 기탁이 가능하다. 정치후원금은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는 연말정산에서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치자금 후원 활성화 홍보용 ATM기기 현금봉투는 농협은행 경북지역본부와 도내 구·시·군 지점 등 48개소의 ATM기기 설치장소에 9만 6천 매가 비치됐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정치후원금은 또 하나의 정치참여”라며,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원하는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 사업으로 자발적인 정치자금 후원 문화를 촉진하여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핵심 이슈로 부각됐다. 11월 7일, 진행된 경북도교육청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일 의원(안동3,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을 확인하고, 통합 준비과정에서 미온적인 대응과 향후 추진될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를 질타했다. 먼저, 김대일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핵심으로 추진하는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언급하며 앞으로 계속 추진할 의향이 있는지 확인했다. 이에 권성연 부교육감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정책으로 계속해나갈 생각”이라고 답하자, 김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된다면 작은학교에 들어가는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거점학교를 추진하게 된다면 경북만의 따뜻한 교육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대일 의원은 행정통합 후 경북 학생들의 교육의 질의 악화를 우려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 규모, 2023년 교원 1인당 학생 수 등을 예로 제시하면서 “행정통합이 된다면 경북 학생들의 교육의 질은 절대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2023년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듈러 교실(임시교사) 중고품 자재 사용, 특정업체 계약 편중 등 전반에 대하여 문제가 있음을 질타했다. 모듈러는 표준화된 실내 공간을 모듈 형태로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 운송하여 최소한의 내·외부 마감 작업을 통해 설치·조립하는 건축 공법으로 설치의 용이성, 경제성, 유동성 등 여러 강점이 있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모듈러 교실은 짧은 기간에 설치할 수 있고 해체의 편리성이 있으나 설치 초기에 건축 자재의 유해성 및 공기질 문제, 스프링클러 설치 곤란 등 소방 안전시설 문제가 지속하여 제기되어왔다. 노후화된 학교의 리모델링,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해 경북교육청 관내에도 2021년부터 현재까지 89건의 모듈러 교실이 설치했다. 윤종호 도의원은 모듈러 교실 문제점 전반에 대하여 질타했다. 먼저, 모듈러 교실 설치업체가 특정 업체에 편중되어있다는 점이다. A업체는 전체 89건의 모듈러 교실 설치 계약에서 35건(39.3%), B업체는 26건(29.2%)을 설치하여 두 업체가 경북 관내 모듈러 교실 설치의 69.0%를 차지하고 있음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조용진 도의원(김천3,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11월 7일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교육청의 부실한 공무 국외연수 관리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시정 요구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공무 국외연수가 교원은 67건에 1,212명, 지방공무원은 40건에 202명이고, 연수경비는 각각 56억 8,613만 1천원, 9억 133만 3천원에 달한다. 관련 규정에 공무 국외연수로 습득한 지식 또는 기술을 관련 직무분야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고, 공무국외출장자는 귀국 30일 이내에 출장보고서 제출, 15일 이내에 출장계획서 및 보고서를 인사혁신처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등록, 공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국외출장보고서 전체가 비공개로 처리되어 있어 즉시 공개토록 시정 요구했다. 이어 조용진 의원은 인사혁신처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출장보고서를 살펴보고, 타 기관과 비교해 도교육청의 출장보고서 수준이 매우 미흡한 것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 시에 출장보고서 심사 결과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11월 7일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6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제49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과 실적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현안 등에 대하여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감사 첫날인 11월 7일 경상북도교육청 감사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그에 따른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업무 추진에 대한 많은 질타가 이어졌다. 조용진 부위원장(김천6, 국민의힘)은 인사혁신처 정보시스템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출장보고서의 수준 차이를 꼬집으며 국외출장보고서 심사 결과를 예산편성에 반영해 줄 것을 검토 요청했으며, 국외출장보고서 제출기한 및 공개 준수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외연수심사위원회에 외부위원없이 내부위원만 참석하는 등 반드시 외부위원을 참석하여 개최하도록 규정을 개정할 것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9일간 열린 제281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6건의 의원발의 조례 및 1건의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먼저 김경환 의원이 대표발의한‘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민간위원 위촉 및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회의 규정을 정비함으로써 의원연구단체 심의의 전문성 향상과 원활한 회의 진행 사항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어 신성호 의원은 관내 응급의료기관 외 당직의료기관을 신규 지정함으로써 공휴일 또는 야간이나 그 밖의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문경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헸다. 진후진 의원은‘문경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문경시 관내에서 발생한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도모하고, 실종자와 그 가족 및 수색대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수색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고상범 의원은 경로당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 및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별 지역봉사 지도원을 위촉하고 활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최태림(의성ㆍ국민의힘)의원은 11월 6일 열린 제35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화물터미널과 농어촌지역 출산환경 개선사업, 국립의대 신설과 늘봄학교 등 경상북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최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의 입지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통합 신공항 추진사업은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 지역 간 공동합의문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입지 선정 과정이 지역 주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가 주장하는 화물터미널 동측안의 문제점과 국토부 검토기구의 구성 과정에서의 불합리성을 언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 선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경상북도 농어촌 지역의 산모들은 출산과 산후조리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 의원은 “출산은 