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민국 사과의 중심지 영주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꼭지사과 맛 좀 볼래?”라는 주제와 함께 4년 만에 서울 시민들에게 찾아간다. 행사장에서는 경북 사과주산지 14개 시군별 대표 브랜드 사과 전시 및 시식회, 특산물 전시 등 소비자들에게 경북 사과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행사장에서 영주사과 600박스(2.5kg)를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1만 2000원에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각인시키고 풍기인삼, 사과즙, 부각, 한과 등 영주의 대표 농특산품을 함께 전시·홍보한다. 소백산 청정지역 영주시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로 사과 재배에 적합한 기후이다. 영주사과는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영주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며 “서울시청 광장에 오셔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4일 문경새재에서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간절한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문경새재 합격의 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5천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새재 제1관문 잔디광장에서 장원급제한 김경북씨(가명)의 행진 퍼포먼스를 첫 시작으로 유가행렬 및 한국무용단의 공연을 이어갔다. 또한 체험부스에서 선비 갓 만들기, 마패 만들기, 합격기원 격파 및 과거길 선비 체험을 진행했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소원 성취 체험단(80명)과 스토리북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제1관문부터 제3관문 바로 밑에 위치한 책바위까지 올라가 각종 미션(▲교귀정에서 합격의 길 사행시 짓기 ▲소원성취탑에서 돌탑 쌓기 ▲하이라이트인 책바위에서 소명 리본 달기 등)을 수행했으며, 미션 완료자를 대상으로 문경 사과 세트와 기념품 제공 및 장원급제 축하 공연(난타, 트로트, 버스킹)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소원 성취 체험단 중 대구에서 온 이OO은 “내 인생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7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제5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인 사단법인 박약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관련 단체 임직원, 시민,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에게 축하를 건넸다. 시상식은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박남서 영주시장의 선비대상 트로피와 시상금 1천만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후에는 (사)박약회 김종길 부회장의 ‘선비정신과 인간다움’이라는 특별강연이 이어져 다시 한번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을 생각해 볼 계기가 마련됐다. ‘제5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박약회는 1987년 도산서원에서 발족해 지난 36년 동안 전통 유교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선비정신과 전통 유교문화 창달에 힘써 왔고 매년 해외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공자의 삶을 배우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행복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해 실천 유학과 경(敬) 공부를 통해 박문약례(博文約禮, 지식은 넓게 가지고 행동은 예의에 맞게 하라는 공자의 말) 정신을 계승하고, 퇴계 선생의 학문과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전통문화 인성교육과 행복마을 만들기 강좌를 하는 등 명실상부한 실천 유림단체로서 현재까지 선비문화 선양과 도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11월 6일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문경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내빈,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진광엽)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아리랑고고장구’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식에 이어진 2부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는 농업인 9개 단체회원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 및 장기 자랑 등을 통해 단체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진광엽 문경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올 한해는 각종 농업재해와 기상악화로 인해 힘든 시기였지만 1년간 수고한 농업인들이 오늘 하루는 신명나게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집중호우와 냉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풍년 농사를 일구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는 만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11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살처분 예비인력(220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의 예방교육과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증의 감염경로, 보건소 예방조치사항, 살처분 참여자 및 대응요원의 주의사항, 개인보호복(Level D)착·탈의 동영상 시청, 시연 및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조류인플루엔자란 제1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야생조류 또는 가금류에서 발생한 인플루엔자’로 사람에게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된 조류, 분변,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후 눈, 코, 입을 만졌을 때 감염되고, 드물지만 오염된 먼지의 흡입을 통한 감염도 가능하다. 감염 시 잠복기간은 10일 이내이고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 및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야생조류와의 접촉 또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고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청 긴급신고전화)로 연락하여야 한다. 보건소관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 계명아트센터에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창립 124주년 기념음악회’를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전공 및 성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계명교향악단과 계명합창단원 220여 명이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곡으로는 페라 나부코를 포함한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트럼펫 협주곡, 오케스트라 교향곡, 합창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준비했다. 또, 테너 하석배 교수를 비롯해 지휘 서진, 합창지휘 우성규, 트럼펫 한민옥, 바리톤 김승철, 소프라노 이화영 교수가 함께하며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 창립 124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기념음악회는 지역민들과 기쁨을 함께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생들의 공연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2014년, 학교법인 이사회 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호반의 도시’ 안동에서 단풍으로 물든 수려한 낙동강 경치를 즐기며 걷는‘2023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11월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둔치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를 통해 시·도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물의 도시 안동의 다양한 물 콘텐츠 홍보와 함께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 반려견과 함께 낙동강 걷기,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 청소년 콘테스트,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순금도 받고 건강도 챙기는‘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는 11시 개막식에 이어 A, B 두 그룹으로 나눠 출발한다. A그룹은 짙어가는 가을 낙동강을 걸으며, 그라스원 핑크뮬리 포토 챌린지, 낙동강 두물머리 삼행시 챌린지, 샛강 모래길 맨발 걷고 보물찾기 챌린지 등 5가지 미션에 도전한다. B그룹은 반려견과 함께 낙동강을 걸으며 방탈출 게임, 핑크뮬리 포토존 사진 콘테스트, 산책교육 등에 참여하고,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전문가 행동교정 상담도 진행된다. 앞서 1일부터 7일까지는 안동시보건소와 함께 ‘낙동강변 워크온 걸음수 달성 챌린지’가 진행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3가지 카테고리를 모두 등재한 최초의 지자체이다. 