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10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후, ‘인간중심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육군3사관학교 최초 4성 장군 출신인 박영하 前 제2작전사령관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시정 발전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필요한 공직자들의 마음가짐과 직무수행 기본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박영하 강사는 “어머니와 자식 같은 골육지정으로 상하 간 인격적 결합이 이뤄진다면 어떤 임무도 완수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다.”며 인간미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엄마의 리더십’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간중심 리더십을 몸소 실천해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10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69톤(40kg기준 6천725포) 매입을 계획으로 우보면에 소재한 팔공농협 DSC를 통해 매입한다. 앞서 군위군은 30억원(군비 24억 보조)을 투입해 팔공농협 DSC 시설을 증축했다. 아울러 산물벼 수매시 농업인의 대기시간이 단축돼 매년 벼 수확철마다 되풀이 돼 온 수매지연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40kg)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2,517톤으로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읍·면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 진행 될 예정이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 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위군은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매입 품종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 지은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 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열, 민간위원장 박현민) 아동·청소년분과는 10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 20여명 대상으로 군위군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하여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일일체험(안전교육, 구니미니 올림픽, 일랍초 만들기, 컬링)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한정적인 놀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A군은“밖에서 활동하기 추운날씨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실내에서 재미난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청소년분과장과 위원들도 “앞으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전국 시군구 단위로 설치하는 민관협력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사회보장에 관한 심의·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오는 28일 달서천 자전거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비산7동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작년에는 국가별(문화별) 공포설화 테마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다문화축제가 올해는 가면이라는 테마로 문화의 다양성을 담아 흥미롭고 시선을 끄는 축제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2시부터 비산7동 자전거 만남의 광장 주차장 일대에서 1부 날뫼북춤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마술쇼,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이, 2부는 정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나라별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 다문화부스, 플리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승협 비산7동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마을 정주민과 이주민들이 함께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였으니 많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나루봉사단(회장 김만훈)은 10월 21일 의흥면 지호3리에서 회원 10여명과 함께 주민들을 위해 방충망 교체, 농기계 수리, 이미용 봉사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위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등 다양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 교통이 불편하고 서비스를 받기 힘든 군위군 관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만훈 군위나루봉사단 회장은 “각자가 가진 기술과 재능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쌀쌀해지는 날씨에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군위나루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국학기공 대회가 10월 21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 12개 시·군 6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번째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 박창배 체육진흥과장, 경상북도체육회 서정희 부회장,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개인전 각 3개 부(어르신 부, 일반부, 19세 이하부)로 나눠 진행했다. 대회를 주관한 김월선 경북국학기공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현대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호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국학기공에 담긴 홍익인간 정신을 수련으로 익혀 국민을 널리 이롭게 하는 국학기공 동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국학기공 대회는 김천시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를 기공, 기체조, 호흡,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현대에 맞게 체계화한 생활스포츠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20일 쌍림중학교에서 쌍림중학생 39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약물 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홍보는 최근 청소년 마약 사범 증가에 따라 마약·약물 오남용의 위험에 빠지기 쉬운 10대 중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약물 중독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약물 중독 예방교육 전·후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여 교육이 청소년 약물 사용 지식 및 태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으며, 이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교육의 효용성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건전한 약물 복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약류 등 약물 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문화재 지킴이회(회장 이판술)는 10월 20일 오후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분군 주변에서 플로킹 캠페인(등산과 환경정화)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 기념하여,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깨끗한 세계유산 이미지를 심어주고,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자 고분군 일대를 등산하며 주변을 정화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상기 단체는 2006년 문화재를 지키고 알리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조직했다. ‘2021년 경상북도 문화재 분야 유공자 표창’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에 공헌한 단체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정기적으로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선진지 견학 및 정기연수회를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며 문화재 관리에 힘써는 등 이런 활동을 통해 단체는 고령군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널리 전파하고 있으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며 널리 홍보하고 있다. 고령문화재 지킴이회 이판술 회장은 “고령 지산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원청, 민간위원장 이영철)는 10월 22일 오전 8시 하반기 마지막 특화사업 ‘따로 또 같이’를 추진했다. 협의체는 올 8월 폭우에 전기누전으로 위험에 노출된 가구를 방문하고, 회의를 거쳐 중·장기적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 복지사각지대사례로 채택했다. 