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과 LA한인축제 방문단이 10월 16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을 접견하고 라스베가스 시청사와 의회 등을 견학하며 문화관광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문화와 역사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향후 우호협력 방안과 이를 위한 한인들의 역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양 도시의 이해증진과 미국 거주 한인의 위상 제고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은 “K-컬쳐 등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가는 가운데 미국 한인사회의 입지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미주 한인회의 연대와 협력으로 한국 특히 안동시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미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도약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 안동시와 미주 한인사회가 다방면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안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난 4월 25일 수륜면에서 시작한 ‘2023년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10월 17일 초전면을 끝으로 총 10회에 걸쳐 약 2,000여명의 지역주민참여로 성황리에 종료했다. ‘참한별 이동복지관’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3년째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주민복지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읍면별 2개 마을씩 20개 마을을 선정하여 8주간 찾아가는 다양한 여가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료를 기념하며 읍·면별 2개 마을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마을 축제의 자리이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간 8주간의 결과물을 상호 교환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전달하는 등 두 마을이 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성주군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각 마을별 특성과 주민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즐겁고 행복한 성주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는 10월 17일 오전 9시 30분, 승마장 사무동 내에서 상주소방서(만산119 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국제승마장 내 말번식센터 1층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사항은 피난․대피훈련, 인명구조, 소화기 활용 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 시 각 역할 임무수행 및 현장 대응능력 등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피 방법뿐만 아니라 화재 시 초기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숙지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 흥암서원(원장 김중식)이 10월 16일 오전 10시 흥충보존위원회(회장 김동희)의 주관으로 동춘당 송준길(1606 ~ 1672) 선생의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향사에는 후손과 유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례(行禮)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신위 앞에 세 번 향을 사르고 폐비를 올리는 의식인 ‘전폐례(奠幣禮)’, 초헌관이 작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初獻禮)’와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그리고 초헌관이 음복위에 나아가 복주와 조육을 받는 의식인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축관이 변과 두를 거두는 ‘철변두(撤籩豆)’, 초헌관이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망예례(望瘞禮)’, 찬인이 초헌관에게 의식을 마쳤음을 아뢰는 ‘예필(禮畢)’ 순으로 진행했다. 헌관에는 초헌관 이창구(전 상주향교 전교), 아헌관 남영숙(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종헌관 송원빈(동춘당 문효공파 종원)이 제향하였고 축에는 이창영, 집례 조용권, 찬인 성충제, 봉로 성우제, 봉향 조재석 등이 진행을 도왔다. 동춘당 송준길 선생은 조선 중기 문신 겸 학자인 송시열 등과 함께 김장생의 문하에서 수학했으며 성리학자로서 예학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상주로타리클럽(회장 김진태)은 상주시 모동면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집짓기 제11호’ 착공식을 10월 14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제11호’로 선정된 집은 상주시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로 단열 및 시설물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주거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해당 가정을 사업 대상자로 추천하고, 10월 14일부터 보일러 설치, 바닥 난방, 외부단열, 도배 및 장판 작업 등의 공사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새상주로타리클럽 회원 88명의 순수회비와 재능기부로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거주지를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키는 봉사활동이다. 이후 새상주로타리클럽은 공성면의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 “필수적인 공사 외에도 정리까지 직접 해주시는 새상주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아이들이 겨울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태 회장은 “생각보다 이르게 찾아온 추위에 겨울을 어떻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18일 가을철을 맞이하여 감문국이야기나라를 대상으로 공단 임직원과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공단에서 강조하고 있는 ESG경영의 기조 아래 진행됐다. 이날 공단 소속의 임직원들은 시설 외부 조경수목과 화단을 정비하고, 잡초 제거 실시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공단에서는 가을철 화재를 예방하고,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환경정비를 비롯한 주기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중점적인 역할을 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로로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 표창은 정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정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하고,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하며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한다. 유공 표창에서 지자체는 영주시를 포함해 12곳이 수상했으며, 행안부장관상은 경북도에서 영주시가 유일하다. 