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이하 치유원)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과 심리안정을 위해 산림치유 캠프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신체‧정신적 피로와 외상 후 스트레스(PTSD)를 겪고 있는 6·25전쟁, 월남전 참전용사와 가족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피로를 해소하고 마음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육이완과 혈액순환을 돕는 치유장비체험과 ▲수중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수(水)치유체험 등이며, 총 5회차에 걸쳐 총 1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6·25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박덕용 6·25 참전용사협회장은 “전쟁 당시의 참혹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라며 “치유원에서 마련해준 이번 캠프가 우리 참전용사들에게 많은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국립산림치유원 권영록 원장은 “치유에너지가 가득한 산림치유원에서 국가유공자분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편안해지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다양한 직군의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의 사업 수혜기업이 혁신성장을 위한 IR(investor relations)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의 투자유치역량강화 지원사업 수혜기업인 ㈜이랑텍은 10월 19일 열린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 혁신성장 IR 경진대회에 참가해 ‘기술성장 부문’의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랑텍(대표 이재복)은 ‘서로 다른 주파수 간섭 제거를 통한 통신품질 향상, 공용화 망 구축 RF 필터 멀티플랙서를 통한 저비용 통신 인프라 구축’이라는 아이템으로 참가해 통신 인프라 분야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랑텍의 관련 기술은 지난 `22~23년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개발됐으며, 5G 시장과 더불어 향후 6G 시장에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랑텍은 경북 구미 강소특구 구역인 구미 신평동 금오테크노밸리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아기유니콘 기업 200(`21), 중소기업 기술혁신 유공자 대통령 표창(`22)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권오형 금오공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 전통문화교육회관에서 20여 명의 학생과 20여 명의 부모를 대상으로‘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021년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교육을 기획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북본부 및 울진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출범한 순수 시민운동단체로 이날 행사에 기념품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의는 인구교육 전문기관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보드게임을 통한 독서교육’,‘내가 바라는 우리 마을 지도 그리기’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이 함께하는 책놀이 워크숍 진행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증대하는 시간을 가졌고, 보드게임을 통한 울진지역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진군은 인구 감소지역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년창업시설, 월변지구 행복타운 건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는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여수시 및 순천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연수 기간 동안 △예산·결산 심사기법 심화과정 △의정활동의 효율적인 의사전달을 위한 언론특강 △공직자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 및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등 의정실무와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수낭만버스, 여수예술랜드 견학 등을 통해 연수지역의 우수한 정책과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문경 지역특성화에 맞는 정책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과정을 계획했다. 황재용 의장은 “이번 연수 기회를 통해 의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타 지자체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접목하여 문경시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영욱의 조기 전역기념식을 개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0월 29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R 김포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0월 7일, 김천상무 조영욱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입대 후 264일 만에 조기전역을 확정지었다. 국군체육부대 남자축구 역사상 최초다. 조기 전역을 앞둔 조영욱이 김천상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직접 제안했고, 오는 29일 홈경기에 방문하게 됐다. 구단에서도 팬을 향한 조영욱의 뜻을 받아들여 팬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조영욱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팬 사인회는 번호표 소지자만 가능하며 번호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장외구역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시즌권자 10명, 후원회원(골드 이상) 10명을 포함해 총 100명에게 번호표를 제공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GOODBYE 조영욱’ 조기 전역기념식을 진행한다. 조기 전역기념식은 영상 상영, 활약 액자 및 꽃다발 전달, 애장품 전달, 프리허그 행사 및 단체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할 예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방광은 우리 몸에서 생성된 소변을 저장 및 배출(배뇨)하는 기관이다. ‘배뇨장애’란 요로계통의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배뇨의 이상증상을 의미하며 빈뇨, 급박뇨, 배뇨통, 배뇨곤란 등이 그에 해당된다. 그중 배뇨곤란은 배뇨를 원하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으로, 흔히 남자에게 일어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남녀노소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다. ◆ 원인도 다양한 배뇨곤란 배뇨곤란의 주요 원인으로는 요로감염, 방광의 기능 저하, 전립선비대, 약제 부작용 등이 있다. 요로감염은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 등 요로계통에 세균이 침입하여 감염되는 상황을 의미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감기처럼 일상생활에서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의사들은 문진을 통해 이를 쉽게 알아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경조사, 여행, 고강도 운동 등 무리한 활동을 한 후에 잘 나타난다. 전립선염의 경우 전립선이 부으면서 요배출이 방해되어 배뇨곤란이 발생하고, 방광염의 경우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는데도 요의(소변이 마려운 느낌)를 느껴서 소량의 소변을 억지로 배뇨하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희망2023 나눔캠페인’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최우수 지자체 수상에 이어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친 기성면사무소 노현정 주무관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여지현 주무관이 각각 도지사와 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울진군지부(회장 엄순정)가 경북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전달받았다. 경북공동모금회 자료에 따르면 울진군 희망2023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8억 3천만원으로 매년 그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도내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는데 울진군 전반에 기부문화가 정착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울진군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관심과 사랑을 실천 해준 결과다”며“군민과 함께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희망이 있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 최대진)은 10월 17일부터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꽃차 소믈리에 2급 자격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꽃차 소믈리에 2급 과정은 11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월·화 4회, 총 24시간으로 운영되는 자격증 과정(1인 20만원 자부담)이다. 