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17일, 18일 양일 간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각 부서별로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부시장 및 국‧소‧본부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 326건 사업에 대한 예산의 적정성, 제고방안, 특수시책 발굴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미래 경주 발전 100년 대계를 책임질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사활을 걸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11월까지 100만 서명운동을 마무리하고 최종 발표 전까지 중앙부처 방문, 결의문 채택, 시민 결의대회 개최 등으로 최종 개최지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예정이다. 또 미래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미래차 혁신 산업벨트를 구축하는 e-모빌리티 연구단지 본격 가동 등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농촌협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차전지, 바이오산업과 주요 관광지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홍보하기 위해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댄스 챌린지’ 영상이 최근 화제다. 댄스 챌린지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의 SNS에서 1분 이내로 춤을 추는 숏폼 콘텐츠를 올리는 것으로, 얼마 전 포항시 소속 MZ세대 공무원 3명이 ‘연오’와 ‘세오’ 인형 탈을 쓰고 지역의 이차전지 및 바이오 선도기업 등에서 뛰어난 춤 솜씨를 뽐내는 영상이 포항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신 가요인 전소미의 ‘Fast Forword’ 음악에 맞춰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포항가속기연구소, 세포막단백질연구소,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감각적인 영상을 담고 있는 이 영상은 게재 2주 만에 조회 수 10만 뷰를 달성하고 18일 현재 13만 뷰를 넘어서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영상 추천을 뜻하는 ‘좋아요’ 1,600여 개와 함께 수많은 칭찬과 격려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가 되면서 자연스레 SNS를 통한 포항의 혁신 신산업 홍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톡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 13일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관한 기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긴급 간부 회의를 열어 관련 동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 14일에는 포항시민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고 연구중심의대 설립 인가를 촉구했다. 시는 혁신 의료서비스와 바이오 기술 경영을 선도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포스텍, 경상북도와 함께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인수위 경북지역 정책과제에 포함되고 공감대를 이룬 지역의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포스텍에 의과학대학원을 개원하는 등 정부, 국회, 의료계와 산업계의 지지를 확인하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최우선 전제인 의대 정원 확대도 착실히 진행돼 왔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에 공문을 보내 의대 정원 증원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보건복지부도 대한의사협회를 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1일 평리 뉴타운에 위치한 구립 영무 예다음어린이집 및 구립 서한이다음 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가 신규 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되고 평리 뉴타운이 대규모로 개발되면서 서구에서는 내당1동 이편한세상 두류역 아파트 내 구립 아이편한숲 어린이집에 이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설치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이다. 개소당 1억 1천만 원의 예산으로 기존 유휴공간을 정비하고 편백 및 자작나무 마감재를 보육실과 실내 전반에 적용했다. 특히, 놀이공간에 다채로운 색감의 사인물과 디자인 소품으로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심미감을 제공함은 물론 온화한 느낌의 실내조명도 설치하여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 서구는 공보육의 양적 성장은 물론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아이, 부모, 보육교사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년간 장기임차 방식 국공립 전환 3개소, 신규 공동주택 국공립 3개소를 확충했으며, 올 하반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8월 16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월 15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0월 15일 발전을 재개한 한울 6호기가 18일 오전 7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 6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연료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7일 민선8기 공약 실천을 위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공약담당 및 실무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공약사업 담당 직원들에게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선8기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사업은 주민과 함께하는 것이다.”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했으며, 또,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는 정책 정립ㆍ실천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니페스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재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민선8기 공약사업은 ‘대구공항 후적지 스마트 융복합 미래도시 건설’, ‘명품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 7개 분야 46개 사업으로 현재 53%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9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34개소에서 XBB백신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으로 19일부터 우선 접종하고, 11월 1일부터 12세~64세 시민들이 접종 받을 수 있다. 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이번에 백신을 접종하면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접종 백신은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화이자, 모더나 단가 백신이며, 접종 기관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34개소로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인터넷 누리집, 예방접종 콜센터(☎339-7640), 의료기관을 통해 하거나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대응 면역 수준을 다시 높이기 위해서는 이번 접종이 매우 중요하므로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는 반드시 접종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1968년~1970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건설한 경부고속도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 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대동맥으로 일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 그야말로 우리나라 산업화를 앞당기고, 이로 인해 대구‧경북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는 급성장 할 수 있었으며, 비슷한 시기인 1969년 구미국가공단이 조성되며 우수한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수출국가로 거듭나게 됐다. 우리나라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구미공단. 