영주시는 관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경영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2022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특성화시장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 및 환경정비 사업 등으로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주도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아토피 예방을 위한 인형극 및 동화구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아토피 예방 동화구연(제목: 피부가 좋아지는 샘물)은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아토피 ‧ 천식 안심 학교 중 유치원과 어린이집 10개소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10회 운영한다. 아토피 예방 인형극(제목: 토피 왕자 구출 작전)은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3회에 걸쳐 안심 학교 4개소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다.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로 영아기에 아토피 피부염과 식품 알레르기, 학령 전기에 천식, 학령기에 알레르기 비염이 차례대로 나타나는 알레르기행진 현상을 보인다. 아울러 소아기 때 적절한 예방 및 관리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알레르기 질환의 진행 과정을 어릴 때부터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과 동화구연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함은 물론 조기에 아토피, 천식 예방에 대한 바른 생활 습관을 심어주어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줄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대구군위군향우회(회장 박정호) 10월 13일 제47회 군민체육대회를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정호 회장은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는 지난 87년 발족, 300여명의 회원을 둔 향우회로 매년 정기총회, 신년교례회, 고향투어, 일손돕기행사 등을 통해 활발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부곡스텐레스 주식회사(대표 홍완표)도 군민체육대회를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완표 대표는 이날 “고향에 방문해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하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군위읍 출신 출향인 홍완표 대표가 운영중인 부곡스텐레스(주)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텐레스 제작 전문기업으로 철강과 환봉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예(藝)갤러리에서 10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지용선 작가의 디자인 작품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와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용선 교수의 이번 초대전에서는 먹을 기반으로 한 힘찬 붓의 터치와 디지털 디자인의 기술 조화로 빚어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초대전은 자연이 주는 풍경과 아날로그 감성에 작가의 디지털 소스를 활용한 디자인 작업이 더해져 새롭게 창조된 예술영역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자연과 인간,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이질적인 것들의 조화를 표현하고자 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예갤러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8일 ‘서평 및 독후감상화공모전’의 수상자 18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독후감 형태에서 서평과 독후감상화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미시 올해의 책을 대상으로 일반부와 중고등부는 서평을, 초등부는 독후감상화를 제출해 총 184편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일반부 김수철 △중고등부 서지원(송정여자중) △초등부 김예지(신평초)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미독서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이 진행되며, 전체 수상자 명단과 수상작은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많은 어린이에게 호응을 얻은 독후감상화 공모전의 수상작 6편을 포함한 30여 편의 입상작을 11월 11일 삼일 문고에서 진행하는 ‘올해의 책 <순례 주택> 유은실 작가 북콘서트’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금) 오전 10시 영주폴리텍대학에서 열리는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 대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제5기 시민시정평가단 위촉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10월 20일(금) 오전 9시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3회 봉화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17일 세종청사에서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와 전북 김제시, 부산 사하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은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사회부처 협업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퇴직공무원들이 재직 시 보유한 복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이 예견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방문‧상담하고,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제보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제도이다. 또한, 퇴직공무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가구별 맞춤형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복지신청서 작성을 돕는 등 취약계층을 보호‧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3개 기초 지자체가‘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시범운영에 참여하게 되고, 교육부, 행안부, 복지부는 사업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지원을 하게 된다. 이남철 군수는 “퇴직공무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삼봉 정도전의 사상과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에는 정도전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알려진 삼판서 고택과 형부상서를 지냈던 부친 정운경의 묘소, 그리고 고향에 머무는 동안 제자를 길러냈던 문천서당 등 관련 유적들이 남아 있다. 이번 학술포럼은 영주에 남겨진 정도전의 흔적들을 통해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연구 성과에 대해서 깊게 고찰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포럼은 단국대학교 문철영 교수의 ‘인간 정도전의 삶’, 연세대학교 도현철 교수의 ‘정도전 사상 연구의 몇 가지 문제’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영성 교수의 진행으로 경상대학교 김덕환 교수, 숭실대학교 강문식 교수의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격동의 시기에 성리학적 이상세계를 구현하고자 노력했고, 조선왕조를 설계한 삼봉 정도전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