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는 지난 11월 30일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한국어교육은 매주 화‧목, 총 4개 반으로 수준별‧주제별로 나눠 각 신청자의 한국어 수준과 상황에 따라 수강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올해 수료식에서는 그간 교육에 성실히 참석한 수료자에 대한 감사와 다양한 나라의 다문화가족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함께 진행하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도전 골든벨’ 및 장기자랑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은정 센터장은 “한국 생활 적응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뿐 아니라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도 특히 중요하다.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하여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자녀 학습지원, 취‧창업 교육 등 지원이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구성원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정재영·감독 김래현) 소속 축구단이 ‘2023 제60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고등부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관하고 경상북도 축구협회와 청송군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축구대회는 청송군에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북에 있는 고등부 10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경북자연과학고는 8강에서 오상고를 8-0으로, 4강에서 평해정보고를 7-2로 물리치며 2경기 동안 15골을 뽑아내 큰 점수 차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에서도 김태양(2년)의 선제골과 서민덕(2년)의 추가득점, 최우일(2년)의 결승골로 포철고를 3-2로 제압하며 고교축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정재영 교장은 “지도자 및 선수가 모두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실력을 발전시켜나가는 선수들을 위해 축구명문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뿐만 아니라 동문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상주시를 빛내준 선수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에서는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네덜란드 전문 교육 파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파견 기업체들은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에서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8박 9일간 전문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서 세계원예센터에서는 별도의 특별 커리큘럼을 편성했다. 100여 개가 넘는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원예센터의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국내 기업체 기술 수요에 적합한 네덜란드 기업을 매칭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이러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참석 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며, 현장 중심의 전문 지식을 갖춘 국제적 기업의 기술 전수로 상주시 파견 기업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에서는 세계원예센터, 경북대학교, 렌티즈(Lentiz) 그룹과 4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1월 경북대학교 상주 캠퍼스 내에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를 개소했다. 이에 따라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와 협력사업을 통해 올해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GPE 저자, 피터반월(peter van w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상주유림회관에서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수호지례(授號之禮)를 개최했다. 수호지례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대신 벗 간에 쉽게 부르는 다른 이름을 지어주는 의식으로, 대상자는 그동안 객지에서 생활해 오다가 귀향해 지난 2021년부터 상주향교 장의를 역임해 오던 이정길(李楨吉, 66세) 씨였다. 이에 이정길 장의에게 ‘유중(遊中)’이란 호를 권기봉 강사가 짓고 호와 호설(號說)을 서예가인 소파 윤대영이 글을 써서 족자를 만들어 수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예로부터 사람이 태어나면 3개월째에 아명(兒名)을 천하게 지어 각종 돌림병 등 역질이나 잡귀로부터 보호해 왔으며, 어느 정도 성장하면서 이름을 지어 왔다. 20세의 약관(弱冠)이 되면 자(字)를 받아 관례(冠禮)를 올렸다. 이로부터 이름 대신 자를 불렀는데 이름은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소중함 때문이라 할 것이며 70세가 되어야 호(號)를 얻는다고 했다. 유중(遊中) 이정길 장의는 이에 자그마한 정성으로 권기봉 강사를 비롯한 강학생들에게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호설의(號說儀)로 대신했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2월부터 내년 3월 중순 해빙기까지 상주시 공동우물 3개소(남산공원 주차장, 만산주차장, 삼백테마공원)에 대한 이용을 중단한다. 이번 공동우물 이용중지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동절기 기온저하로 인한 시설물, 소독장치 및 UV 살균장치 동파방지 및 미끄러짐 사고 등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내년 해빙기에 신속히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여 다시 개방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조치니 이용객의 양해를 바라며, 각 가정 또한 겨울철 수도시설 점검을 통해 동파 예방 등 수도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추억소환(2), 상주읍성 골목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왕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주 어반스케치, 골목’ 구성원이 올해 7~9월에 상주읍성 내 10개 지점의 옛 골목을 대상으로 그린 90점의 그림과, 10~11월에 그린 8개소 104점의 그림을 같이 전시한다.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그림엽서 및 골목 투어 가이드북에 활용될 예정이다. 골목 투어 가이드북에는 왕산역사공원 광장에서 출발해 읍성을 한 바퀴 돌아오는 3㎞ 구간의 모습이 담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1월 30일 관내 6개 농협 대표(공검, 남상주, 사벌, 서상주, 외서, 중화농협)와 함께 서울 양재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상주 대표 농산물인 포도, 배, 복숭아 등 지속적인 판매 확대 요청과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 농산구매국의 ‵22년 상주농산물의 연간 출하액은 97억원으로 이 중 양재점이 35%를 차지하며 매년 점포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주 배의 경우 ‵21년 1억 2천만원(48톤)에 불과했으나 ‵23년(10월말) 기준 12억으로(425톤)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상주시에서 유통분야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 구조개선사업(통합마케팅조직육성)의 추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통합조직(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각 농협에서는 농산물 출하관리, 공동선별, 순회수집을 통해 관리하고, 상주시에서는 품질관리단을 운영하여 색택, 당도 등 출하 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공동브랜드인 ‘명실상주’로 출하되는 등 기관별 협업을 통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태룡 농협유통 전무이사는 “상주시는 농협유통에 있어 중요한 산지이며,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름을 달고 ‘23년 12월 1일부터 ‘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가지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현금과 현물 등을 기부하면 상주시 모금액으로 환산되어 상주시 실적에 포함된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시행하는 첫날 8시부터 50분간 상주시청 중앙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 대상으로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와 나눔캠페인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홍보물품에 부착했으며, QR코드로 접속할 경우 기부 사이트로 연결되어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또한 12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장날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를 사랑의열매 상주시 나눔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으며, 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커피 푸드트럭을 지원해 홍보에 힘을 실었다. 