조성 54년 동안 수출과 무역흑자 확대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1등 공신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 배후에는 대구광역시라는 큰집이 있어서 가능했고, 구미공단에서 근무하는 많은 산업역군들은 대구에서 주거와 문화, 교육 등을 충족하고 있어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대구와 구미가 ‘경제공동체’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은혜 갚은 까치’, ‘결초보은’ 이야기를 알고 있는가. 누군가 상대방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그 은혜는 또 다른 무엇으로 보답해야 하는 게 인지상정이며, 우애 깊은 형제는 밥 한 그릇이 있을 때 형 먼저, 아우먼저 양보하기 마련이다. 구미와 대구는 누가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받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를 받은 후 미준공 상태의 축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농가에 대해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68개소의 미준공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행정자료 및 현장 조사 중이며, 그중 조사 완료된 150개 농가 중 우선적으로 가축사육시설이 존재하지 않는 시설(철거·멸실) 58개소 농가에 대해 사전통지·청문 및 공시송달을 거쳐 지난 8월 허가취소를 완료했다. 나머지 시설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조사 완료 후 가축사육시설이 존재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 허가취소를 완료하고 변경허가, 준공 등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영천시 전체 축사를 조사하여 멸실 등 축사가 존재하지 않거나 축사로 이용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 허가취소 조치를 해 가축 재사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환경 피해 및 법적 분쟁 가능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3년 이상 사육하지 아니하거나 축사가 철거·멸실된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가축분뇨배출시설의 허가취소 또는 폐쇄명령을 하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관광업계와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5일간 경주, 포항, 안동, 문경의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경상북도의 고유 색깔을 가진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로 주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대만 관광업계와 언론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관광업계에서는 창유여행사, 커러투어, 바이웨이여행사 등 8개사 관계자 8명과 언론사에서는 워보메이와 샹바오 기자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 문화유산인 대릉원, 불국사, 하회마을 등을 방문해 역사유적을 체험했고 문경새재와 영일대를 방문해 경상북도 고유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레일바이크, 오미자 와인 시음, 사과 따기체험 등 경상북도의 즐길거리도 체험했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에서 경상북도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사 대회의장에서 팸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대만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대만 관광업계의 의견도 수렴했다. 한편, 공사는 대만 여행업계 팸투어와는 별개로 스포츠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2023년 10월 19일 10시30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등 감염병에 대한 개인방역 증대를 위해 14,062세대에 세대 당 1세트씩 방역물품 꾸러미를 제작하여 지원에 나섰다. 방역물품 꾸러미는 진드기 기피제, 토시, 살균 소독티슈, 손세정제, KF마스크 등 5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10월~11월은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이 방역물품 꾸러미가 무엇보다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 하며,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수해복구 등 야외활동 시 피부보호를 위해 반드시 방수 처리가 된 장갑, 작업복,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 :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 설치류 매개 감염병 :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근육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주왕산 산소맛길 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왕산 산소맛길 조성사업’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보행자 도로 정비, 옥외 영업장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 가로환경개선사업과, 주왕산의 전설 등 지역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 신메뉴 개발 및 푸드테크 기반 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 명품먹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주왕산상가지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경상북도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에도 선정되어 주왕산 상가지구의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상권 활성화 등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왕산 상가지구는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지역인 만큼 지역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화된 먹거리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음식을 명품화하고 주왕산과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관광청송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여간(2018~2023.8월) 대출 및 연체 건수, 연체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출 건수는 2018년 81,547건에서 올해 8월 기준 98,719건으로 21.1%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연체금은 2018년 506억 7,600만원에서 올해 8월 3,102억원 6,900만원으로 무려 6배(512.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 건수도 2018년 1,196건에서, 2019년 1,451건, 2020년 1,341건, 2021년 1,338건, 2022년 1,617건, 올해 8월 기준, 2,356건으로 2018년 대비 97%나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연체율도 올해 8월 3.71%로 최근 5년여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연체금은 올해 8월 기준, 경기지역이 908억 1,6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지역 327억 7,700만원, 경남지역 316억 4,200만원, 충북지역 315억 8,000만원, 강원지역 206억 6,500만원, 경북지역 198억 9,500만원, 부산지역 193억 6,600만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17일 오전 10시 예천군 호명초등학교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예천군,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승강기 유지보수 업체 및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승강기 운행 중 정전으로 인해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설정해 실제 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급 상황에서 취해야 할 올바른 신고와 행동 요령을 알려주고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조훈련 후에는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사용에 취약한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경북 서부지사에서 승강기의 사고 사례 전파 및 예방대책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유사시에는 당황하지 마시고 올바른 행동요령과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잘 숙지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승강기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