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5일 오후 3시 구청광장에서 침산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세부 훈련은 화재 발생 119신고 및 전파, 직원·민원인 대피 유도,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 긴급출동 및 현장 통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청사 내 설치된 비상방송 시스템과 경보설비를 가동하여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인 만큼,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안전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최근 동산병원 행소대강당에서 ‘2025 암치유의 날 기념 힐링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암 치유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암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치유와 심리적 안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치유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암 환우와 가족,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본선 경연대회 형식의 ‘힐링송 페스티벌’에서는 암을 이겨낸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이 무대에 올라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노래로 전했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암을 이겨낸 분들의 진심과 희망이 전해지는 치유의 시간이다. 따뜻한 선율이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산병원이 희망의 날들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2009년부터 ‘제1회 사랑과 나눔 힐링 콘서트’를 비롯해 지난 15년 동안 매년 ‘암 치유의 날’ 행사와 건강강좌 등 암환자를 위한 행사들을 진행해 오며, 암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 지난 2023년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비산2·3동 안전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대구서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주택 내 소방시설 점검 및 교육, 누전차단기 점검 및 부품 교체, 콘센트 안전 패치 부착 등 전기화재 관련 요소 전반을 점검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전기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겨울철 전기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주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대구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미군부대 터, 100년의 기다림’ 사진전을 11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구도서관(옛 미군부대 캠프워커 H-805 헬기장 반환부지) 4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구도서관 부지가 1921년 일본군이 주둔했던 것을 시작으로 미군부대 시절을 거쳐 100년이 지나 2021년 미군부대 담장을 허물어 주민의 품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역사를 사진으로 담아낸 기록 전시다. 전시장에는 미군부대와 인근지역의 변천사, 미군부대 부속 건물과 철옹성 같았던 담장, 철조망과 활주로, 그리고 1950년대 나무전봇대의 행렬 등 그 시절의 흔적이 생생히 담겨 있다. 이러한 상징적 장면들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대구도서관과 대구시 3차 순환도로 동편 구간이 조성되는 변화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과거 회고를 넘어, 미군과 함께한 세월 속 우정과 협력, 미군부대 소음과 개발제한 속에서도 남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주민들의 인내와 기다림을 되새기는 의미를 지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랜 세월 미군부대의 소음과 개발제한으로 인한 불편을 묵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학교에 기초학력 지원 부서를 설치하고 기초학력 담당 부장(보직)교사를 지정해 운영하여 기초학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일부 학교에만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배치하여 운영하는 타시도와는 달리, 기초학력 전문성을 함양한 부장교사를 전 학교에 배치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대상학생 교육‧상담 등으로 학교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초학력 업무 전문성을 갖춘 부장교사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진단·보정 지도를 총괄하고 있어 학교 중심 지원 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담당 부장교사를 배치한 것은 대구교육청이 유일하다. 또, 대구교육청의 기초학력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1수업2교사제는 정규교과 시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습부진 및 심리‧정서적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여 수업 내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모든 교육의 출발선이며 학생 성장의 기본 토대”라며 “학교 중심의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0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평가 전 지표에서 전국 및 동일종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호흡기질환 진료의 표준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주요 지표인 폐기능 검사 시행률 95.9%(전국 평균 41.7%), ICS(흡입 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99%(전국 평균 51.9%), 지속 방문 환자비율 74.1%(전국 평균 72.7%)로, 모든 항목에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계명대 동산병원 호흡기센터를 중심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위한 다학제 협진 시스템과 스마트 진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호흡기질환의 조기 진단 및 악화 예방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10년 연속 1등급이라는 성과는 의료진의 헌신과 환자 중심 의료가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스마트 진료체계를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미술대학 패션마케팅학과 학생 20명이 10월 23일(목)부터 11월 1일(토)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글로벌 패션마케팅 & 패션테크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패션 시장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산업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국제 감각을 기르기 위한 실무 중심형 교육 과정이다. 현장학습은 이탈리아 패션학교연합회(Piattaforma; Mr. Matteo Socolli)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김바다(25, 여)·홍정연(23, 여) 학생이 ‘Fashion Graduate Italia 2025’ 패션쇼에 작품을 출품했다. 두 학생은 오프닝쇼에서 ‘사막’을 주제로 한 빈티지 스타일 여성복을 선보여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밀라노시와 롬바르디아주의 후원으로 열렸고, Domus Academy, Academia Brera, Secoli, Marangoni 등 이탈리아 19개 주요 패션학교와 한국(대구), 일본(오사카), 캐나다(토론토), 브라질(상파울루), 호주(멜버른), 미국(시카고), 중국(상하이) 등 세계 8개국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방세수 감소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핵심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 정부 출범 및 대내외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7월 조직개편에 이어 권한대행 체제 두 번째 조직개편으로, 권한대행 체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대구의 미래 발전을 추구하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 속의 변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신공항건설단 재정비 둘째, 대구경북통합 및 5극 3특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초광역 협력 체계 구축 셋째,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 기능 강화 넷째, AI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전담기구 신설 다섯째, 정부정책 대응과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강화 그 결과, 대구시 조직은 1단·3실·16국·1본부·6사업소에서 1국 3과가 줄어 1단·3실·15국·1본부·6사업소 체계를 갖추게 되며, 재난·안전, 복지·보건 등 신규 행정수요는 인력 증원 없이 재배치로 대응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가족센터(센터장 권지영)는 지난 1일 지역 내 4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고 박터지는! 