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산학협력단이 세계적인 3D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정운성), ㈜하나티에스(대표 박상현)와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3D 설계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10월 23일 오전 10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 207호에서 ‘계명대-다쏘 글로벌 SW 공인인증 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협업무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본부장, 구병일 하나티에스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산업과 교육의 연결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인력 양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명대 내에 설치되는 교육센터는 다쏘시스템 소프트웨어 국제자격인증의 거점으로 운영되며, 연간 16개 교육 프로그램과 100명 규모의 자격 인증 시험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글로벌 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계명대 내 ‘다쏘시스템 공인인증 SW 교육센터’를 공동 운영하며, CATIA·SOLIDWORKS 등 세계적으로 활용되는 3D 설계 소프트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22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헤어커트 및 스타일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전공 관련 실습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업적 자긍심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고 스타일링을 도우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분위기와 요청에 맞춘 맞춤형 커트와 스타일링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봉사에 임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와서 머리를 손질해주니 기분까지 좋아진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학생들 역시 “실습 이상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은 기술과 따뜻한 마음이 결합된 현장 경험으로, 미용인으로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초등학교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달성군의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장 23명, 이희갑 달성교육재단 대표이사, 달성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주요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달성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이주배경학생 한국어 중점 교육, 늘봄 프로그램,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과학창의 학교, 달성이룸캠프 과학 프로그램 등 2026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 9건에 대한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그 외에도 24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사업과 달성교육재단의 장학·교육·진로 프로그램 등이 함께 언급됐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 학교 노후시설 개선, 등하굣길 안전시설 강화, 학교 인근 감시 카메라 설치 요청 등이 제시되었으며, 학교장들은 학교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금)부터 28일(화)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참여·체험·산업·안전에 중점을 뒀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가드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정원을 테마로 한 의상에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풀어낸 색다른 볼거리다. 이와 함께 대구시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 해설, 화분 만들기, 게릴라 정원 조성, 어메이징 가든투어, 가족·학생 대상 ‘정원탐험대 그린어드벤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시민들 안전에도 중점을 뒀다. AI·드론·CCTV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체계를 도입해 관람객의 동선과 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취약구역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자원봉사자와 재난안전기동대를 배치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이동 동선과 안내를 강화하고, 임산부 전용 쉼터도 신규 운영한다. 행사 기간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만평역↔하중도 구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0월 20일 조재구 남구청장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현장소장의 공사 진행 상황 보고와 세대 내 및 주민공동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신축아파트 품질에 대해 높아지는 입주민의 기대수요에 부응하고 공사 지연으로 인한 입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구는 구청장을 비롯하여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준공예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정관리 및 공사품질의 적정성에 대하여 확인하고 있다. 향후 명덕지구 재개발사업(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방문 행사를 시행하고, 11월경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품질점검단을 구성하여 준공 전 품질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지방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실에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양질의 주거 공간을 공급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남구로 전입하는 주민이 입주하시고 거주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되새기고자, 10월 24일(금) 오전 9시 50분에 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독도 사랑의 날’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50여 명의 교육청 직원들이 모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수호 의지를 담아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표지석 앞에 모여 ‘독도 사랑 결의 대회’를 가졌다. 또, 24일은 전 직원이 교육청 방문자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심어주고자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동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10월 31(일)까지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청 독도 마스코트 ‘한돌이’와 함께하는 미션 해결 활동 ‘독도사랑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도의 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월 22일 성서캠퍼스를 방문해 청년들의 취업 지원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청년들과 미래 일자리 정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인 ‘미래대화 1·2·3#청년일자리(제4차 K-토론나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먼저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전문 상담사와 학생들이 1:1로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그는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현장이 최전선에 서 있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의 상담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약 30명의 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가상의 기업에서 직무를 체험하는 ‘Job Insight’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실제 기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학생들과 함께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후 바우어신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열린 ‘미래대화 1·2·3#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해 대구 지역 청년 7명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사와 함께 청년 일자리 정책과 지역 취업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이하 DGFEZ)은 10월 23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 EXCO에서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Roger Royo, 이하 ESCCK)와 공동으로 스페인 IT기업을 초청한 대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페인 IT기업 초청 대구 투자유치 설명회는 DGFEZ와 ESCCK가 처음으로 추진한 협력사업으로, 스페인 IT 스타트업 4개사와 수도권 소재 외투 IT기업 1개사 등 5개사가 참가했다. 