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浦項 金光洞層 新生代 化石産地, Cenozoic fossil site of the Geumgwangdong Formation, Pohang)’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 국가지정유산 : 2024. 5. 17. 시행 예정인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기존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대체할 용어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생대 식물 화석산지로서, 산출되는 식물화석의 종이 다양하고 화석 밀집도가 매우 뛰어나 한반도 신생대 전기의 퇴적 환경과 식생, 기후 변화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학술적·상징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이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 금광리 일원의 금광동층은 1km에 걸쳐 두께 70m 내외의 소규모로 분포하는 퇴적암으로, 약 2천만 년 전 동해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형성됐으며 다양한 종의 식물화석이 층층이 군집해있다. 이는 당시 화산활동이 상대적으로 약해진 시기에 다소 습윤한 기후조건에서 나뭇잎 등과 같은 부유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돼 퇴적되었음을 알려준다. 이곳에서 확인되는 식물화석은 기록되지 않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경북의 대표 작목인 떫은감 재배에 꼭 필요한 내용들만 모은 월별 재배 매뉴얼을 제작해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최근 감 생육 기간 중 이상기후 현상에 의해 냉해, 우박 등 기상재해를 겪는 농가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잦은 강우로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발생 등 돌발 병해충으로 감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다. 상주감연구소는 이러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감나무 1년 농사 이렇게 준비하세요(부제 : 감 재배 월별 매뉴얼)’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한 책자는 28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로 1년 동안 감 과원 관리에 필요한 농작업을 월별 단위로 나눠 구성했으며 과원만들기, 정지․전정 및 시비 등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곶감 만들기 등 다양한 핵심기술을 총망라해 농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발간된 책자는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해 감 재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상주감연구소가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떫은감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더욱 매진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시는 안강 제일초등학교와 월성초등학교 통학로 2곳, 총 690m 구간을 내년부터 2026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강 제일초등학교는 42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안강제일교회에서 안강제일안과까지 총 440m 구간에 있는 전주 24기를 철거하고 지중화 한다. 월성초등학교는 18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파리바게뜨에서 청기와 구간까지 총 250m 구간에 있는 전주 11기를 철거하고 지중화 한다. 특히 이번 전선 지중화사업은 기존 시비 50%, 한전‧통신사 50% 예산 부담에 비해 국비 20%(12억원), 시‧도비33%(20억원), 한전·통신사 47%(28억원)의 비율로 재정이 분담돼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와 전선지중화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3 하나원큐 FA컵’에서 역전의 드라마를 써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 포항스틸러스 대표단이 포항시청을 방문했다. 포항시는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FA컵 우승을 차지한 포항스틸러스의 최인석 대표이사, 이종하 단장, 김기동 감독과 고영준 선수를 초청해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포항스틸러스가 1973년 설립 이후 창단 50주년을 맞은 해로 우승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더욱이 지난 2013년 FA컵 이후 10년 만에 이룬 우승의 쾌거라 구단뿐만 아니라 포항시민과 팬들에게 더욱 큰 기쁨을 안겨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동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9년 감독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맛보았고, 고영준 선수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FA컵 우승까지 달성하며 기쁨을 더하게 됐다. 고영준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축전을 전해줬던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고 말해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스틸러스가 역전승으로 FA컵 우승이라는 큰 기쁨을 시민들에게 안겨줘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까지 열심히 노력해 준 선수들의 땀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11월 3일 ‘제27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2회 군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2023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2023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에 조인제(62), 사회·복지 부문에 이헌승(49), 지역·개발 부문에 이기업(68), 산업·경제 부문에 김경권(66)이 수상했다. 교육·문화부문을 수상한 조인제는 2018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정신적 가치 함양과 안보의지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범군민 안보강연회를 개최하였으며 청도읍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장으로 지역주민이 하나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교육 및 문화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부문을 수상한 이헌승은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로 현재 채환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 중이며, 청도를 넘어 국내외 결식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사회복지 부문에서 청도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을 수상한 이기업은 2012년부터 화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통한 새마을 운동 재점화 및 쾌적한 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올 하반기부터 관내 장기요양기관 15개소 246명의 종사자에게 매월 3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고령사회 가속화에 따른 장기 요양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근무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확보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처우개선비를 지급한다. 처우개선비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6개월 이상 근무한 종사자 및 월 60시간 이상 장기 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등에게 월 3만 원을 지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서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8월 8일, 9일 양일간 입국한 MOU 3차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90일간 농작업을 마치고 11월 6일과 7일 각각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하는 MOU 3차 계절 근로자는 8월 영양군의 주작물인 고추 수확기에 맞춰 C-4-1 비자로 들어온 245명의 계절 근로자로 90일간 농작업에 종사하며 수확기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및 인건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올해 들어온 근로자들이 무사히 귀국하고 내년에도 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계절 근로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농가와 근로자 모두 사업 만족도가 높았다.”