온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가정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전 부스(병뚜껑 멀리 날리기, 콘홀게임 체험)운영과 다양한 활동형 게임(협동 공굴리기, 색판 뒤집기, 희망의 탑쌓기 등 9종)이 진행되어 조부모·부모·자녀 3세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 우승한 열정팀의 한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웃고 뛰며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사전 부스 운영부터 본 행사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와 즐겁게 참여했고,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온가족 운동회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병걸)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내 30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달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연합조직이다. 협의회는 총 30개 단체를 5개 분과(급식·재능·환경·복지·재난)로 나누어 운영하며, 평상시에는 분과별로 급식 봉사, 환경정화,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 분과’로 전환해 현장 지원체계를 신속히 가동한다. 또, 정기총회와 분과회의를 통해 단체 간 협력방안과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조직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자원봉사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재난 대응에서도 더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1월 5일(수)부터 13일(목)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건축문화연합이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청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구형 미래학교공간’을 선보이며, 학교공간재구조화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대구교육의 미래 비전과 이를 구현하는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대형 패널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변화된 학교 공간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미래교육환경의 실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대구미래역량교육,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교육 등 핵심 교육정책과 함께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재탄생한 16개교의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0개교(테크노초, 수창초, 대명초, 남산초, 평리초, 만촌초, 동부초, 화원초, 구지초, 용계초), 중학교 4개교(안심중, 평리중, 대구북중, 대명중), 고등학교 2개교(대구공고, 대구제일고)다. 이들 학교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창의적 학습공간으로 재설계됐다. 교육공동체가 직접 공간 기획에 참여해 사용자 맞춤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1일,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공동주택 종사자 소방·방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무관리 150개 공동주택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요령 및 올바른 소화기구 사용, 소방관련 법규, 공동주택단지 내 도난 사고 및 각종 범죄예방 교육, 문제해결능력을 향상 및 공동주택 내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이루어 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동구청 또한 안전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대구교도소 이전으로 폐쇄되었던 (구)대구교도소 공개공지에 야간경관 특화거리와 ‘Re:화원(부제: 닫힌 시간을 지나, 다시 피어나는 숲)’을 조성해 정식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Re:화원’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구)대구교도소 외부의 유휴지를 개발하여 우범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시설명 ‘Re:화원’은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던 공간이 군민들에게 열린 숲으로 되돌아왔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 ‘Re:화원’은 2023년 6월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2025년 8월 착공돼, 지난 10월 말에 열린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개방됐다. 부지 면적은 25,460㎡에 달하며, 이 중 녹지공간은 14,315㎡, 주차장은 11,145㎡이다. 주요 시설로는 945m 길이의 마사토 산책로, 204면 규모의 주차장, 잔디광장, 세족장 등이 조성됐다. 특히, 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상생형 시설로 운영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도소 외곽의 어두운 거리를 따라 조성된 ‘야간경관 특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11월 4일 1~2학년 학생 약 50명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밀본 DA-LINK 2025’ 행사에 참석하여 실무 중심의 헤어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밀본 DA-LINK 2025’는 디자이너의 감각을 깨우는 헤어 콘테스트를 주제로 열린 밀본의 대표적인 뷰티 크리에이티브 쇼로, 모델 고유의 소재와 분위기를 반영한 퍼스널라이즈드 헤어스타일링을 35분간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창작 무대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창의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즉석에서 연출하는 스타일링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현장의 감각과 트렌드를 생생하게 느꼈다. 모델 한명 한 명의 얼굴형, 개성, 소재에 따라 즉흥적으로 완성된 헤어스타일은 학생들에게 미용 예술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밀본 DA-LINK 2025 참관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미래의 뷰티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영감과 자극을 선사한 뜻깊은 현장 학습으로, 학생들의 감각과 비전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제3회 달빛동맹 청년이노베이터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구와 광주 지역 청년들이 연합팀을 구성하여,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린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생형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경진대회로, 지역 간 협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대구공업대학교의 김도영 학생은 ‘대구시장상’인 달빛상생 이노베이터상을 황다준 학생은 ‘달빛상생 아이디어상’을 각각 수상하며 뛰어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두 학생은 헤어디자인 전공을 기반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디자인 감각과 마케팅 전략, 사회적 가치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발표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수상은 전공을 넘어 융합적 사고력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함께 고민한 결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기반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본 의미 있는 챌린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