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 김포FC전 홈경기를 ‘승격 기원 홈경기’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0월 29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R 김포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김포와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김포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득실은 1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김천은 현재 K리그2 2위를, 김포는 K리그2 3위를 기록하고 있어 양 팀 모두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김천의 분위기는 최상이다. 직전 라운드에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7대 3 대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창단 후 단일경기 최다득점 승리다. 뿐만 아니라 정치인에 이어 최병찬이 구단 창단 후 두 번째 해트트릭 기록을 세우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또한 최병찬은 김포전 출전 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완성한다. 김천상무는 경기 시작 전 사전 모집자를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다. 스타디움 투어는 미디어룸, 라커룸, 그라운드, 선수단 입장터널 등 경기 당일 선수들의 발길이 닿는 곳곳을 팬들이 누비게 된다. 김천상무의 승격을 기원하며 팬들은 승격 기원 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국학의 성과를 더욱 확장하면서 시대변화에 맞는 국학 진흥을 이룩하기 위해 국학의 개념과 연구 방향을 가다듬고자, 10월 2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한국국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국학진흥원은 60만여 점의 국학 자료를 소장 및 연구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최대 국학 진흥 기관이다. 이번 대회는 “국학과 한국학 사이에서,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강연 홍원식 계명대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문학(국문ㆍ한문) 사학 철학 분야 명망 있는 국학자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는 문사철을 아우른, 최초이자 최대의 국학자대회이다. 제1회 한국국학자대회에 참여하는 전문 연구자들은 저마다 우리 인문학의 실체를 규명하려고 노력했던 공동의 경험을 지녔지만, 국학과 한국학의 연구 방식 및 태도에서 적지 않은 편차를 보였다. 따라서 국문학, 한문학, 철학, 사학 분야에서 지금까지 이룩한 학술 성과를 검토하고 현실에 조응하는 국학과 한국학의 개념을 치열하게 토론하는 작업은 침체된 인문학 논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회의 개최 목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은 독도의 달(10월)을 맞아 독도 강치에 대한 특별한 진실을 소개하는 영상을 ‘독도수비대 강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바다사자에 속하는 강치는 독도에 수만 마리가 서식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강치의 가죽과 살, 기름이 소 10마리 값에 맞먹을 정도로 팔리게 되자, 일확천금을 노린 일제가 대량 포획해 안타깝게도 독도에서 멸종된 상황이다. 진흥원은 사라진 독도 강치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영상 제작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역사적 사실 고증을 통해 내용을 구성했다. 지난 9월 ‘경상북도 독도산업콘텐츠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경덕 교수와 협업, 국내 예능계를 대표하는 스타 프로듀서인 나영석 PD의 내레이션 참여 등을 통해 의미있고 유익한 작품을 완성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6년 강치 캐릭터를 바탕으로 악당들로부터 독도를 지키는 내용의 극장판 ‘독도수비대 강치’ 애니메이션을 제작, 국ㆍ내외 방영 및 초·중등 학교에 교육 자료로 배포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펼쳐왔다. 이번에는 독도 강치와 함께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과 모험을 펼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4일 경북도청 1층 다목적홀에서 이웃사랑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교육감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유공자 포상식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상식에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와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애린복지재단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황남초의 조원형,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의 여지현 주무관은 이웃 돕기 성금 모금 등을 홍보해 모금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5일 오전 10시 웅비관에서 열리는 독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오후 3시 10분에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0일( 교육부가 발표한‘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3일‘2028학년도 대입지원전략 연구회’를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2028학년도 대입지원전략 연구회(이하 연구회)’는‘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 대학 입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최종 확정안에 대한 제안 의견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발족됐다. 연구회는 박병욱 교장(석적고)을 위원장으로 본청 대입 담당 장학사 및 경북진학지원센터 담당 연구사, 경북진학지원단에서 활동하는 진학 전문가, 고등학교 교과 담당 교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3일 본청에서 진행된 연구회 1차 회의에서는 △교육부의 대입제도개편 시안과 보도자료 분석 △사전 수렴한 시안 관련 현장 의견 분석 △연구회 운영 방향 수립 및 연구 과제 설정 △연구회의 현장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도내 중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설명회’비대면(유튜브 송출)으로 실시해 약 2,3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하는 등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4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업 간담회에는 포스코플랜택, 에프씨아이, 햅스, 투엔, 이너센서, 에너지앤퓨얼, 암페어머티리얼즈와 포항시, 구미시, 포항TP 등 관계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여 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도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방안 및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등 중간 성과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참여기업들의 애로점과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경북도에서 진행 중인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올해 포항시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7개 기업에 총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지원하여 정부의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판로개척·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략적으로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산업(생산·유통·충전)분야에 포스코플랙텍, 투엔, 에너지앤퓨얼, 암페어머티리얼즈와 수소응용(모빌리티·연료전지)분야에 에프씨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 주관으로 네덜란드 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을 위해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 CEO를 비롯해 스마트팜 관련 전문가 3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첫날에는 시설원예 재배 전문가인 Peter van Weel(피터 반 윌)의 강의를 시작으로 혁신밸리 내 입주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과 1:1로 만나 스마트팜 재배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혁신밸리 임대팀의 온실을 직접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환경제어기의 정밀 제어와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네덜란드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은 “정밀한 환경제어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며 “네덜란드 전문가가 내가 경영하는 온실에서 직접 컨설팅을 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날은 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스마트팜 관련 기업을 만나 복합환경제어기, 센서, 로봇 등 제품개발 및 시장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컨설팅과 더불어 26일에는 스마트농업 국제심포지엄도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네덜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 10월 24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23 종가포럼’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종가포럼’은 지역 종가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종가문화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K-종가문화, 