라며“도입 국가 및 지역의 다변화 등을 통해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11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에서 기관발전 및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의사소통을 통해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반부패·청렴 준수 및 갑질근절 결의식 등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은 “직원으로서 자긍심과 하나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 팀원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소통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 오늘 같은 자리가 또 마련되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확산되도록 맞춤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화재예방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매년 11월, 화재예방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76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닫아요 방화문! 지켜요 생명안전!”슬로건을 내세워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운영내용으로는 ▲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막 게시 ▲화재예방 포스터 게첨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개최 ▲화재안전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도민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 한마당 ▲소방차 길터주기 등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이다. 김진욱 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범도민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며 “화재예방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펼치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4일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농부학교를 개최하여 농산물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주말임에도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땅콩 수확하는 방법과 일반 콩과 다르게 개화 후 수정된 씨방자루가 길게 자라나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땅속에서 꼬투리가 형성되고 열매가 자라는 땅콩의 독특한 생육과정을 알아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이처럼 생겼지만 크기가 더 큰 수세미 열매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주방에서 사용하는 천연수세미 소품 만드는 체험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친화적인 생활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40여년 만에 재현된 울릉도 벼농사에 어린이들이 직접 모내기에 참여하고 관찰한 벼에서 수확한 쌀로 만든 떡볶기를 맛보며, 맛과 식감 등을 직접 평가해 보는 떡볶기 시식품평회를 곁들여 교육적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어린이농부학교를 통해 농산물 수확체험 뿐만 아니라 우리 밥상에 오르는 농산물들이 농촌을 지키며 사는 농부가 흘린 땀의 결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서울 커먼그라운드에서 울릉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를 주제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울릉도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가보고 싶은 섬으로 독도와 함께 1,2위를 차지할 만큼 오고 싶어 하는 여행지지만 섬이라는 물리적 거리감과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국내 인기 여행 순위에는 들어가 있지 않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서울과 수도권 지역 젊은 MZ세대를 겨냥하여 팝업스토어를 통해 울릉도를 간접 체험하여 울릉도가 멀어서 가지 않는여행지라는 인식에서 탈피하고자 기획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된 울릉군 캐릭터(오기동이, 해호랑) 인형 포토존을 조성하고 에메랄드 울릉도 바다의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였으며, 울릉도 바다 배경의 인생네컷 사진 촬영을 한 뒤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인증하면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열었다. 이 외에도 4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겨울철 울릉도 여행 홍보와 크루즈 운영 선사에서는 겨울철 선박 운항 정보 안내 및 선표 예매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울릉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11월 3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증유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기증 받은 유물 총 52건 55점에 대한 진위감정, 학술적 가치 판단, 향후 유물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으며 접수된 유물 중 50건 53점이 가치를 인정받아 독도박물관이 관리하게 됐다. 이번 심의평가에서는 울릉도의 지역문화와 관련한 문서 및 민구류, 독도영유권과 관련한 문서 및 비석류 등이 가치를 인정받았다. 울릉도의 지역문화와 관련한 유물로는 1970년대 울릉도 어민들의 다양한 어선 계약서류, 울릉도에서 활동한 제주해녀들의 다양한 어구류, 과거 울릉도에서 사용했던 서안(書案) 등이 있다. 독도영유권과 관련된 기증유물로는 독도의용수비대의 대원이자 독도경비대에 특별 채용되어 약 19년 7개월 동안 독도경비업무를 수행한 故이규현 대원의 다양한 업적을 보여줄 수 있는 14건 14점의 기록물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순직한 독도경비대원의 시신을 인양에 참여한 제주해녀에게 포상된 감사장 등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해 독도박물관에 기증된 유물들은 울릉군의 역사를 보존하고 연구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며, 유물 기증 문화 활성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01일 ∼ 12월 15일)에 대비하여 11월 5일 아미산 등산로 및 장곡자연휴양림에서 공무원·산불감시원·군위군산림조합 등 20명과 함께 산불방지 현수막을 게첨하고, 산불예방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등산객 및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를 하고자 마련됐으며, 대구광역시청을 중심으로 8개 구·군이 일제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산림새마을과장은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산불 방지를 위한 등산객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1월 17일까지 2023년 공단 적극행정 우수직원에 대한 시민 추천을 받는다.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해결했다고 생각되는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직원에 대한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적극행정이란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지침을 제정하고 각종 업무에 있어 소극행정을 타파하고자 노력해왔다. 접수된 시민 추천서는 부서 추천서와 함께 공단 인사위원회에서 시민 체감도, 적극적 노력 정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우수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직원 추천서 제출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단 홈페이지(www .gcfmc.or.kr) ‘시민제안’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되고 추천서 양식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공단의 적극행정 우수직원 추천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은 11월 6일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권익옹호와 법률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고아권익연대(대표 조윤환) 및 (사)디올포원과 체결했다. 고아권익연대는 보호대상아동 및 아동시설 퇴소자의 인권보호, 사회적 차별해소를 목적으로 2018년 4월 설립된 단체이다. 디올포원은 18세 이전 원가정에서 분리된 아동에 대한 인권보호, 권리향상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고아권익연대가 올해 7월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아권익연대는 보호대상아동․자립준비청년의 인권침해 사례를 수집하여 공단에 통보하고, 공단은 이들에게 법률문제에 대해 자문과 소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유형별로는 아동학대·성범죄 등의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뿐만 아니라 형사고소 대리 및 피해자 변호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채무자 대리인 사건과 가사 및 가족관계 사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보호대상아동·자립준비청년 등이 범죄에 연루된 경우에는 소년보호사건의 보조인 또는 형사사건의 변호인의 역할도 맡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사회․경제적 약자인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권리보호 및 자립안전망 마련을 위한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