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보건소(소장 윤현숙)는 통합보건타운 건립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 안전 지원(코칭)(안전 신호등)’과 ‘지능화(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현장에 도입했다. ‘안전 신호등’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 현장 안전 상황을 적색(경고), 황색(주의), 녹색(정상) 등으로 구분해 표현함으로써 자발적 안전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다. 착공 시부터 준공 시까지 현장 점검 및 조언(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에 관한 관심 제고를 유도하게 된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 ‘지능화(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사업’에 의해 설치되는 지능형 관찰 카메라(CCTV), 붕괴 변위 위험경보 장치 등 지능화(스마트) 안전 장비를 통해 현장의 안전 장비 미착용 근로자, 가설구조물 변위 등 안전에 위험 요인을 감지하여 경고하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 신호등과 지능화(스마트) 안전 장비 도입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통합보건타운이 준공될 때까지 무사고 현장이 될 수 있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선발 대표선수로 배드민턴, 수영, 축구 등 11개 종목에서 10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 8, 은 2, 동 10 등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북이 3위를 차지하는데 특급도우미 역할을 했다. 특히, 율곡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최강인 선수는 플랫폼다이빙, 플랫폼 싱크로 다이빙, 싱크로 다이빙(3m), 스프링보드(1m, 3m)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며,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는 은메달 3개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큰 성장세를 보이며 대회 5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여자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금 2, 은 1, 동 1 획득하며 큰 활약을 해주었고, 김천대학교가 단체전과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천생명과학고와 김천여고의 선수들이 출전한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하여, 금 2, 은 2, 동 3으로 배드민턴 종목 5위를 달성했다. 자전거 종목에서는 김천생명과학고 강동현 선수가 산악자전거에서 1위를 하며 금 1, 동 2의 성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칠곡군은 호국평화의 도시 가치를 드높이고 <매일매일 칠곡소풍> 관광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6.25전쟁 낙동강방어선의 역사적 장소였던 호국의 다리(구.왜관철교)에서 10월 22일 칠곡군민 및 대구, 구미 등 인근 지역 시민 500여명이 모인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평화 도시 칠곡의 가치를 강조하고 호국 역사 여행지로서의 칠곡군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고민해 준비했다. 온라인 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50명을 모집해 최우림 학예사(칠곡군)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투어스토리텔링 투어를 시작으로 호국영령과 이름 없이 산화한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한 국악밴드 ‘나릿’의 공연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연출해 토크콘서트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1시간이 넘은 <6.25전쟁과 다부동 전투> 강연은 쌀쌀한 날씨에도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강연 시작 전 현장에 준비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다부동 전투에 관해 궁금한 질문을 참가자들로부터 받아 최태성 강사와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의 요청으로 즉석 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0월 20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자복지 촘촘, 미래준비 꼼꼼”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재경)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어울림한마당 등을 통해 바쁜 일상속에 지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공공의 손길이 미쳐 닿지 않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땀흘리고 계신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어둡고 그늘진 곳을 밝히고, 복지의 미래 준비를 더욱 촘촘하고 꼼꼼하게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칠곡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1년 2월에 창립해 칠곡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과 함께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과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0일 생명사랑마을인 기산면 행정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행사를 가졌다. 행사 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과 혈압‧혈당 측정 등 노년층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검진을 실시하고, TBC 싱싱고향별곡 MC 기웅아재(한기웅)의‘누가 뭐래도 우리는 참 잘살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노년기 외로움과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류성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마음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예방으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관련센터에서는 정신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홈페이지(http://www.cgmental.co.kr) 내 우울, 불안, 외로움 등 13가지 항목 중 본인이 원하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결과에 따라 상담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벌 쏘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통해 벌 쏘임 인명피해가 지난해 7~9월 1,000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885명으로 11.5% 감소했다. 경북소방본부 구급 출동 통계에 따르면, 도내 지역별 벌 쏘임 인명피해는 안동이 8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 71명, 상주 68명, 김천 67명, 포항 63명, 영천 54명 순으로 많았다. 장소별로는 산·논·밭에서 394명, 주거시설 264명, 도로 91명 상업시설 등 건축물에서 65명의 벌 쏘임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벌 쏘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에서 9월을 벌 쏘임 사고 안전관리 집중 시기로 정하여 소방관서별로 벌 쏘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올해 15,546건으로 전년 15,508건 대비 소폭 상승했음에도 벌 쏘임 인명피해는 전년 대비 오히려 감소했다. 이와 같은 인명피해 감소에는 도민들에게 벌 쏘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도내 각 소방서에서 실시한 벌 쏘임 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순찰, 안내방송, 계도 활동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경북소방본부는 분석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본부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탄소중립과 새로운 에너지 기반 사회의 대전환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K-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지도 그리기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23일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한 ‘거대과학도시 포항, 경북 차세대과학포럼’을 이강덕 포항시장,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서석종 포스코기술연구원 연구소장, 김근환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 융합혁신연구소장 등 산학연관 각계각층의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미래 청정에너지 인공태양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1부는 최창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ITER기술본부장의 ‘미래 청정에너지(핵융합에너지) 한국형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 및 우리의 미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박선순 ㈜다원시스 회장의 ‘거대과학을 통한 기업의 성장’, 홍봉근 전북대 교수의 ‘한국 핵융합 실증로 개발 로드맵 전략’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이재영 한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 패널토론에서는 강흥식 포항가속기연구소장, 윤건수 포스텍 첨단원자력공학과 교수, 김양수 한국전력기술(주) 해외사업처장 및 최창호 한국핵융합에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이 10월 23일 경상북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되었다. 