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9일,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2025 농산물가공창업교육 마스터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지역 내 우수 가공창업 사례 발표, ▲건식 및 습식 장비를 이용한 수박주스, 양파즙, 동결건조 과채류, 딸기잼 등을 가공하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활용, 자신만의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수료생 정모 씨는 “실습을 통해 가공 기술을 직접 실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구상하고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가공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앞으로 예천을 대표하는 가공 창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실습, 창업지원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5년 감염병 예방학교로 지정된 예천용궁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실천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 향상과 실천 습관 정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2025년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천군보건소는 월별 유행 감염병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참여하고 실습하는 교육 방식을 통해 손 씻기, 기침 예절, 개인위생 관리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매월 학습한 감염병 예방수칙과 연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감염병 예방행태를 자유롭게 표현한 그림과 숏폼 영상을 제출받아 9월 8일부터 교내 전시와 학생들의 투표를 거쳐 그림과 숏폼 각 분야당 우수작 4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 4점에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며, 사업참여기관의 심사를 거쳐 경북도 통합 공모전에 제출될 최종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배운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20일,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예천보건소,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육군 제50보병사단 문경예천대대, 공군 16전투비행단,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화재발생 및 화생방테러에 따른 대응 훈련’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해 적의 공격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군·경·소방이 공동 참여해 전시대비계획의 시행절차를 숙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적이 드론을 이용하여 양수발전소에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양수발전소에서 화재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방서 화재 진압, 미상 드론 발견 후 상황전파, 경찰서 초동조치, 드론에 의한 화생방 오염 정황 발견에 따른 공군 화생방특수임무대와 폭발물처리반 출동 및 제독 조치, 테러범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테러 및 재난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확립하고 군민을 각종 테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6일, 호명읍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서 주말활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 15명과 담임교사 2명, 담당 공무원 2명, 자원봉사자 2명이 참여했으며, 시원한 물놀이 체험과 함께 플로깅(plogging) 활동을 병행해 환경정화 활동 및 동네탐방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물놀이를 통해 무더위를 식히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지역사랑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복합커뮤니티센터 소재)는 정원 마감 시까지 신입생을 수시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이며, 형제 또는 자매가 재학 중인 경우 초등학교 1학년부터도 지원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주중 월~금(공휴일 제외), 오후 4시부터 8시까지이며, 전액 무료로 학습·돌봄·저녁식사 제공, 귀가차량 지원, 주말체험활동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담문의는 오후 1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공개 강의인 <우리동네: 문화샘터>를 8월 21일 오후 7시, 예천 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제3의 장소로서 공간은 도시를 어떻게 돌보는가’라는 주제로, 문화공간의 의미와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강의를 맡은 부산문화재단 원향미 선임연구원은 제1의 장소(집)와 제2의 장소(일터)를 넘어 쉼과 관계 회복의 공간으로서의 ‘제3의 장소’ 개념을 소개하고, 단순한 소비공간이 아닌 관계 형성과 공동체의 장으로서 문화공간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문화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고 새로운 공동체가 싹트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강의를 계기로 동네 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일상 속 문화의 주체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개 강의는 <우리동네 문화샘터> 참여자와 지역민 등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링크(https://bit.ly/문화샘터공개강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9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강소농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강소농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스마트 강소농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일부터 총 11회에 걸쳐 △ 스마트팜의 이해 및 관리 △ 스마트팜 도입계획 및 경영분석 △ 농산물 마케팅 및 판로 확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 스마트팜 재배 기술 중심이었던 강의의 범위를 농업경영과 마케팅 분야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에서는 이론 강의뿐 아니라 민간 스마트팜과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장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시설 환경 관리 능력과 경영 효율성 향상 방안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교육생은 “스마트팜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디에서 배워야 할지 잘 몰랐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체계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예천에서 스마트팜 영농창업에 도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뿐 아니라 경영·마케팅 역량까지 강화해 지역 스마트강소농의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강소농을 이끌 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예천군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에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늦더위가 물러나지 않은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만끽하며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 첫날, 곤충정원 야외무대에서는 구독자 140만여 명을 보유한 ‘정브르’의 특별 팬미팅이 펼쳐졌다. 정브르는 한 시간 가량 무대에서 사인회를 갖고 관람객과 소통하며, 어린이 관람객들의 열성적인 호응을 이끌어내 곤충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자연과 생물 콘텐츠로 최고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 팀의 공연이 곤충정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에그박사 팀은 공연 전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고, 곤충과 관련된 퀴즈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축제 내내 마술쇼, 빅벌룬쇼, 버블쇼, 인형극 등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펼쳐졌다. 또한 스릴만점의 모노레일 외에도 축제 기간 중 마련된 임시 물놀이장은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8일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경상북도·예천군 간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맥인베스트먼트(주)는 미호위락휴양단지 부지 내 부지 64,631㎡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150억원을 들여 200실 규모의 호텔을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건설한다. 