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영주시 이·통·반장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장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반장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개회식, 화합행사, 폐회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풍기읍 성내1리 한명순 이장을 비롯한 총 27명의 모범 이·통·반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 영주시 알리기를 위한 OX퀴즈, 19개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권장현 영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통·반장 모두가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행정의 든든한 조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주민복지실(실장 구혜영)과 순천시 낙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종석)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양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10월 19일 순천시 낙안면에서 각각 70만원씩 기부하며 전달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두 지역간 거리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농촌지역·인구감소·지역민의 고령화 등 공통점이 많아 이번 기부식을 계기로 교류가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양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소중환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10월 20일 중소형 폐가전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군위서부LH천년나무아파트 내 2개소에 설치했다. 군에 따르면 중소형 폐가전 수거에 어려움이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 이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범적으로 군위서부LH천년나무아파트에 2개소를 설치·운영한 후 설치 희망 읍면에 수거함 설치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중소형 폐가전제품은 5개 이상 동시 배출 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여 배출하거나 5개 미만의 경우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수수료를 지불하고 배출했으나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설치로 군민들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수거함에 투입 가능한 품목으로는 컴퓨터 본체·모니터 및 관련 기기, 음식물 처리기,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가습기 등 높이 1m미만의 중소형 폐가전제품이며, 폐가전제품이 수거함에 일정량 쌓이면 이순환거버넌스에서 수거를 하게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중소형 폐가전 전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에서 공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가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신선 농산물 20%, 이외 농산물 가공 상품을 10% 할인하는 가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덕장터에는 현재 55개 업체가 49개 종류, 16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영덕군의 주요 특산물과 함께 품질 좋은 제철 농수산물과 가공 상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영덕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맞이 할인 행사를 통해 관내 농·수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생산자들은 소득 증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명절 할인 행사, 봄이오나봄 행사, 복숭아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영덕장터 입점 방법 및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전자상거래 농업인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신화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가 10월 26일 오후 7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는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많은 신화들 중에 두편을 선별하여, 사계절을 관장하는 시간의 신, 약속의 신 ‘원천강 오늘이’와 우리의 집을 지켜주는 성주신과 터주신 이야기 ‘황우양씨와 막막부인’ 두개의 작품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붙인 마당극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우리 문화를 배워갈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는 2008년 초연돼 제2회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대상을 수상한 우금치의 대표 마당극으로 국악과 탈춤, 한지미술이 어우러지는 “오감만족 우리식 뮤지컬”로 투박하면서도 서민적이고 정겨운 한국 신화 특유의 매력을 드러낸 작품이다.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KoCACA)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0월 23일 오후 15시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되는 2023년 경북도민의 날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지역 교육 발전의 동력을 확보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체 구축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7년까지 4년간 매년 교육청 2억 원, 군비 2억 원을 분담해 총 16억으로 인문,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 학교를 추진하고 지역 체험장을 활용한 교육과정과 마을과 함께하는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과 교육기관, 마을이 힘을 합쳐 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구 감소 위기인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19일 경산시청에서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을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며 PT. BUSANA PRIMA GLOBAL과 JAVA PALACE HOTEL 대표이사, BPG 물류센터 운영을 겸하고 있으며 재인도네시아 한인 봉제협회 회장, 재인도네시아 월드옥타 고문, 한국국제학교 법인 이사 등을 두루 겸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9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2019년 3월부터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직을 맡아 한-인도네시아 경제교류 확대와 상호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지난 5월 경산시 종합무역사절단의 인도네시아 방문 시 박재한 한인회장과 경산시의 인연이 시작되어 이 인연을 이어가고자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을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개척 및 우호 교류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박재한 한인회장은 경산상공회의소에서 경산 지역 기업 11개 사와 함께 기업인 간담회를 가지는 등 그의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인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일상돌봄서비스사업·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시범사업(이하 3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수행기관과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군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3개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 필요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의 일상의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와 특화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면서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이상 거동 불편한 돌봄 필요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력의료기관 6개소(영남제일병원, 의성제일요양병원, 의성군공립요양병원, 의성요양병원, 성심요양병원, 성제요양병원), 돌봄기관 8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18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제16회 의성시낭송축제’를 개최했다. 