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는 11월 7일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시정에 관한 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7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 남기호 의원, 박춘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남기호 의원은 보훈공원 조성을 제안했으며, 충혼탑을 유족 등 참배객은 물론 시민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이전하고 문경 의병기념비 등 역사적 유물들을 한곳으로 모아 보훈공원으로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박춘남 의원은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제안하며, 문화의 거리 등 접근성이 좋은 구도심의 적절한 장소 특히 빈 상가를 활용한 장소 1곳을 선정하여 스마트도서관의 시범사업도 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7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8일 조례안 등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과 9일부터 14일까지 집행부로부터 시정에 관한 보고 받고, 15일 안건 의결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리할 안건은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건 포함), 일반안건 1건 총 14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황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보육교직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제교류재단이 민간 분야에서의 공공외교 관련 연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한국공공외교학회(Korean Association for Public Diplomacy; KAPD, 회장 이승근)는 2023년도 ‘공공외교 논문·에세이 공모전>’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10월 3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으로 임윤주의 ‘케이팝(K-pop) 그룹에 대한 국내 대중의 국가 자부심에 대한 원산지효과 연구’가 선정됐다. 이 논문에서는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확산이 해외에서의 공공외교적 효과는 물론, 한국 국민들의 자부심 강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 또한, K-pop 그룹 내 한국인 멤버의 구성이 국민들의 지지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우수상으로는 논문 부문에서 박건우의 「한일 관계 개선과 공공외교에 관한 연구」, 에세이 부문에서는 박찬욱의 「문화적 정점을 넘어, 영속적인 한국의 매력을 위한 ‘한국학’」이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논문 부문의 김이삭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방향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6일 달성군보건소(소장 권선영)가 ‘2023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공모전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했으며,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달성군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대면, 비대면 홍보 및 교육 사업을 다각도로 운영하여 지역주민 대상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을 적극 알렸다. 또,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3040세대 직장인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관내 산업체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사읍 문양역에 조성된 노인건강테마존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등과 연계한 기관 합동 레드서클 캠페인을 상·하반기 진행하여 도시철도 이용객을 비롯한 지역주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조기발견 사업 및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콘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4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2023년 제25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봉사활동 모델을 선발 및 시상하여 대구 지역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7월부터 최근 1년간 지역사회 및 공공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등을 공개모집 했으며, 심사 결과 2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주어졌는데 활동부문의 이도윤(달구벌고등학교), 노민현(영남대학교), 봉우리(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그루터기(대구청소년동아리봉사단), 터전부문의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활동부문의 한종훈(계명대학교), 이희진, 청하청봉(달서구청소년수련관), 이지연(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작품부문의 이승재(대구옥산초등학교), 터전부문의 대구광역시학교밖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신라문화 기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연일 만석에 가까운 관람객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 쇼! 신라하다’는 지난달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560여석의 좌석을 가득 채우며 성공적인 무대 막을 올렸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개막 이후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공연이 열려, 주말인 지난 5일까지 5,687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 공연마다 평균 400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좌석이 560여석인 것을 감안하면 연일 관람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것이다. 이 같은 흥행은 완성도 높은 탄탄한 스토리와 입체감 넘치는 무대 그리고 세용(마이네임), 유권, 남경주, 김동완, 린지, 낸시, 박소현 등 K-POP 스타와 최고의 뮤지컬 배우, 신예 스타들이 참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공연시작과 함께 펼쳐지는 파워풀한 군무, 공연 내 이어지는 아름다운 곡들과 함께 전달되는 배우들의 생생한 에너지, 공연의 마지막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환호하고 박수치며 또 하나의 드라마로 완성되는 커튼콜 등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들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200% 이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0일 오후 3시 달서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비혼 및 만혼의 증가에 따른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결혼 정책을 결혼 관문에 서성이는 청년 친화정책 및 인구감소의 해법으로 공유했다. 또, 달서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결혼장려 시책을 피드백하고 새로운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세대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부모세대를 대상으로 한 긍정적 결혼관의 인식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 지역 인프라 확충으로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제도적 개선을 통해 결혼친화 문화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힘든 결혼 관문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도움 되는 청년친화적인 정책들을 펼치고, 더 나아가 민·관·학 네트워크를 더욱더 강화해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저출생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결혼관문에 선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2018년 전국 유일 결혼특구를 선포하고 세대별 인식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장기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인생 2막 디딤돌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은퇴 후의 성공적인 노년 생활을 위한 건강관리법과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바람직한 자세와 가치를 발견하는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과 현장체험, 정책사업지 견학 등을 실시한다. 또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함께 한 동료들과 거문오름 트레킹, 문화 관광자원 탐방 등을 실시하고 공직생활을 되돌아보면서 지난 삶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다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노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은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은퇴 후의 다양한 여가 관리법을 배워 퇴직 후의 삶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이 젊은 날, 꽃다운 나이에 영천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의 새로운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영천시 공직자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피로도 해소라는 두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첫 번째 주제인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김진현 부시장의 청렴 토크, 권익위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조직 소통 프로그램 ‘이야기 한잔합시다’ 가 진행됐다. 