지난 2010년 ‘하회마을’, 2018년 ‘봉정사’, 2019년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15년에는 목판 기록물들인 ‘한국의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특히, 지난 2022년 11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하며 올해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축하와 함께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해 이번 콘서트에는 지휘자 황원구,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신상근, 디오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추민권(첼로),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등 다수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안동의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을 축하하고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문화유산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유네스코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간호대학 목회간호위원회(위원장 김가은)가 지난 2일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Health Fair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계명대 간호대학의 목회간호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학 및 지역사회 목회간호의 운영 및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교수들과 학생 40여 명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건강교육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 콜레스테롤, 요산, 혈색소 등을 체크하고, 소변검사와 활력징후, 각종 신체검사를 시행하며, 그 결과에 따라 건강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부스에서는 건강 자가관리, 흡연 및 음주의 폐해, 감염예방관리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가은 간호학과 교수(목회간호위원회 위원장)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타국 생활로 인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국내 의료시설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Health Fair는 유학생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지역 앵커기업과 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6일 성남시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과 김바른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백신 산업의 중심인 안동과 글로벌 백신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협력해 국가 백신 주권 확보에 이어 글로벌 바이오 허브 구축에 함께 힘써나가기로 했다. 안재용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해준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백신 생산은 사회적 신념과 가치가 있어야 가능한 사업으로 안동의 인문 정신과 일맥상통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백신은 국가안보의 문제이며 미래의 팬데믹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안동시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가지며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생산설비 확대, R&D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안동시와 협력할 뜻을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도 “생명과 직결되는 백신 생산과 함께 인본 가치 실현에도 기여해 온 SK와 함께 맞춤형 정신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안동대학교 중심의 인력양성 등을 함께 해나가길 바란다.”며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건소는 11월 6일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과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홍보를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예천군보건소는 자체 개발한 교육자료와 권역심뇌혈관센터 자료를 활용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뇌졸중 및 심근경색 증상 및 대처 알기 △심폐소생술 및 질식사고 대처 방법 등을 중점 교육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심뇌혈관질환 관리와 응급상황 대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물론 다양한 건강 이슈에 대해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학과 개설 2년 만에 파크골프 1급 지도자를 대거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 9명이 최근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해 실시한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자격 응시 자격은 당초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 2급 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후 1년 경과한 자에게 주어지던 것을 최근 협회 규정이 개정되면서 ‘대학에서 파크골프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경우 2학점 이상 수료하고 대학교 학과장이나 총장이 추천한 자’로 변경됐다. 이 개정에 따라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파크골프 2급 지도자 응시 없이 1급 지도자 자격에 바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최근 이 협회 자격시험에 이 학과 2학년생 2명, 1학년생 12명이 응시에 나섰다. 1급 자격증 시험은 오전 필기, 오후 실기로 진행됐고, 필기 60점 이상, 18홀 경기 60타 이하의 성적을 얻은 재학생 9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3월 파크골프 입문하며 영진전문대에 입학해 자격증을 취득한 김옥희(57세, 1년) 씨는 “운동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다는 데에 흥미를 느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1월 7일 예천읍과 호명면 일원에서 선수 및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등 2개 부문에서 초등부는 7개 구간으로 나누고 중등부는 6개 구간으로 나눠 약 15km 코스(청소년수련관 ~ 남산교차로 ~ 월포양수장 ~ 예천스타디움)를 뛰는 릴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를 앞두고 예천스타디움에서 현지 적응훈련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각 시·군 교육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김미라 체육사업소장은 “예천군은 최고의 육상대회 개최지로 스타디움 내에서 펼쳐지는 트랙과 필드 종목의 대회뿐만 아니라 마라톤 대회 개최 역량까지 두루 갖춘 전천후 육상메카로서, 앞으로도 각종 육상대회가 지역 경기 부양과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화학공학과 기능성 반도체 소재 및 소자 연구실(Functional Semiconductors & Devices Lab.)의 이은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가 재료 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 ‘Strain-Induced Electrical Hysteresis of Organic Thin-Film Transistors in Wrinkled Conjugated Polymers(기계적 변형에 의해 유도된 주름진 공액 고분자 기반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의 전기적 이력현상)’이며, SCI급 국제학술지인 ‘ACS Materials Letters(상위 10%, Impact Factor: 11.4)에 11월 6일자로 게재됐다. 이은호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웨어러블 장치, 곡면 모니터 등 플렉시블 기기에 주로 사용되는 유기 박막에 압축력을 가해 주름을 생성했다. 이를 통해 제작한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에서 일반적인 전기적 특성과 다른 이력현상(hysteresis)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연구를 통해 그 원인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기계적 변형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김하영)는 11월 7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1차 경북청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청년위원회(경북청년위원장 김도연)는 21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위원회로 김하영 경북부의장, 김도연 경북청년위원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22개 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제21기 첫 경북청년위원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조현일 경산시장, 김형수 경산시협의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경북청년위원회에서는, 통일·대북정책 기반 강화활동에 미래세대의 통일에너지를 결집해 내는 청년 주도 통일활동 추진, 통일문제 인식 및 공감능력 제고를 위한 청년의 통일역량강화, 청년 통일활동 네트워크 확대 및 공고화를 위한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제21기 경북청년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및 내년도 경북청년위원회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경북청년위원장 및 22개 지역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도연 경북청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의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 실현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통일을 위한 역활를 함께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