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일환으로 인근 지자체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도내 21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합동 영치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계획과 연계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의 체납세 전담팀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시의 번호판 영치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동원, 자동차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영치를 해 41대를 영치했다. 자동차세 1회의 단순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예고제를 실시해 자진 납부를 안내하고,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다만 취약계층 체납자의 생계유지 목적 자동차에 대해서는 일부 납부 등을 통해 번호판 영치를 일시 해제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조현일 시장은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를 통해 성실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 및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지속해서 징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시미경)은 10월 24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정원(연못) 일대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200여 명을 모시고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힐링캠프닉’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초청공연,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자원봉사 분야는 우정자 님, 윤순희 님, 경산시하양읍새마을회, 금송회가 시장 표창을 받았고 후원 분야에서는 신우유통, 푸른식품이 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개최된 행사는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많은 분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자리로 특히, 이번 행사는 힐링캠프닉의 형식을 취해 어르신들이 캠핑 감성을 느끼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특성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원봉사와 후원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후원하는 모습을 본받아, 경산시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열정에 힘입어 지역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은 10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개 회원국(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의 52개 광역지방정부 대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미래, 새롭게 함께하는 동북아!’라는 슬로건으로 ‘제14차 NEAR 총회’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UECO) 및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2018년 중국 후난성 총회 이후 코나라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총회가 개최된 후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회의가 재개됐다. 주요 일정은 10월 25일 △NEAR (부)단체장 회견, △개회식, △총회(제1세션, 제2세션), △울산선언, △태화호 탑승, 10월26일△산업시찰(현대자동차), △현지시찰(태화강국가정원) 등이다. 먼저 NEAR (부)단체장 회견에서는 부단체장 이상 고위급 인사 18명과 국장급 인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과 더불어 동북아 지방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다음 총회부터는 NEAR 단체장 회의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동북아 지방정부의 정상급 회의 채널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개회식에서는 울산시장인 김두겸 NEAR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의 개회사가 있었으며, 이철우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화훼류 스마트 재배기술 교육과 우량계통 홍보 및 보급 확대를 통한 화훼농가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10월 25일 ‘화훼류 스마트 재배 환경관리 기술 세미나 및 거베라․국화․장미 우량 육성 계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품질 저하 및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 산업의 활성화와 경북 화훼 농가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서대목) 회원과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창길), 화훼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이후 각종 행사, 꽃축제, 박람회 등이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전년 대비 화훼 판매액은 5%, 1인당 화훼소비액도 11.1% 증가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최근 경북지역도 거베라, 리시안셔스, 접목선인장 등 고소득 작목을 중심으로 재배 농가와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경북 농가수: (‘20) 312 → (’22) 330호 (5.8%↑), * 경북 재배면적: (‘20) 241 → (’22) 245ha (1.7%↑)) 이에 따라 세미나에서는 화훼류 스마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5, 26일 양일간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포항공대 내)에서 펀드투자사(VC),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벤처협회, 대구지방조달청, 농협은행경북본부, 포스코, R&D연구기관, 도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3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과감한 첫걸음으로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희망!’의 의미를 담은 ‘Step high!, Fly high!’