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1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완공 및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여 건설되고 있는, 울릉도 최대의 국가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현황과 향후 울릉공항에 적용되는 각종 안전대책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 및 발주청인 부산지방항공청 공항시설과 관계자와 관련기관인 한국공항공사, DL이앤씨(시공사), 한국종합기술(감리단) 등이 참여하고,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최병호, 홍성근 울릉군의회 의원 그리고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울릉공항 건설공사에 관심 있는 많은 울릉군 주민들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추진상황 보고, 울릉공항 건설공사 관련 주민 소통방안,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의 대표 발언, 울릉공항 건설공사 및 안전성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필요성에 대한 논의, 종단안전구역 확장 요구안 검토, 계기비행 방식 전환 가능성에 대한 논의 등 현재 건설 진행 중인 울릉공항의 안전성과 관련된 심도 있는 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포항과 영덕 일대에서 ‘치유농장’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참가자 7인은 한동대 김병철 교수의 인솔 아래 비손농장, 애플리농장 등을 견학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군캠퍼스의 일환으로 수강생들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평생학습에 대한 흥미 증진 및 이해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치유농장은 관광, 체험, 치유를 목적으로 재편된 농업의 새로운 형태로 농민의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지를 활용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과 환자들을 유치한다. 캠핑족과 유람객을 위한 관광농장, 요양환자와 심신장애자를 위한 요양농장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치유농장 견학은 지역사회와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정서적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장견학이 울릉의 관광가치 상승과 농민소득증대를 위한 전환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월 15일 오후 5시,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두 지자체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울릉군을 방문했으며,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전 부서장이 참석해 두 지자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교류 확대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앞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우리땅 독도영토를 수호하고 있는 독도경비대를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협약식은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교류협력 방안 발표 △양 기관장 축사 △독도명예주민증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환영 만찬에서는 따뜻한 우의를 다지며 상호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존과 국토수호의 섬, 독도를 품은 울릉군이 미래도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공항 건설을 앞두고 수도권역과 문화·관광·경제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상생 발전을 이루고, 양 지자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통과 자연의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최근 정부가 강조하는 중대재해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기관장주재 중대재해예방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수, 부군수, 부서장, 울릉군 안전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완료된 2025년 정기위험성평가용역 결과에 따른 각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울릉군 안전관리자가 최근 산업재해 발생 현황, 지자체 등 공공기관 중대재해 발생사례를 보고했으며, 이어 군수 주재로 안전사고 예방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관내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중대재해 예방 정책을 선도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안전은 모든 업무에서 최우선되는 가치”라며 “울릉군은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9월 13일 울릉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김병곤 박사를 초청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러닝, 제대로 뛰어봅시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릉군에서 직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진행됐다. 김병곤 박사는 스포츠의학 박사로서, 국가대표 야구대표팀 수석트레이너, MLB(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토론토 블루제이스 퍼포먼스코치, 가봉 대통령궁 헬스케어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스마트트레이너시스템 대표 및 STSLab 대표이사이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평소 러닝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직접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및 러닝 자세교정을 해줘서 좋았고,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꾸준히 프로그램 진행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병곤 박사는 “날씨가 좋지 않아 참여도가 저조할까봐 걱정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고, 울릉군민들의 러닝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더 뜨거워서 더 열정적으로 강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설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025년 청소년가족 환경·역사 캠프’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지난주 2차시(9월 13일 ~14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공동체적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교육은 총 4차시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2차시가 진행됐다. 1차시에서는 백제의 흥망·성쇠(한눈으로 보는 백제사)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었고, 2차시에서는 백제 도읍지의 변천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백제의 역사적 배경과 중요한 사건들을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토론 시간에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내가 잘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역사를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험하니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역사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토로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추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역사교육은 4차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백제 산성 비교 및 백제금동대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9월 10일 울릉중학교 강당에서 ‘갈로아’ 김도윤 작가를 초청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군캠퍼스 특별강연 ‘곤충학개론’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경북도민행복대학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울릉중학교 전교생이 함께 참석했다. ‘갈로아’ 김도윤 작가는 만화가로서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오디세이]’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학습만화와 SF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그의 작품들은 특유의 유쾌한 표현으로 지적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다회 선정됐으며, 곤충관련 TV프로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도 여러 번 출연하여 방송활동 또한 꾸준히 하고 있다. 