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창립 126주년을 맞아 선보인 특별전 ‘동물과 인간’은 인간과 함께해 온 동물들의 모습을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조명했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행소박물관 소장 회화·도자기·공예품과 함께 미술대학 동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까지 총 9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미디어아트 영상과 결합한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풍부한 감상을 제공하며,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람객의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는 작품은 민화 ‘까치 호랑이’다. 등을 곧추세운 호랑이가 소나무 위 까치를 바라보는 장면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조선 서민들의 삶과 해학,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 문화적 울림을 전한다. 호랑이는 잡귀를 물리치는 수호자, 까치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길조라는 상징이 담겨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같은 전통적 상징이 현대 대중문화에서도 살아 숨 쉰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호랑이와 까치 캐릭터는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친근함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전한다. 전시 속 민화와 스크린 속 캐릭터가 겹쳐지는 순간, 관람객은 계명대 전시장에서 전통과 케이컬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주범 대구시의회 의원(달서구6)은 “잇따르는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대구시가 보다 치밀한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및 대응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주범 의원은 “대구시 전체 공동주택 64만 9천여 호 가운데 14만 6천여 호가 준공 3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으로, 내장재와 전기·가스 설비 노후화, 소방설비 부족, 대피 구조 한계, 화재 취약계층 거주 등으로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 요소별 대책으로 전기·가스 설비 교체 지원 사업 추진, 노후 콘센트 교환 사업 추진,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확대, 소화볼·방연마스크 등 생활형 소화 용품 보급, 불법 개조로 인한 대피 공간 침범 단속 및 홍보 강화 등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김주범 의원은 “아동·노약자가 거주하는 취약세대에 대해서는 현장 맞춤형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평소 대피 요령을 숙지하고, 위기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 등 자치 조직과 협력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2·28기념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년 중구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3시 청년 연합 뮤지컬 갈라 쇼(오프닝)를 시작으로 턱걸이 챌린지, 스포츠 스태킹 등 청년노리터(레크리에이션) ‘에스텔’, ‘데카앤바스탁’ 등 청년 예술인 공연, 청년 갓탤런트 경연, ‘개그우먼 박세미’의 청년 토크쇼, 래퍼 ‘디핵’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커스텀 티셔츠 제작,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등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15개 팝업‧체험 부스와 소형텐트 및 빈백 등을 활용한 피크닉존이 운영된다. 또, ‘히든 청년 찾기’ 미션 RPG 게임, 중구 SNS 이벤트, 현장 퀴즈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는 동성로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젊음의 광장으로 다시 태어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걱정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올해 최초 자연과 예술, 독서가 어우러진 야외도서관 ‘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외도서관 ‘틈’은 ‘마음이 쉬는 틈, 여유를 읽는 틈, 그리고 빈틈’을 주제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달성대구현대미술제가 진행 중인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함께 개최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도서관은 읽을 틈(북큐레이션·책 처방소·리딩존), 쉴 틈(릴레이 필사·문장채집소·마음네컷), 빈 틈(4인 4색 북콘서트) 등 세 구역으로 구성된다. 소설, 에세이, 시,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총 700여 권이 비치되며, 편히 앉아서 독서할 수 있도록 빈백도 준비된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책을 꺼내 읽을 수 있으며, 현장에는 책 속 한 줄을 이어 쓰는 릴레이 필사 체험과 북콘서트 작가의 책을 배경으로 한 네 컷 촬영 등 독서와 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압화 책갈피 만들기, 동화 속 주인공 바디 프린팅, 주간별 테마 추리 게임, 디지털 디톡스 등의 상시·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달성군은 처음 선보이는 야외도서관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독서가 지닌 가치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6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서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은둔형 외톨이 특성과 이해의 첫걸음, 은둔형 외톨이 발굴 및 지원 실천 전력, 직무스트레스 종류 및 예방 방법,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적 안정감을 위한 아로마 롤온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항상 지역의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북돋아 더 따뜻한 서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월 17일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FORETscape’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5월 28일 공고 이후 국내외 정상급 설계사무소 29개사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총 14개 작품을 제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국내 대학교수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9월 2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9월 16일 열린 2차 발표심사에서는 심사위원 간의 열띤 토론을 거쳐 최종 당선작과 2등부터 5등까지의 입상작을 확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FORETscape 숲이 깃든 문화청사’는 지하 2층,지상 24층, 연면적 118,328.98㎡ 규모로, 감삼역~신청사~두류공원과의 연결과 신청사 부지의 효율적 활용 및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공간 개방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FORETscape : ‘Foret(숲)’와 ‘Landscape(풍경)’의 결합어) 대구시는 오는 9월 22일 동인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 후, 당선작과 입상작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17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가족돌봄아동·청년지원 공동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11일에 체결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의 후속조치로,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아동 및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후원금 전달식과 차일드 키퍼 위촉식이 진행된다.