라는 슬로건을 걸고, 도내 우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투자 상담 및 IR오디션, 제품전시 등을 통해 수도권 대형 펀드투자사(VC, AC)에게 홍보하여 우리 도내 기업의 성장 기회 제공 및 창업 문화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3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시상식과 벤처기업 투자 설명회(62개사),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홍보·전시(20개사), IR오디션(12개사), 경북 스타트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포럼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2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은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중국 광둥성 잔장(湛江)시 우궈슝(吴国雄) 부시장 일행이 25일 포항시를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잔장시는 해안선 길이가 1,556km에 달하며 진주양식업이 발달한 항만 물류 중심도시로 역사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포항시와는 지난 2011년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후 포항국제불빛축제 대표단 파견 및 고교 스포츠 교류를 추진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항만도시인 포항시와 잔장시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양 도시 간 항로 개설 및 물동량 교류, 체육문화, 수처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우궈슝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된 잔장시 대표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시를 방문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부시장 일행은 이번 일정 동안 포스코를 비롯해 포항야구장과 포항스틸러스구장, 하수처리장, 양덕정수장, 노인복지회관, 영일만항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현황을 청취했으며, 포항시의 대표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철길숲 현장을 견학했다. 우궈슝 잔장시 부시장은 “다양한 기관 및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5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이성희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도의원, 교육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센터 운영계획 보고,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진학 진로 지원센터는 입시정보와 진로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는 진학 정보와 체계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도권‧대도시와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다양한 진학 진로 수요에 대응한 상시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별 심화 상담을 위한 수도권 입시전문업체 연계 1:1 맞춤 컨설팅을 시행한다. 또한, 입시설명회, 직업 체험 전문가 특강 및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시 학생들의 진학 진로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상시로 이뤄지는 진학 진로 1:1 상담은 평일 5회(10:00, 13:30, 15:00, 18:00, 19:30)와 토요일 2회(09:30, 11:00) 중 신청할 수 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5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북도 및 경주시 관련 부서, 박승직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KPS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SMR 국가산단 성공 조성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후보지 선정 이후 사업시행자 선정, 국가산단 성공조성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등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사업시행자인 LH와 경주시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기업 유치, 예타신청 및 현안사항에 대한 기관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주 SMR 국가산단은 이미 전국 14개소 중 가장 빠른 지난 10일 기본계획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으며 12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서는 입주기업 수요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입주기업 추가확보를 위한 기업 유치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대기업 및 지역 내 중견기업과의 MOU 체결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수원, 양성자가속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4일 경북도청에서 요리연구가인 이혜정 씨를 초청해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혜정 씨는 ‘빅마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인기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으로 24만여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이혜정 씨는 평소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고 말하는 부친 고(故) 이종대 씨(유한킴벌리 초대회장)의 고향인 경북 김천의 홍보대사직을 맡고 있는 등 경북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는 최초의 유학파 요리연구가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우리나라 쿡방의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로 홍보대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최근 K-푸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최근 경북 먹거리의 세계화와 K-푸드 한류 붐을 선도하기 위해 K-경북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대표 K-푸드인 경북의 전통음식과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정 경북도 홍보대사는 “이제 경북의 빅마마로서 전통의 맛과 멋과 스토리가 있는 경북 전통음식과 농산물들이 글로벌 인기 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4일 권필어 한미동맹협의회 제2대 총재가 조현식 회장, 최운실 교수와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도 대표단이 미국 LA를 방문했을 때 조현식 회장이 평소 이철우 도지사의 한미동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고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한미동맹협의회 일행을 경북도청에 초청하게 됐다. 