강연을 들은 울릉중학교 학생들은 “유튜브에서만 보던 분의 강연을 실제로 들으니 신기하고 더 생생하게 와닿았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명인들이 울릉군에서 강의를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갈로아 작가는 “오늘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과 곤충의 신비로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회장 서종수)는 9월 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안전실천 결의 및 농촌지도자 정체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농촌지도자의 사명과 역할을 재정립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농업인 안전실천 결의문을 채택·낭독하며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 보호구 착용 생활화,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정체성 교육에서는 농촌지도자의 가치와 역할, 지역사회의 리더십 함양에 관한 특강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 서종수 회장은 “농업인의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서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늘 결의 대회와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농촌지도자 여러분이 지역 농업 발전의 구심점이 되어 달라는 뜻깊은 자리”라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8, 9일 양일간 읍‧면 회의실에서‘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제안 ˑ 심사 ․ 선정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울릉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약 100여건의 사업들이 건의됐으며,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 △도로ˑ하천 정비 사업 △위험지구 보강 사업 등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행정 참여 의식이 향상되고 군정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10일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총 48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 48억 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로써 올해 울릉군이 지원하는 특례보증 규모는 총 96억 원에 이른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가 1억 원, 울릉군이 3억 원 총 4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48억 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울릉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연 3.0%의 이자 2년간 지원,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번 추가 지원은 내수 경기 침체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고려해 추진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특례보증 확대 지원이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8일 군민회관에서 전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202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본예산 편성방향 및 편성원칙, △경비별 편성기준, △지방보조금 편성 및 운영, △예산편성 사전이행절차 등으로, 특히 예산 편성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및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예산편성기준과 원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경기침체 ‧ 교부세감소로 세입이 감소되는 상황에서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필요필급한 사업을 추진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룽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각종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2026년도 예산안을 작성하고 11월 21일까지 울릉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함께 누리는 행복 울릉 복지로 채우는 삶의 활력”을 슬로건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알리는 지역 주민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장 ▲사회복지사 선서 ▲복지서비스 후원 MOU체결 ▲신규 착한가게 현판 전달 ▲물품 기탁식 마지막으로 독도팝스오케스트라 축하연주와 사회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 30분부터 부대행사로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와 지역주민 동아리 버스킹 문화공연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사회복지박람회의 일환으로 운영한 사회복지 서비스 홍보 체험관 부스와 먹거리 및 프리마켓 운영관 부스 중 일부는 체험비를 받았으며 그 체험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께모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3일 제288회 울릉군의회 임시회에서 2,66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 이는 기정예산 대비 36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시급한 지역개발과 교통·물류, 보건·산업분야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8억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 지원사업 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억원, ▲연안어업 구조조정 29억원, ▲보건의료원 의료인력 지원사업 8억원, ▲응급의료강화 의료장비 지원사업 4억원, ▲내수전 해안휴양지 조성사업 6억원, ▲행남 해안산책로 개선사업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확정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4일 울릉공설운동장에서 울릉군체육회 주최·주관, 관내 각급 기관·단체 후원으로 열린 제56회 울릉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은 장흥농악단의 흥겨운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8개 선수단의 힘찬 입장식과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의 대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민선 1기 울릉군체육회장을 역임한 정복석 전 회장이 성화 주자로 나서 군민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희망과 화합의 불꽃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식후 공연에서는 울릉도 학생들로 구성된 울릉독도리 난타 공연단의 열정적인 무대와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 플래시몹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는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사전경기 8종목과 본경기 8종목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경기 결과 일반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서면 선수단과 봉래 선수단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으며, 사동 선수단이 3위에 올랐다. 직장부에서는 7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118조기경보전대가 1위, 울릉경찰서가 2위, 울릉119안전센터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도 포항, 경기, 대구, 울산, 구미 등 5개 지역 향우회가 연합팀을 구성해 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상휘 국회의원 참석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휘 국회의원,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진복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과 2026년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민 이동권 보장과 해상교통 복지 실현 △여객선 운항 관련 개선 방안 △K-아일랜드 해상교통비 지원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울릉공항 종단안전구역(RESA) 확장 △울릉군 소각시설 증설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울릉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휘 의원은 “울릉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역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누마(NUMA)’협력체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공공기관과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울릉군, 영암군 등 광역·기초자치단체, 현대자동차·기아, 네이버, KT, CJ대한통운, 티맵모빌리티, 현대카드, SK네트웍스 등 민간기업, 한국교통연구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등 연구기관·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협력체인 ‘누마(NUMA)’가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누마(NUMA, Next Urban Mobility Alliance)’는 도시·국가 단위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민관연(民官硏)이 동시 참여하는 통합형 협력체로서, 미래 모빌리티 업계를 선도하는 민간, 공공, 연구계가 모여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간 이동격차 해소, 교통안전 강화 등 실질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AI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통해 K-모빌리티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델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송창현 현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