시청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QR코드 등 다양한 접수 경로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캠페인 종료 후 경북사회복지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영석, 정영주)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3년 기획사업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승합차 1대(스타리아 11인승)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은 차량은 상주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차량지원사업 ‘상주시민과 상주복지 - 상상 이음(link) 카(car)’ 사업으로 공모 신청을 통해 지원됐으며, 관내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사업 및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영주 공동위원장은 “모금회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원을 통한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그동안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이 서로 협력 기반 아래 지역복지 증진의 중심축으로서 최선을 다해 준 것에 따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모니터링 및 평가 등에 참여해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오귀영)는 11월 30일 상주요리학원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 ‘머핀은 사랑을 싣고’를 운영하고 그 과정에서 만든 초코머핀 600개를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공공기관에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3년 연속 진행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 탐색 및 체험뿐만 아니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함을 환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업체험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상주보육원(원장 한영식)과 지역사회의 종합적인 사회복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실시해 환경 봉사동아리 6명, 컴퓨터 자격증 6명,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1명, 검정고시 합격자 48명 등 참여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참여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70명의 성과를 이루었다. 오귀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되고, 학교밖청소년들이 지역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11월 30일 상주박물관 전통문화체험실에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주박물관 소장 고전적 기록화사업’ 보고회와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올해 사업 대상 기증·기탁자 및 문중 관계자들을 모시고 용역 결과에 대한 심층 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소장 고전적 기록화 사업은 3년 차로 박물관 소장 고전적의 체계적인 조사 및 기록화를 통해 상주 자료를 원활히 공유하고, 중요 자료의 발굴로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마련함은 물론 저력 있는 역사도시 상주사(尙州使)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이 3월부터 용역을 수행했다. 매년 3,000여 점을 정리했으며, 3년 차인 올해 3,600점을 완료하여, 총 10,000점 정도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2023년 조사 결과, 기증·기탁자별 조사 정리 현황 및 주요 자료 발표, 질의 및 답변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목판을 만들 당시 각수(刻手)가 새겨진 풍양조씨 호군공파 종중 기탁의 ‘풍양조씨세보 목판’, 풍산류씨 우천문중에서 기증한 1872년 1월 태조와 태종의 존호(尊號)를 올릴 때 행차 순서를 그린 ‘반차도’가 주목받았다. 당일 오후에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29일 외답농공단지 복지회관에서 동부권역(동문, 동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장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대기, 폐수)의 대표자, 환경기술인(배출시설 관리자) 2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주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법령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경제적·제도적 지원 방안 및 사업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등을 안내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관련 법령 준수사항 ▲주요 위반 사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의무화 등 법령 개정내용 ▲지원사업 및 참고사항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사업장 운영 실무에 관한 궁금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교육을 통하여 최근 제·개정 되는 법률에 대한 기업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기봉)는 11월 29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을 지원했다. 이번 밑반찬을 지원받은 취약계층은 남원동 맞춤형복지팀의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이다.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 인사와 함께 국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은 청국장, 장조림 등 8가지의 국과 반찬으로 구성해 대상자들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도 추워지고 혼자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 식사를 해결하기가 많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맛있는 반찬들을 받아 당분간 끼니 걱정을 덜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취약계층이 가장 외롭고 힘든 겨울철이 다가온 만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남원동에서도 복지대상자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경순)는 11월 29일 신봉교회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노경순 회장과 회원 5명은 무료급식소(신봉교회 행복나눔센터)를 찾은 어르신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고, 식사준비, 배식봉사활동을 펼치며 추워지는 계절에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기부, 난방용품 지급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온정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노경순 회장은 “추워지는 계절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어르신들이 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 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은 11월 29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상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상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학술발표회는 훌륭한 선현의 가르침을 본받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백인(百忍) 권준(權晙) 장군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 및 상주 유림단체장 등과 안동 권씨 문중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로 ‘권준 선생의 항일역정과 독립운동’에 대하여 건국대학교 사학과 한상도 교수가, ‘상주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해 국민대 한국역사학과황선익 교수가, ‘창군 원로 권준 장군 재조명’에 관하여 육군3사관학교 박동휘 교수가 발표했다. 김홍배 문화원장은 학술대회를 통하여 “1919년 신흥 무관학교를 졸업하시고, 초대 수도 경비 사령관, 초대 제50사단장 등 군 요직을 두루 걸친 창군의 원로이시고, 또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에 크게 이바지한 독립투사로 자랑스러운 인물이십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주역사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을 맞이하여 11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릴레이 자원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릴레이 자원봉사는 초등학생, 청소년, 학부모, 3040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참여 촉진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의 의미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난 11월 11일 중앙초등학교 1학년 2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교 인근 줍깅 활동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상산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하나)와 학생들로 구성된 40여 명은 소방의 날을 맞이해 상주시 청리면·함창읍·화서면의 119안전센터를 찾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에게 직접 만든 과자와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11월 18일 상주고등학교 발렌타인(회장 김우주)과 상주여자고등학교 함사세(회장 이선영) 동아리는 한 해 동안 애쓰신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며 의미 있는 응원의 자원봉사도 이어졌다. 이렇게 청소년뿐만 아니라 3040세대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릴레이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해피바이러스봉사단(단장 허경희)은 지역 내 1인 가구에 손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