조현식 회장이 이끄는 한미동맹협의회는 2001년 故임청근 총재에 의해 창립된 한미동맹 및 한미 친선교류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대한민국 광역지자체의 17개 지부와 기초지자체의 지회에 정회원 500여 명, 준회원 1,000여 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미국에는 LA, 워싱턴 등 30여 개 지역에 지부를 두어 주한미군재향군인회와 공동으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30일에는 외교부 산하의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권필어 제2대 총재는 “한미동맹의 초석을 다진 故백선엽 장군의 고향이자 호국의 중심지인 경상북도 방문은 한미동맹협의회에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5일 3개 시군, 한국교통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공항과 도내 주요 거점 산업권과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앞서 지난 2월 1일 경상북도 임시회에서 손희권 의원은 ‘경북 동부권 도민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접근성 강화 방안’5분 발언을 통해 경북의 특정 지역에만 집중돼 있는 공항 연계 교통망에 대해 동부권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북도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을 주요 산업단지와 관광지 등 경제 산업권의 교통망을 공항 중심으로 새롭게 바꾸고 대구경북공항을 주요 교통 허브로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신공항과 경북 주요 경제 산업권의 교통망 진단 및 문제점 분석 △신공항과 영일만항 Two-Port 시대에 맞춘 시너지 효과 구상 △공항과 주요 산업권과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접근성 향상 방안 전략 수립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도내 주요 경제 산업권의 범위를 제시하고 대구경북공항 입지에 따른 통행분포, 접근성 향상 개선 방안에 따른 효과 분석 등에 대한 신공항 연계 교통망 중장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번 주말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경북 지역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백산의 깊은 맛으로 탄생한 영주사과와 주왕산 정기가 어린 청송사과를 테마로 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잔치와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최대 사과를 생산(60%)하는 경북, 그중에서도 영주와 청송은 도내에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역이다.(* 사과생산량 : 경북(401천톤), 영주(70천톤, 17.5%), 청송(61천톤, 15.3%)) 10월 27일에는 ‘2023영주장날농특산물대축제’를 개막한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를 주제로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영주시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와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는 27일 오후 6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싱싱콘서트에는 로이킴, 하이키, 이무진 등 국내 매머드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축제의 장날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내내 영주 농특산물로 만드는 요리쿡조리쿡 클래스와 레크레이션,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영주 19개 읍면동이 참가하는 우수 농특산물 팜팜(Farm)판매장이 마련된다.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 열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월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 제14차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에서 진궈웨이(靳国卫) 중국 랴오닝성(辽宁) 부성장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는 NEAR의 15대 의장국으로 확정된 랴오닝성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지방 외교 활성화는 물론 한·중 간 호혜 관계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의향서에는 경북도와 랴오닝성 간 인적교류와 함께 경제·교육·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지역으로 동북 3성(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GRDP의 50%를 차지하며 선양, 다롄 등 5개 지역이 인구 100만 도시이다. 또 북한과의 교역 중 90%가 랴오닝성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어 협력의 잠재력이 큰 곳이다. 특히, 랴오닝성은 2002년부터 매년 ‘선양한국주간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궈웨이 부성장은 “15대 NEAR 의장국이 되는 뜻깊은 자리에서 경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한해 오는 11월 1일부터 1일 2교대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9월 경산버스 주식회사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 경산버스지부 간 합의된 임금 협약 관련 조정안에 따른 조치다. 1일 2교대제는 운전기사 2명이 버스 1대를 운행하는 개념이다. 그동안 경산버스는 종일제로 운전기사 1명이 주52 시간을 근무해왔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서 시내버스 운행시간표가 일부 변경된다. 1일 2교대제가 적용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100번, 100-1번, 399번, 509번, 840번, 939번, 990번, 991번이다. 다음 노선들은 경산과 대구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이용객들이 많은 노선이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첫차와 막차 시간이 변경돼 첫차의 경우 약 30분 일찍, 막차의 경우 약 30분~1시간 늦게 변경 운행된다.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는 경산시교통정보센터(또는 스마트폰 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일 2교대제 근무가 시행됨에 따라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에 따른 친절서비스 제공, 안전 운행 및 운행 시간 변경으로 인한 시내버스 이용 서비스 질 향상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이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곶감생산농가를 방문하고 감깎기와 감달기에 바쁜 농민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해마다 가을이 되면 주홍빛으로 물든 감, 황금빛으로 물든 벼, 곶감이 가득 널린 농가의 풍경이 어우러져 정감 있고 활기찬 경관이 연출되는데, 전통적인 건조 방법인 천일건조방법을 고집하고 있으며 그 역사성을 인정받아 2019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됐다. 올해는 개화 시기인 봄에 이상저온 현상으로 냉해피해를 받아 지난해 대비 착과량이 30% 감소하여 농가에서는 떫은감을 공판장에서 사들여 곶감을 생산하는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상주곶감은 떫은감인 상주둥시감을 이용하여 만들며 지금부터 박피와 건조 등 가공 과정을 거치면 60여 일 후 수분이 적으면서 쫄깃한 식감을 내는 곶감을 생산할 수 있다. 최우진 상주부시장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고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상주곶감생산농가를 더 지원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