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모은 성금 46만 4,000원을 기탁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에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돌봄센터 내 아이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열었던 사랑의 프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에 참여한 한 아동은“직접 만든 작품이 판매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전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느 기부보다 의미가 깊고 값지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읍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며‘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전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이다. 그동안 안전사고 발생 시 특정 지역의 위치를 설명할 시설물을 찾기 힘들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11월 QR코드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되게 했다. 또한, 경찰, 소방 상황실로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울진읍 관내 수련관, 외곽교차로, 소규모운동장, 신설도로 등 44개의 기초번호판을 설치했고 앞으로 다른 읍면에도 연차적으로 태양광 기초번호판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재난 사고와 범죄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QR코드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게 되었다”며 “QR코드 기초번호판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보급종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옥수수는 12월 2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삼광 38,500㎏, 백옥찰 14,400㎏, 일품 500㎏으로, 신청 단위는 20㎏이다. 공급가격은 공공 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2024년 1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며,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 2호, 흑점 2호, 미흑찰), 종실사료용(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으로, 공급가격은 찰옥수수 27,000원/1㎏, 종실사료용 22,000원/2㎏, 팝콘용 35,000원/1㎏이다. 특히, 2023년산 벼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공급받은 종자는 반드시 종자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위반되지 않도록 약제를 적정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 벼 보급종 채종포장에서 수발아 발생 등으로 보급종 수매량이 감소하여 공급량이 부족하다”며 “농가에서 정량 신청을 해야하고 자가채종 종자를 활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울진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명예 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 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2023학년도에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7명의 울진군민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11명이 취득했다. 특히, 83%의 높은 출석률을 기록하고 교육내용과 학사운영·관리 부분에서 모두 97%의 높은 만족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재배한 청정 울진산 딸기가 지난 11월 28일 울진읍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남중호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들어간다. 울진군에서는 10개 농가에서 1.8ha 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딸기 작황이 좋아 농가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 딸기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육묘시설 및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하여 울진군 딸기 재배 농가의 고품질 딸기 우량묘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본포 정식 이후 적정 환경 관리를 통한 초기 활착률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이 따뜻하여 딸기재배에 최적지다”며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품질도 우수하여 천만 울진관광 시대를 맞아 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울진군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2,400만원 늘어난 3억 2,400만원으로 성금은 읍면사무소 방문이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를 통한 계좌 입금, QR 또는 ARS 방식으로 접수 가능하다. 울진군은 2023년 성금 모금을 통해 위기가정 긴급 지원,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 형태로 모금액 대비 140% 이상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군은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성금 집중모금 캠페인을 시작으로 12월 5일 금강송면부터 12월 22일 울진읍까지 약 3주간 가두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난해 울진군은 군민들과 단체, 기업 대표들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많지만 울진군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경조) 주관으로 지난 29일 울진군 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울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세상을 잇는 우리는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주제로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17명의 우수 자원봉사자가‘2023년 자원봉사 유공자’로, 13개 자원봉사 단체가‘2023년 자원봉사 유공자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1년 동안 활동한 발자취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장기자랑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박경조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오늘은 올해 자원봉사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다”며, “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의 물결이 우리 지역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는 군민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여러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 청년정책협의체 복지분과는 지난 28일 후포면 소재 ‘패턴’카페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마음 책 콘서트’라는 주제로 김명기 작가를 초청,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울진에서 활동 중인 시인을 초청했다. 초청된 김명기 작가는 울진 북면 출신 작가로 2005년 시 전문지 ‘시평’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제2회 작가정신 문학상, 제22회 고산문학 대상 현대시 부문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작가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울진 청년들이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 자세와 위로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 복지분과는 청년들의 복지에 대해 고민하고 힐링 활동에 관심을 가진 단체로 9월에도‘울진을 위한 청년들이 만든 첫 발걸음,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해변 정화 활동을 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울진산 및 강원도산 보급종 춘기분 씨감자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울진산 씨감자 신청은 12월 15일까지, 강원도산 씨감자 12월 2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 품종은 수미이며 총 12.9톤이다. 