대상자는 저장강박증이 있어 전기공사 이전에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클린케어 서비스를 병행할 필요가 있는 사례였다. 사례회의에서는 기존에 클린케어가 진행된 적이 있었던 가구이고, 본인의 개선 의지가 없기 때문에 다시 원상복귀 될 것이라는 회의적인 의견과 그럼에도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했다. 협의체는 이 사례 외에도 클린케어 봉사가 들어간 대부분 가구의 경우 원상태로 회귀한다는 점에서 일회성 클린케어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저장강박증이 우울, 불안, 공포, 외로움과 같은 정신적 결핍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는 한 논문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명의 외부인이 한꺼번에 방문하는 것을 지양하고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8일 ‘2023년 적극행정 직원 특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 교육은 적극행정 마인드 강화 및 적극행정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행정을 통한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계명대학교 벤처창업학과 전영하 교수는 ‘적극행정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는가’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을 펼친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새로운 눈으로 보는 적극행정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과거와 달리 주민들은 공무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에 따른 주민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남구청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최근 실시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채택된 우수안건들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주민생활 및 기업투자에 활력을 주는 적극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박종욱)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10월 20일 충북 보은군에서 개최된 민속소힘겨루기대회에서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감위의 ‘최근 5년간 불법도박 총매출액 추정치’에 따르면 2022년 제5차 실태조사 기준 102조 7,236억 원으로 이는 2019년 기준 81조 5,474억 원보다 26%가 증가한 규모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이처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방에서 개최되는 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방문하여 불법도박 근절 및 도박중독 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있으며, 또한 각 지자체와 민속소힘겨루기협회, 사법기관과 협조하여 실질적인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사감위 관계자는 “불법도박은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개인, 가족, 그리고 사회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공사에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캠페인을 시행하여 건전하고 공정한 소싸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종욱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불법도박 활동 근절과 도박중독 문제 해결,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역점사항으로 이번 캠페인을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23일 매전면 덕산리 소재 위령탑에서 장상열 부군수를 비롯해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인 유족회장단,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한국전쟁 전후 청도군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청도군유족회(회장 강삼순) 주관으로 진행된 위령제는 1부 유교식 전통제례, 2부 추모식,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청도군에서는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집단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 청도군 위령탑을 건립하여, 매년 위령제를 주관하고 있다. 강삼순 회장은 “합동위령제를 통해 청도군 일원에서 아무런 법적조치 없이 국가공권력에 의해 무참히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이 한을 해원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상열 청도군 부군수는 추모사를 통하여 “무고하게 희생당하신 영령들이 편안히 안식을 얻어 유족들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용판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병)이 10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구시 국정감사 자리에서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신청사 건립 기금을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홍준표 대구시장과 신청사 건립에 관한 입장 차이로 관계가 좋지 않았던 김용판 의원이 이날 국정조사에서 홍준표 시장 취임 후 위업이라는 PPT를 보여주며, 군위군의 대구 편입, 통합신공항 특별법, 4조 7천억 원 글로벌 기업 유치 등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에 돈이 없다. 빚을 내어서 신청사를 지어서는 안 된다는 홍 시장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빚내서 안 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소개했다. 홍준표 시장은 “신청사 유휴부지를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 대구시 소유 유휴부지를 매각하겠다. 다른 유휴부지 5곳을 매각 하더라도 신청사 건립 재원에는 못 미친다.”며 지난 18일 지역 주민 뜻대로 건립하겠다고 합의한 내용을 밝혔다. 또, “권영진 전 시장이 신청사 건립기금 2천 4백억 원을 코로나19 지원금으로 대구 시민들에게 10만 원씩 뿌려버렸다.”면서 권 시장이 신청사 건립 기금 중 1,370억 원을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김용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21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정익균)와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봉사단 360여 명이 청도군에서 대대적인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매년 가을철 농번기 때마다 청도군의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하여 많은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산품 직거래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온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봉사단원에게는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하고, 원활한 농작업을 위한 농작업 모자, 장갑 등을 지원했다. 정익균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는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봉사로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로타리의 이념을 실천하고,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청도지역 감 농가의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최대 농특산물인 청도반시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이 자원봉사 활동가 양성을 위한 ‘이야기책 놀이 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야기책 놀이 교실’은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동화연극놀이연구소의 유월옥 대표의 지도하에 진행했다. 그동안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에 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이야기책 놀이 교실’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동화구연술과 손 유희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으로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을 통해 도서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겁고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관해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에 동화구연 2급 과정 11명, 그림책 창의 책 놀이 과정 7명, 손 유희 과정 5명을 책 놀이 활동가로 양성했으며, 자격을 취득한 봉사자들은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전문 책 놀이 봉사자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가자는 “배움의 시간은 늘 즐겁고, 새로운 사람들과 공통된 관심사로 공감하고 배우는 일상이 소중했다. 무엇보다 전문적인 소양을 갖추고 봉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대견하고 기대된다. 앞으로도 책으로 이어진 만남을 계속하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