국민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지역에서는 출산 인프라 접근성이 크게 부족하다”며, 산모 지원 제도의 확대와 산후조리원 인프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박규탁(비례·국민의힘)은 11월 6일 제351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 관리운영, 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현황,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 효율적 교원 관리에 관련해 질의했다. ‣ 먼저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의 관리운영과 관련해 박규탁 의원은 “경상북도체육회는 그 규모와 역할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방만하고 부실한 운영행태를 보였으며,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경상북도 역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체육회는 해당 문제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기 전까지 한국전력공사가 공탁한 2,700여만원의 공탁금의 존재 사실을 7년이나 몰랐으며, 약 1만7천평, 감정평가액 44억8천여만원이 되는 부동산을 소유권조차 불분명한 상태로 사실상 방치했다”고 질타했다. 이어“경상북도 역시 해당부서의 태업 등으로 늦장 특정감사를 실시했고, 이마저도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했다.”고 강조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점검 프로세스의 전면적인 개선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 다음으로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 관련하여 다음으로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를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11월 6일 오후 2시, 제35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 외국인 유입 정책, 시군 단일 읍면 지역 중고(병설)학교의 단설학교로 특화하는 방안, 교직원 관사 확충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 우수 외국인 발굴부터 영주권 획득까지 체계적 지원 필요 황 의원은 외국인을 경상북도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취업·주거 등에 대한 생애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경상북도가 우수 외국인 발굴부터 영주권 획득까지 체계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외국인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외국인이 보다 빨리 경상북도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국내 입국 전 직업훈련을 제공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새마을사업과 연계한 해외 직업사관학교의 운영을 제안했다. 경북이 최초 제안한 ‘광역비자’에 대한 법무부 도입 발표 이후, 경상북도의 광역비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경상북도의 지역 현실을 반영한 ‘경상북도형 광역비자’의 대상자 선정 기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황 의원은 “경북형 광역비자를 비롯한 외국인 유입 정책이 경상북도가 처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는데 핵심적인 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식)는 11월 4일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 사례인 예천군 소재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의성군 소재 의성군 청년센터와 안계 행복플랫폼을 현장 시찰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문화·건강 등 복합문화공간인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일자리, 창업, 교육, 문화 활동 등 지역 사회 내 관계망 형성과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의성군청년센터,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이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안계행복플랫폼을 방문하여 위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형식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장(예천)은 “저출생 및 고령화로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특성화해 청년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사람들이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경북의 다른 지역에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소멸 문제가 극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11월 6일 제351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특별위원회 위원수를 22명 이내로 하고,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로 하며, 경북·대구 행정통합 관련 도의회 차원의 자치단체 간 협력 방안 및 대응 전략을 강구하는 것을 특별위원회 활동 범위로 하고 있다.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통합 광역자치단체 출범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및 지역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방의 경제생활권 형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10월 21일 경북도와 대구시,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4자 회동을 통해 경북·대구 행정통합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으나 실질적인 통합을 위해서는 주민 합의, 특별법 제정 등 많은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이 대구경북의 지역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행정체제를 좌우할 국가적인 과제인 만큼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춘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11월 6일 정례간담회를 열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종율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부서별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추진사항 등을 청취하고 궁금한 점을 질의했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이 31건에 1,390억원이 선정되고,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원을 포함하여 역대 최대 금액인 1,550억원을 확보한 집행부의 노고에 군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들리는 주민 불편 사항 등을 건의하고 새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전종율 의장은 “우리군이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대 금액을 확보한 소중한 결과물에 대해 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고생하신 모든 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확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11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 제주 일원에서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예천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실무 특강과 지역특성화 우수사례 기관 방문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후반기 의정활동 혁신 전략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실효성 확보 방안 ▲2025년도 본예산 심의 기법 및 사례연구 ▲ESG, 환경, 원도심 활성화 우수 기관 방문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선진지 견학 등이다. 강영구 의장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날로 커지는 만큼, 이번 연수 역시 심도 있는 직무 연구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당면한 제2차 정례회 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더 배우고 더 일하는 가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