확정된 씨감자는 울진산은 2월경, 강원도산은 1월에서 4월 중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농가에서 일반재배로 생산한 감자를 씨감자로 사용하면 퇴화가 진전되어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감자재배 시 퇴화하지 않고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은 우량 씨감자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0a(300평) 당 파종하는 감자 소요량은 150~160kg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재배면적을 고려하여 20kg(1박스)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바이러스 감염률이 낮고 발아율이 높은 건전한 씨감자를 확보하여 고품질 감자를 생산하길 바란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울진 연호체육공원과 울진중학교 운동장에서 울진군이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울진지구협의회(회장 권태종)에서 주관한‘제15회 청소년 우리진(珍)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역 고등부 6개 팀, 중등부 7개 팀, 초등부 5개 팀 등 총 18개 팀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 성적은 초등부 우승 노음초(골때리는 노음초), 중등팀 우승 울진중(팀명 없어요), 고등부 우승 원자력마이스터고(원마고)에서 차지하였으며, 특히 우승팀 외에 좋은 협동심을 보여준 팀과 개인에게 주는 페어플레이상과 최우수 선수도 선정하여 시상을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벗어나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8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신규 국가산업단지 6개 후보지 지자체 및 3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별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울진군은‘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안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근 들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 청정전력이 풍부한 울진군은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하며 큰 이목을 이끌었다. 이어 수소 관련 앵커기업인 롯데케미칼, GS건설, SK에코플랜트, GS에너지, 효성중공업, 비에이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정수소 전주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를 확고히 했다. 경북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울진은 동해안 수소경제벨트의 성장을 견인하는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한 세계최다 원전 보유지역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1월 2차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 울진군 해안도로 관광 자원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 울진군 성곽복원 정비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 △ 울진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전문기관 협력 방안 연구 용역 등에 대한 추진 상황 및 문제점,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학술연구 용역은 사업 부서가 용역 결과를 기다려 그대로 반영할 것이 아니라 용역 진행 과정에서 추진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세워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 이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울진읍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라면 3상자, 화장지 등 생필품과 부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장협의회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추운 겨울 동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당부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박병규 이장협의회장은“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울진읍 내의 소외된 이웃에 항상 관심을 갖고 살펴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와 협력하여 주민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로부터 김장 김치 4,100포기를 기부받았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한울원자력본부에서 2004년에 시작해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울진군 새마을회와 흥부마을 공동체가 직접 담그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울진군민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기부한 김치는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1,0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전달되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한울 본부에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지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사업은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취약계층을 위한 한울본부의 상생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교육관에서 사전 접수한 412명을 대상으로 농‧산업기계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주요 농업기계, 굴착기, 지게차 등 전체 5개 과정에 걸쳐 26기로 나누어 4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평일 26일간 이루어지는데 교육과정별로 이론교육 1시간, 현장실습 교육 5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농‧산업기계 교육을 통해서 울진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옳바른 농업기계 사용과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2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문화재청(천연기념물과)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주관하에‘성류굴 명문 발견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2019년 성류굴 내부에서 삼국시대부터 고려·조선을 거쳐 승려, 화랑, 지방관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성류굴을 탐방하고 남긴 기록들이 발견되었고, 특히 동굴에서 최초 발견된 사례라는 점과 신라 진흥왕이 560년 6월에 성류굴에 행차한 내용이 발견되어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대담자의 토론을 통해 지금까지 발견된 명문의 조사·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계획으로 명문의 숫자와 내용을 전수 조사하여 공개 판독회 및 세미나를 거쳐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다음날 25일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과 국립문화재연구원장 등 관계자에게 명문 현장 답사 안내를 실시한다. 윤태열 울진군 부군수는“본 학술세미나를 기점으로 성류굴 명문 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져 성류굴의 자연 유산적 가치에 이어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