설명회에서는 수성알파시티 투자환경 소개, 입주기업 성공사례 발표, FIX 2025 전시회 참관, 수성알파시티 현장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가 기업들은 대구의 첨단 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수성알파시티에 외국인 투자 유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AI·S/W·웹기술·사무자동화·디지털 전환(DX) 등 다양한 분야의 스페인 IT기업들이 참가해 대구지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의 협력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DG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2일, KT 남대구지사 주차장에서 ‘2025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구시 대표로 남구가 실시하였으며, 남구청을 비롯해 KT 남대구지사, 501여단3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 한전 서대구지사, 중남부수도사업소 등 8개 기관의 100여 명이 참여하여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실제훈련과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특히, 민방위통대장, 민방위대원 들은 대피 훈련 과정에 직접 참여였으며, KT 남대구지사 직원들도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과 환자를 이송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테러범에 의한 인질극 발생을 가정한 인질 구출, 테러범 진압 훈련 및 드론 테러에 의한 화재발생 시 대피훈련, 화재진압, 복구 작업 등 테러·화재 대비를 주제로 한 훈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주요 기반시설인 KT 남대구지사에 테러 및 화재발생에 따른 실제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사태수습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뜻 깊은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0월 23일,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읍·면 협의체 위원들이 각 지역의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는 포항시 환호공원의 관광명소인 ‘스페이스 워크’와 크루즈 체험 등 지역 탐방이 포함되어, 민·관 구성원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의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개 읍·면, 20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구 고교학점제 권역별 박람회’를 총 5기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1기 박람회를 시작으로, 2기는 11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달성군민체육관에서, 3기는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대구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4기는 11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5기는 11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팔달중학교 체육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다.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되어, 졸업 요건은 ‘3년간 최소 192학점 이상’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 중심이 아닌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고교학점제 특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기 박람회의 특강 신청 기간은 10월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2일 성서산업단지 내 성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월암동)에서 ‘제5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가요제는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사 간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표 근로자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달서구·달서구의회·달서경제인협의회·iM뱅크 등이 후원했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출전해 노래 실력과 끼를 발산했다. 심사 결과 디데이대구물류의 김수웅씨가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열창하며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행사 중에는 지역의 모범근로자 10명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지역 근로자들의 땀방울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고 싶었던 마음이 이렇게 다섯 번째 무대로 이어져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웃는 ‘행복한 일터 달서’를 만들어 가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과 올바른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상습 불법투기 23개 지점에 ‘문전 배출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지난 8월 수요 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동별 1~2개소씩 총 23개 지점을 선정한 뒤, 10월 중순 모든 설치를 마무리했다. 설치된 안내판에는 “쓰레기는 내 집 내 건물 앞,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배출”이라는 간결한 문구가 담겨 있으며, 밝고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인 단독주택이 아닌, 무단 투기가 자주 발생하던 전봇대 주변 위주로 안내판을 설치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수요 조사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설치한 만큼,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주범 대구시의회 의원(달서구6)은 10월 23일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유치와 장애인을 위한 배려 환경 조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유치한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사격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페럴림픽으로 이어지는 올림픽과는 달리 장애인 사격선수를 위한 대회는 별도로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주범 의원은 “대구시가 사격대회 유치 과정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국비 공모 조건으로 제시해 선정됐으며, 나아가 사격대회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 공간이 완벽하게 완성되려면 장애와 비장애 선수들의 대회가 공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구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유치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 또, “창원시도 이를 정기 개최하며 장애인사격을 시민이 일상에서 함께하는 생활 스포츠로 정착시킨 만큼 대구시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주범 의원은 “2027년, 대구가 두 대회를 함께 개최하게 된다면, 대구는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응원하는 도시, 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도시임을 전 세계에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단법인 행소장학재단(이사장 신일희)은 10월 21일 오후 3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계성고 김준영 학생을 비롯한 고등학생 10명과 계명대 임동현 학생을 포함한 대학생 30명 등 총 40명에게 6,5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재)행소장학재단은 현재 79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학술 자선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2025년 10월 기준으로 3,500여 명에게 총 3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일희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여러분의 노력뿐 아니라 부모님과 스승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 장학금은 여러분이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어떤 길을 걸어갈지에 대한 기대와 격려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에는 스승들의 뜻과 재단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나라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류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