의성시낭송회(회장 김계순)가 주최하고 의성군, 의성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시낭송회는 전통악기 공연을 시작으로 가을을 주제로 한 시 낭송을 4부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1부 <오늘 저녁 풍경>, 2부 <저기 사람이 걸어 오네>, 어린이 및 가족 낭송, 3부 <그리운 곳 차마 그리운 곳>, 4부 <10월의 노래> 순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의성시낭송회 회원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회원 한 명씩 무대에 나와 자신이 준비한 시를 낭송하는 연출로 집중도를 높였다. 관객은 높은 수준의 시 낭송 공연 및 단밀초등학교 학생이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낭송회를 무대와 가까운 거리에서 생생히 즐기며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높은 수준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건전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0월 18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는 체납세액 고지서 및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압류 및 공매처분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악화 등 국세 수입 감소로 교부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방 재정 안정을 위해 특별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인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관허사업제한, 공공정보등록,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 조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의성군 전역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대포차량에 대해 탐문 단속 활동을 강화해, 발견 즉시 견인조치 및 공매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방세는 지역개발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적극적인 체납세 정리를 추진하겠다.”면서 “공정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세 자진납부와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상칠, 공공위원장 김주형)는 10월 18일 관내 장애인 가정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봉사는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특화 사업 중 ‘의성읍 작은등대되어주기’로 모금한 성금으로 ‘함께모아행복금고’를 통해 실시했다. 이번 위기가구는 다리가 불편하며,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대상으로 삶에 대해 무기력한 상태로 개인위생이 불량하며, 집안곳곳이 정리 정돈이 되어있지 않고 이웃들과의 소통도 없는 가정이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공무원들은 집 안팎에 가득 쌓여있는 생활쓰레기처리 및 도배, 장판, 전등, 화장실 변기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조상칠 위원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함께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의성을 만드는 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 의성읍장은 “대상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남양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4명과 농촌지도자 회원 4명이 함께 하였으며, 남양주시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고춧가루, 건고추, 사과를 판매하여 약 5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직거래 판촉행사 운영으로 농가에서는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받고 예약 판매처를 다수 확보함으로써 실질적 농가 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었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남양주시 농촌지도자 회장은 “청정 고장 영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보며 살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판촉행사를 통해 영양의 우수한 농산물들을 자주 접할 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산물 판촉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보건소가 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발열성 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에 대한 예방을 당부했다. 20일 경주시보건소에 따르면, 과거 유행성출혈열로 불렸던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타액 및 대소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가 먼지와 함께 공중을 떠다니다가 사람의 눈, 코, 입 또는 상처난 피부 등을 통해 감염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연중 발생하지만, 야외활동하기 좋은 늦가을 10월부터 초겨울 12월까지 가장 많이 발병한다. 특히 가을철 농작업이 많은 농부나 야외활동이 많은 군인 등에게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5년간 연평균 300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기준 현재, 전국 224건, 경북은 7건이 발생했다. 증상은 1~2주 잠복기를 거친 뒤, 초기 발열, 출혈소견, 신분전 등이 나타나며, 이후 저혈압, 급성 쇼크, 출혈, 급성 신부전 등으로 진행된다. 회복에는 몇 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며, 초기 증상이 독감이나 코로나19와 유사하나 조기에 진단하지 않으면 쇼크, 뇌질환, 폐출혈 등으로 사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수질오염사고 대비 민관 대응훈련을 가졌다. 경주시는 지난 19일 석장동 동국천 일원에서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 주관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방제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실무자 및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유류 운반차량이 전도되면서 내용물이 유출됐다는 가정 하에 1차 초동조치부터 2·3차 방제 후 하류부 기름 확산 여부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모터보트를 이용한 순찰까지 진행하는 등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실시됐다. 훈련 이후 방제장비 전시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하천 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한편 이날 훈련에 앞서 참여자들은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환경보전협의회 회원사 1460명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결의도 함께 다졌다. 경주시 이채우 환경과장은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훈련이란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이번 훈련으로 수질오염 사고시 대처방법을 몸에 익히고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우리 모두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