도민상을 수상한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영양군의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주도하였으며,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의장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영양농협 조합장으로서 지역 농가의 예기치 못한 질병과 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 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양봉철 조합장님의 도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양봉철 조합장은“도민상 수상은 군민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수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올해 처음 도입하여 평가한 농업시설원예분야 중앙평가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시설원예분야로 처음 실시하는 중앙단위 평가로, 전국 16개 광역 시도와 4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8개월에 걸쳐 국비 사업의 △예산집행률 △사업수행도 △지원 체계구축 △사업확산 노력 △평가준비 성실성 등 15개 평가 항목을 종합하여 중간평가, 시도평가, 중앙평가를 거쳤다. 이번 평가 결과 경북도가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중앙평가에 앞서 도 자체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미리 보완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평가 순 : 경북>전북>경남>전남>충남>강원>경기>세종>충북 등)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시도에 대해 2024년 국비 배정 시 수요조사 결과의 50% 이상 순위별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며 1등과 2등을 차지한 시도에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농업시설원예분야 국비사업으로 원예작물의 품질개선과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시설원예현대화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9일부터 충남, 경기 지역 소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생 현황(10.22일 기준) : 10건*[충남7(서산5, 당진1, 태안1), 경기3(평택2, 김포1)], * 한우 6호, 젖소 4호) 지난 20일 농식품부에서는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조정하고, 소농가 및 축산차량과 축산시설에 대해 20일~24일에 걸쳐 2회 일시 이동중지를 실시했다.( * (1차) 전국 10.20 14:00 ~ 10.22 14:00(48시간), * (2차) 인천, 경기, 충남 10.22 14:00 ~ 10.24 14:00(48시간)) 경북도에서도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방역체계 가동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양에 소재한 한우 개량사업소와 젖소 개량사업소에서 사육되고 있는 종축 341두(한우 153두. 젖소 188)에 대해 22일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도내 14개 가축시장 패쇄 조치와 21개 시군 25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의원연구단체 칠곡군 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대표 이상승 의원)와 칠곡군 미래의정연구회(대표 구정회 의원) 는 10월 18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칠곡군 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와 정책 제안 및 조례 제개정을 제안했다. 칠곡군 관광활성화에 따른 인구증대방안를 위해 구성된 미래의정연구회는 칠곡군 미래관광 및 인구증대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입법활동과 정책 대안 제시 등으로 통해 향후 의정활동에 유용히 활용될 예정이다. ‘칠곡군 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는 이상승 의원을 대표로 심청보, 배성도, 이창훈, 권선호, 김태희, 오용만, 박남희 의원 총 8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석하고 있다. ‘칠곡군 미래의정연구회’는 구정회 의원을 대표로 배성도, 이창훈, 김태희, 오용만, 오종열 의원 총 6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석하고 있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보건소는 10월 21일 ‘2023년 전국가족걷기대회’를 맞이하여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은 금연, 영양 및 심뇌혈관예방관리 사업 등 건강증진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소 업무 중 전반적인 내용(정신, 치매 등)에 대하여 홍보했다. 보건소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이라는 목표에 더 다가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보건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은 주민들에게 보건소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군위군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요구에 발맞춰 적극 행정으로 추진한 또 하나의 사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 건강에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회장 윤문하)는 10월 20일 오전 10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실천의지를 담은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대표에게 강영석 시장이 직접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노인들과 노인 관련기관 종사자 등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등 36명에 대해 표창이 이루어지고 윤문하 지회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가 있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함창읍(읍장 서동주)은 10월 20일 오후 2시 함창역 광장에서, 낙동강문학관이 주최하는 ‘제2회 설공찬전 문화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전,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관내 학교(함창초, 함창중앙초, 이안초, 함창중) 학생들이 경북문화재 제581호 쾌재정을 탐방하고, 난재 채수선생의 역사적 의미와 상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웠다. 또한 학생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여 설공찬전에 등장하는 캐릭터 탈을 쓰고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함창역 광장에서 연희단 맥 공연과 라이브 재즈 등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서동주 함창읍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난재 채수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드높이고, 채수 선생이 꿈꾼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난재 채수선생은 1469년 추장문과의 초시·복시·전시에 장원함으로써 조선 개국 이래 삼장에서 연이어 장원한 두 사람 중의 한사람으로, 중종반정이 일어난 뒤 분의정국공신 4등에 녹훈되고 인천군에 봉해졌으며, 이후 상주 함창에 은거하여 독서와 풍류로 여생을 보냈다. 설공찬전은 조선시대 초기 채수가 집필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국문)소설로 알려져있으며. ‘저승’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계림동(동장 채인기)은 10월 20일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감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계림동과 환경관리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덕동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감 줍기와 운반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 신○○(83세) 씨는 “올해는 기후 이상으로 작황도 부진하고 일손까지 구하기가 어려워 수확기를 놓치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 수확 작업을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떫은 감은 적기 수확이 중요한데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서툴지만, 일손을 보태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체험하는 뜻깊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