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정숙경)는 ‘경북 여성 홍범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항일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 장편소설 ‘범도’를 쓴 방현석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두 3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는 11월 8일 오후 7시 포항 남구 송도동 ‘카페 조선커피’에서 첫 강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11월 14일 영주시 ‘148 아트스퀘어소극장’, 16일에는 울진군 ‘알움인 연호정점’에서 같은 시간에 개최할 계획이다. 정숙경 도당여성위원장은 “역작 ‘범도’를 쓰기위해 14년간 해외를 오가며 자료를 모으고 연구하신 방현석 작가를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일제와 싸운 독립군과 광복군이 우리 국군의 뿌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특히 윤석열 정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경북여성과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동상 철거와 관련한 시각과 해법제시, 역사문제에 대한 문학적 접근이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방현석 작가는 1988년에 실천문학 '내딛는 첫발은'으로 등단해 2003년 제11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등록된 지체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8주간 장애인 취미동아리를 운영한다. 장애인 취미동아리는 취미활동과 친목 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응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취미동아리는 대상자의 요구도를 반영해 가장 인기가 좋았던 공예 활동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자극하고 성취감을 느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미동아리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평소 장애인 만의 장소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목적으로 재활치료실 운영, 지역사회 조기 적응 프로그램, 보조기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보건소(소장 윤현숙)는 11월 2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실시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는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 사업에 관한 다양한 사례 공유와 향후 사업 발전 방안 모색, 우수기관과 사업유공자 포상을 통한 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보건소는 “인(지)상(지) 좋은 작업치료 교실”이라는 표어로 경북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와 협업하여 작업치료 및 다양한 인지 과제 활동 수행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겠다.”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김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청 환경과와 의흥면 직원들은 11월 2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 농가를 돕기 위해 의흥면 지호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손숙희 의흥면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직원들은 독거 가구로 영농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된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농가주 이모씨는 “일손 부족으로 힘들게 재배한 사과를 제대로 수확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행정업무로도 바쁜 공무원들이 적기에 이렇게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의흥면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이 영농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우리의 일손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농촌지역의 가을은 수확 시기와 동계작물 파종이 겹쳐 일시적으로 일손이 귀한 시기라며,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영월군의 하이힐링원에서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이어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가족힐링캠프는 2022년부터 시작된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캠프에서는 행위중독예방을 위한 ‘도전중독타파’, 자존감향상 치료기법인 ‘석고손뜨기’, 산책로를 따라 숲 체험, 해먹테라피 등 스마트폰 없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스마트폰 없이 지내는 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아이들과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1박 2일을 지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군위군청 주민복지실장)은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위해 매년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위코리아 허규진 회장은 11월 2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품 100만원을 기탁했다. 허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그 뜻이 더 깊다.”고 전했다. 한편, 위코리아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과 함께 조직된 대구시, 군위군 간 연합 모임으로 앞으로, 군위군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해 지속적인 실천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주최한 ‘2023 원자력 CEO 추계포럼’이 ‘원자력산업계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11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아난티 힐튼 부산 크루즈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원전산업의 컨트롤 타워인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하여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등 공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수산ENS 및 우진 등 63개 대중소기업 임원진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 특별강연에 나선 김규성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원전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원전산업의 당면과제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원전 운영, 건설, 사용후연료 등 국내 원자력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세계 유수의 기업과 비교하여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토론 세션에서는 ‘원전 운영 글로벌 경쟁력 확보’, ‘원전 건설사업 경쟁력 제고’, ‘K-택소노미 현황과 개선 방향’ 등 국내 원전 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 국립청도숲체원은 청각장애 학생 대상 탄소중립 숲체험 캠프를 11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방침이다. 캠프 과정은 울산 메아리학교 청각장애 학생 및 인솔교사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주요 내용은 ▲ 산불피해목을 활용한 탄소중립 목공 체험 ▲ 숲 속 자연물을 활용한 숲놀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숲체원 직원이 직접 수어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된 김00씨는 “평소 숲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학생들이 청도숲체원 탄소중립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청도숲체원 직원들이 직접 수어를 통해 교육을 진행해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숲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앞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맞춤형 산림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장애아동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는 11월 6일 공항소음 측정 및 체험을 위해 대구 및 경산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코자 대구 각산역, 경산소방서 등에서 공항소음을 체험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주민 설명회 및 간담회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서, 의회 차원의 소음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했다. 강승수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장은 “바쁜 와중에 현장방문에 참여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가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1월 8일(수) 오전 9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3년 영양군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교육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거제시에서 여성‧가족정책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인재 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사회에 자기 성장과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가족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16개 기관(단체)이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 간 정보 나눔과 교류로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고, 리더십 역량 강화,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여성인재 양성은 남녀가 모두 의지를 갖추고 노력할 부분으로 각 기관에서 워크숍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의미가 크다. 이번 워크숍으로 민관이 협력해 나를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11월 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과 가야금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조창은 시조에 곡을 붙여 부르는 전통 문화유산으로, 옛 조상들의 삶의 여유와 여백을 엿볼 수 있고 느림의 미학이 아주 매력적인 음악이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국악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꾸준하게 개최 중이고,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시조부, 단체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등 6개의 부문으로 나눈 가운데, 2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에는 대상부 경연자가 40여 명이 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모아,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수준 높은 대회임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우리 지역과 경북도의 자랑인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를 앞으로도 많은 시조인들이 함께 가꿔가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고령볼링센터에서 제27회 군수배 및 제19회 협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날 개회식에서는 볼링을 통한 군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최정순 고령군볼링협회 총무이사와 허준영 늘에이스클럽회장은 생활체육활성화 및 군민건강 증진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박종현 볼링협회장은 “오늘 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내빈 및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박종현 볼링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볼링에 대한 뜨거운 열정 이번 대회에서 아낌없이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8일(수) 오후 3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인문 도시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우리음식연구회 과제교육 평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유산도시 고령군이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3 지산동 고분군 야간행사 ‘고령에 가야행’ 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0년 만에 최종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지산동 고분군을 보다 가깝게 접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고령군․사)고령군관광협의회 주최․주관으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지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11월 10일과 11일 열리는 이번 ‘고령에 가야행’은 첫날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의 야간행사 개막식과 특별행사 가얏고 음악제가 진행될 예정으로, 가수 김현정과 홍진영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 문화누리 일원에서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문화유산등재 축하 특별공연과 대가야를 기반으로 한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 갈라쇼, LED를 활용한 야간 퍼포먼스공연 트론댄스가 펼쳐진다. 피날레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막을 내린다. 또한 대가야박물관 및 지산동고분군 일대에서는 양일간 고분군 트래킹과 가야금 버스킹이 상시 진행되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으로 준비되는 야간상점도 상설 운영된다. 행사 중에는 대가야박물관과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