두 번째 주제인 청렴 피로도 해소를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잘못된 자세 교정, 산림치유 및 산림 레저 프로그램 등 힐링 체험이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보현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힐링하면서 교육을 들으니 교육 효과가 배가되는 것 같다. 특히 동료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퀴즈나 사례를 통해 청탁금지법이나 이해충돌방지법 법령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 청렴 토크 강사로 직접 나선 김진현 부시장은 자신의 경험과 미술작품을 접목한 방식으로 공직자의 윤리적 의무를 설명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청렴의 의미를 가슴에 새겨 일상에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96개교(원)에 10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두 달 동안 노후 급식기구 및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학교와 학교별 지원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 구축 및 조리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근무환경 만족도를 높인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학생, 교직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이 되도록 개선함으로써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023년 대구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남구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인지 자극 프로그램에 집안일, 약 복용, 외출, 수면, 장보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 일상생활 지원 영상 활용 교육과 지역자원과 연계한 현장 체험 훈련을 적극 추진하여 경증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관내 치매 안심 마트와 연계한 장보기 체험,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텃밭 가꾸기 체험, 남구치매안심센터 기억쉼터 ‘모디라 기억카페’ 운영 등 현장 체험 훈련 성과를‘2023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행사를 통해 사진, 영상, 현장 시연 등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함으로써 참여 어르신의 자신감 및 성취감 고취와 지역사회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은 환자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돌봄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남구의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수산가공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고용주와 근로자가 함께하는 입국교육을 지난 6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센터 강당에서 진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어업 특성상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로, 올해부턴 고용 기간이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연장돼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가공 분야 고용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영덕군이 초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다문화가족센터의 협조로 결혼이주민의 본국 4촌 이내인 68명이 입국해 마약 검사, 산재보험 등의 절차를 모두 거쳐 관내 오징어·가자미 수산업 가공업체 등 23개소에 배치된다. 이날 교육에는 업체 고용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다문화 가족 등 100명이 참석해 영덕경찰서의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주거 환경, 최저임금, 근로시간, 외국인 불법체류 발생 방지를 위한 관리 및 인권 보호 등 고용주와 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전달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고용주와 근로자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하기 위해 마련된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괴시민속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3실버문화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23실버문화페스티벌’은 4년 만에 전국 규모로 개최되었는데 전국의 문화원, 지역문화연합회 등 60여 개 수행단체들이 참여해서 각 지역의 실버 문화 관련 전시, 체험,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재단은 2년 차 연속사업인 ‘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괴시민속마을 할매할배이야기’의 성과물을 들고 참여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400년 역사의 영덕괴시민속마을을 소개하고 마을 문화도 널리 알렸다. 2년간 축적한 사업의 결과물로서 구술생애사 책자와 인터뷰 영상, 각종 마을 사업의 영상과 사진, 어르신들이 참여한 실습 결과물을 전시, 상영했는데 특히 관람객들이 주목한 것은 마을 어르신들의 구술생애사 기록집과 올해‘마을부엌’프로젝트로 제작한 레시피북이었다. 무료 배포용으로 가져간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또 올해 마을기업 초석 과정으로 진행했던‘괴시약방’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빚은 경옥고(瓊玉膏)와‘마을부엌’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대가면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발급 및 사용 독려에 나섰다. 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2017.12.31.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대상이며,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mnuri.kr), 모바일앱, 전화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발급신청은 11월 30일, 사용은 12월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또한 2022년도 발급자 중 수급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2023년 지원금(11만원)이 지급된다. 이용권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영화·도서·음반·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주문 등에서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며 사용처 등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가면은 이용권 잔액이 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내를 할 예정이며, 누락 대상자에게는 개별연락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의료원(원장 김용신)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울진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접종은 성장이 중요한 시기에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 위험 인자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 및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혈액·소변·방사선 검사 등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여 검진결과에 따라 정밀검사 등 2차 진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의료원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울진지역아동센터 무료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신 원장은 “관내 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검진과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럼피스킨 병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응하여 11월 1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백신을 배부 완료했다. 이에 금수면은 접종기간 만료일(11.10)까지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접종을 독려했다. 영세농은 공수의가 접종을 하고, 전업농은 공무원 입회 하에 자가접종을 한다. 금수면은 11월 6일 8개 전업농가 농장에서 1,629 두수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금수면은 접종대상 농가 중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철저히 기록 관리하고 있으며, 성주고령축협, 공수의, 군 산림축산과와 협력하여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축사 인근 농로와 마을, 소하천 등 모기, 파리 서식지를 소독하고, 축산농가에 모임이나 행사 자제, 외부차량 통제, 자가 방역에 완벽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