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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목회간호위원회. 외국인 유학생 대상 Health Fair 개최

간호학과 교수들과 학생 40여 명, 외국인 유학생 대상 건강검진과 건강교육 등 의료봉사활동 펼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간호대학 목회간호위원회(위원장 김가은)가 지난 2일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Health Fair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계명대 간호대학의 목회간호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학 및 지역사회 목회간호의 운영 및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교수들과 학생 40여 명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건강교육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 콜레스테롤, 요산, 혈색소 등을 체크하고, 소변검사와 활력징후, 각종 신체검사를 시행하며, 그 결과에 따라 건강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부스에서는 건강 자가관리, 흡연 및 음주의 폐해, 감염예방관리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가은 간호학과 교수(목회간호위원회 위원장)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타국 생활로 인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국내 의료시설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Health Fair는 유학생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간호학과 재학생들에게는 임상실무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간호대학 목회간호위원회는 계명대 간호대학(김혜영 학장)에서 1995년 2월 국내 최초로 목회간호센터를 개설하여 목회간호 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가 교회를 중심으로 교인들과 지역사회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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