현장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종가포럼은 도내 종손·종부는 물론 유림단체, 학계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종가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책임지고 있는 종손과 종부들의 애환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종가문화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및 오늘날 종가문화가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들으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가포럼 기념행사는‘K-종가문화, 현장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종부들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자부심과 애환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종가문화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인식 조사’설문결과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학술행사는 이치억 공주대학교 교수의 ‘종가문화 전승주체로서 종손과 종부의 삶과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주영하 한국학중앙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0월 2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3 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은 경북 나눔문화 성장에 이바지한 기부자와 관계자들의 그간 공로를 치하하고 나눔으로 하나 되는 분위기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 나눔에 앞장선 나눔 유공자와 나눔봉사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포상자로는 △조삼열 이룸푸드시스템 부사장(경상북도지사 표창) △대한건설협회(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여지현(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표창) △예천군 자옥산 맥반석 이동형 대표(경북지방경찰청창 표창) △김태주선산곱창(주) 김태주 대표(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청송군 나눔봉사단 서옥자(도 명예나눔봉사단장 표창) △영천시 나눔봉사단 강태순(도 나눔봉사단장 표창) 등 개인 및 단체에 70점이 수여됐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의 힘으로 새로운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공헌한 유공자 및 봉사 단원들의 따뜻한 선행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도 관심과 열정으로 하나가 되어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이 24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라메르웨딩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가온누리, 청보리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주년을 기념하는 발자취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모범 자원봉사자 및 강사, 어르신 등 15명에 대한 유공자 시상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니어모델반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장식한 ‘노인 인식개선 패션쇼’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부대행사로는 한국 전통차 시음회가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03년 개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회원, 강사분들이 있었기에 뜻깊은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헌신해 온 어르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회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노인복지회관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기념 페스티벌을 오는 26일까지 노인복지회관 일원에서 개최하며 수강생 전시회 및 발표회, 동아리 친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은 △교양 및 취미 △건강증진 및 스포츠 △어학 △스마트폰 활용 분야 등 4개 분야 54개의 하반기 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5일 ‘독도의 날’과 '울릉군민의 날'을 맞아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간 김병욱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울릉도에 머물면서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과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2026년 개항을 앞둔 울릉공항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 울릉경비대와 동해해양경찰청 울릉파출소를 방문해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2026년 완공을 앞둔 울릉소방서 신설 현장도 방문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상민 장관에게 안전‧대피 시설 및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고 정주 여건이 열악한 울릉도에 대한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김병욱 의원은 울릉도를 비롯한 국토 외곽 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회 공청회를 내달 7일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울릉도와 독도처럼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 정주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수록 영토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다-Dream 봉사단’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바쁜 농가를 돕기 위해 10월 24일 청송군 부남면 양숙리 일원에서 봉사단 70여 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원 다-Dream 봉사단은 올해부터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과 현장 애로 기술 컨설팅, 농업기계 수리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와 몸이 불편한 농가 등 2곳을 대상으로 12,100㎡의 사과 수확뿐만 아니라 내년도 영농을 위해 농기계 30여 대에 대한 고장점검과 간단한 부품에 대한 무상수리도 실시했다. 양숙리 박찬목 이장은 “후지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들은 빠른 수확이 필요한데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많이 힘들다”며, “오늘처럼 농업기술원 봉사단이 찾아와 수확도 해 주시고, 농업기계 무상수리까지 해줘서 농가 입장에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지역의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가장 바쁜 영농철에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0월 24일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에서 제이에스테크(주)와 구미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제이에스테크(주) 김민강 대표 및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에스테크(주) 구미공장은 지난 3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422억 원을 투자해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6,988㎡ 규모의 신규공장을 7개월 만에 준공식을 열었으며, 앞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차전지용 리튬생산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제이에스테크는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회사와 협업하여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 구미공장 준공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력을 갖춘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하게 됐다. 현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은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0대 전략 핵심 광물 중의 하나로 국내외 업체들이 소재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제이에스테크는 이처럼 수급이 힘든 리튬을 최적화해 생산함으로써 양극재 업체가 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일근)주관으로 10월 24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에서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했으며, 올해로 44회째를 맞는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이 활동하는 데 사용하는 보조기구로 시각장애인들의 독립보행을 통한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며, 시각장애인 이외의 사람은 흰색을 금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을 비롯해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21개 시군 지회, 가족, 자원봉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대행진, 기념식, 문화체육행사로 진행돼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흰지팡이 대행진은 (구)안동역에서 안동경찰서까지 약 1.4km 코스로 진행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시민들과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식, 유공자 표창 수여, 2부 문화체육행사에는 지역가수 공연과 한궁대회를 포함한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이 진행돼 그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