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이 강은희 교육감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2부에서는 기조 강연,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동도중학교 장진욱 교장 등 공공 및 민간 분야를 대표하는 4명의 토론자가 참석하여 가족돌봄아동·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가족돌봄 아동·청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가족돌봄 아동·청년 지원을 위해 교육청, 지자체,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힘을 모을 때 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6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궁산 편백누리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명대학교는 궁산 일원 자교 소유 부지를 제공하고, 달서구는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행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달서구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의 ‘수종 전환’을 통해 병해충에 강한 산림으로 회복하고, 등산로를 따라 편백나무(편백특화림)를 집중 식재해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궁산 서편에 약 9천여 그루, 내년 상반기에 3천여 그루를 추가로 심어 총 1만2천여 그루 규모의 ‘편백누리숲’을 조성한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달서구 전역에 구목(區木)인 편백나무가 총 5만3천 그루까지 늘어나 ‘구민 10명당 1그루’ 식재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궁산 편백누리숲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계명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도시숲 조성을 지속 확대해 구민의 정주여건과 휴식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불로화훼단지에서 ‘나눔과 힐링’ 주제로 ‘2025년 불로화훼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로화훼단지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내 전 품목 15% 할인, 개막식 꽃나눔(선착순), 1만 원 이상 구입시 가을꽃 증정, 불로전통시장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가을꽃 증정, 식물병원 부스, 취약계층 무료 힐링체험 등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화훼 가을꽃 축제에 많이들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꽃을 만끽하시고, 화훼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화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대구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1부에서는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 낭독,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공유, 정신질환 회복 수기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부에서는 복지사업 현장 전문가인 민경일 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회장의 강연 및 토크 시간이 마련돼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는 정신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 협력으로 스트레스 측정, 희망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남구의 ‘함께 이겨내는 힘’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민주주의, 인권 존중, 정의, 자유, 평화 등 헌법의 핵심 가치를 토론과 체험으로 익히며 미래 사회를 이끌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법적 사고력을 기르는 모의법정, 국제 감각을 키우는 모의유엔, 소통법을 익히는 비폭력대화, 역사를 체험하는 역사드라마, 표현력을 기르는 교육연극, 문제 해결을 경험하는 소셜 리빙랩, 디지털 윤리를 배우는 디지털 시민성, 정책 결정을 체험하는 모의국회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모의법정’에서는 ‘AI로 그림을 그린 것도 죄가 되나요?’를 주제로 형사 재판을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법적 쟁점을 탐구하고, 사법 절차를 익히며 법과 정의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대구 미래역량교육을 실현하며, 학생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정책, 소통·참여, 청년 활동 지원 등 청년친화도를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달서구는 청년 정책 포럼(청년이 직접 제안·발표), 대구 자치구 최초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로서의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 등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3월 수립한 ‘2025년 달서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총 238억 원 규모, 51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며, 주요 신규사업으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 청년 플리마켓, 달서청년 문화교실 운영 등을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과 청년문화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또, 오는 9월에는 ‘2025 달서 청년주간’을 운영해 공감 토크콘서트, 청년 네트워킹 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은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최근 바이러스 미검출 현황과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를 반영해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질병관리청은 3가 백신이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4~64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시설 생활자다. 접종 초기의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와 연령대별로 순차 접종이 시행된다. 9월 22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접종이 진행된다. 어르신 접종은 연령별로 순차 시행된다. 7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부터, 70~74세(1951년 1월 1일~1955년 12월 31일 출생자)는 10월 20일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2025년 동구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국 트롯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단체로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5분 이내의 노래 영상과 참가 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는 10월 2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1팀(50만 원), 우수상 1팀(30만 원), 참가상 12팀(각 10만 원)이다. 이번 트롯 경연대회는 2025년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으며, 트롯 경연대회 외에도 체육대회, 어울림 콘서트, 레이저 서바이벌, 평생학습 어울마당, ‘동구 i 팝업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트롯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국민 음악으로, 끼와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축제의 저변을 넓히고, 문화 역량을 더욱 밝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025 K-MediWellness Festa’를 대구 엑스코 서관 3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 웰니스를 求(구)하다’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구시와 대구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가 단순한 의료 관광지를 넘어 ‘MediWellness City 대구’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져, 참가자들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웰니스의 가치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다. 아울러, 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복 체험, 전통 약첩 싸기, 한방차 시음 등 K-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행사 기간 중 대구시한의사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대구한의사의 날’도 함께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최신 한의학 연구 성과와 임상 지견을 공유하며, 한의약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