이번 투자로 조성될 글로벌 브랜드 호텔은 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컨퍼런스홀, 인피니티풀 등 부대시설을 갖춘 예천 최초의 고급 숙박시설을 갖추게 되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경북도청 이전과 양궁, 육상 등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 개최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계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사업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여 호텔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대한육상연맹 꿈나무선수단 154명이 하계합숙을 실시했다. 앞서 도약 종목의 대한육상연맹 각급 선수단(국가대표후보․청소년대표․꿈나무선수단)이 1차(7. 30. ~ 8. 5.)로 훈련을 다녀갔고, 현재는 단거리, 중장거리, 도약, 투척 등 육상 전체 종목의 꿈나무선수단이 예천스타디움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하계합숙훈련은 세부 종목별 우수지도자들의 체계적인 코칭과 세밀한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육상 꿈나무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일본 중경대학부속고등학교 사하시 히로아끼 단거리 코치와 김우진 국가대표 동작분석관이 지도하는 해외우수지도자 초빙 특강은 단거리 스타트 및 초반 가속력 향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자라나는 선수들의 올바른 스포츠 정신과 정서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자기통제와 절제력, 인내심, 배려심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훈련 기간 중 지역 명소탐방(예천강문화전시관, 예천박물관)과 선수단 화합 레크리에이션 등 훈련 집중도 향상을 위한 재충전 프로그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대교육장에서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치유농업은 농업,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번 교육은 이러한 치유농업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치유농업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25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 치유농업의 이해와 전망 △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이론 △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 △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안내 △ 반려식물 활용 테라리움 실습 △ 우수치유농업시설 현장견학 등 치유 농업과 관련된 이론,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하여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치유농업을 실천해 사람들에게 치유의 힘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치유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용궁면 9개 단체(이장협의회, 목요회,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회, 체육회, 회룡포 사랑회, 용사모, 적십자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회원 100여 명은 8월 16일 오전 회룡포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클린 예천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플로깅은 휴가철을 맞아 용궁면의 유명 관광지 회룡포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용궁면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하였으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보호 활동으로 진행됐다. 장인식 용궁면장은 “용궁면 단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용궁면을 만드는 데 앞장선 뜻깊은 행사였다”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단체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정 예천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6일, 지보면 수월1리 내동경로당 준공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이태현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장, 지역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임경순 수월1리 내동 노인회장은 “그동안 수월1리 내동은 경로당 없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경로당 신축으로 깨끗한 건물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로당 준공에 힘써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나누는 따뜻한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김경섭)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 오전 10시,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 20명은 태극기 80여 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올바른 태극기 다는법과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가정과 상가마다 태극기를 달아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기리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예천읍과 호명읍을 비롯해 관내 12개 읍·면에서 회원들이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나 주요 지점에 모여 상가와 주택가에 태극기를 배부했으며 총 320개의 태극기가 전달됐다. 김경섭 회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자유와 독립의 날”이라며, “태극기 달기는 애국심을 실천하는 가장 간단하고도 뜻깊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예천군지회는 앞으로도 안보 유적지 견학,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5학년도 2학기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을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4개 반으로 진행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영어 놀이 수업으로 지난 1학기 및 여름방학학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학기 수업은 월·수·금 반과 화·목 반으로 나눠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예천캠퍼스(12개 반)와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 호명캠퍼스(16개 반)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반배정 결과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미래 세대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배움이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민예술단(대표 이순란)은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풍양면 삼강주막 상설무대에서 작은 기념음악회, ‘그날의 함성을’ 개최했다. 김세현 단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행사에서는 총 90분 동안 전통민요,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나라사랑과 독립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가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감동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뜨거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웃음소리가 예천 원도심을 가득 채웠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8월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연 ‘2025 맥주페스티벌’이 도심 속 여름 페스티벌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예천읍 상설시장은 다양한 향과 맛, 그리고 음악으로 물들었다. 총 4곳에서 운영된 생맥주 부스 앞에는 시원한 한 잔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었고, 치킨과 순대, 베트남 전통요리, 마카롱, 컵과일 등 18개 점포와 플리마켓의 먹거리는 발걸음을 붙잡았다. 행사의 열기를 끌어올린 것은 곳곳에서 펼쳐진 참여형 이벤트였다. ‘수박 빨리 먹기’에서는 참가자들과 보는 이들이 함박웃음과 함께 환호했고, ‘맥주 브랜드 맞히기’와 ‘맥주병 큰소리로 따기’에서는 응원과 웃음이 뒤섞인 소리가 시장 안을 메웠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천원 생맥주’ 판매는 순식간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무대에서는 윤혜리, 김이난, 조정화, 미아, 구자복 등 초청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고, 관람객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공연을 담으며 순간을 기록했다. 경품 추첨 시간에는 냉장고, TV 등 푸짐한 선물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