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럼피스킨 병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응하여 11월 1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백신을 배부 완료했다.
이에 금수면은 접종기간 만료일(11.10)까지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접종을 독려했다.
영세농은 공수의가 접종을 하고, 전업농은 공무원 입회 하에 자가접종을 한다. 금수면은 11월 6일 8개 전업농가 농장에서 1,629 두수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금수면은 접종대상 농가 중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철저히 기록 관리하고 있으며, 성주고령축협, 공수의, 군 산림축산과와 협력하여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축사 인근 농로와 마을, 소하천 등 모기, 파리 서식지를 소독하고, 축산농가에 모임이나 행사 자제, 외부차량 통제, 자가 방역에 완벽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