교육내용은 △1회차 꽃차의 특성 및 종류알기, 꽃차재료 손질 및 건조하기, 건조온도 및 방법알기 △2회차 꽃차의 역사, 꽃차 제다법, 잎차 다듬기 및 말리기, 완성꽃차 시연 △3회차 꽃차와 식물, 잎차 제다하기, 줄기차 손질 및 말리기 △4회차 꽃차와 음식, 줄기차 제다하기, 뿌리차 손질 및 말리기, 뿌리차 제다하기, 이론시험 및 상차림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접수방법은 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접수와 전화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최대진 원장은“꽃차 소믈리에 과정이 도시 농업인의 꽃차 상품화 기술습득을 통해 소득원 창출 및 환경감수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엑스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 행사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분야 연구 및 인력양성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계명대는 이번 엑스포에서 미래차융합 지역혁신사업단(RIS),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가 함께 최대 규모의 역대급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023년 AI융합 자율주행 경진대회 'AWS DeepRacer Championship' 1위 수상작 및 영상, 전기에너지공학전공 동아리 루키팀의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특별상 수상작인 전기자작차, 친환경 미래자동차를 위한 차량 공력장치 설계로 제작된 자작차, 산학프로젝트 교과목으로 기증받은 아우디 차량을 총 15종의 출력 및 주행성능향상 성능이 적용된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으로 튜닝한 모터스포츠용 튜닝카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은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십이지장폐쇄증, 식도폐쇄증, 그리고 기관식도기형을 동시에 가진 신생아의 복잡한 기형을 최소침습수술로 성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수술은 2.5kg 미만의 저체중 신생아에게 이뤄졌으며, 수술 후 합병증 없이 15일 만에 퇴원하여 현재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십이지장폐쇄증, 식도폐쇄증, 그리고 기관식도기형을 모두 동반한 복잡한 선천성 기형은 개별적으로 치료하기도 어렵지만, 이번 사례처럼 복합적으로 발생한 경우 더욱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럼에도 정은영 교수팀은 이번 수술을 통해, 어려운 조건 하에서도 최소한의 흉터와 함께 환자의 회복기간을 단축하고,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 정은영 교수는 “저체중 신생아에게 소형 복강경 및 흉강경 장비를 이용하는 수술은 매우 고난도의 수술이다. 하지만 100세 시대를 살아갈 아이에게 수술 흉터를 남기지 않고,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기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앞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제3회 고치령 위령제’가 24일 영주시 단산면 고치령 정상에서 개최됐다. 고치령은 역사적으로 단종애사의 슬픔을 간직한 한(恨)이 서려 있는 고갯길이다. 사육신과 함께 단종의 복위운동에 연루돼 고치령 아래 순흥으로 유배된 금성대군이 조카인 단종이 보고 싶어 고치령을 넘어 영월 청룡포에 몰래 다녀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번 행사는 영주문화원과 영월문화원이 단종과 금성대군의 영정을 모신 고치령 산령각에서 두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례봉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및 후세에 충의 정신을 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주시와 영월군은 격년으로 단종대왕과 금성대군의 신위를 바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단종대왕 신위를 모실 초헌관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은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이 맡았다. 금성대군 신위를 모실 초헌관은 박남서 영주시장, 아헌관은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이 맡았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단종과 금성대군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두 지역의 역사문화 교류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양 문화원이 시대에 걸맞는 문화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도모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림부 공모사업인 ‘2024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대창면 신광지구와 화남면 신호지구가 선정돼 국·도비 29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수 주산지 중 집단화된 지구로 개소당 사업규모 30ha 이상, 사업범위는 반경 3km 이내, 사업시행주체에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 출하약정을 해야 하는 조건을 갖춰야 하며, 2년에 걸쳐 조사설계 및 기반조성사업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2024년~2025년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대창면 신광지구(30ha), 화남면 신호지구(43ha)는 총사업비 34억 원(국·도비 86%, 시비 14%)이 2년간 투입돼 용수원개발,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등 과실전문생산단지의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총 13개 지구 501ha에 179억 원 사업을 추진했고, 화남면 죽곡지구(31ha, 14억, 2022~2023)를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용수공급체계 조성,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한 고품질 과실 생산으로 과수산업 발전과 농가소득을 향상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 생활문화주간(10.30~11.4)을 맞아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11월 2일 영덕읍 덕곡천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십여 년 역사를 지닌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는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되었고 영해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5명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해중학교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주 2회 합주 연습과 파트별 레슨을 진행했고, 방과 후 개인 연습을 통해 보다 완숙해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2일 영덕읍 덕곡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은 영해초등학교‘방과 후 현악반’이 식전 행사를 맡았고 영덕여중 이정연 학생의 독창, 원황초등학교의 합창 등 청소년의 감성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 뮤지컬 스타 이건명 배우가 참여, 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된다. 본 행사는 영덕지역 청소년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기획된 영덕 청소년 예술제 오락가락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작년 성황리에 막 내린 제1회 오락가락 페스티벌을 초석 삼아 올해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특화식품의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지역특화식품 활성화 교육’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6차 농업미래관 실습실에서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영덕군 특산물인 시금치와 표고를 활용해 지역특화식품의 표준 레시피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도육성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영덕군에 거주하는 여성 농업인으로, 신청서는 영덕군청 홈페이지 또는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덕의 농산물을 이용한 경쟁력 있는 특화 식품이 개발되고 전파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꼼지락공원에서 대구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메이커축제-매직메이커페스티벌’(이하 메이커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축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커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통해 과학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메이커 체험부스, 무대공연, 과학마술쇼, 샨티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진행될 계획이며, 특히, 21년차 베테랑 마술사 권혁민씨의 관객참여형 과학마술쇼가 함께 열려 방문객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순천 원장은 “메이커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메이커 활동과 꼼지락발전소 메이커공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